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들이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다고

고민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20-09-29 00:05:59
한 달 전부터 영어 끊는다고 해서 끊고
그 이후로 두 번 정도 두통을 호소해서 진료받고 두통약 먹었어요.
몇 달 전부터 몸이 개운하지 않고
배가 더부룩한거 같다.
목 앞쪽 뼈가 안맞아 소리가 난다.
여기저기 한번씩 아프다하더니
어젯밤부터는 숨이 잘 안쉬어진대요. 가슴도 답답하다 그러고..
점심 먹고 조퇴해서 집에 있다가 내과 가서
엑스레이 찍고 심전도 체크했는데
기흉이나 부정맥 소견없고 검사상으론 괜찮다고
약처방없이 지켜보라고 했어요.
경과 봐서 지속되면 응급실이라도 가라고 했어요.
무지 심해보이진 않는데 내내 불편해하고 걱정돼서 불안해했어요.
다독여주고 해서 지금은 잠들었는데
이게 심리적인 것인지 다른 데가 아픈건지 모르니
건강검진을 전체적으로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추석연휴까지 껴있어서 더 걱정이네요.
의심가는 질환 있을까요? 추석이라 음식장만까지 겹쳐서 일하랴 장보랴 아들 데리고 진료받으랴 넘 힘드네요
IP : 223.39.xxx.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0.9.29 12:08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모르니 청소년 정신의학과 한번 데리고 가보시죠...

  • 2. ㅡㅡ
    '20.9.29 12:09 AM (111.118.xxx.150)

    아들 공황장애 아닌가요?
    ㅜㅜ

  • 3. 고민
    '20.9.29 12:11 AM (223.39.xxx.46)

    신경외과를 가야하나..검진을 받아야하나..걱정인데
    다 받아봐야겠죠?
    온라인수업 많이 해서 컴퓨터ᆞ스마트폰을 많이 하긴 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ㅠ

  • 4. 혹시
    '20.9.29 12:11 AM (59.7.xxx.162)

    역류성식도염은 아닐지요

  • 5.
    '20.9.29 12:11 AM (122.36.xxx.203)

    심리적으로 불안정할때 그럴때 있어요..
    혹시 학교에서 친구들 문제 같은거 있는거 아닐까요?.
    조심스럽지만..

  • 6. ㅇㅇ
    '20.9.29 12:12 AM (61.32.xxx.211)

    공황장애 증상이랑 많이 비슷하네요.

  • 7. 공황장애
    '20.9.29 12:16 AM (223.39.xxx.78)

    맞을거에요 스트레스 받는일 있는거 같아요
    운동이든 맘편하게 해주세요

  • 8. 약간
    '20.9.29 12:19 AM (123.214.xxx.130)

    마음이 아픈거 같아보이기도 하는데...
    담석증 증상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아이도 어머니도 많이 힘들겠어요ㅠㅠ
    잘 다독이고 얼른 원인찾고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 9. 가을
    '20.9.29 1:09 AM (221.164.xxx.123) - 삭제된댓글

    경험 있어 알아요
    마음이 아파 그런거예요 청소년정신의학과 빨리 가보시길 권해요~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하고 ㅡ 그럴때 저 증상 나타납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거예요. 빨리 치료받으시고 건강해지길 바래요

  • 10.
    '20.9.29 1:13 AM (115.23.xxx.156) - 삭제된댓글

    소아 신경정신과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 11. ㅇㅇ
    '20.9.29 1:15 AM (115.23.xxx.156)

    청소년 신경정신과 상담받아보시길바래요

  • 12. ...
    '20.9.29 1:25 AM (112.140.xxx.75)

    스트레스같아요

  • 13. ..
    '20.9.29 1:54 AM (211.36.xxx.15)

    공황 맞을 거에요..

  • 14. 흠흠
    '20.9.29 2:00 AM (125.176.xxx.33)

    공황은 초기에 잡아야해요
    꼭 빨리 가보세요

  • 15. ᆞᆞ
    '20.9.29 9:03 AM (223.39.xxx.100)

    코로나검사 해보세요. 가슴이 조이고 숨쉬기 힘든거 코로나 주요 증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45 살 안찌는 주전부리가 있나요? 17 ........ 09:30:38 2,226
1587144 옛날엔 어떻게 하루 세끼를 다 집에서 차려 먹었을까요 28 ? 09:30:13 2,960
1587143 김어준 70억에 건물 샀다 101 사실 09:29:01 6,242
1587142 좋은 아침입니다. 1 09:28:00 246
1587141 학원원장님 스승의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 09:26:05 616
1587140 집순이 라는 대문글 읽고 14 대문글 09:17:46 2,018
1587139 누구? 여자친구와 싸우고 ‘짚차’로 밀어버린 유명 작가 3 작가 09:16:35 2,845
1587138 어제 금쪽같은 내새끼 보신 분(공부강요하는 엄마) 9 감사함으로 09:14:32 2,292
1587137 尹-이 회동 소식에 강경보수 "굴욕, 백기투항, 설마 .. 6 ... 09:09:39 1,449
1587136 건강식(?) 먹다가 치킨 시켰는데 반이상 버림 8 ㅇㅇ 09:09:24 1,828
1587135 가끔 조중동도 같이 가면 2 Smkska.. 09:09:01 355
1587134 박영선, 김건희 연출력 기획력 연기력 남들보다 차별 8 09:03:42 2,550
1587133 거주청소 해보신 분 계세요? 2 .... 08:55:07 611
1587132 의사 처우라니 19 ㅇㅇ 08:50:50 1,702
1587131 마음 하나 보고 결혼 했는데 28 .. 08:45:57 4,864
1587130 행시 합격할 정도면 로스쿨도 가겠죠? 10 ㅇㅇ 08:44:45 1,781
1587129 속옷 대신 입을 몸에 착 붙는 얇은 면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 08:44:22 1,407
1587128 절벽 위에서의 사투, 새끼를 지키려는 어미 곰 1 08:44:16 694
1587127 이런 심리는 뭘까요? 1 @ 08:43:37 517
1587126 아몬드가루 사용해서 빵 만들어 보셨어요? 11 나나 08:39:36 1,498
1587125 캐시미어 목도리 집에서 세탁 3 주부 08:36:53 1,222
1587124 아몬드라떼, 헤이즐넛라떼 이런 건 진짜 너트를 넣는 건가요 1 음료 08:35:21 712
1587123 내연녀가 안 만나준다고 성관계 동영상 남편 ,사위에까지 보낸 내.. 27 ,,, 08:21:56 10,778
1587122 기미가 너무 심해요.선크림 추천해 주세요. 5 기미가라 08:21:30 1,963
1587121 린넨화이트 셔츠 다림질 항상 하고 입으시나요? 9 린넨화이트 .. 07:59:12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