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저랑 비슷, 문화센터 강사와 수강생으로 알게 됐는데
그분이 강사구요 전 더 이상 그 문화센터에 나가지는 않아요
수강할 때부터 자꾸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오라고 해서
핑계대고 계속 거절했었는데 더 거절하기도 그렇고 해서
갔더니 그냥 자기 할 일, 그러니까 자기 작품을 하느라
제가 하는 얘기는 건성으로 듣더라구요
그러니 제대로 된 답도 하지 않고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전에 수업할 때도 특정 몇몇에게 가끔 막말을 하던 사람이라
굳이 가까워지고 싶지 않아서 계속 방문을 거절한 건데
자기 할 일 할 거면서 왜 자꾸 오라고 하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 후에 몇 달 연락이 없다가 (저도 안했구요)
오늘 제 프로필 사진 (자연) 칭찬하는 카톡을 보냈어요
답할가 말까 고민되네요
그냥 모른 척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과의 관계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이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20-09-29 04:24:54
IP : 107.77.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연은
'20.9.29 4:58 AM (211.108.xxx.29)내가만드는겁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성의없게 답하면될거같아요
이모콘티같은거 않하고 딱 사무적으로...
여지주지말고2. ..
'20.9.29 6:07 AM (222.236.xxx.7)저라면 그런관계 신경도 안쓸것 같은데요 ..
3. 이거
'20.9.29 7:03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수업할 때도 특정 몇몇에게 가끔 막말을 하던 사람..
최악인데요?
저라면 그냥 읽씹해요4. ..
'20.9.29 9:4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도 읽씹. 저런 부류는 주위에 거느리고 싶어해요. 시녀되고 싶진 않죠?
5. 궁금이
'20.9.29 9:51 AM (107.77.xxx.168)음 시녀를 원해서라
조언해주신 대로 그냥 모른 척 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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