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해줬던 만두 해보고싶은데요

만두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20-10-01 21:00:51
엄마에겐 못 물어봐요 ㅜㅜ
시중 김치만두 고기 만두가 아니고

김치 다진돼지고기 계란 당면 두부 등이 들어갔고
손으로 치대고 짜서 넣고

먹으면 하나도 안 느끼하고 개운하고
끝없이 들어가거든요

이게 개성식 만두인가요?
집에서 피 사다 해먹고싶은데
각 재료를 어떤순서로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그리고 당면은 왜 넣는거에요?
IP : 180.69.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oy
    '20.10.1 9:02 PM (221.145.xxx.231)

    그정도면 당면은 안넣어도 돼요

  • 2. ㅇㅇ
    '20.10.1 9:09 PM (223.62.xxx.47)

    저희집 경기도 고향인데
    똑같아요!

    김치 다져서 쭉 짜서 넣고
    두부 짜서 넣고
    숙주나물 데쳐서 다진다음 물기 짜서 넣고
    당면도 삶아서 다져서 물기 빼고 넣고
    계란넣고 소금 간장 참기름 후추 마늘 파 양파로 간 해요

  • 3. ...
    '20.10.1 9:09 PM (59.15.xxx.152)

    당면 넣으면 물기를 좀 흡수해요.
    당면이 불면서요.
    원글님 말한 재료를 물기없이 꼭 짜서 만두 빚으먼 됩니다.
    고기 김치 두부는 거의 동량
    숙주 데쳐서 꼭 짜서 다져넣고
    대파도 아주 잘게 다져서 많이 넣어요.
    간은 두부에 간간하게 하세요.
    생고기 섞은 다음엔 간 못보니까...

  • 4. 이뻐
    '20.10.1 9:12 PM (183.97.xxx.170)

    일단 잘 짜야해요 안그러면 질척해져서
    나중에 만두피 터지거든요
    모든 재료 다지시구요
    파누 끈적임없는 잎보다는 줄기쪽 넣으시구요
    두부 짜기 힘드시면(cj나 풀무원등에서 파는거건 물기많으니 사지말고 예전두부 단단한거 사세요) 렌지에 돌리면 물기가 좀 빠져요
    당면은 물기 흡수도 하고 양도 늘리기 좋으니 충분히 불려 다지거나 시간없음 삶아서 다지면 됩니다
    모든재료 다 넣고 마을/생강/ 후추/소금으로 간 기호따라 참기름도 추가
    그리고 계란은 다진 재료들 덩어리지도록 넣는거니 준비한 재료양따라 넣으시고
    마구 섞으세요
    그럼 모든 준비 끝

  • 5. 파주댁
    '20.10.1 9:16 PM (223.38.xxx.97)

    친정아빠 고향이 파주예요.
    그래서 김치도 이북식 보쌈김치를 먹었어요.
    ㅇㅇ님 댓글대로 만드시면 됩니다.
    돼지고기가 빠졌네요. 돼지고기 넣으시고요.

  • 6.
    '20.10.1 9:17 PM (180.69.xxx.140)

    아 감사해요 ㅜㅜ
    꼭 해먹어보고 싶었어요

  • 7. 크리스티나7
    '20.10.1 9:36 PM (121.165.xxx.46)

    만두속을 잘 짜서 만들어놓고
    저는 소쿠리에 놓고 몇시간후 만들어요
    그럼 물기가 좀 더 빠지더라구요.
    비율이 중요하니 자주 해드시면 하실수 있어요.

  • 8. 저도
    '20.10.1 9:40 PM (125.130.xxx.23)

    맛난 김치만두 배워 갑니다~

  • 9. ...
    '20.10.1 9:45 PM (117.111.xxx.210)

    김치 속...ㅡ

  • 10. 집 김치만두
    '20.10.1 11:12 PM (125.186.xxx.155)

    저장합니다

  • 11. 혹시
    '20.10.2 5:21 AM (71.175.xxx.24)

    돼지고기 간 것 대신 소고기 간 것으로 대체해도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918 테니스 팔찌 사이즈 고민 및 궁금증 7 랩다이아몬드.. 2025/12/12 648
1780917 업무욕심이 많은데 한직이라 비참해요.. 5 저는 2025/12/12 1,583
1780916 대파비싸다고 그리 발광들을 하더니 18 ㅇㅇ 2025/12/12 3,889
1780915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집에서 할때 1 .. 2025/12/12 175
1780914 중2과학 문제집은 어디것이 좋아요? 6 2025/12/12 438
1780913 하루15분 영어공부하고 100만원 5 777 2025/12/12 1,965
1780912 박성재 전 법무장관 '내란가담 의혹' 사건 이진관 부장판사에 배.. 5 가즈아 2025/12/12 1,702
1780911 송가인 매니저 복지 수준 - 참 다르네요... 10 링크 2025/12/12 6,301
1780910 책읽으려고 밖에 버린 9 .. 2025/12/12 2,318
1780909 예고도없이 갑자기 문닫은 병원 9 봤나요 2025/12/12 2,687
1780908 퀼트 가방 소품들 시골할머니물건 같은데 그게 매력인가요?? 15 2025/12/12 2,598
1780907 코타키나발루 자유일정 조언부탁드려요. 2 ... 2025/12/12 531
1780906 메가패스 질문입니다 4 메가 2025/12/12 493
1780905 텐션 높은 이들의 만남.. 카니 김호영 2 하이텐션 2025/12/12 1,268
1780904 물염색 염색이 안됐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1 A 2025/12/12 623
1780903 넷플 계춘할망 3 총총 2025/12/12 1,824
1780902 외국도 10대부터 70대까지 주식하나요 7 주식 2025/12/12 1,645
1780901 다시 태어나면 대학안간다고 2 ㅁㄵㅎ 2025/12/12 1,647
1780900 식비 적게 쓰는집은 장보기를 14 맨날 2025/12/12 4,101
1780899 달러 환율 1478원 원화만 폭락중 22 ... 2025/12/12 2,709
1780898 사무실에서 자기집중해야된다고 조용하라는 상사 4 소리 2025/12/12 890
1780897 뭔가요 이게. 에어컨에서 떼어낸 금 4 ㅇㅇ 2025/12/12 2,026
1780896 아 왜 남편은 회식하면 밥만 먹고 지금 들어오죠? 22 나원 2025/12/12 3,127
1780895 갑자기 생각나서 3 김현종씨라고.. 2025/12/12 495
1780894 서울대 못간게 천추 한이네요 14 ㅇㅇ 2025/12/12 5,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