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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도 돈따라 가네요...

..... 조회수 : 28,645
작성일 : 2020-10-01 20:12:10
친정은 그냥 자식들 용돈으로 소소하게 사시구요

시댁은 시부모 두분이 교장교감으로 은퇴라

연금이 엄청나세요 두분합쳐서 억대직장인 수준으로.



어릴때 친정부모님이 애들 키우고 각별하다고 생각했는데

애들 크고

시부모은퇴하시고부터



외동아들의 친손주라

에들앞으로 돈을 엄청 써주세요

학원비부터

때마다 비싼옷들

백만원 넘는 패딩 컴퓨터 가방 등등

아끼지않고 사주시고

그러니



애들도 용돈필요하거나 갖고싶은거 생기면

친할머니 할아버지에 애교부리며 받아내는데



어느새 외가는 뒷전이네요

추석때도 외가는 뒷전이고

할머니 할아버지만 찾고



곳간에서 인심나고

돈에 사람붙는다지만.



가족간에도 그러니

서글프네요
IP : 59.11.xxx.125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10.1 8:13 PM (223.62.xxx.175)

    애들 이라는거보니 복수형인데
    외손주는 뭔가요? 친손주 잖아요.

  • 2.
    '20.10.1 8:14 PM (61.253.xxx.184)

    결혼해보면 아시지 않나요?

    직장생활만 사회생활이다 라고 생각하다가

    어느순간? 시가도 사회생활이네?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친정도? 싶다가

    인생사 모두 사회생활이다

    사회생활이란건.....냉정히 말하면 이익에 따라 붙는거죠.
    나한테 빼먹을게 있어야 붙어있다.
    빼먹을게 없으면 철저히 버려진다.........

  • 3. oo
    '20.10.1 8:14 PM (223.62.xxx.109)

    외손주.
    딱 손주가 요 애들 뿐이린 거죠.

  • 4.
    '20.10.1 8:15 PM (61.253.xxx.184)

    ㅋㅋ
    글게요
    손주란건 손자.손녀 합한건데

    아들 하나면 손자가 맞는거고

    외손주라고 해놓고선 애들...이라고 하고

  • 5. ...
    '20.10.1 8:16 PM (59.11.xxx.125)

    헷갈리게 썼네요 맞아요 외동아들에 다른 손주없는 외손주라는 뜻..

  • 6. 시부모
    '20.10.1 8:17 PM (119.196.xxx.9) - 삭제된댓글

    잘 두셨네요. 부러워요

  • 7. ㅇㅇ
    '20.10.1 8:1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닌가요?
    필요한거 잘 사주고 잘해주는데 싫어할 사람이
    있겠어요?
    요즘 애들 부모 이혼하면 돈 잘버는 사람한테
    간다고 해요

  • 8. .....
    '20.10.1 8:18 PM (59.11.xxx.125)

    봉양할 필요 없는 시부모인건 감사하죠

  • 9.
    '20.10.1 8:18 PM (61.253.xxx.184)

    그럼 손주 성별을 아니까(그리고 여러명 있는것도 아니니)
    외손자
    친손자가 맞을듯 합니다.

    딸이었으면 외손녀,친손녀

  • 10. 아프죠
    '20.10.1 8:18 PM (115.143.xxx.140)

    아픈 현실입니다. 형제지간도 어릴때 화목한거고 성인되고 각자 가정 꾸리고 사는 형편 차이나면, 은근히 갈등 있어요.

  • 11.
    '20.10.1 8:19 PM (111.118.xxx.150)

    뭐 당연한거 아닌가요.
    받은만큼 해야죠

  • 12. ....
    '20.10.1 8:19 PM (59.11.xxx.125)

    그나마 시댁은 외아들이라 재산분쟁없어 갈등없고
    친정은 물려줄 재산없어 형제많아도 분쟁없이 갈등없어
    좋네요

  • 13.
    '20.10.1 8:26 PM (111.118.xxx.150)

    친정부모 노후 안되어있으면 그거 같이 대다가
    형제간 분쟁나요.
    받을때만 분쟁나는게 아니라..

  • 14.
    '20.10.1 8:26 PM (125.179.xxx.20)

    저희 친정이 잘살고
    시댁이 근근히? 사시는데
    아이는 딱히 그런거 없는데요
    다들 다정하게 해주시니 다 좋아해요.

  • 15. ㅇㅇㅇ
    '20.10.1 8:33 PM (112.150.xxx.174)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닌가요
    며느리들도 여기보면
    돈없는 시가
    짐덩어리 취급하잖아요

  • 16. ..
    '20.10.1 8:35 PM (121.129.xxx.244) - 삭제된댓글

    부모 닮았나봐요

  • 17. 엄마도
    '20.10.1 8:37 PM (125.130.xxx.219)

    집에서 아무리 케어 잘 해주고 건강식 잘 챙겨먹여도
    초등 고학년만 되도 직장 생활하며 용돈 팍팍 주는
    돈 버는 엄마를 더 좋아해요.
    부모도 그런데 하물며 조부모들이야 뭐ㅠㅠ

  • 18. 세상에
    '20.10.1 8:40 PM (117.111.xxx.170)

    너무 부럽네요

  • 19. ....
    '20.10.1 8:40 PM (39.124.xxx.77)

    지원이 많으니 뭐 어쩔수 없죠..
    돈많으신데 인색하지 않고 지원많이 받으시니 좋죠 뭐..
    그건 성인도 마찬가지이고..
    애들은 오죽하겠나요..

  • 20. opois
    '20.10.1 8:43 PM (211.248.xxx.19)

    다른 얘기지만 시집에서 그런 서포트 해주시니
    부럽네유ㅜㅜ

  • 21. ...
    '20.10.1 8:44 PM (115.66.xxx.245)

    서글픈것도 쎄고 쎘네요.
    시가가 부자인게 얼마나 감사하고 좋은 일인지 모르세요?
    82 많이 보면 아시잖아요.
    가난한 시가 부자 친정보다는
    부자 시가가 훨훨 낫죠~
    가난한 시가 관련 글 읽어보세요.
    ㅠㅠ

  • 22. ....
    '20.10.1 8:46 PM (1.237.xxx.189)

    이글에만해도 부럽다는 댓글 쎘잖아요
    애들이라고 다르겠어요
    이제 곧 외가는 안간다고 할지도

  • 23.
    '20.10.1 8:47 PM (61.74.xxx.175)

    잘해주는데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어딨나요?
    돈 있다고 그렇게 베푸는거 아닙니다
    고마운건 고마운거죠
    외조부님들은 키우면서 야단도 치고 잔소리도 하셨겠죠
    가끔 만나 이쁘다 해주고 원하는 물건 사주고 용돈 쥐어주시는 친조부모님들이
    더 좋을 수 있죠
    시어머니들도 모시고 산 며느리보다 어쩌다 와서 용돈 쥐어준 며느리 칭찬하잖아요
    사람 똑같아요

  • 24. ...
    '20.10.1 8:48 PM (221.149.xxx.23)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 그렇거든요. 양가 지원의 수준이 완전 다른... 용돈을 줘도 시댁은 갈때마다 10만원-20만원주고 학원비도 대주시고 친정은 3만원 5만원정도 용돈주는 정도? 다른 지원은 전혀없구요. 그래도 어릴때 친정엄마가 아이랑 잘 놀아주고 그래서인지 우리애는 친정엄마를 더 좋아해요. 내년에 대학갈 나이입니다.

  • 25. ...
    '20.10.1 8:49 PM (221.149.xxx.23)

    우리집이 그렇거든요. 양가 지원의 수준이 완전 다른... 용돈을 줘도 시댁은 갈때마다 10만원-20만원주고 학원비도 대주시고 친정은 3만원 5만원정도 용돈주는 정도? 다른 지원은 전혀없구요. 그래도 어릴때 친정엄마가 아이랑 잘 놀아주고 그래서인지 우리딸은 친정엄마를 더 좋아해요. 내년에 대학갈 나이입니다.

  • 26. 에휴
    '20.10.1 8:56 PM (182.219.xxx.55)

    그렇죠.. 어쩌겠어요.. 드러운세상

  • 27.
    '20.10.1 8:59 PM (124.197.xxx.72) - 삭제된댓글

    시댁은 부자라 자식한테 잘해줘도 불만???

    친정은 가난해 보태주지도 물려줄것도 없는데 안쓰럽고??

    팔이 너무 심하게 안으로 굽네요

    객관적인 시각 제로?

  • 28.
    '20.10.1 8:59 PM (124.197.xxx.72) - 삭제된댓글

    시댁에선 없는 친정 업수이 여기고
    남편도 그럴듯

  • 29. 그게
    '20.10.1 9:02 PM (211.211.xxx.219)

    현실이지요.

    지난번 여자가 이혼하면 직장 없어도 정부 보조금만 받아도 먹고는 살테니 (이건 본인 추정)
    무조건 애 데리고 나와야 한다고 입찬 소리하던데

    남편이 폭력이나 주사나 기타 돈 문제가 있는거 아니면

    아이도 고마워 하지 않을것 같더라고요.
    특히 머리 클수록이요.

  • 30. 복받았네요.
    '20.10.1 9:04 PM (1.233.xxx.68)

    시댁은 노후준비 완벽에 ... 손주들 서포트까지 해주시는데
    친정은 딸이 용돈을 드려야 생활이 되는데

    시댁에 불만이 있다니 ...
    감사하지 않나요?

    며느리들은 시댁에 용돈 30만원 드려도 부들거리는데 ...

  • 31.
    '20.10.1 9:08 PM (222.109.xxx.95)

    잘해줘도 ㅊㅊ

  • 32. ....
    '20.10.1 9:1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반대에 경우 여자들 친정돈이 시댁으로 흘러가는거 같다고 성질내요
    시댁에서 그리 받으니 친정에 돈이라도 더 줄거 아니에요
    감사한줄 알아요

  • 33. ....
    '20.10.1 9:20 PM (1.237.xxx.189)

    반대에 경우 여자들 친정돈이 시댁으로 흘러가는거 같다고 성질내요
    그런데 남편은 시부모만 애틋해 한다고 생각해봐요
    시댁에서 그리 받으니 친정에 돈이라도 더 줄거 아니에요
    감사한줄 알아요
    손주들 감정이 어떠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노후 제대로 안된 친정문제가 더 시급해요

  • 34. 이뻐
    '20.10.1 9:21 PM (183.97.xxx.170)

    뭐 어쩌겠어요 현실이 그런걸
    그래도 풍족하게 베풀어주시는 시부모님 다행이라 여기고
    친정부모님은 원글님이 챙겨드리세요

  • 35. 참 별게
    '20.10.1 9:35 PM (125.182.xxx.65)

    고민이네요.사랑없이 돈으로만 때우시겠어요?마응가는데 돈가는건데.뭘 애들이 돈보고 친조부모 따른다 생각하나요?돈 많아도 작식 손주에게 인색한 부모를 안겪어봐서 감사한 줄을 모르네요.부자에게도 빈자에게도 똑같은 만원이에요.

  • 36. 우리
    '20.10.1 9:44 PM (211.36.xxx.91)

    애들도 돈따라 가는거 보고 너무 실망했어요

  • 37. .....
    '20.10.1 9:46 PM (211.246.xxx.120)

    시가 좋은분들 아닌가요?
    친정 노후 준비 안되어 있다고 결혼 반대하는 집도 있는데

  • 38. ..
    '20.10.1 10:23 PM (211.179.xxx.135)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멋지세요 ~

    자식들 용돈으로 사는 친정 부모님도
    복 많은분이시구요

    애들은 당연히 베풀어 주시는 친가쪽을 따르죠
    외가 안따르는게 서운한가봐요

  • 39. ..
    '20.10.1 10:25 PM (211.179.xxx.135)

    시부모님 멋지세요 ~

    자식들 용돈으로 사는 친정 부모님도
    복 많은분이시구요

    애들은 당연히 베풀어 주시는 친가쪽을 따르죠
    외가 안따르는게 서운한가봐요

    내가 아들 없고 딸만 있지만
    원글 같은 사돈 정말 안만나고 싶어요
    결혼 반대 안한 시부모님께 감사하며 사시길요

  • 40. 11
    '20.10.1 10:26 PM (220.122.xxx.219)

    시댁은 부자라 자식한테 잘해줘도 불만???

    친정은 가난해 보태주지도 물려줄것도 없는데 안쓰럽고?? 2222

    잘사는 시댁 고맙게 생각하세요.

  • 41. ??
    '20.10.1 11:47 PM (122.37.xxx.188)

    시가에 불만인 글로 읽는 사람의 뇌는 ...무슨 논리인지...

  • 42. 우리 며느리도
    '20.10.2 12:20 AM (175.213.xxx.43)

    원글님처럼 생각할까 걱정입니다만, 속으로는 감사하시지요?
    친정부모님 노후 잘 챙겨드리시기를...

  • 43. . .
    '20.10.2 12:26 AM (223.38.xxx.15)

    별걱정을.. 시댁복에 감사하세요.. 그만큼 못하는 친정에 안따까워하시고. 애들도 돈의가치를 아는걸 어째요..

  • 44. 그럼
    '20.10.2 12:41 AM (162.156.xxx.13)

    시부모가 돈 꼭 쥐어잡고 안쓰면 안쓴다고 욕할 각. 잘해줘도 뭐라고 하네.

  • 45. ..
    '20.10.2 12:50 AM (49.164.xxx.159)

    그냥 아이들이 외가 좋아해주기 바라는 엄마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나이들면 느는게 잔소리고 다 맞춰드려야 하는데 아이들에게는 자기 부모도 아닌 노인을 좋아해주길 바란다는게 무리 아닐까요?

  • 46. 씁쓸
    '20.10.2 1:47 A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당연하다는 반응들 이해가 안가네요
    어릴때 외가에서 키워주셨다면 당연히 더 애착이 갈텐데..
    외가는 뒷전이고 친가에 애교부리고 필요한것 얻어내고
    아무리 애들이라지만 영악하달까?
    요즘 유행하는 말로 너 인성에 문제있어?

  • 47. 그렇게 키워져서
    '20.10.2 2:12 AM (112.149.xxx.254)

    부모 제끼고 조부모 공양하죠.
    제 주변에는 고모가 싱글로 아주 잘살아서 부모보다 고모 모시고 어화둥둥 하는 케이스 봤네요.
    조부모가 뒷바라지하고 서포트 확실히 한 집들은 엄마보다 조부모 더 애틋하고 사랑하는 애들 많아요.
    멀리 볼것도 없이 요즘 유명한 트롯신동도 조부모가 키웠다면서요.

  • 48. 현재가 중요..
    '20.10.2 5:38 AM (1.237.xxx.201) - 삭제된댓글

    어릴 때 외가에서 애착하고 키워줬어도. 다 크고 나면..

    이번 추석. 코로나 때문에 못내려가니 외가에서는 용돈을 송금해줬고.
    친가에서 용돈소식이 없으니..안부 전화를 외가에는 할 생각도 안하고
    친가에 쪼르르 전화하고..
    애들은 당장 용돈 한 푼 두 푼이 중요하니. 총 금액에서 누락되는 부분은
    챙기고. 기다리고.. 할매가 안 줄수 없게 만들던데요..뭐.

  • 49. ㅣㅣㅣㅣㅣ
    '20.10.2 7:26 AM (180.224.xxx.137)

    결혼해보면 아시지 않나요?

    직장생활만 사회생활이다 라고 생각하다가

    어느순간? 시가도 사회생활이네?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친정도? 싶다가

    인생사 모두 사회생활이다

    사회생활이란건.....냉정히 말하면 이익에 따라 붙는거죠.
    나한테 빼먹을게 있어야 붙어있다.
    빼먹을게 없으면 철저히 버려진다.....22222

  • 50. ..
    '20.10.2 7:45 AM (49.164.xxx.159)

    친정부모님이 애들 키워주셨다니 씁쓸하기는 하겠네요.
    토닥토닥...

  • 51. ㅇㅇㅇ
    '20.10.2 8:17 AM (211.36.xxx.7)

    가끔 82보면 원글 요지 파악 못하고 시니컬한 댓글부터 다는 인간들 은근 많은 듯...

  • 52. ㅇㅇ
    '20.10.2 8:28 AM (182.211.xxx.221)

    애들 자꾸 바뀌니 넘 섭해 마시고 양쪽에서 주는 장점만 생각하세요

  • 53. ....
    '20.10.2 8:48 AM (183.106.xxx.102)

    친정부모님이 돈 안 받고 키워주셨으면 인정!

    친정부모님께 베이비시터 월급만큼

    용돈 드릴려고 아이 맡기는 엄마들 주변에 많아요.

  • 54. 시댁서
    '20.10.2 9:01 AM (218.48.xxx.98)

    돈 쓸줄아네요..원래 선생출신들 짠돌이 많던데 이제 늙으니 대접 받는 방법을 아시나봐요?
    죽을때 관속에 가져가지도 못할돈 손주,자식에게 풀고 대접받다가는데 현명한거죠!
    시부모가 잘하는거예요.

  • 55. ...............
    '20.10.2 9:28 AM (110.13.xxx.126)

    정작 중요한 포인트가 빠졌어요.
    아이 입장에선 커갈수록 소통이 더 잘되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순간의 피드백과 공감이 더 잘되는 사람 말이요.
    나이 든 사람들 중 아이들과 그게 되는 사람 거의 없죠.
    교장 교감이었다는 시부모가 그런 능력이 더 있을 수 있겠죠.

    용돈 경제력과 상관없습니다.
    인과관계가 없는 것들을 엮어 서러운 마음을 일으켜요.

  • 56. 아뇨
    '20.10.2 9:31 A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우리애들은 친정은 친정대로 시댁은 시댁대로 좋아해요
    물론 가쟝좋아하는 요소는 양가모두 사촌들이긴합니다
    친정은 갈때마다 돈 주고 돈 좋아하는 애들인데
    시가라고 차별? 하지 않아요
    시댁 모두 애들의 장점만 봐주고 칭찬합니다

  • 57. ㅇㅇ
    '20.10.2 10:30 AM (1.240.xxx.117)

    이래서 비슷한 집안끼리 맺어져야지
    못사는 집 며느리 들이니 잘해줘도 불만이네요 돈도 없고 마음도 좁고 뭐 어쩌라고

  • 58. 며느리가
    '20.10.2 11:11 AM (223.38.xxx.112)

    시가에 더 감사할 일인데 그런 인사는 없네요.

  • 59. 제인
    '20.10.2 11:29 AM (58.123.xxx.33)

    맘가는데 돈간다는 말에 공감하는 1인인데요..
    님의 친가가 이경우지 싶어요..맘과돈을 손주에게..
    돈으로 사랑표현할 능력안됨 맘으로라도 사랑표현해도 애들의 마음 움직일수 있어요
    없이사는집은 이것도 저것도 주지않고 받으려고만 하는경우 많이 봤어요
    애들은 본능대로 움직여요
    자기를 사랑하는걸 본능으로 느끼면서 맘이 가는거죠
    아이탓하지마시고
    엄마가 친정에 더 잘해드리면 되겠네요

  • 60. ...
    '20.10.2 12:19 PM (39.7.xxx.2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애 키워준 공은 없다고 하잖아요.
    또 낳아준 부모라고 다 좋은 게 아니듯이
    어릴때 같이 보낸 시간이 많아도 서로 성격이 안 맞았을 수도 있고...
    물질은 가장 확실하게 서로 통할 수 있는 방법이죠.
    근데 아이들한테 자꾸 비싼 거 사주고 큰 돈 주는 건 교육적으로 안 좋은데..
    교육자 출신들이신데 그런 쪽으로는 감각 없으신가봐요.
    부모한테 돈을 주고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도 있는데요. 손주들한테 영향력 행세하고 싶으신가봐요.

  • 61. ...
    '20.10.2 12:20 PM (39.7.xxx.23)

    그래서 애 키워준 공은 없다고 하잖아요.
    또 낳아준 부모라고 다 좋은 게 아니듯이
    어릴때 같이 보낸 시간이 많아도 서로 성격이 안 맞았을 수도 있고...
    물질은 가장 확실하게 서로 통할 수 있는 방법이죠.
    근데 아이들한테 자꾸 비싼 거 사주고 큰 돈 주는 건 교육적으로 안 좋은데..
    교육자 출신들이신데 그런 쪽으로는 감각 없으신가봐요.
    부모한테 돈을 주고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도 있는데요. 손주들한테 영향력 행사하고 싶으신가봐요.

  • 62. 당연
    '20.10.2 12:54 PM (120.142.xxx.201)

    여자도 돈 많은 남자 따라가고

    자식도 돈 있는 부모 따라 가요

    누구나 나에게 잘하고 실질 도움되는 사람 쳐다보고 반가운 법이죠

  • 63. 맞아요
    '20.10.2 2:07 PM (39.7.xxx.125)

    아는 여자 이혼하고 재혼했는데 애들둘다 새아빠만 좋아해요. 친아빠 무능해서 찾아올까봐 두렵다고..ㅠㅠ 돈 없으면 부모 자식도 뒷전이에요..슬프죠

  • 64. **
    '20.10.2 3:13 PM (39.123.xxx.94)

    친정이 돈이 있어도 외손자들은 찬밥이죠..

  • 65. ....
    '20.10.2 3:2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처가에 돈 대주면서도 얼마나 마음 편하게 해주면 이런것도 서글프다고
    서글픈일도 쎘네요

  • 66. ...
    '20.10.2 7:10 PM (203.234.xxx.98)

    맞아요..우리는 시댁 친정 다 넉넉하게 용돈을 안주니 애들이 구지 어느 쪽도 뵙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아요..그냥 억지로 우리 따라 갈뿐..

  • 67. ㅇㅇ
    '20.10.2 7:16 PM (124.50.xxx.225)

    당연한거죠 우리도 명절에 수고 했다
    용돈이라도 주시면 기분 좋잖아요

  • 68. ....
    '20.10.2 7:3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처가에 돈 대주면서도 얼마나 마음 편하게 해주면 이런것도 서글프다고
    서글픈일도 쎘네요
    돈 안쓰는 시모 뭐라하고 돈 쓰니 애들에게 영향력 행사요?
    어이가 없네

  • 69. ....
    '20.10.2 7:31 PM (1.237.xxx.189)

    남편이 처가에 돈 대주면서도 얼마나 마음 편하게 해주면 이런것도 서글프다고
    서글픈일도 쎘네요
    돈 안쓰는 시부모 뭐라하고 돈 쓰니 애들에게 영향력 행사요?
    어이가 없네
    어쩌라는건지

  • 70.
    '20.10.2 7:46 PM (211.36.xxx.92)

    감사할 일 아닌가요?

    어릴땐 친정부모님이 사랑주고
    커서는 시부모님이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돈만 많을뿐 아니라
    감각도 젊고 애들과 코드도 잘 맞는 걸거예요.
    돈만
    있고 이해심 없는 잔소리 조부모는 그리 인기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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