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나고 싸우면서 공부하면 공부정서 망가지고 그 과목 극혐한다는게...

[ㅇㅇ]

우리 애 보면 아닌거 같아요.
영어는 잘한다 잘한다 해도 흥미없고
수학은 6살부터 이것도 몰라 정신빠져갖고 어쩌고 하면서 혼나면서 해도 너무 좋아해요... 그냥 되지도 않는 중등심화하면서도 매일 등짝 맞으면서도 수학이 젤 좋다하고 엄마가 화내는데도 하기 싫지 않아? 하면 엄마는 싫은데 수학은 좋다해요.

[aaa]

어려서 표현을 안하는 거겠죠, 등짝 맞을까봐...
애를 매일 등짝 때리다니.. 화풀이 하시는 거죠?
저는 안때리고 키워요. 그깟 수학 안해도 되구요
저는 봤어요, 친척이 엄하게 잡고 새벽부터 윤선생하고.. 대학입학 하자마자 엇나가던데요

[ㅇㅇ]

그게 없어질 것 같습니까?

다음에 이상한 형태로 나옵니다

각오하세요

[...]

그럼 다행이고요.. 윗님 말대로 어려서 표현을 못(안)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혼내면서 시키지마세요. 100의 99는 그 과목 싫어하게 됩니다.

[등짝은]

왜때려요? 그러고도 이런글을 쓰다니 대단함..

[..]

중등 심화한다는거 보니 아직 초등 고학년일꺼 같은데
설마 초등인데 우리애 수학 잘한다고 자랑하시는거 아니죠?
수학은 중등까지도 그냥 기계적으로 문제풀면 점수 잘나옵니다.
고등학교는 들어간후 얘기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