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때문에 운동하는 분들 지겹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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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나 살 빼려는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꼭 운동이 필요해서 하는 분들

운동 매일 지겹지 않나요

제 경우는 운동이 필수라고 해서 매일 해요

하고 나면 너무 좋고 오늘도 잘했다 스스로

칭찬하는데 매일 오전이 되면 운동하기가 싫어요ㅠ

밥먹듯이 당연히 하고 싫어하지 않을 요령이 있을까요

[누구나]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일 거에요
김종국같이 중독수준이 아닌 이상
하고 나면 개운함 성취감 그거 상상하면서 또 무거운 몸을 이끌죠
몇개월 하다보면 몸이 근질근질해져서 가게 된대요. 그날을 위해 화륑~

[dd]

전 피트니스는 정말 안맞았구요,
요가는 나이들수록 소중하더라구요.
하루라도 안하면 몸이 뻣뻣한 느낌이에요.

[그냥]

목마르면 물마시듯 하는거죠 뭐
습관적으로...
전 시간 정해놓고 의무적으로 하는건
다 싫어하는지라
설거지 전 후에 싱크대 앞에서 스퀏 몇십번
티비보면서 니업하고
암때고 빈 벽면 보이면 손바닥 대고 푸쉬업
엘베 기다리면서 발뒷꿈치 업다운
버스나 지하철에선 케켈운동ㅋ
그런식으로 일상에서 하는게 습관이예요
이십년 훌쩍 넘은듯요
군살없이 날씬해요

[맑은 공기]

저는 실내 운동은 너무 지루하고
맑은 공기 마시는 등산이 참 좋아요.
물론 나가는 과정은 귀찮을 때 있지만
담배연기, 매연에 시달린 제 몸과 마음을 맑은 공기로 정화시키는 느낌이라 좋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안그러면 골다공증으로
뼈가 부서져서 안붙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