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 결혼시 다 도와주실건가요?

푸르른 조회수 : 6,814
작성일 : 2020-10-24 22:48:03
저는 사십대후반이고 애들이 십대 이십대인데
가끔 여기서 보면 결혼하는데 시댁 친정이 얼마씩 도와준다는
글을 보면 착찹해서요.
물론 아직 멀긴 했지만 결혼할때 보태주는게 당연한건지 해서요.
왜냐하면 저랑 남편 결혼시 양가에서 일절 도움없이 했고
넉넉한집안들이 아니라서 당연하다여기고
아직도 섭섭한건 없어요.
물론 아직도 도움받은 집들과는 천지차이죠.
지금은 서울에서 저렴한 아파트 자가로 가지고 있고
노후연금 보험 정도 들고 있지만
자식들 결혼시 도와줄 여유도 없고 도와줄생각도 없는데
저만 이러는지
여기선 다 도움받고 주는게 당연한것같아 여쭈어요.
사실 제 주위도 사는게 고만고만해서 자식한테 큰 유산 줄 여유없는데
저희만 이리 사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IP : 115.137.xxx.9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24 10:49 PM (210.99.xxx.244)

    몇년 직장생활해서 결혼할수있나요? 예전이야 가능했지만 요즘은 안도와주면 결혼자체를 할수없어요ㅠ

  • 2. 딸둘
    '20.10.24 10:5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딸 둘이에요.
    도와줄 수 있는 만큼 많이 해 주고 싶어요.
    아직 중학생이지만 남편이랑 저랑 돈 열심히 모으고 알뜰하게 사는 이유가
    우리 노후, 애 둘 결혼 이걸 위해서네요.
    가능하다면 둘 다 집 해 주고 싶은데... 요즘 집값이 너무 올라서 어찌 잘 모르겠네요
    집을 못해주더라도 할 수 있는 한 많이 해 주고 싶어요

  • 3. ...
    '20.10.24 10:50 PM (122.38.xxx.110)

    우리때는 옛날에는 이랑 지금이 너무나 다르잖아요.
    세상이 바뀐걸요.
    안도와주면 월급타서 월세내다 끝날꺼예요.
    도와줘야지 어쩝니까.
    우리 20대에 적금이자 8%씩 했던거 기억하세요?
    열심히 모으면 됐었어요.

  • 4. 맘대로
    '20.10.24 10:50 PM (111.118.xxx.150)

    하시구랴..
    근데 여기 시가나 친정에서 한푼도 안도와주면
    부모 취급 못받긴 하더군요.
    그게 정상이란건 아니구요.

  • 5. ...
    '20.10.24 10:50 PM (118.176.xxx.40)

    도와주죠.. 내가 조금 어렵더라도 도와줘요.
    그치만 아예 돈이 없다면 못도와주겠죠.

  • 6. ㅇㅇ
    '20.10.24 10:54 PM (223.33.xxx.146) - 삭제된댓글

    고액연봉 아닌이상 맞벌이라도 스스로 집장만하기 힘들죠
    어느정도 기본은 양가에서 마련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않으면 보통 10억이 넘는집을 어떻게 장만하나요

  • 7. ㅡㅡㅡ
    '20.10.24 10:55 PM (70.106.xxx.249)

    도와줄거에요 당연히

    솔직히 도와줄 능력이 안된다면 이미 전부터 알았다면
    그냥 하나 낳고 말았죠 아님 안낳거나요
    저부터가 아무도움없이 힘들게 살았기때문에 부모원망 많이도 했어요
    여자라고 시집만 가면 땡이다 아니거든요
    저부터가 집안 차이나는 결혼 하고 무시나 부당한 대우도 겪어봐서 딸이라고 안도와줘도 된다 이거 동의못해요

  • 8. ...
    '20.10.24 10:56 PM (220.75.xxx.108)

    딸 둘인데 결혼은 모르겠고 둘이 각자 직업 가지고 생활하려면 집을 해결해줘야 할 거 같아요. 주거를 해결해주면 아쉬운 대로 자기 앞가림은 하면서 살 듯하여 작게 하나씩 해주는 게 꿈이죠.
    지금 우리 사는 집을 나중에 팔아서 나누면 되지 싶은데 모르겠어요.

  • 9. ...
    '20.10.24 10:56 PM (222.236.xxx.7)

    여기서만 그러는게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여유되면 도와주죠 ... 돈가지고 있으면서 안도와주는경우는 못봤어요 .. 근데 저희는 지방이라서 부모님 도움 없이도 가능했는데 .... 서울쪽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요 ....

  • 10. 이제 곧
    '20.10.24 10:58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딸 앞으로 강남 아파트 미리 사놓은 거 결혼할 때 줬다는 아줌마 리플 달 겁니다.
    그래서 딸 시집에서도 함부로 못 한다고 매번 리플 다는 그 아줌맠ㅋㅋㅋㅋ

  • 11. ....
    '20.10.24 10:59 PM (121.168.xxx.239)

    아들 둘인데 도와주려고 돈모아요
    집이 너무 비싸 사주진 못할것같고 한명당 몇억씩은 해주려고해요

  • 12. 그게
    '20.10.24 10:59 PM (125.139.xxx.194)

    애들 도와주고 싶죠
    한데 내 노후자금이 없어요
    노후에 정말 돈없으면 비참하다는걸
    이번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알았기에
    도와준단말이 이젠 쉽게 안나와요
    그 많은병원비 간병비 요양원비등
    병원에서 누워있는 부모옆에서 병원비로
    자식들이 소리치고 싸우는것까지 본후론
    내 감당하는게 자식이 사는거다 생각이듭니다
    부모노릇도 자식노릇도
    다 힘듭니다

  • 13. ..
    '20.10.24 10:59 PM (124.50.xxx.70)

    내가 부모에게 받은거없고 둘이서 일군 사람일수록 내자식에겐 그길 안밟게하고 좀편히살게 도와주고 싶지않나요?
    난 그런 생각이 들어요.

  • 14. 결혼못안
    '20.10.24 10:59 PM (58.121.xxx.133)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못하고 안합니다
    부모들이 못도와주면
    고소득전문직들 빼고는
    전세값마련도 어렵지요
    앞으로 우리애들이 살아갈 세상이
    어떨지 가늠하기가 어렵긴해요
    월세나 임대를 평생살수있는 세상이올까요?
    착잡합니다

  • 15. 구름을
    '20.10.24 11:04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내 늙고 아플때 써야하는돈
    넉넉하게 마련하고
    그담에 도와줘야해요
    비참하게 살고싶지 않다면요

  • 16.
    '20.10.24 11:07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아직 유치원생 딸둘인데 도와주고 싶어요
    틈나면 소소히 증여해서 미국주식도 사고 있어요

  • 17. 에어콘
    '20.10.24 11:10 PM (211.108.xxx.50)

    각자 형편대로 하는 거지요.

  • 18. 그래서
    '20.10.24 11:11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요즘은 직장 부모도움 둘다 있어야 결혼해요.
    예전에야 신부수업?하다가도 결혼했지만..이건 너무 고리짝 얘긴가요.ㅎㅎ
    저도 원글님처럼 우리부부 힘으로만 시작해서 살고있는데 내 자식도 이리 사는건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애도 하나만 낳았어요. 집도 정말 영끌해서 저희 능력대비 비싼 동네살면서 대출갚고(그래야 자산이 되니)..맞벌이 계속하고 뭐 이러네요. 그래도 저희노후 아이집까지 다 될지 자신없어요. 안되면 이집 팔아서라도 애 집은 해주고 싶어요 진심. 제가 너무너무 고생했어서요

  • 19. 진짜궁금
    '20.10.24 11:12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님께 도움받았고
    당연히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을해요
    그런데 단위가 문제겠지요
    서울에 집가진분이 진짜 애들에게 아무것도 해줄것이 없나요 십억집 절반은 해줘야 해준다고 생각하시는거면
    할말없지만
    결혼할때 어느정도는 도와줄꺼예요

  • 20. ....
    '20.10.24 11:16 PM (209.171.xxx.157)

    저도 집정도는 해주면 좋겠다..막연히 생각해요. 물론 우리 노후가 먼저긴한데 집만 해결되면 그담에 사는건 그렇게 힘들지않으니까요. 부모가 안도와주면 솔직히 요즘애들 결혼도 못하고 자식도 낳기 힘들지않나요. 저조차도 사는게 빡빡해 자식 하나만 낳고 끝냈거든요. 도와줄 생각 없었음 더 낳았을거에요.

  • 21. 도움
    '20.10.24 11:24 PM (222.106.xxx.155)

    도와주려고 남편도 저도 열심히 일합니다. 저흰 도움없이 시작했지만. 아 그리고 돈도 돈이지만 부모가 건강하고 긍정적이고 부부사이가 좋아야 아이에게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그쪽으로도 많이 노력합니다.

  • 22. ..
    '20.10.24 11:25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도와줘야죠.
    배우자도 집안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집이길
    바라구요.

  • 23. 요즘
    '20.10.24 11:29 PM (223.39.xxx.128)

    집값 올라서
    왠만하면 도와주는 분위기에요
    안 도와주는 집 거의 없어요

  • 24. 노후에
    '20.10.24 11:30 PM (124.54.xxx.37)

    기대지않을만큼 해놓고 남는건 다 줄거에요 늦게 주지않을겁니다

  • 25. ...
    '20.10.24 11:37 PM (220.75.xxx.108)

    도움을 받아봐서 그게 나중에는 얼마나 크게 되는지를 알아서 더 도와주고 싶어요. 집도 그렇고 아이 키워주는 것도 그렇고 부모님들이 저한테 해주셨던 거 만큼 다 해주려구요.

  • 26. 음...
    '20.10.24 11:38 PM (110.11.xxx.8)

    돈 있으면 도와주고 돈 없으면 못 도와줍니다. -- 단순한 문제 아닌가요???

    돈 있는데도 자식 주고싶지 않은 부모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 27. 그래서
    '20.10.24 11:39 PM (116.36.xxx.35) - 삭제된댓글

    집값이 올라가네요

  • 28. 능력되면
    '20.10.24 11:39 PM (14.32.xxx.215)

    다 해주고 싶죠
    애들 버릇버리네 어쩌네 해도 내 자식 편히 살라고 우리가 돈벌고 고생하는거니까요

  • 29. 당연
    '20.10.24 11:48 PM (110.70.xxx.1) - 삭제된댓글

    이상한 배우자 만난거 아니면 능력되먼 해주죠
    대부분 능력 안되서 못해주는데

    못해준 대시 기대지 말아야 하는데
    또 이게 능력안되는 부모가 기대는게 대다수

    여튼 60.70대 노인들 세대에서는 낀세대라 그렇다지만
    사십대 후반이면 안해준다 욕먹을 이유없는대신
    자식은 결혼후 그냥 남이다 시대로 갈겁니다

  • 30. 당연
    '20.10.24 11:49 PM (110.70.xxx.1)

    이상한 배우자 만난거 아니면 능력되먼 해주죠
    대부분 능력 안되서 못해주는데

    못해준 대신 자식에게 기대지 말아야 하는데
    또 이게 능력 안되는 부모가 기대는게 대다수니

    여튼 60.70대 노인들 세대는 낀 세대고
    사십대 후반이면 안 해준다 욕먹을 이유없는 대신
    자식은 결혼 후 그냥 남이다 시대로 갈겁니다

  • 31. ㅎㅎ
    '20.10.24 11:55 PM (112.148.xxx.5)

    저는 아들만 둘..6세8세라..아직 멀었지만..도와줄거에요
    그러기위해 재테크 하고..
    저는 어릴때 좁은집에 살았고 부모님이 먹고사는게 바빠 놀러다니는건 꿈도 못꿔봤어요..그래서..좋은집..행복한 가정에서 살게 하고 싶었어요.

  • 32. .......
    '20.10.24 11:56 PM (1.237.xxx.106)

    원글님보다 좀 더 나이 많습니다.
    저는 저 결혼할때 다 해 주셨구요. 사는 동안에도 도와주셨고.
    저도 당연히 다 해줄꺼고 사는동안에도 도와 줄껍니다.
    애들 우리때보다 돈 모으기 힘든 형편이고 제가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라
    별 고민없이 제가 부모님께 받은대로 해 줄려고 합니다.
    양가분들 제 능력껏 받은만큼 돌아가실때까지 해드릴 예정이구요.
    제가 그분들의 마음이 금전적인것 보다 훨씬 크다는걸 느끼고 이 마음이 우리 애들에게 전해졌으면 해서 입니다.
    물론 제 앞가림 한 후에 줍니다.

  • 33. ..
    '20.10.25 12:04 AM (49.161.xxx.180)

    요새같이 집값이 미쳤을때는 참 고민되는일이지요ㅜ
    그래도 저희부부의 노후마련이 우선이고 그다음에는 아파트라도 정리해서 최대한 도와줄겁니다
    제 친구들도 며느리.사위 다들 봤는데 최소한 전세집은 마련해줬더라구요 서울이니 그래도 다들 7-10억씩은 쓴거죠
    저도 그정도 예산잡고있구요
    다행히 가능금액이라 미리 마음먹고있어요

  • 34. ..
    '20.10.25 12:10 AM (49.161.xxx.180)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어떤분은
    딸한테 강남아파트 사줬다고 자랑한 사람있었나본데
    그거요ㅠ
    자랑 자랑할만한 일이예요 ㅋㅋ비웃을일 아닙니다ㅜ
    거기 최소 20억은 하는곳인데 글만 봐도 부럽네요
    누가 자식한테 그만한돈 쓰겠어요 사돈한테도 큰소리 탕탕일껄요ㅠ

  • 35. ...
    '20.10.25 12:21 A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서울에 집한채 현재15억.
    애들 결혼시 저 집 작은 곳으로 수도권으로 이사하고 애들 보태줄래요.한 2억씩.
    남녀 각각2억이면 4억. 지들이 저축한거 보태고.
    대출내면 전세라도 얻지 않을까요? 근데 요즘같으면 전세도 어렵겠어요

  • 36. 결혼을
    '20.10.25 12:43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안할거래요 둘 다
    요즘 애들 비혼주의자들이 많아요

  • 37. 집사줄형편
    '20.10.25 12:46 A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현재 집 장만해줄 형편은 안돼요
    그래서 차라리 애 앞으로 이천만원정도 종목 나눠서 미국주식 사주려고해요
    십년 이십년뒤에 3~4배 될수있으면 그래도 월세보증금이라도 쓰라고요

  • 38. ..
    '20.10.25 1:03 AM (203.229.xxx.2)

    내가 부모에게 받은거없고 둘이서 일군 사람일수록 내자식에겐 그길 안밟게하고 좀편히살게 도와주고 싶지않나요?
    난 그런 생각이 들어요.2222

    제가 너무 힘들고, 스스로에게 억척스럽게 돈벌고 있어서, 내 자식만큼은 내가 좀 도와줘서 좀 고상하게(?),품위있게 살게 만들고 싶어요. 결혼할때 다 제가 벌어서 했는데 너무 고단하고 힘들었어요. 내 자식만큼은 이런 고단함 안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돈버는 이유에요. 내 노후, 그리고 아이의 안락한 삶

  • 39.
    '20.10.25 1:46 AM (61.74.xxx.64)

    자녀들 결혼시 다 도와주실건지... 잘 고민해봐야 할 문제네요..

  • 40. ㅇㅇㄱ
    '20.10.25 2:20 AM (107.77.xxx.11)

    둘다 아무것도 지원못받은 흙수저에요.
    애 하나 있는데 이번에 집 안(못)사고 있다가 하층민 됐네요.
    차라리 하나도 낳지말껄 그랬어요

  • 41. ..
    '20.10.25 5:55 AM (125.186.xxx.181)

    가르치는데 (유학비)로 이미 많이 들어서 본인이 벌기 시작하니 아직 주면 안될 것 같아요. 자기들이 힘모아 시작하니 일어나는 걸 조금 지켜보다 주려구요.

  • 42. ....
    '20.10.25 6:33 AM (223.38.xxx.157)

    최선을 다해 도와줘야지요.
    다들 도와주는데 능력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
    생활비카드며 다 줄꺼에요.
    세금왕창내어가며 고생하며 만든 자산
    증여하면
    또 세금으로 왕창 삥뜯길 거
    애들이랑 손자손녀들 고급교육받고 고급문화 속에서
    살라고 다 해주려구요.

  • 43. ....
    '20.10.25 6:42 AM (122.62.xxx.194)

    능력되면 해주면 좋죠.
    외국도 부모들이 집살때 도와줍니다.

  • 44.
    '20.10.25 8:23 AM (59.10.xxx.57)

    저희는 전문직인데 애들이 공부를 못 해요
    집이라도 해 줘야 그나마 좀 편할거 같아서
    결혼 관심 없고

  • 45. ㅡㅡㅡ
    '20.10.25 8:28 AM (70.106.xxx.249)

    고생하면 철든다 옛말이에요
    일찍 몸 상하고 곯고 우울증와요
    최대한 도와줘야죠 부모라면
    덜렁 낳아만 놓고 알아서 살라고 하면 양심도 없어요

  • 46.
    '20.10.25 9:40 AM (59.10.xxx.178)

    시댁서 남편 결혼 전에 일찌감치 집을 사줬어요
    그게 씨드머니로 얼마나 큰 도움이었는지 몰라요
    당연 우리 아들에게도 그럴거에요
    양가 부모님이 도움을 주면 주지 손벌릴일 없는 분들이시라 저희만 잘 살면 되요
    저도 그런 부모 될려구요

  • 47. 미루나무
    '20.10.25 9:44 A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도와주신다는 댓글이 많네요
    한데 서울에7~10억씩 전세금
    척척줄 형편이 글쎄 많을까요?
    자기 노후자금 빼고서?
    부럽네요
    저흰 그렇게 지원못해요
    집도 지방집하고 서울집하고
    금액차이가 큰데 ..
    어떻게들 재테크 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 48.
    '20.10.25 9:55 AM (115.139.xxx.139)

    저는 40대초 아이들 도와줘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전 세대보다 우리 세대가 끔찍하네요
    교육비 인당100씩 집도 도와줘일되고 노후는 각자 알아서
    챙겨야하고 국민연금은 받을수 있을지 의문이고.
    미친집값에...

  • 49. ㅎㅎ
    '20.10.25 9:56 AM (221.151.xxx.63)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결혼은 할련지
    저흰 하던 안하던 지원 할수있는건 해줄려고요.

  • 50. 딸 하나에요
    '20.10.25 9:58 AM (116.126.xxx.29)

    30대 사는게 힘들어서 하나 낳았는데...
    마흔 되자마자 아이 하나 더 낳을껄... 했는데...
    요즘 부동산 돌아가는 꼴 보니 하나 낳은게 천만 다행이네요...
    우리가 너무 고생하고 살았어서 아이는 우리처럼 고생 안했으면 해요..
    집값 반반 댈 수 있는 남자 데려오면 좋을거 같아요....

  • 51. 새옹
    '20.10.25 10:52 AM (112.152.xxx.4)

    님..
    님은 그냥 님 같은 사돈 만나시면 됩니다
    그래야 공평해지지요

    님네는 안 도와줄건데 상대방이 도와준다
    그럼 그냥 그 집으로 자식을 장가 시집 보내는거에요
    예전에 왜 그런말이 있었는데요
    경제적 지원을 받는 집으로 가는거니까요
    내 아들이 아닌 데릴사위 가는되고 내 딸이 아닌 며느리 되는거죠

    지금 당장도 시댁에서 처가에서 도움받은거 없는 부부들 30대들 특히 도움 안 받은만큼 안해요

    기브앤테이크가 철저한 세대에요

  • 52. ..
    '20.10.25 10:58 AM (221.159.xxx.134)

    40대중반후반 부부
    결혼 20년 맨주먹부터 시작해 자수성가해 여유있는 집인데 경제자립심 키우고자 나중에 줄지라도 결혼해서 20년은 안보태주고 싶어요.사실 맨바닥부터 시작해 살림 늘려가는 재미도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만족감과 성취감이 좋고 부부애도 남달라 힘들지만 그런 경험도 물려주고 싶어요.
    생각은 그러한데 상대편 집에서 얼마 보태준다하면 같은 스펙이면 똑같이 보태줘야하겠죠.

  • 53. ,,,
    '20.10.25 2:39 PM (221.147.xxx.250) - 삭제된댓글

    공부에 소질 있거나 아니라도 장래 직업 교육에는 할수있는 한 열심히 돕겠습니다만

    그 외에는 철저하게 독립적으로 키운다는 마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0747 남편에게 할말을 톡으로 어떨까요? 7 ... 2020/10/25 2,679
1130746 장조림을 했는데 국물이 부족할때는 .. 3 .. 2020/10/25 1,714
1130745 스타트업의 영실이 목소리..ㅋㅋ 2 zzz 2020/10/25 6,234
1130744 넷플리스로 한국 드라마 16 아이유 2020/10/25 5,100
1130743 윤석열에게 화환 보낸 자들은 ' 자유연대'라는 극우단체 19 돋보기 2020/10/25 3,387
1130742 머리 염색되는 샴푸 있을까요 6 거너스 2020/10/25 3,686
1130741 침구청소기 추천해주세요 3 ㆍㆍ 2020/10/25 2,014
1130740 여권들 챙기세요 별 보러 갑시다 9 ㅇㅇㅇ 2020/10/25 6,333
1130739 바네사브루노 백 사고싶어요 4 뒤늦게 2020/10/25 3,695
1130738 이승윤 나와서 좋아요. 3 전참시 2020/10/25 3,736
1130737 그동안 방심했어요 5 ㅇㅇ 2020/10/24 3,112
1130736 급질)lg건조기..3시간을 넘게 돌려도 축축한데..왜 그런걸까요.. 12 .. 2020/10/24 5,579
1130735 엄마들과의 관계 3 ㅇㅇ 2020/10/24 3,006
1130734 마스크 쓰고부터 동안이란 소리 엄청 들어요 21 ..... 2020/10/24 4,958
1130733 미안하다고 하면 용서가 되나? 19 답답 2020/10/24 5,220
1130732 [펌] 분노한 부산일보 6 zzz 2020/10/24 3,047
1130731 50이후에 인생에.대해 여쭙니다 27 ㅇㅇㅅ 2020/10/24 11,895
1130730 자식만 아니면 확~~~ 6 .... 2020/10/24 2,860
1130729 공공임대인 13 임대인 2020/10/24 1,404
1130728 비싸게 주고 산 조끼를 보세샵에서 발견했어요 30 ㅇㅇ 2020/10/24 21,174
1130727 중등수학 150분씩 주4회 진도 얼마나 나갈 수 있을까요 11 6학년 2020/10/24 1,968
1130726 혼자 사는데 이틀에 한 번 빨래하면 많이 하는건가요? 49 .. 2020/10/24 2,572
1130725 전세계코로나 차트보면 힘이 없어져요. 8 .... 2020/10/24 2,797
1130724 저는 너무 배불러요. 1 너무 2020/10/24 1,505
1130723 배고파요!!!! 9 괴로워요. 2020/10/24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