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도 안 하는데 모바일 청첩장..
마지막에 얼굴을 언제 본지도 기억이 나질 않아요..
그런데 오늘 카톡으로 청첩장을 보내셨네요.
아들 둘이 있었다는건 기억하는데 결혼하나봐요.
순간 조금 당황했었고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몇년동안이라도? 간간이 소식 묻고 지냈으면 모르겠는데
축하한다고 하고 안 가기도 그렇고ㅠ
그냥 읽고 답장은 안한 상태에요..
아는 사람들한테 다 보낸 것 같은데
크게 의미 안 둬도 될까요??
읽씹하고 아무 답 없으면 상대방이 너무 서운할까요ㅜ
1. ...
'20.10.22 8:25 P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축하드립니다 끝
저도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문자로 결혼 알려왔길해
축하한다 하고 축의금은 안 했어요
이후 연락 끊겼으나 어쩔 수 없죠
그마저 안해도 될 사이면 읽씹 하세요2. ..
'20.10.22 8:26 PM (210.179.xxx.97) - 삭제된댓글코로나 시국에 계속 연락하던 사이도 추리고 추려서 최소인원으로 해야할 판국에
연락 끊어진 안친했던 사람에게도 청첩장 보내는 심리는 뭔가요?
이기적으로 보여요.
저 같으면 안갑니다.3. ...
'20.10.22 8:31 PM (211.173.xxx.208) - 삭제된댓글저라면 읽씹합니다.
몇년 연락 없던 사람 알으로도 계속 그런 관계일텐데 굳이.4. 그냥
'20.10.22 8:33 PM (112.154.xxx.39)읽고 말면 됩니다
그사람 참 양심없네요5. 읽고
'20.10.22 8:35 PM (112.145.xxx.133) - 삭제된댓글말면 되지요
6. ㅇㅇ
'20.10.22 8:35 PM (211.193.xxx.134)무시하는것이
상식적입니다7. ᆞᆞ
'20.10.22 8:39 PM (223.33.xxx.232)답장 안보내도 됩니다. 전화번호 저장된 모든 사람에게 날렸나보죠
8. ...
'20.10.22 8:41 PM (121.161.xxx.49)저 같은 경우라면 축하한다는 메세지는 보낼 거 같아요.
그러고나서 자유대로 하면 되지 않나요?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는 돈이 안 들잖아요.9. .....
'20.10.22 8:46 PM (221.157.xxx.127)축하드립니다 ~~~하고 끝
10. ..
'20.10.22 8:55 PM (180.69.xxx.35)축하드린다하고 끝내던가 것두 부담되심 톡방 나오셔용
11. ..
'20.10.22 9:08 PM (39.119.xxx.170)축하합니다..하면 됩니다.
고민 마세요.12. 연락처에
'20.10.22 9:10 PM (110.12.xxx.4)있으니까 단체 문자 보낸거죠.
그냥 잊으세요.13. ㅠㅠ
'20.10.22 9:21 PM (58.76.xxx.17)낯도 두꺼운사람 많아요ㅠ
그 축의금 몇푼 더 챙기고싶어서 몇년내내 연락안하던 사람한테도 청첩장 보내나요?14. 저도요
'20.10.22 9:37 PM (222.96.xxx.44)아이학교 엄마인데 전혀 연락도 안하는 사이이고
다같이 커피한잔 마신 기억은 나요ᆢ
떡하니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는데 어이가 없어서ᆢ
저는 축하하니 마니 아무런 글도 안보내고
읽씹 했어요
원글님 이건 고민할필요도 없는거 아시죠15. 도대체
'20.10.23 10:12 AM (218.236.xxx.32)이런 걸 왜 고민하는지 이해 불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인연이 이어지지 않았는데 그냥 무시하면 되지 이걸 물어봐야 하나요?
글쓴님이 경조사 있으면 연락할 것도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