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룬 커뮤니티에서 본 글인데요.
옆집에 애기가 새벽내내 자지러지게 우는데 어떻게 해야하냐는 글이었어요. 댓글은 대부분이 영아산통인거 같다, 애엄마가 달래도 달래지지가 않는거다, 이번은 첨이니 참고 계속되면 이야기해라 등등의 댓글이 달렸고, 글쓴이도 아직 애가 없어 이런경우가 있는지 몰랐다며 훈훈한 분위기 였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갑자기 왜 애가 우는건 되고, 개가 짖는건 안 되냐며;;; 경찰에 신고하라는거에요 ㅎㅎ 그 대댓글에 어떻게 개랑 애랑 비교를 하냐니까 자기한테 남에 애는 자기 개만도 못하다고;;;;
저는 이 댓글들을 보는데 진짜 제가 가장 피하고 싶은 부류의 사람이 딱 저런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인성을 가진 사람.. 제일 피하고 싶어요.
허허허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20-10-22 19:34:44
IP : 112.167.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0.22 7:41 PM (106.101.xxx.77) - 삭제된댓글여기도 많은데요.
자기 개가 다른집 아이보다 중요하다고.
위험한 상황에서 먼저 살린다고요2. 새옹
'20.10.22 7:44 PM (112.152.xxx.4)푸핫
진짜 웃기네요 그 여자
자기개가 남의 아이보다 중한거야 개인 생각이니 그렇다쳐도
보편적인 사회인식인데 드걸 거스르나요
그냥 사람없는데 동물이랑 살라그럼 좋겠다 저런 사람3. ...
'20.10.22 7:46 PM (222.236.xxx.7)애울어서 신고하는 집 많을까요 ..??? 저희동네는 주택가라서 개소리 종종 짖는거 들릴떄 있는데 주민들이 개도 신고 잘 안하는것 같던데 .아기는 아예 생각자체도 안할듯 싶어요 . 정말 희한한 사람이구나 하고 마세요 ...
4. ...
'20.10.22 7:52 PM (106.102.xxx.201)100인 100색 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각자 중요하게 생각 하는 관점이 다 다르니.5. .....
'20.10.22 7:52 PM (61.255.xxx.94)자기 개가 짖어서 어지간히 경찰 출동 많이 했나보죠
그러니 상관도 없는 글에 와서
왜 내 개는 안되고 니 애는 되냐고 빼애액
그게 심리학적으로 반영이고 투사예요6. 자기수준이
'20.10.23 12:45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개라는 거지요. 자기와 개가 같다고 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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