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온천 있는데
못가고 있네요
코로나땜에...언제쯤 가야되는건지
목욕탕 다니는분 계신가요?
근처에 온천 있는데
못가고 있네요
코로나땜에...언제쯤 가야되는건지
목욕탕 다니는분 계신가요?
온천은 안갈것 같아요 .. 거기는 그지역 사람 말고 그 근처 지역사람들도 올거 아니예요 ..
마스크 벗는 환경은 그 자체가 공포로 다가오네요
저는 코로나 발생이후엔 안가고 있어요.
찝찝해서 못가겠어요.
서울 관악구 목욕탕인가 찜질방 확진자 많이 나왔다고 그런거 같아요
포기하는 게 맘은 편해요. 병 걸릴게 더 무서워요
저는 1월이후 그저께 처음으로 갔어요.
고민고민 하다가 몸이 간지러워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집에서 욕탕에 물받아 놓고 해도 별로 안시원하고 ㅠ.ㅠ
평일 저녁이라 사람들 별로 없을 시간에 후딱 다녀오자하고 갔어요.
세수하고 머리감을때말고 탕안에서도 마스크했어요 ㅋㅋ
사람들 없는 구석에 자리 잡고 열심히 밀고 왔어요.
와ㅠ.ㅠ 정말 이렇게 시원한걸.. 이런게 행복인데 이런걸 못누리다니 징징거리며 혼자 궁상떨었어요ㅋㅋ
코로나가 이정도로 유지된다면 한달에 한번씩 갈려고 해요.
저라면 얀가요..
주말에 아파트 커뮤니티 사우나 가서 세신하고 와야겠다 했는데 옆동네 사우나관련 확진자가 많아 괜히 걱정되네요
1월1일에 가고 그이후로 한번도 안갔어요
정말 사우나가 젤위험할듯요
저 얼마전에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되서 코로나 검사 받았어요.
제가 일하던 건물 폐쇄되고 그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 옥상에서 한시간 가까이 줄 서서 감사 받는데
진짜 그 심정은 안겪어보면 모릅니다.
검사 받은 후 수칙 어길시 구상권 청구된다는 안내문 받아서 집에 가는데
회사는 어떻게 되는건가.... 뭘 어떻게 해야하나.... 양성이면 가족들도 다 검사 받아야 할텐데....
진짜 이 생각 저 생각에 머리 아프더라고요.
저 요새 긴장 풀려가던 참인데 정신이 번쩍 났어요.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는데 확진된 사람들 지금 입원중이고 엄청 아파하고 있다는 소식이;;;;;
다른곳도 아니고 사우나는 그냥 참으세요.
저도 제가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되서 검사받을줄은 정말 몰랐어요.
확진자가 내 구역으로 들어와버리면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우리 건물에서 확진자 4명 나왔는데
4명이서 마스크 벗고 같이 커피 마셨데요.
먼저 걸려있던 1명한테 나머지 3명 다 옮음.
500명 가까이 검사했는데 그 4명 제외하고 전부 음성 나왔어요.
저 코로나 끝날때까지 집 밖에서는 마스크 안벗을거에요.
저도 사우나 가려고 벼르고 있는데
계속 확진자가 나오네요.
사우나 목욕탕에서..
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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