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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원서 어디어디 썻냐고 묻는거요

고3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20-10-07 00:02:00
일반적인건데 제가 예민하게 구는 건가요?
저한테 전화해서 어디어디 썻냐고 묻길래 나중에 붙으면 알려줄께 했는데 또 전화해서 또 물어보네요..
또 다른 동네 엄마는 서로 얘기하자고 하는데.. 전 그 아이것도 별로 알고싶지 않고 저희 아이 얘기도 미주알 고주알 하고 싶지 않아요..

그거 그냥 서로 오픈하는 사항인가요?
저는 기본적으로 별로 얘기 하고 싶지도 않고. 또 수능때까지는 좀 조심하자는 의미인데...ㅜ
IP : 117.111.xxx.1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20.10.7 12:03 AM (222.106.xxx.155)

    물어본 적 없고 물어본 사람도 없어요.

  • 2. ...
    '20.10.7 12:03 AM (220.118.xxx.113)

    뭐하러 말해줘요 말하는 순간 여기저기 옮길듯

  • 3.
    '20.10.7 12:03 AM (1.225.xxx.117)

    친하면 한두군데 말하기도하는데
    한참 예민하고 쓰고나면 진빠지고
    서로 안물안궁이죠

  • 4. 무례
    '20.10.7 12:04 AM (110.70.xxx.67)

    그들은 호기심이고,
    원글님은 그들과 그정도로 가깝지 않은거죠.
    거리두세요..

  • 5. 그냥
    '20.10.7 12:05 AM (1.235.xxx.101)

    제 친구들은 물어보면 말 하던데,
    말하기 싫을 수도 있죠.
    예민한 거 아닌 것 같아요.

  • 6. 그쵸?
    '20.10.7 12:05 AM (117.111.xxx.106)

    저도 한번도 물어볼 생각도 한적 없거든요
    안그래도 3학년되면서 성적이 떨어져서..생각하던 대학을 못써서 아이나 저나 속상하던 참인데...ㅜ

  • 7.
    '20.10.7 12:07 AM (210.99.xxx.244)

    안묻죠 실례예요 수능수시기간에는 서로 전화도 조심스러운거죠. 아는동생애가 이번에 대학가는데 서로 대학에 대자얘기도 안해요 용돈만 보내고

  • 8.
    '20.10.7 12:07 AM (175.120.xxx.219)

    제가 타인에게 물어 본 적도 없고
    누가 저에게 묻지도 않던데요...


    23살, 21살 애들 있는데.

  • 9. 저희는
    '20.10.7 12:08 AM (1.237.xxx.47)

    아주버님이 물어보더라고요
    가족이 물어봐도 짜증나던데

  • 10. ...
    '20.10.7 12:11 AM (183.98.xxx.95)

    물어보기도 해요
    근데 대답 안해도 괜찮죠

  • 11. 입시는
    '20.10.7 12:12 AM (61.77.xxx.175)

    우리나라에서 예민한 사안이라 서로 조심하는 게 좋죠..
    내가 오픈 마인드라고 해서 남도 그런 건 아니니까요
    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추합에 추합까지 먼저 연락 안 오면 묻지도 않았어요.

    그렇지만 별별 사람들이 다 있는지라..
    전 아이가 둘인데
    어디 합격했냐 물어 대답 하니 거기 다니다 자퇴한 자기 사촌 얘기 줄줄이 늘어놓는 동네 사람부터
    어디 붙었냐고 00대학(좋은 학교) 합격했다고 하니 아무런 말없이 전화 끊는 가족도 있었죠.

  • 12. 원서접수
    '20.10.7 12:27 AM (124.54.xxx.37)

    마지막날 전화두통 받았어요 둘다 어디썼는지 느무 궁금해하더라구요..난 그들 자식들 입시때 스스로 합격말할때까지 묻지도 않았구만 ㅠ

  • 13. 저도
    '20.10.7 12:36 AM (124.50.xxx.238)

    같은상황인데 지인들한테는 대학붙으면 얘기할테니 묻지마라고 했어요.
    저도 겪어보니 입시를 치룬 분들은 조심하는데 경험이 없는분들이 더 궁금해하고 알고싶어하는거 같아요.

  • 14. 대미
    '20.10.7 12:57 AM (175.120.xxx.219)

    조심성 없고
    푼수같아요...

  • 15. ....
    '20.10.7 7:13 AM (125.177.xxx.203) - 삭제된댓글

    저 원서쓸때 엄마가 제 친구엄마에게 어디에 쓸거라고 얘기했나보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그 애도 저와 같은학교 같은과에 원서를 넣어서 헉 했었네요.
    다행이 둘다 붙었지만 엄마덕분에 경쟁율이 올라갔구나 하는 생각을 했죠. 이런저런 일들이 쌓여 지금까지도 중요한일은 절대 엄마한테 미리 말안해요.

  • 16. ....
    '20.10.7 7:15 AM (125.177.xxx.203)

    저 원서쓸때 엄마가 제 친구엄마에게 어디에 쓸거라고 얘기했나보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그 애도 저와 같은학교 같은과에 원서를 넣어서 헉 했었네요.
    다행이 둘다 붙었지만 엄마덕분에 경쟁율이 올라갔구나 하는 생각을 했죠. 제가 떨어지고 그 애가 붙었으면 평생 원망했을거예요. 이런저런 일들이 쌓여 지금까지도 중요한일은 절대 엄마한테 미리 말안해요.

  • 17. 묻지 않는다
    '20.10.7 7:43 AM (221.143.xxx.25)

    절친 애들도 좋은 소식 있음 바로 알려 달라고만 했었어요. 합격해도 주변이 다 끝나기 전엔 조심 들 하죠.모든게 불확실하고 조심스러운 상황이잖아요.어디 넣었는지 궁금해 한다는건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는 건데
    참 쓸데 없는 호기심이고 참견 이라고 봅니다.

  • 18. 고3
    '20.10.7 8:27 AM (211.227.xxx.172)

    다같이 고3인데 아무도 안 물어봐요. 입장 다 같은건데.
    합격해도 그거 어디 자랑 하겠어요? 다 나중에 아이통해 듣게 되거나 말하다 나오는거지.
    고3 친한엄마들 끼리는 카톡에 슬쩍 표시 해 놓으면 대충 알아차리기로 했어요
    전 작년에 입학한 지인 아이들 어디 갔는지 몰라요. 어딘가 갔다. 그럼 합격 축하하고. 어딘지 이야기 안 하면 맘에 별로 안 차나보다. 지역 이야기 하면 아 그쯤이면 어딜지도.. 뭐 이러는거지요.

    올해 울집이 고3인데 아무데도 이야기 안 했다가 아이 조부모님들께만 이야기 했어요. 친척분들한테는 합격후 말씀 드리라고 하고요.
    남편은 술자리서 친구한테 말했다고 해서 제가 싫은 티 냈구요.

  • 19. 아디다스
    '20.10.7 8:41 AM (118.37.xxx.64)

    참 경우없는 사람들이네요.
    어른으로 치자면 “너희 남편 연봉 얼마야?” 라고 묻는 수준임.

    그거 미리 알아서 뭐하게요? 나중에 붙어서 축하해주면 되지.

  • 20. .....
    '20.10.7 9:13 AM (175.123.xxx.77)

    저라면 알아서 뭐할라고? 하고 물어 볼 것 같아요. 그런 게 왜 알고 싶은 거죠?

  • 21. 한번
    '20.10.7 9:34 AM (218.50.xxx.154)

    물어보고 대답 안나오면 싫은가보다 안물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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