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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당에서 반려견 기르면 안되는 거겠죠?

Bb 조회수 : 8,139
작성일 : 2020-10-02 02:38:54
저 어릴 때 마당에서 키우는 개들이랑 같이 컸는데
결혼 하고 아이 낳고 키우는 동안엔 생각도 못하다가
아이가 이제 6살 됐고 저희가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를 오기도 해서
마당에서 키울 수 있는 유기견을 알아보다가
애견 카페에 문의를 했는데 댓글들이 너무 다들 부정적이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품종견보다 믹스견이 좋고 정이 가서
믹스견 여쭤봤는데 품종견이어도 밖에서 키울 거냐고
믹스견 무시하냐는 듯한 댓글 ㅜㅜ
마당에서 키울 거면 입양하지 말라고
더 좋은 주인 만날 수 있는 기회 뺏지 말라고 ㅜㅠ
묶어서 키울거면 개한테 고통이라고 ㅜ

담이 성인키 만큼 높고 대문 잘 되어 있어서 소형 믹스견이면
줄에 묶어둘 생각 없었는데 .... 묶어 두는 건 저도 넘 반대하는 입장이라

근데 나머지 댓글들을 보니 제가 너무 무식한 무지한 사람이 된 듯해서
부끄러웠네요.

실내에서 키울 자신은 없었던 거니까 부끄러운 거 맞죠. ㅠㅠ
마당이어도 충분히 자주 나가서 교감하고 사랑해주려던 마음이었는데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들 하시네요.

ㅠㅠ
IP : 121.156.xxx.193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2 2:51 A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저는 실내에서 개를 키운다는게 동물학대같아요

  • 2. 그럼요
    '20.10.2 2:52 AM (59.9.xxx.207) - 삭제된댓글

    키우지 마세요
    최소 1000만원은 든대요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키울려면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보통일 아니예요

  • 3. 1112
    '20.10.2 2:54 A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유기견 믹스 입양해서 키워요 1년반 됐네요
    사연있고 저 만나기전 고생했던 아이라 생각해서 더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살아요 그런데 카페글 보니 다른 유기견 아이들 입양하신 분들은 더 잘해주셔서 울아이에게 미안하네요
    근데 저도 마당에서 키울거면 안키우셨음 좋겠어요
    또 6살 아이 키우시며 마당이 있는 집 관리하시며 강아지를 사랑으로 키우기는 힘드실듯 싶습니다

  • 4. 원글
    '20.10.2 2:56 AM (121.156.xxx.193)

    그렇군요 ㅠㅠ
    직접 유기견 입양해보신 분의 현실적인 조언 감사해요

  • 5. 1112
    '20.10.2 3:01 A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울아이가 9살때 입양했는데 저는 원글님이 어떤 강아지를 데려오셔도 아이가 10살쯤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강아지는 아이가 어리면 만만히 보더라고요
    6살은 개와 좋은 관계를 맺기엔 어립니다
    아이를 위해서도 조금 더 생각해보셨으면 싶네요

  • 6. ...
    '20.10.2 3:17 AM (223.39.xxx.21)

    실내에서 키우는 것만이 잘 키우는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원글님 말씀대로 마당이라도 자주 교감해주고 사랑으로
    키우신다면 키울 자격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믹스견들 입양되기도 쉽지 않고 유기견을 원글님이
    입양해서 키우신다면 강아지는 대단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남들 생각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원글님이 마당이라도 사랑으로 잘 키울 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예요.
    오히려 이런 질문 하는게 원글님이 자신이 없기 때문인거 같아요.
    그리고 윗님 모든 강아지가 그렇게 돈이 많이 드는게 아닌데
    이런 댓글은 너무 성의가 없는거 같네요.

  • 7. bb
    '20.10.2 3:20 AM (121.156.xxx.193)

    1112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가 적어도 초등학교는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남편이 워낙 동물 돌보는 걸 좋아해서 ㅜㅜ
    집이랑 가게에 길냥이들 사료 주는 남자예요.
    그래서 좀 더 빨리 데려오고 싶었나봐요.
    조언 깊이 새겨 들을게요!

  • 8. bb
    '20.10.2 3:23 AM (121.156.xxx.193)

    ... 님 댓글 감사합니다.
    애견 카페 댓글에서는 제가 세상 무식한 사람이 된 거 같아서 부끄러웠거든요.
    유기견을 데려다가 또 불행하게 할 생각이냐는 듯한 댓글들 보며
    위축이 많이 됐었는데...
    또 여기 와서 질문 하는 거 보니 님 말씀대로 제가 아직 자신이 없는 게 맞나봐요. ㅜㅜ

    남편은 본인이 챙겨주고 사랑해줄 자신이 있으니 그런 댓글
    신경쓰지 말라고 실내에서는 못 키우지만 많이 교감하고 사랑할거라고
    당당했는데 제가 자신이 없으니 그런 말들에 위축 됐던.

    조언 감사해요 !

  • 9. 그럼요
    '20.10.2 3:24 AM (59.9.xxx.207) - 삭제된댓글

    1000만원은 제가 한말이 아니고
    뉴스에 난겁니다

  • 10. 강아지를
    '20.10.2 3:29 AM (123.214.xxx.72)

    돌봐줘야 하는데
    작은 생명이니 애정 관심은 필수고요

    문제는 한겨울 한여름엔 어찌하실건지
    마당에 두실거면
    더위 추위에서 어찌 견디게 할것인지
    그 부분을 해결하고선 입양결정 해야 되지 않을까싶어요

  • 11. bb
    '20.10.2 3:30 AM (121.156.xxx.193)

    글의 요점은 반려견 키우는 데에 들어가는 비용 문제가 아니라
    마당에서 키우는 실외견에 대한 거였는데
    비용 문제로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그치만...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남편이랑 저도 그 기사 봤는데
    남편은 반려견과 교감하며 받는 위로와 행복감을 돈으로 환산하면
    그 이상이라며 그 정도는 당연히 감당할 문제로 인식 하고 있더라구요.

  • 12. bb
    '20.10.2 3:32 AM (121.156.xxx.193)

    강아지들 님
    맞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을 좀 더 고려해봐야 할 듯 하네요.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 13. ...
    '20.10.2 3:45 AM (223.39.xxx.21)

    원글님 저도 강아지 한마리 키우다가 유기견 두마리 포함 네마리
    키웠는데 저도 잘키우거나 최선을 다하는건 아니지만 가끔 얘네들 안되려 왔음 어쩌뻔 했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한답니다.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같은 분이 유기견 안키우면 누가 키우나요?
    남편분이 자신 있다는데 두분 의견이 중요하지 남들 의견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두분이서 결정하세요.

  • 14. ~~
    '20.10.2 4:23 AM (14.51.xxx.25) - 삭제된댓글

    개 다섯 마리를 키워 본 사람인데,
    저는 개를 마당에서 키우고 싶기 때문에
    아파트에 사는 현재는 키우고 있지 않아요.
    또 장기간의 여행도 포기해야 하고,
    무리로 살아가는 개의 특성 상
    집을 너무 오래 비우면 안되고 여러 사람이 돌아가며
    개의 하루 시간을 채워줘야 해서
    아이가 제 역할을 할 만큼 좀 자라야 하니
    제가 더 늙어야 하나 하면서 시간이 가고 있어요.
    (사실 애 돌보기에도 시간이 빠듯..ㅎㅎ)

    어린 시절 마당 한가운데 20년 된 라일락나무를
    우리 집 개와 빙글빙글 돌며 뛰놀던 생각이 나네요.
    처음 키웠던 개가 출산 했을 때는 난산이었는지 몸이 아파
    담요에 포옥 감싸 옆집 아저씨 자전거에 태워 병원 보내고
    난로가 있던 따뜻한 거실로 새끼들 들여와
    어미 치료 끝나고 올 때까지 꼬옥 품어주며
    새끼 손가락에 분유 묻혀 먹여주며 돌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앨범에 남아있는 사진 속 개들은 행복한 함박웃음을 짓고 있네요.
    대문이 열려 있었을 때 다른 집 개가 들어와서
    우리 집에서 며칠 놀고 먹고 자다 간 적도 있고요.

    마당에서 키우는 게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해 보면..
    라일락 꽃이 만개했을 때 꿀 따러 온 벌을 건드려서
    콧잔등을 쏘여 퉁퉁 부었던 거..? ㅠㅠ
    연탄창고(옛날 한옥이라 ㅋㅋ) 문을 어떻게 열고 들어갔는지
    코랑 주둥이에 검정칠 하고 나타난 거..?

    저희 집은 하루 두 번 산책을 시켰는데,
    출근 전 새벽 산책을 담당했던 아버지가
    기상하셔서 부스럭 옷 입는 소리에
    마당에서 껑충껑충 좋아하며 뛰어오르는
    우리 개의 실루엣이 간유리에 비치던 걸 보다 다시 잤던 기억.
    저는 학교 끝나고 돌아오면 2시간쯤 뛰면서 놀아주고,
    여름날 달궈진 옥상 창고 그늘에 에어 프라이어 돌리듯
    강아지 간식거리 이것저것 말려두고 들어가 숙제 했구요.
    엄마는 장 보러 다녀오는 길에 정육점에 들러
    손질하고 생기는 자투리 고기 부탁했던 것 사와서
    따로 영양식 만들어 한끼 먹이고요.
    그러면 또 저녁산책 시간 돌아와서
    마당에서 두발로 서 손 맞잡고 기쁨의 댄스파티 후
    목줄 채워 나가요.
    잘 먹고 잘 노는 우리 개는 군살 하나 없고 털은 윤기가 좔좔..

    마당이라고 하나 제 방 보일러에 딱 붙여 만든 개집은
    겨울에도 따뜻했고, 대형견 키울 적에는 집 뒷켠
    커다란 창고 하나 방으로 내줘서 편히 지낼 수 있게 해줬어요.

    그리고 위의 댓글을 보다 생각났는데..
    10살 무렵엔 제가 강아지랑 서열이 아래였던 것 같아요.
    나중에 커서 알았지만 장난을 쳤을 때
    그 녀석이 저를 훈계하는 행동을 한 번 한 적이 있거든요.
    아무리 가족처럼 지내도 개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개의 특성을 알고 대할 수 있어야 하고
    서열도 우위에 있어야 어른 없이 놀아도 사고가 안나요.
    고 한 녀석을 제외하고 이후로는 제가 서열이 위였고
    다들 말 잘 듣고 충성스러웠어요.

  • 15. 다 아는건 아니지만
    '20.10.2 4:28 AM (86.151.xxx.150)

    강형욱씨 프로그램 보시면 마당이 넓고 커도 집안에서 개를 키우라고 하더라구요. 개가 원한다고....
    반려견이면 집 안에서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6. ....
    '20.10.2 4:59 AM (183.100.xxx.69)

    어떤 애견카페인지 모르겠지만 애견카페는 주로 품종개량된 연약한 품종견주들만 있으므로 유기견 입양하는 사람은 의견 물어보기 적합치 않구요

    유기견센터에서 건강한 아이로 입양해서 마당에 좋은 집 지어주고 담요 두툼히 깔아주면 겨울도 이길 수 있어요. 저도 10년째 유기견 유기묘 입양해서 기르는 사람입니다. 님이 좋은 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작은것에 흔들리지 마시고 소신대로 하세요. 개는 답답한 집안보다 맘놓고 배변할 수 있는 잔디깔린 마당이 좋아요

  • 17. ㅇㅇ
    '20.10.2 5:21 AM (175.207.xxx.116)

    아..
    애들이 어렸을 때 우리도 강아지 키우자고 했었을 때
    마당이 없어서 안돼
    이랬는데 무식한 답변이었군요..

  • 18. 이상하다
    '20.10.2 5:23 AM (220.94.xxx.249)

    우리 부모님 믹스견 버려진 애 마당에서 기르세요.
    잘 지내는데... 마당 꽉잡고 사는데,..그 녀석이..

  • 19. ...
    '20.10.2 5:36 A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정말 강형욱씨가 그랬나요?
    좀 이해가 안 가서... 아니 개가 원래 밖에서 사는 동물 아닌가요?
    그렇게 본능적으로 산책을 하고 싶어하는데...
    넓은 밖에서 뛰어다니고 흙바닥에 뒹굴고 이것저것 냄새도 맡고 발톱도 스스로 긁고 먹이도 땅에 묻어놓고 늑대처럼 우두머리도 있는 조직(?)생활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개의 삶 아닌가요? 온갖 목양견 사냥견 경비견들이 다 그렇게 밖에서 생활하게 길러진 것 같은데...
    온몸이 털인데 밖에 아늑하게 개집 만들어주고 줄만 안 묶고 잘 케어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설마 담이 높지 않아도 내 영역 내 주인 벗어나제 않을 것 같은데...

  • 20. 진순이
    '20.10.2 5:42 AM (188.149.xxx.254)

    아니 예전엔 다들 마당에서 키웠어요.
    언제부터 개를 집 안에서 키웠다고.
    아주 추운달엔 낮엔 밖에 두었다가 저녁엔 현관 신발두는곳에서 사과상자에 담요 깔아두고 재우고요.
    어린 새끼일적엔 거실 난로 바로 옆에서 키웠어요. 성견 되어서 내보낸거구요.
    근데 요즘처럼 여름에 40도까지 치솟는데...그 더위에...여름도 더이상은 안전하지 않게 되었지요.
    개 집 정말 스티로폼으로 꽁꽁 싸매다시피하고 안에다가 담요에 비닐에...
    개털 온 정원에 풀풀 날리고 개냄새 엄청나고...아이고....@@

  • 21.
    '20.10.2 5:58 AM (106.101.xxx.204)

    카페보다보면 편향되는 의견이 많아요 너무 상처받지마시고 참고만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고양이카페보면 품종묘 찾거나 키우는 사람은 생각없고 나쁜사람 같아져서 글도 올리기 힘들정도이기도 해요
    사실 동물을 사랑한다는 것 하나로 모인 사람들인데
    방법은 정말 다양할 수있는 건데 그게 잘 안받아들여지고 또 정답이라고 볼 수도 없죠

  • 22. ...
    '20.10.2 6:05 AM (117.111.xxx.86)

    님아...
    안락사 며칠 앞 둔 아이들 많아요 ㅠㅠ
    마당이라도 감지덕지합니다.
    두마리 키우심 지들끼리 잘 놀고
    산책 해주시고 켄넬 훈련처럼 마당집 훈련 하시면 되요.
    미끌한 바닥보다 마당이 훨 낫죠!!!
    개는 개라고 생각하시고 한 생명 살려주세요.
    입바른 분들 말은 흘려들으세요.
    내일 죽을 아이들이 더 나은 주인이 어디있어요?? 천국가서 만나라는 건가요!

  • 23. ㅜㅜ
    '20.10.2 6:24 A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님아...
    안락사 며칠 앞 둔 아이들 많아요 ㅠㅠ
    마당이라도 감지덕지합니다.
    두마리 키우심 지들끼리 잘 놀고
    산책 해주시고 켄넬 훈련처럼 마당집 훈련 하시면 되요.
    미끌한 바닥보다 마당이 훨 낫죠!!!
    개는 개라고 생각하시고 한 생명 살려주세요.
    입바른 분들 말은 흘려들으세요.
    내일 죽을 아이들이 더 나은 주인이 어디있어요?? 천국가서 만나라는 건가요!

    222222

  • 24. 뜻밖이야
    '20.10.2 6:29 AM (219.115.xxx.157)

    믹스견, 우리 어릴 때는 많이들 집 밖에서 개 키우지 않았나요? 마당이 없으면 모를까.
    그리고 아이가 어리면 좋은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는 분 계시는데, 그게 좁은 실내 공간에서 키우면 그런 문제가 생길 지 몰라도, 마당에서 키우면 오히려 문제가 인될텐데요.
    이것 저것 따지면 누가 입양을 할 수 있겠어요. 아이 입양할 때도 나보다 더 잘 키울 사람 없을 때 비로소 입양해야지 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원글님 상황, 유기견 입양하기에 충분히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 25. ...
    '20.10.2 7:00 AM (125.186.xxx.159)

    반려견을 마당에서 키울경우 손이 많이 가더군요.

    일단 지붕있는 커다란 펜스를 만들어주고 그안에 밥먹는곳 자는곳 분리해주더군요.
    겨울에는 비닐로 펜스를 둘러주고 자는공간에는 또한번 비닐로 둘러서 바람못들어가게 해주고 별도로 보온신경써주고..
    펜스 주위는 도랑같은걸 파서 비올경우 물이 빠지게 만들어주고 여름에는 커다란 선풍기돌리고 벌레관리해주고 길고양이등도......밤에 짖으면 민폐......
    마당에서도 묶어놔야해요.
    나갈녀석들은 벽을타고도 나가더군요.
    아주긴줄로 묶어놓든지 빨래줄같은거 몇개 설치해놓고 고리같은걸 애들목줄과 연결해서 활동반경 확보해주고....
    마당넓은집에서 풀어놓고 기르는집도 동네산책은 따로 시키더군요....
    실 외에서 빈려견 기르려면 주인이 많이 세심하고 부지런해야하겠구나 싶었어요.

  • 26. ...
    '20.10.2 7:03 AM (125.186.xxx.159)

    펜스안 청소도 자주해줘야 하고요.

  • 27. happy
    '20.10.2 7:32 AM (115.161.xxx.137)

    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행동반경 크고 에너지 큰 종류 들이심 되죠.
    갇힌 공간에서 스트레스 받으니 이것저것
    물어뜯고 하는건데요.
    강통령도 아파트는 답이 없으니 산책 얘길하지
    넓은 마당이 더 좋다는 의견이죠.

    그리고 일정 시간 지나면 보호소에서도
    안락사 시킨다고 입양해달라는 호소의
    글들 못보셨어요?
    한 생명 안락사 위기에서 거둬주심 감사할
    일이잖아요.
    무슨 집안에서 안키우면 학대라니 ㅉㅉ
    안락사 당하는 게 더 낫단 말인가요?

  • 28. 지나다가
    '20.10.2 7:32 AM (175.127.xxx.153)

    타인들 말보다 남편 말에 더 귀 기울여 주세요
    주보호자는 남편이 될거고 남편이 자신 있다는데
    남편 말은 안들어주고 왜 다른 사람들 의견을 자꾸 물으시는건지
    남편을 못 믿는건지 아님 유기견 입양을 은연중 반대하는것 같네요
    이러는 원글님을 바라보는 남편분 입장은 속상할것 같아요
    원글님은 안되는 이유를 찾으면서
    봤지 우리는 키우면 안된단 말이야 라고 남편을 설득하는걸로 보여요
    답답한 실내말고 풀냄새 흙냄새 맡으며 마당에서도 충분히 건강하게 잘 지낼수 있어요
    비좁은 유기견보호소에서 안락사를 기다리는것보다
    마당에서 지낼수 있는게 아이들 입장에서는 큰 행복아닌가 싶네요

  • 29. ㅇㅇㅇ
    '20.10.2 7:34 AM (120.142.xxx.123)

    저흑 주말주택 옆집보니 뭐라 하는 품종 큰 개 두마리를 마당에서 키워요. 그야말로 옛날식으로요. 원글님 자기 주관만 단 글에 신경쓰지 마세요. 내가 키우는건데 남이 뭐라든 상관마세요.
    외려 미끌한 바닥에서 키우는 게 동물보다 자기 생각해서 키우는 거라 전 생각해요.

  • 30. 그리고
    '20.10.2 7:35 AM (175.127.xxx.153)

    여기서 좋아하는 박세리도 운동장같은 마당에서 풀어놓고 키우던데 그 장면보면서 다들 같은 생각한건지 궁금하네요

  • 31. ㅇㅇㅇ
    '20.10.2 7:35 AM (120.142.xxx.123)

    집안에서 동물 기르는게 얼마나 비위생적인데요. 제대로 키울려면 엄청난 노둥력이 필요할거구요.

  • 32. 대중
    '20.10.2 7:58 AM (49.196.xxx.83)

    전 대충대충 소형견 데리고 살아요, 애들 서너살 때부터.
    마당 왔다갔다 하니 흙은 좀 들어와도 더럽다 생각안해요
    중소형견 구해 주시면 좋죠.

  • 33. ...
    '20.10.2 8:00 AM (218.156.xxx.164)

    마당에서 키우는게 어때서요.
    저도 믹스견 10년째 키우는데 이녀석 데려 오기 전에 82에
    질문 올렸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강아지 키우면 안된다가 대세였어요.
    강아지 키워본 적도 없어서 질문이 이상했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아무튼 절대 키우지 말아라 그랬거든요.
    10년동안 저희 강아지랑 정말 행복하게 지냅니다.
    가족의 의견에 따르세요.

  • 34. happy
    '20.10.2 8:00 AM (115.161.xxx.137)

    안락사 순서 기다리는 애들이예요.
    누구라도 하나라도 더 입양하는 게
    한 생명 살리는 일입니다.
    부디 용기 내주세요.

  • 35. 강아지들은
    '20.10.2 8:03 AM (58.142.xxx.123)

    주인과 함께 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마당에서 키우지 말라는 겁니다. 풀과 흙을 엄청 좋아하지만 혼자 그곳에서 노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원글님 집이 마당이 있으니 강아지한테 수시로 풀냄새 맡게 한다는 점에서 좋은 거지, 개들이 무조건 마당을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저도 실내에서 키우는게 꺼려진다면 키우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슬며시 다가와 사람 겨드랑이에 제 몸 붙이면서 편안해하고, 하고싶거나 먹고싶은게 있으면 쳐다보면서 뽀뽀를 합니다. 장난감을 줘도 혼자 노는것보다 제가 같이 놀아주길 바래요. 마당에서 키우면 강아지가 우두커니 주인을 기다리는 일이 태반일거에요.

  • 36. 비용얘기나와서
    '20.10.2 8:06 AM (222.109.xxx.135)

    반려견이.우울증을 치료하는 유일한 동물이라는데 의료비도 좀 줄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 37. ㅇㅇ
    '20.10.2 8:10 AM (59.9.xxx.207) - 삭제된댓글

    나중에 눈도 안보이고
    기력도 없어지고 여기저기 아픈곳도
    많이 생길텐데 마당댕댕이로 키우면서
    어떻게 돌봐주실건지 가족끼리 의논해보세요
    좋을때야 누구든 키우죠
    정작 아프고 눈멀고 돈많이 들어가니깐
    애들이랑 싸우다가
    개처분하고 애들 엇나간집도 있어요
    제발 가족회의 하시고
    한번 키우면 끝까지 키워주세요

  • 38. alerce
    '20.10.2 8:11 AM (181.31.xxx.116)

    마당이라도 유기견에겐 천국일겁니다. 완벽한 환경에서 키우라 하면 키울 수 있는 사람은 1%도 안 될겁니다. 여기 댓글 솔직히 너무 유난 떱니다.

  • 39. ㅇㅇ
    '20.10.2 8:18 AM (175.127.xxx.153)

    이런 시선때문에 안락사 당하는 유기견들이 느는거죠
    도움1도 안주면서 왈가왈부 참견하는 사람들때문에

  • 40. ㅁㅁㅁㅁ
    '20.10.2 8:20 AM (119.70.xxx.213)

    개는 무리동물이라서 모여있어야 안정감을 얻어요
    잠잘때도 꼭 주인쪽으로 궁디를 붙이고 자거든요..
    마당에 혼자 외롭게 있어야하면 강쥐가 힘들거같아요.
    그치만 보호소에서 안락사당하는것보다는 조금외롭더라도 마당에서 라도 쉴자리 한켠 마련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겨울이 걱정되긴하지만요..
    믹스들은 입양도 잘 안되고하니 마당도 사실 고맙죠..
    추운겨울에 좀더 따뜻한 한켠 마련해주심 더 좋고요.

  • 41. 교감
    '20.10.2 8:20 AM (121.180.xxx.148)

    마당에 키우다보면 아무래도 부딪히는 시간이 적다보니
    교감부분에서 놓치는게 많아서 실내에서
    키우는걸 말하는듯한데요
    마당있으심 마당에 풀어놓고 키우세요
    너희는 믹스견 아닌 세계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명품견종이지만
    잔디깔린 마당에서 풀어서 키워요
    여름에는 나무쪽에 그늘막 쳐놓고
    늘 새로운 물 큰 다라이에 받아두고
    안스러울때도 있지만 산책 한시간코스 매일 돌고
    터그놀이 공놀이 집중훈련등등 자주 시간을
    함께보내요
    현관앞 매트 큰거 깔고 거기 앉아있음
    울멍뭉이도 자연스레 앉고 쓰다듬어달라고 발로 막 제손을 터치하고 그러다 제가 이제 엄마 쉬어야해"이럼서
    일어나면 멍뭉이도 알아듣고 비켜줘요
    교감만 잘해주심돼요
    울 멍뭉이 완전 해피한 얼굴인데..ㅎㅎ

  • 42. ㅇㅇ
    '20.10.2 8:27 AM (39.7.xxx.193)

    아니 개를 마당에서 키우는게 훨씬 좋지 않아요?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고
    예전에는 마당에서 키웠는데요?

    여름 겨울 추울때는 현관에 들여도 되고
    개집 보온을 잘 해주면 되고

    아침 저녁 밥주며 챙기면 되는데

  • 43.
    '20.10.2 8:29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사람들 진짜 유난이네요
    마당에서 키우는 개는 다 불행한가요
    저희 시댁이 전원주택인데 담이 어른 키 정도 돼요
    실내 실외 자유롭게 다니게 키우는데
    개 의지로 거의 마당에 있어요. 실내 잘 안들어와요.
    잘 때는 실내에 들어오구요.
    그때도 현관 근처 지가 좋아하는 자리가 있어요.
    품종견 중대형견입니다.
    시부모님 개 엄청 사랑하시고 마당에서 같이 공놀이 등등
    매일 하고, 텃밭이나 마당일 하시면 개가 같이 옆을 지키구요.
    마당 있지만 근처 동산에서 산책도 매일 시키구요.
    제가 본 개 중에서 제일 팔자좋은 개던데요.

  • 44.
    '20.10.2 8:36 AM (223.38.xxx.179)

    원글님 태도가 너무 겸손하니
    그 카페 사람들이 잘난척한거에요
    헛소리 다 무시하세요
    낼모레면 죽을목숨 데려다
    마당에서 사랑 듬뿍주며 키우겠다는데
    지들이 뭐라고 간섭질 참견질
    세상에 태어나 자랑할건 개를 실내에서키운거밖에 없나봐요

  • 45. 사람들이
    '20.10.2 8:41 AM (58.120.xxx.107)

    착각하는데 의외로 개는 마당을 더 좋아할 수도 있어요.
    위에 어떤 분처럼 월동준비와 폭염 준비 철저히 해 주시고
    겨울 밤엔 현관에서 재우면 되지 않을까뇨?

  • 46. 두마리맘
    '20.10.2 8:43 AM (223.62.xxx.126)

    잘관리해준다면 마당도 좋아요

  • 47. 공지22
    '20.10.2 8:49 AM (211.244.xxx.113)

    키우지 마세요 강형욱이 그랬죠? 실내에서 키울수 없다면 키우지 마라 밖에서 키우실려면 묶어놔야 되잖아요...

    님은 그리 살고싶어요? 평생?

  • 48. 마당이
    '20.10.2 8:49 AM (39.7.xxx.207)

    더좋지않나요?

  • 49. Mm
    '20.10.2 8:59 AM (125.138.xxx.14)

    유기견 두마리 입양해서 6년차 넘어가네요.
    소형견이면 집 안이 좋아요.
    하지만 중 대형견은 마당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전 집안에서 소형견 있구요
    마당에는 아주 큰 믹스 대형견이 있어요.
    마당에 있어도 가족들이 모두 아주 사랑하구요
    아침저녁으로 산책 한시간 이상 해주고
    낮에는 마당에 있지만 밤에는 현관에 이불깔고 재웁니다.
    몸집이 있으니 뛰고 놀고 바깥일 궁금해 하니 마당에 있는게 본인도 좋을거라 생각해요.

    사상충약 진드기약 매달 챙겨주고 사료 좋은거 먹이고 하시면 됩니다.
    아직 노견은 아니라서...
    광견병주사 맞출때 빼고는 병원 안다녔네요.
    중성화수술 시키시구요.

    사료값 사상충약 진드기약 해서 두마리 한달에 15만원정도 들어요.

    좋은 가족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보호소 가면 안락사 앞둔 강아지 정말 많아요.
    그거보단 마당에서 사랑받고 귀하게 크는게 100번 나아요.

    남편이 많이 좋아하신다니 적극 응원합니다.

  • 50. 우리삽사리
    '20.10.2 9:04 AM (14.43.xxx.115)

    일광욕하고 좋아해요 밤엔 현관에서 이불 깔고 자고

  • 51. 이해가..
    '20.10.2 9:04 A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실외 생활이 적합한 개가 있잖아요
    그런개를 키우시면 되죠
    개가 언제부터 실 내에 살았다고..

  • 52. 우리삽사리
    '20.10.2 9:06 AM (14.43.xxx.115)

    저희가 새밥을 주는데 정원에 새오는거 구경도 하고 길고양이 밥먹으러 오면 쫒는 시늉도 하고 심심할틈이 없어요. 늦가을 부터는 현관문 닫아주니 덜 춥고요. 대형견은 꼭 마당에서 키우세요. 낮에 덜 심심해해요.

  • 53. 우리삽사리
    '20.10.2 9:13 AM (14.43.xxx.115)

    아침저녁으로 뒷산으로 운동 다니니 밖을 많이 좋아함. 강형욱이 그말한건 아마 겨울에도 여름에도 밖에 묶어놓는 경우겠죶 개도 혹서 혹한은 생명을 위협하거든요.

  • 54. Mm
    '20.10.2 9:14 AM (106.101.xxx.188)

    추가글 더 적습니다.
    마당견, 실내견 둘다 목줄은 하지 않고 자유롭게 다닙니다.
    집안에서는 묶어놓지 않습니다.
    물론 외출할때는 목줄 입마게 다 합니다.
    그래서 대문관리 철저하게 잘 하고 있구요.
    이 관리 잘 해주셔야 하니 양치 또는 좋은 개껌 필수 입니다.

    마당에서 키우신다면...이쁜정원 반은 포기하셔야 할듯 합니다. ㅎㅎ
    저도 나무 꽃 이런거 엄청 키우는데...멍뭉이가 쉬야도 하고 파헤치기도 하고 땅굴도 파고 반은 망가지네요..
    그래도 내가족 내식구 다 용서가 됩니다.♡♡

    동물등록 필수로 하시고

  • 55. 이유가 있죠
    '20.10.2 9:15 AM (220.87.xxx.209)

    밖에서 묶어 키우면 정신병 걸리기 십상이라잖아요. 공부 좀 하고 키우세요. 여기 애견인 아닌 분 코치한다고 휩쓸리지 마시고 공부하세요.

  • 56. ...
    '20.10.2 9:22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아파트가 많아지고 개를 키우다 아파트로 이사 가게 돼서
    할 수 없이 실내에서 키우는 건 줄 알았는데 ㅋㅋ
    이제는 마당에서 키우면 동물학대가 되는 거군요
    하여간 세상이 빨리 변함
    30년 전에 아파트로 이사 갈 때 집 마당에서 키우던 강아지
    아버지가 엄청 좋아하셨는데 할 수 없이 지인 집에 보냈어요
    매일 고기 사 들고 찾아가심ㅋㅋ
    아빠가 매일 고기 사다가 구워 먹여서
    고기 말고는 다른 거 안 먹었거든요

  • 57. 그냥
    '20.10.2 9:22 AM (112.184.xxx.182) - 삭제된댓글

    앤견인으로 산지 20년이 넘었는대요
    대형견은 정말로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키워야 합니다,
    저는 소형견만 키우는지라 처음부터 같이 잡니다^^
    우리도 아들 9살에 데리고와서 그 아들 지금 대학생이예요
    마당있는집에 산지는 4년 되었는대
    그렇다고 마당에 소형견 못 키워요
    사람이 집안에 있는데 강아지가 집에 들어오고 싶어 하잖아요
    그걸 어떻게 모른척 하나요
    울 사랑이도 마당에 나가서 실컷 놀고,,,, 불러도 안와요,
    마당이 장독부터 앞마당, 뒷마당, 옆 마당해서 안보이는 마당이 많거든요
    불러도 지 놀고 싶을때까지 안오다가
    지가 오고싶으면 와서 문 열라고 난리예요
    문 열라고 하는데 안열어주면 난리를 치지요
    개는 직진입니다,

  • 58. 윗님
    '20.10.2 9:23 AM (175.127.xxx.153)

    방송을 좀 제대로보고 정신병 타령 하세요
    그 개들은 좁은 곳에서 짧은 줄에 묶여있고 산책 한번 안한 개들이에요
    대소변 밥먹는 자리 잠자리가 거의 한곳에서 해결해야 하는
    나쁜 환경에 있던 아이들이잖아요

  • 59. Mm
    '20.10.2 9:24 AM (106.101.xxx.188)

    추가글 마지막으로 적습니다.
    작은건 집안 큰건 왜 밖에서 키우냐면..
    큰놈은 털이 너무나 빠집니다. ㅠㅠ
    그냥 만지면 우수수수.....
    남편은 청소를 세상 제일 좋아하는 깔끔한 사람인데 견딜수가 없었죠..

    파양같은거 생각 안합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죽을날 받아놓고 눈만 껌벅이던 놈...
    지금은 마당 뛰어다니며 산책 잘하고 세상 행복한 얼굴로 6년째 잘 삽니다.
    형편에 맞게 사정에 맞게 잘 키우시면 됩니다.
    남이 뭐라고 하는건 참고 하시고 내가 내 상황에 맞게 잘 키우면 되는겁니다.

  • 60. 개통령?
    '20.10.2 9:39 AM (175.211.xxx.149) - 삭제된댓글

    강형욱은 방송인 사업가입니다.

  • 61. 아메리카노
    '20.10.2 9:48 AM (211.109.xxx.163)

    대형견도 밖에만 두지말고 집안과 밖을 자유롭게 다닐수있게
    하는게 좋다고 강아지 강씨가 그리 말은 했는데
    그게 또 수시로 왔다갔다하는건 좀 그러니
    낮에는 밖에서 놀게 쉬게 하고
    밤에 잘때는 집안에서 자게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밤에 들일때 발 깨끗이 닦이고 집안에 자기집에서 자게하는거요
    집안에 마당에 집이 하나씩

  • 62. ..
    '20.10.2 9:58 AM (175.223.xxx.198)

    저희집이 그렇게 마당에서 키울 유기견믹스견을 데려왔는데 첨엔 마당에서 키웠는데 키우다보니 너무 정들고 예뻐서 춥거나 더울때 마당개집에서 자는게 안쓰러워서 자연스레 집안에서 재우게 됐어요

    유기견 데려온후에 집분위기도 좋아지고 식구끼리 웃을일 많아지고 산책시켜야 하다보니 몸도 건강해지고 행복감 느끼니 정서적으로도 좋아지고 집안에 좋은일도 많이 생기고..
    유기견 데려온 일이 살면서 가장 잘한일 중에 하나입니다
    인생이 더 행복해졌어요

  • 63. 집안에서
    '20.10.2 10:04 AM (180.67.xxx.207)

    키우려고 털날린다고 털깎고
    사람처럼 옷입히고
    대소변처리 한다고 패드쓰고
    발바닥 발톱 미끄러운 거실바닥에 적응못해 슬개골 탈구되기 쉽고
    아파트에서 짖는거 싫다고 성대수술시키고
    등등등

    솔직히 인간들이 본인들 위안삼는다
    강아지들 깨끗한곳에서 따뜻하고 시원하게 키운다 생각하겠지만
    그게 강아지들에게도 좋은 환경일까요?
    각자 사랑법 양육법이 다를수 있는데
    자신들만 옳다는것도 모순이죠
    누군가 볼땐 학대일수 있는면이 있는거니까요

  • 64. .....
    '20.10.2 10:08 AM (175.123.xxx.77)

    개는 워낙 야외에서 살아야 하는 동물이에요.
    그런 걸 자기 좋겠다고 집에 가둬 놓고 키우면서 애견인이라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네요.
    개들이 왜 산책을 좋아하겠어요.
    밖이 좋은 거죠.
    마당에서 길로 뛰쳐나가는 것만 방지해 두면 개들은 마당에서 키우는 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 65. 집안에서
    '20.10.2 10:13 A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지금의 개들은 인간들이 키우기 쉽게 개량된 애들이 많죠
    푸들도 원래는 큰 개인데 작게 작게 개량되서
    품종견이니 순종이니 하며 근친교배도 많이하니
    각 품종마다 고질병들을 달고 살고
    울나라 대개 아파트서 키우다보니 중형견종들도 소형견종들도 무조건 작은애들 선호
    그래서 한때 존재하지도 않는 티컵ㅜㅜ 견들이 유행이었던 때도 있었죠
    작고 병약한 애들 교배시켜 안먹이고 겨우 젖도 안뗀 애들 사기 분양 하고

    오히려 믹스아이들이 더 튼튼할수 있어요

  • 66. ..
    '20.10.2 10:21 AM (118.35.xxx.177)

    그렇게 까다롭게 따지다가 키울수 있는 한마리의 유기견 안락사당하는것보다 마당에라도 키우는게 백배 개한테 행복입니다
    그래도 키우기전에 어떻게 하면 잘 키울까 고민이라도 하잖아요

  • 67. ..
    '20.10.2 10:29 AM (218.156.xxx.214)

    저희는 중형견 마당에서 풀어놓고 키워요.
    여름에는 뒷베란다 문 열어놓으면 그쪽으로 와서 쉬고 겨울에는 집에 하우스 만들어주고 집안에 열판 깔아주고요.
    10살인데 잔병 한번 없었네요.
    그래도 매일 귀청소 얼굴 닦이고 산책 두번 하구요.
    이제 늙으니 아플때 생각해서 실내에 데리고 들어오려고 집안에 한번씩 들여놓는데 좀 있다가는 밖으로 쌩~~하고 나가네요.

  • 68. ㄴ츶
    '20.10.2 11:00 AM (221.152.xxx.205)

    나이 들면 주인이 다 케어 해줘야 돼요
    눈도 안 보이고 귀도 안들리고 걸음도 제대로 못 걷게 되면 덥고 추운 마당에서 혼자 두는 건 안돼요
    여름엔 모기도 많구요

  • 69. ㄴ츶
    '20.10.2 11:04 AM (221.152.xxx.205) - 삭제된댓글

    내 가족처럼 온전히 키울 수 있을 때 키우셔요
    유기견 위한답시고 델꼬 와서 제대로 케어해주지 않고 재유기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어설픈 자비심 낸다고 그렇게 하지 않으시길요
    주변 지인들 유기견들 몇마리씩 델꼬 와서 술 처먹고 개들한테 홥풀이 하고 애들 앞에서 손목 긋고 자해하고..
    돈많고 사랑이 넘치고 시간이 넉넉하고 정신 건강한 사람이 키워야 합니다

  • 70. ㅡㄷㅈ
    '20.10.2 11:06 AM (221.152.xxx.205) - 삭제된댓글

    내 가족처럼 온전히 키울 수 있을 때 키우셔요



    그리고 사람들이 유기견 위한답시고 델꼬 와서 제대로 케어해주지 않고 재유기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어설픈 자비심 낸다고 그렇게 하는 분들 없었음 합니다

    주변 지인들 유기견들 몇마리씩 델꼬 와서 술 처먹고 개들한테 화풀이 하고 애들 앞에서 손목 긋고 자해하고..
    돈많고 사랑이 넘치고 시간이 넉넉하고 정신 건강한 사람이 키워야 해요

  • 71. ㅇㅇ
    '20.10.2 11:24 AM (221.138.xxx.180)

    강형욱이 마당에서 키우는 방법은 정을 주지 않는 거랫어요. 님을 식구로 여기지.않으면 혼자 마당에 살아도 상관없겠지만 교감을 하고 사랑하면 같이 있고 싶은거죠. 마당잇어서 좋은 건 실내에서 키우던 강아지 밖으로 내보내서 실외배변도 하고 더 자유롭게 키울수 있어서 그런거지 마당개로 키우라는건 아니에요. 정말 그럴거면 정주지 말고 밥만 주는 개로 키우던지. 사랑주고 교감하고 마당에서 키우겠다는 아니라는거에요

  • 72. ... ..
    '20.10.2 11:57 AM (125.132.xxx.105) - 삭제된댓글

    저는 강아지를 사랑한다면 실내도 마당도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강형욱씨가 티비에서 만나는 개들은 문제견들이이에요, 건강하고 순한 아이들은 마당에서 잘 커요.
    안 묶어 놓는대신 대문 안에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 출구를 2중으로 하면 되고요.
    믹스견은 오히려 실내에서 답답해 해요.
    전 시골 사는데 어떤 분은 어떻게 집안에서 개를 키우냐며 쯔쯔하세요.
    주변에 보면 아주 덥거나, 비오거나 겨울되면 현관에 강아지 지낼 곳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문 열어줘 보세요.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추워도 개는 그냥 뛰어 나가서 막 놀아요.

  • 73. 쉬운문제
    '20.10.2 12:06 PM (175.223.xxx.33)

    왜 이리 복잡하게들 생각하는지?

    낮에 마당에서 자유롭게 놀게하고
    밤엔 현관이나 거실에서 자게하면 끝!


    마당에서 목줄하지 않거나
    목줄해야한다면
    아주 긴 줄.

    끝.

  • 74. ㅎㅎ
    '20.10.2 12:47 PM (14.47.xxx.33)

    유기견을 데려다 키우시겠다는데 칭찬은 못해줄망정 오지랍들은...남편분의 의견과 님 생각이 중요해요.마당있는 집이라니 너무 부럽네요.저도 그런 집이 있다면 유기견 데려다가 키우고 싶어요.

  • 75.
    '20.10.2 12:48 PM (59.9.xxx.207) - 삭제된댓글

    어렸을적 마당에서 강아지 키우셨다는데
    그 개들은 다 어디갔나요?
    개가 늙는거 보셨나요?
    늙기전에 부모님께서 어디로 보냈을까요?
    개는 첫 아기때 주인이 영원한 주인이예요
    버림 받고 백배 좋은 주인 만나도
    첫주인만 기다립니다
    진짜 마당 강아지로 키우고 싶으신다면
    아기들 빼고 예쁜애들 빼고
    입양 안되서 안락사 앞둔 애들
    욕심없이 마당한켠에 자리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좋은 인생 살수도 있는
    애들은 욕심 버려주세요

  • 76. 무슨
    '20.10.2 1:34 PM (223.62.xxx.116)

    예전엔 다 마당에서 키웠단 얘길 갖다 붙여요
    그럼 예전엔 아이들 고등학교도 안 보내고
    공장에 취직시켰으니 지금도 그래도 돼요?
    그땐 몰랐던거 지금은 그러면 안된단거
    알고 있으니 하지 말아야죠

    마당에서 사는 개들 하루종일 집쪽만 쳐다보고
    귀 쫑긋하고 있어요 누가 나오려나 기다리느라구요
    집안에서 맛있는 냄새 , 웃음소리 나면 얼마나
    궁금하고 자기도 같이 하고 싶겠어요
    누구 지나가나 경계까지 해가면서 스트레스 받는거죠

  • 77. 세나개
    '20.10.2 2:36 PM (106.102.xxx.65)

    한번 보세요
    개들은 주인하고 같이 있어야 안정이 된다고
    전문가들이 얘기해요
    마당에서만 있는 개들은 주인이 무엇을 하는지 보지도 못하고 불안해하고 그래서 전문가들이 찾아가서 집안에서 같이 생활하게 해주면 안정을 찾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바깥에서만 키우는 사람들 보면 화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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