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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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간식
1. ...
'20.10.24 1:26 AM (223.38.xxx.165)보호사는 봉사자가 아니에요. 직업입니다.
처음부터 간식을 챙겨주신게 실수네요.
하루 3시간 근무하면서 간식까지 챙겨먹는 경우는 없죠.
앞으로는 환자랑 같이 먹게 되는 경우 말고는
보호사를 위한 간식은 준비하지 마세요.
관련사항을 직접 말하기 곤란하면 담당 센터 연락하셔서 말씀하세요. 저도 저희 부모님 담당 복지사분과 제가 직접 연락합니다.
서로 불편한 경우 보호사 변경도 가능합니다.
환자분 편의를 위한 제도라 조건에 맞는 보호사는 얼마든지 다시 구할 수 있어요.
보호사 오는 시간이 거의 주무시는 시간이라면
시간 변경도 고려해보세요.2. 간식은
'20.10.24 1:29 AM (175.193.xxx.206)대부분 안먹는걸로 알아요.
3. 처음부터
'20.10.24 1:36 AM (175.213.xxx.179)간식을 챙기신 것이 화근이네요. 제가 아는 요양사분들 대다수가 대상자 댁에 갈 때
간식? 등을 가져다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원글님댁과는 반대이지요.
물론 댁에 뭔가 제공할만한 것이 있어서 어쩌다 준비해주실 수는 있지만 일상화된다면 피곤한
일이 되어버립니다. 첫댓글님 말씀대로 전화하시면 바로 처리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적당한
이유를 대시고 처리하시면 현 요양사에게 큰 배려를 하시는 것이 되지요.4. ...
'20.10.24 1:37 AM (221.151.xxx.109)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는 거면 배 안고파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줄 알아요
할 말은 꼭 하세요5. 가을밤
'20.10.24 1:40 AM (121.128.xxx.152)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어섰네요.
앞으로는 환자와 함께 먹는 경우가
아니면 제공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환자가 낮과 밤을 바꾸어 생활해서 답답할 뿐입니다.
보호사는 비교적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댓글 주어서 감사합니다.6. 아이구
'20.10.24 3:59 AM (124.49.xxx.9) - 삭제된댓글저도 요양보호사지만..
전 절대 간식이고 뭐고 먹고 싶지 않던데ㅡ
너무 안먹는다고 오히려 대상자분이 화를 내시기도 하고.ㅡ
근데 그 분은 뭘 또 전화까지 해서 찾아먹으며 사단을 불러일으키는지...7. ㅇㅇㅇ
'20.10.24 4:20 AM (183.109.xxx.100)애시당초 간식을 준비해두신게 화근이네요
보흐사입장에서 본인 당연히 간식인줄 알고 확인차 전화했을거에요
미리 아버님 깨시면 드실 샌드위치 놔뒀으니 챙겨드려라 메모해두면 좋을거 같아요
삶은고구마도 베란다에서 찾아먹어야할 정도면 요양보호사를 위한 간식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그냥 차 종류만 준비해주시고 드리지 않는걸로 하세요8. ....
'20.10.24 5:44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저도 요양사이고 1시 ~ 4시 까지 입니다
점심 먹고 갔는데 자주 간식을 권해요
어르신께 괜찮다 말씀 드려도 자꾸 권해서
억지로 먹기도 합니다
부담 느끼면서 간식 챙기지 마세요9. ..
'20.10.24 7:54 AM (123.214.xxx.120)이왕 요양사 도움 받으시는거 가장 필요할 시간대로 바꿔보시는게 어떨지요?
10. ..
'20.10.24 8:44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저는 2시부터 5시까지 와요.
특별히 뭘 챙겨주지는 않고, 끝나면 음료수 드려요..
그리고, 집에 먹을 거 있으면 간혹 드리곤 하고요.
과일. 빵. 정도는 가끔 있으면 드리고,
없으면 안 드려요.
저도 처음에 엄청 신경 썼는데,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어요11. 가을밤
'20.10.24 2:54 PM (118.235.xxx.112)앞으로는 상황에 맞춰 대처하려고 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