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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돌싱에서 싱글대디가 되었는데, 친권이 없으니 뭘 해도 행정절차가 막혀 힘들었고
친권이전이라는게 그렇게 간단히 서류내서 되는게 아니라 법원의 결정을 받아야해서
차일피일 미루다 아이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데 꼭 필요해 친권이전신청을 하게됐어요
다행히 상대 쪽 집에서도 전적으로 협조적으로 나왔고
(양육비도 안 주는데 이것까지 태클걸면 정말 뭐라고 하려고 했죠)
그런데 도저히 이게 내가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할 작업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법정대리인을 통하게 됐는데
역시 세상에 돈이 들어가는 일이 이것 저것 많다 해도
법률서비스 받는 비용은 어마무시해요
돈 열심히 모아놔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어느 순간 법률서비스를 받고 법정대리인을 써야할 때
돈이 없으면 안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