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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언제 남친/남편한테 사랑받는다 느끼세요?

헬로 | 조회수 : 3,304
작성일 : 2020-09-28 23:04:23
오래 알던 동네 친구랑 1년 넘게 연애중인
나이 많은 싱글인데요.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심전도가 이상하다고 대학병원으로 트랜스퍼
정밀검사 앞두고 있는데
이제 건강 자신할만큼 쌩쌩한 젊은 나이도 아니고
심장병 가족력도 있어서 겁이 덜컥 나는데

남친이 옆에서 요즘 못 고치는 병이 어딨냐고
자기가 의사인데 뭐가 걱정이냐고
평소랑 다르게 큰소리로 호언장담하길래
이 남자도 은근 걱정이 되나보다
선비같은 사람이 안 하던 행동을하네 싶었는데

엊그제는 같이 자는데 제가 잠든 줄 알고
숨 고르게 쉬는지 제 등에 손도 살짝 대보고
혼잣말로 자기 심장으로 바꿔 끼워주고 싶다고
아프면 안 된다고 머리 쓸어주더라고요.

이만하면 이성한테 받는 사랑으로 충분하다
아...너무 행복하다 싶은데
이 남자 속상하지 않게 아프지 말아야겠어요
IP : 175.223.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8 11:05 PM (221.157.xxx.127)

    기억이 안나요 ㅜ 그런적이 있긴했었나

  • 2. 매일
    '20.9.28 11:07 PM (211.219.xxx.131)

    샤워 후엔 등에 로션 발라줘요.
    그리고 제가 어딜 가든 항상 데리러 오던가
    마중나와 있어요.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
    오늘은 택배 예약이 떠서 보니
    무슨 머플러가 다음주에 도착 예정이라고

    주문한 적 없는데 이상하다... 갸웃하는데
    오늘 밥 먹으면서 그러더만요.

    추석선물을 주문했는데 추석 지나고 올거라고 ㅋㅋㅋ

    결혼 5년차입니당.

  • 3. 쿨럭
    '20.9.28 11:09 PM (14.38.xxx.149)

    벤츠사주면서 운전할때 항상 조심하라고 하드만요..
    잘때도 손 꼭 잡고 못도망가게 다리도 걸고 자드라구요.
    이게 사랑인지 집착인지 헬깔림...

  • 4. 찰떡
    '20.9.28 11:11 PM (39.120.xxx.143)

    벤츠사주면 사랑받는구나 ㅎㄷㄷ

  • 5. ...
    '20.9.28 11:53 PM (222.236.xxx.7)

    여자는 무슨 사랑만 받는 존재인가요 . 반대로 남자도 사랑 받아야 하는 존재이죠 .. 그냥 남녀 상관없이 잘해주는거 진심으로 마음으로 느낄때 사랑받는걸 느끼는거죠 .. 남녀간이아니라 부모 자식간에도 그렇구요 .. 부모님이 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거 굳이 말 안해도 알수 있잖아요 . 무뚝뚝하더라도 하는행동이나 그런걸 보면서두요 .. 원글님 같은 상황에서도 그런 감정 당연히 느껴겠네요 ...

  • 6. ..
    '20.9.28 11:55 PM (61.254.xxx.115)

    음.어디가서 누가 호텔부페 사줬는데 너무 괜찮더라~하면서 저르로그곳에 데려가줄때 사랑한다고 느꼈어요 돈버는것도 빨리 저를 주고싶어서 안달복달해요 돈갖다주고싶은거랑 뭐 맛난거 먹이고싶어하는거보면 사랑하는구나 느껴요 그리고 울엄마아버지모시고 여행가서 맛집모시고가고 자분자분 얘기도 잘할때두 그렇구요

  • 7. 매일
    '20.9.29 6:01 AM (73.229.xxx.212)

    아침 종합비타민, 피쉬오일, 눈영양제등등 제가 먹는 5~6개 보조제들을 물컵과함께 눈떠서 부엌 가자마자 챙겨줘요.
    어쩌다 하루 아니고 지난 십여년간이요.
    여행갈때도 남편이 다 챙겨 넣어줘요.
    자기꺼아니고 제꺼...
    그리고 50넘어 흰머리가 많아져서 집에서 염색하는데 항상 남편이 머리위 뒷머리 다 꼼꼼히 발라줘요.

  • 8. 000
    '20.9.29 6:34 AM (116.33.xxx.68)

    과일깍아서 입에넣어줄때?
    잘못했는데 화안내고 허허 웃을때

  • 9. ...
    '20.9.29 7:20 AM (222.106.xxx.5)

    짐 많아서 데리러 나오라고 했더니
    마지못해 나오는거
    거의 집에 도착했을 때 마주치는거
    이건 정말 사랑 아니죠?
    윽 속상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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