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해줬던 만두 해보고싶은데요

만두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20-10-01 21:00:51
엄마에겐 못 물어봐요 ㅜㅜ
시중 김치만두 고기 만두가 아니고

김치 다진돼지고기 계란 당면 두부 등이 들어갔고
손으로 치대고 짜서 넣고

먹으면 하나도 안 느끼하고 개운하고
끝없이 들어가거든요

이게 개성식 만두인가요?
집에서 피 사다 해먹고싶은데
각 재료를 어떤순서로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그리고 당면은 왜 넣는거에요?
IP : 180.69.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oy
    '20.10.1 9:02 PM (221.145.xxx.231)

    그정도면 당면은 안넣어도 돼요

  • 2. ㅇㅇ
    '20.10.1 9:09 PM (223.62.xxx.47)

    저희집 경기도 고향인데
    똑같아요!

    김치 다져서 쭉 짜서 넣고
    두부 짜서 넣고
    숙주나물 데쳐서 다진다음 물기 짜서 넣고
    당면도 삶아서 다져서 물기 빼고 넣고
    계란넣고 소금 간장 참기름 후추 마늘 파 양파로 간 해요

  • 3. ...
    '20.10.1 9:09 PM (59.15.xxx.152)

    당면 넣으면 물기를 좀 흡수해요.
    당면이 불면서요.
    원글님 말한 재료를 물기없이 꼭 짜서 만두 빚으먼 됩니다.
    고기 김치 두부는 거의 동량
    숙주 데쳐서 꼭 짜서 다져넣고
    대파도 아주 잘게 다져서 많이 넣어요.
    간은 두부에 간간하게 하세요.
    생고기 섞은 다음엔 간 못보니까...

  • 4. 이뻐
    '20.10.1 9:12 PM (183.97.xxx.170)

    일단 잘 짜야해요 안그러면 질척해져서
    나중에 만두피 터지거든요
    모든 재료 다지시구요
    파누 끈적임없는 잎보다는 줄기쪽 넣으시구요
    두부 짜기 힘드시면(cj나 풀무원등에서 파는거건 물기많으니 사지말고 예전두부 단단한거 사세요) 렌지에 돌리면 물기가 좀 빠져요
    당면은 물기 흡수도 하고 양도 늘리기 좋으니 충분히 불려 다지거나 시간없음 삶아서 다지면 됩니다
    모든재료 다 넣고 마을/생강/ 후추/소금으로 간 기호따라 참기름도 추가
    그리고 계란은 다진 재료들 덩어리지도록 넣는거니 준비한 재료양따라 넣으시고
    마구 섞으세요
    그럼 모든 준비 끝

  • 5. 파주댁
    '20.10.1 9:16 PM (223.38.xxx.97)

    친정아빠 고향이 파주예요.
    그래서 김치도 이북식 보쌈김치를 먹었어요.
    ㅇㅇ님 댓글대로 만드시면 됩니다.
    돼지고기가 빠졌네요. 돼지고기 넣으시고요.

  • 6.
    '20.10.1 9:17 PM (180.69.xxx.140)

    아 감사해요 ㅜㅜ
    꼭 해먹어보고 싶었어요

  • 7. 크리스티나7
    '20.10.1 9:36 PM (121.165.xxx.46)

    만두속을 잘 짜서 만들어놓고
    저는 소쿠리에 놓고 몇시간후 만들어요
    그럼 물기가 좀 더 빠지더라구요.
    비율이 중요하니 자주 해드시면 하실수 있어요.

  • 8. 저도
    '20.10.1 9:40 PM (125.130.xxx.23)

    맛난 김치만두 배워 갑니다~

  • 9. ...
    '20.10.1 9:45 PM (117.111.xxx.210)

    김치 속...ㅡ

  • 10. 집 김치만두
    '20.10.1 11:12 PM (125.186.xxx.155)

    저장합니다

  • 11. 혹시
    '20.10.2 5:21 AM (71.175.xxx.24)

    돼지고기 간 것 대신 소고기 간 것으로 대체해도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59 지금 40,50대분들 부모가 너무 오래살까봐 걱정하는 분들 계세.. 15 ... 10:05:21 5,083
1587158 비가 오는데도.. 1 .. 10:03:57 1,076
1587157 캡슐세제좋나요 5 ..... 10:01:40 1,092
1587156 암웨이 하시는분들 질문이요 봄이닷 10:01:25 307
1587155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협의?조정?재판?신고? 이혼도 결.. 1 알고살자 10:01:08 294
1587154 파묘를 이제서야 봤는데 완전 재미있던데요? 36 영화감상평 09:58:02 1,743
1587153 이준석 "尹지지층은 가정주부, 무직, 은퇴층…회사선 다.. 47 ㅇㅇ 09:56:39 3,240
1587152 편의점 알바 사람구경 재밌어요. 31 편순이 09:53:44 2,897
1587151 시모랑 연 끊으니 5월이 와도 편안합니다 42 ... 09:43:30 4,372
1587150 남편 직장동료 와이프하고 싸움이났어요 41 @@ 09:43:00 8,256
1587149 치킨만 먹으면 체해요 ㅠㅠ 6 .. 09:42:30 767
1587148 50대 이상 되시는 분들, 삶이란 무엇인가요? 39 철부지 09:40:06 4,079
1587147 저 당당하게 커트 미용실 추천할래요 15 ooo 09:34:12 2,486
1587146 양복들~ 09:33:59 249
1587145 언제 얼굴이 훅 가나요? 8 ........ 09:33:28 1,974
1587144 병원 왔는데 2 ㅜㅜ 09:31:25 829
1587143 살 안찌는 주전부리가 있나요? 18 ........ 09:30:38 2,346
1587142 옛날엔 어떻게 하루 세끼를 다 집에서 차려 먹었을까요 28 ? 09:30:13 3,069
1587141 김어준 70억에 건물 샀다 104 사실 09:29:01 6,455
1587140 좋은 아침입니다. 1 09:28:00 250
1587139 학원원장님 스승의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 09:26:05 636
1587138 집순이 라는 대문글 읽고 14 대문글 09:17:46 2,102
1587137 누구? 여자친구와 싸우고 ‘짚차’로 밀어버린 유명 작가 3 작가 09:16:35 2,907
1587136 尹-이 회동 소식에 강경보수 "굴욕, 백기투항, 설마 .. 6 ... 09:09:39 1,478
1587135 건강식(?) 먹다가 치킨 시켰는데 반이상 버림 8 ㅇㅇ 09:09:24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