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샌 엄마가 집에 있냐 얼마나 배웠고 교육 열정이 있냐가

ㅇㅇ 조회수 : 6,154
작성일 : 2020-09-28 17:36:59
애들 아웃풋을 크게 좌우해요.
아 물론 유니콘처럼 방치된 환경에서 알아서 하는 애들 안해도 유독 잘하는 애들 있는데 걔넨 고아원에서라도 잘할 애들이고요 (수과학쪽 영재들이 특히 낭중지추)

그냥 그래도 초저에 영유 출신들 다니는 괜찮은 영어학원에 중상위로 다니고 수학 2-3년 선행하면서 중등갈때 영문법이나 국어에 발목 안잡히고 수학에 구멍 안나고 이러려면 엄마가 어릴때부터 옆에서 봐줘야 되더라고요. 그게 안되면 학원마다 숙제는 뭐같이 내주니 애는 안해가고 중간에 봐서 사고력에서 교과, 어학원에서 한국식으로 옮겨줘야 하는데 때 놓치고 숙제 해가는 애들도 대충대충 하던 감으로 하고나서 시험보고 까먹고 이해 못한채로 넘어가고... 믿거라 하다가 엄마 멘붕오고 그래요.
요샌 또 학교도 온라인이니 워킹맘 애들은 숙제 안냈다 유투브에 빠졌다 얘기 너무 많이 들리고요. 괜찮은 학원은 셔틀없으니 엄마가 하루종일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야 하고요.
이게 무슨 우리때는 안그래도 잘 자랐다 할일이 아니라 봐요.
그나마 야무진 외동 딸래미는 괜찮고 그나마 엄마가 9-6면 괜찮고 그나마 할머니라도 숙제봐줄 역량되면 괜찮은데 아니면 진짜 돈으로 다 발라서 국영수과 모두 학원과 새끼과외를 하면 모르겠지만

별로 학습적이지 않은 아들 둘이다. 엄마는 야근 출장 잦고 집도 멀다. 달리 누가 공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다. 그러면 애들의 타고난 역량과 상관없이 공부와는 먼 길을 가게되는 경우가 넘 많아요.
IP : 182.214.xxx.3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28 5:45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근데 바꿔말하면 그 아이들이 딸일 경우, 결국 또 애 잘 키우려 집에 들어앉아야 할텐데 뭐하러? 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

    그 애들이 육아 걱정 안하고 일하려면 지금 엄마들이 일을 계속 해야 하는데 말이죠.

  • 2.
    '20.9.28 5:45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그럼 고만고만 아들둘이면 엄마가 들어앉아야 한단 건가요..

  • 3.
    '20.9.28 5:47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근데 바꿔말하면 그 아이들이 딸일 경우, 결국 또 애 잘 키우려 집에 들어앉아야 할텐데 뭐하러 교육 시켜 좋은 대학 보내? 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

    그 애들이 육아 걱정 안하고 일하려면 지금 엄마들이 일을 계속 해야 하는데 말이죠.

    결국 아이들의 반은 딸인데...

  • 4. 맞는말
    '20.9.28 5:48 PM (182.222.xxx.228)

    혼자 잘하는 애들은 어딜가서나 잘할 애들이구
    애매한 중상 중위층이 환경영향을 많이 받는듯이요 부모가 조금만 푸쉬해주면 대학이 바뀌니까요

  • 5.
    '20.9.28 5:48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근데 바꿔말하면 그 아이들이 딸일 경우, 결국 또 애 잘 키우려 집에 들어앉아야 할텐데 뭐하러 교육 시켜 좋은 대학 보내? 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

    그 애들이 육아 걱정 안하고 일하려면 지금 엄마들이 일을 계속 해야 하는데 말이죠.

    결국 아이들의 반은 딸이고 그 중 반은 아들을 낳을거잖아요?

  • 6.
    '20.9.28 5:4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이 미래 전업을 할지라도
    일단 잘나야 잘난 남자랑 결혼하죠.
    그래서 시키는 겁니다

  • 7. 저는
    '20.9.28 5:51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교육 열정 없어요.
    사이버로 무슨 공부하는지 숙제가 뭔지도 몰라요.
    심지어 참고서도 사줘본적이 없어요.
    애 셋 다 스카이에 특목고 다녀요.
    대신 남친 얘기나 방탄 얘기 나오면 좋~~다고 수다 떨어줍니다.아들놈 짝사랑도 들어주고
    공부 빼놓고는 다 대화가 됩니다.
    공부는 제가 재미없어서 관심이 없어요.
    나도 초중고대 다 공부했는데 또 들춰본다는건 잔인한겁니다.저는 또다른것들이 재밌어요^^
    부부 둘이 노는게 재밌지 애들과 노는건 재밌는게 별로 없어요.

  • 8. 그냥
    '20.9.28 5:5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타고 난 역량이 약해서 그래요.
    아는 분이 70,80년대 재산이 엄청 많아서 온갖 사교육 다 시키고 난리를 쳤는데 그분 말씀이 아무리 용을 써도 사교육은 딱 한칸 앞으로 옮긴대요

    연고대 갈 애 서울대
    서성한 갈 애 연고대
    중위권 대학 갈 애 서성한
    서울 전문대 갈 애 인서울 턱걸이

    자기가 가진 데서 딱 한칸 진전이랍니다.
    엄마가 어릴 때 난리굿을 피워도요.

  • 9.
    '20.9.28 5:55 PM (125.177.xxx.201)

    그냥 학원하나 안 다닌 애 알아요. 기저귀 찰때 부터 책벌레인데 유명했죠. 초2 맹장수술하고도 병실에서 책보던 아이인데 그냥 수능 하나틀리고 서울대다녀요. 부모 맞벌이고 그냥 인강듣고도 공부 잘 하던데요. 성적떨어지면 학원가기로 약속했는데 성적이 안떨어져서 학원을 안 다녔다는 뒷이야기가 있죠

  • 10. ....
    '20.9.28 6:02 PM (221.157.xxx.127)

    타고나요 엄마가 끼고시킨애 고등가서 성적 다 지 머리대로 나옴

  • 11. ㅇㅇ
    '20.9.28 6:03 PM (211.193.xxx.134)

    224님은

    일반적인 부모가 안 가지고 있는 것 가지고 계시네요
    그것도 아주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12. ㅇㅇ
    '20.9.28 6:08 PM (211.193.xxx.134)

    엄마가 끼고 시킨애들의 상당수가 결과가 나쁜이유가

    주방 보조 실력인 엄마가 주방 보조 정도만 했음 딱 좋았는데
    대부분 주방장 노릇해서 그럴겁니다

    주방장은 애들입니다

  • 13. 유리지
    '20.9.28 6:0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타고 난 역량이 약해서 그래요.
    아는 분이 70,80년대 재산이 엄청 많아서 온갖 사교육 다 시키고 난리를 쳤는데 그분 말씀이 아무리 용을 써도 사교육은 딱 한칸 앞으로 옮긴대요

    연고대 갈 애 서울대
    서성한 갈 애 연고대
    중위권 대학 갈 애 서성한
    서울 전문대 갈 애 인서울 턱걸이

    자기가 가진 데서 딱 한칸 진전이랍니다.
    엄마가 어릴 때 난리굿을 피워도요.
    이분은 연대나오고 전업주부고 남편은 서울대 나오고요.
    사업이 잘되어서 서울시내 최고로 가르친다는 사람 불러서 애들 넷을 가르쳤는데 서울대 의대 간 애 2명이고 2명은 중경외시급 나왔고 중경외시 나온 그 중 하나는 백수예요. 같은 집도 이리 다른 거 보면 태어날 때 가지고 나오는게 결정적이라는 거죠.

  • 14.
    '20.9.28 6:12 PM (125.132.xxx.156)

    성적 그저그런 애들은 엄마가 집에서 공들이면 한두등급 높은 대학갈수있어요
    잘하는 애들이야 어디서나 지들이 알아서 잘하는거구요

  • 15. 11
    '20.9.28 6:31 PM (175.196.xxx.36)

    224님 멋져요. 그런 성정도 훌륭하신거 같아요

  • 16. ...
    '20.9.28 6:31 PM (180.70.xxx.189)

    아닌데요..아무리 전업 엄마에 교육열 넘쳐서 가르치고 학원 라이드까지 해줘도 학습 머리가 나쁘면 못하던데요?? 애 공부 환경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건 20프로..30프로..나머지 대부분은 타고난 성향...아이큐 이거예요. 원글님 혼자 어설프게 성급한 일반화 썰 풀지마세요.
    애공부가 엄마 노력으로 가능한거였으면 강남 3구 애들이 인서울 대학 전부 싹슬이 했겠네요. 엄청나게 돈들여..공들여 정성쏟았는데 재수..삼수 결국 유학간 경우...주변에 여럿있습니다.

  • 17. ㅇㅇ
    '20.9.28 6:39 PM (211.193.xxx.134)

    돼지를 우리에 넣을 때 밀어서 넣으려면

    너무 힘들고 대신 꼬리를 잡아 당기면 쏙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이런 것보면 요령없이 열심히 하는 것
    큰 의미 없을 때가 있더군요

  • 18. ...
    '20.9.28 6:43 PM (112.214.xxx.223)

    집에 있고 배운거 많고 교육열 높아도

    우물안 개구리면
    그저 명문대 가라고 애만 잡아요

  • 19. ㅇㅇ
    '20.9.28 6:54 PM (39.117.xxx.200)

    옛날에야 딱 한칸 앞서 나갔다고 해도
    (그래도 연고대 갈 아이 서울대 가고
    서성한 갈 아이 연고대 가면 서포트 할 만한 거 아닌가요?
    대학 레벨이 달라지는 건데...)
    요새는 한 칸이 아니라 두세칸 앞서 나갈 수 있을걸요.

    수시가 정성평가이다보니
    똑같이 1등급이라도
    비교과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에 따라
    대학 입결이 달라지니까요.
    수시에서 나보다 못 한 애가
    나보다 좋은 대학 붙어서 억울해 하는 경우 간혹 보는데
    그거 그만큼 애랑 그 엄마가
    1학년 때부터 공을 들였다는 거예요.

    애가 똑똑해서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경우 빼구요.
    공부하려는 의지가 그다지 없는 애도 빼구요
    애가 열의는 있으나 야무지지 못해서 코치가 필요한 경우
    신경쓰는 엄마의 유무에 따라
    대학 입결 달라지는 건 사실이예요.

    20년 전에 대학 나온 저도
    우리 엄마가 그 때 입시나 학원 정보에 빠삭했다면
    제 인생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하물며 지금 아이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죠.

  • 20. ....
    '20.9.28 7:01 PM (61.253.xxx.240)

    엄마가 관리해도 애가 대학 못가는 애는
    관리 했으니 그나마라도 가는거죠.

    요즘 보면 맞벌이들이 애들 관리 잘 안되는거 맞아요.
    뒷받침해주는 가족이 있으면 나은데
    온라인 수업에 지켜보는 어른도 없으면 중고등도 생활 엉망 된다고 글 자주 올라오잖아요.

    저도 아들 둘인데 재택알바 정도 일하고 애들 지켜보니 그나마 잠이라도 정상적으로 자고 그러지
    아니면 종일 핸드폰 보고 유투브 볼걸요.

  • 21. ㆍㆍㆍ
    '20.9.28 7:28 PM (220.121.xxx.235)

    사춘기 아들 둘 엄마 격하게 동의합니다.

  • 22. ...
    '20.9.28 7:33 PM (152.99.xxx.164)

    아니던데. 결국 고딩가서 잘하는 애들은 머리좋고 근성있는애들.
    그런애들 보면 전업엄마도 있지만 맞벌이 전문직엄마(엄마가 의사 교수 박사) 애들은 어느순간 해야겠다 하면 기본머리로 치고 올라가던데요
    전업이 밀착방어해서 들들 볶고 키운애들보다 전문직엄마가 방임해서 키운애가 성적 더 좋더라구요.
    여기 대치동이예요

  • 23.
    '20.9.28 7:34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알아서 잘하는 애들 제외하고 말씀하셨는데
    특별한 케이스의 댓글이 많네요...

    저도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너무 극성맞은 엄마들도 문제지만
    적당히 아이 챙겨주고 놓치는 것 없나 잡아주고
    소소한 학원 정보만 엄마가 알고 있어도
    애들한테 큰 도움되죠.

  • 24. ㅇㅇ
    '20.9.28 7:38 PM (125.178.xxx.133)

    사실이에요. 엄마가 갖은 노력해도 못한애. 그나마 엄마덕에 지방대라도 간거죠. 고졸될 아이가요. 상위층도 고등때 엄마뒷바라지 많이.필요해요. 그렇지만 엄마가 필요할지 임ㅅ어도 안할애. 아닐지는 각각 부모가 보면 알죠. 각자 판단할 일이구요.

  • 25. 그렇게
    '20.9.28 8:03 PM (39.7.xxx.22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자기 실력 오버해서 들어가서 직장 못 잡는 거예요.

  • 26. 그렇게
    '20.9.28 8:05 PM (39.7.xxx.22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자기 실력 오버해서 문닫고 들어가면 학점 잘 받고 취업 잘하나요? 진심 궁금해요.

  • 27.
    '20.9.28 8:16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인서울 수월하게 했어도 학교 다니며 놀기만 하다 취업 말아먹는 애들도 있고 문닫고 지방대 들어갔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로 편입한 친구들도 있어요.

  • 28. 차라리
    '20.9.28 8:35 PM (124.5.xxx.132) - 삭제된댓글

    대학가서 열심히 할 애가 엄마 안 도와줌 거기를 못 간다는게...
    그리고 사교육 시키고 열정적으로 하려면 몇 억드는데 그 몇 억이 우스운 집이야 전문대 갈거 지방 4년제 가는 거고요. 가성비로 치면 그 몇 억으로 아파트 사주면 전문대 나와 직장다니며 세 받고 사는 게 낫고요.

  • 29. 솔직히
    '20.9.28 8:49 PM (119.236.xxx.12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덧붙여..

    그렇게 자기 실력 오버해서 문닫고 들어가면 학점 잘 받고 취업 잘하나요? 진심 궁금해요.

    - 학점, 가능하구요
    취업도 가능하구요
    어렵지않아요.

  • 30. ...
    '20.9.28 8:56 PM (121.134.xxx.252)

    제가 대치동에서 영어 수학 숙제 시터 하는데요 원글님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

  • 31. . .
    '20.9.28 9:07 PM (118.218.xxx.22)

    인정이요. 웬만한 쌤보다 스펙도 좋고 실력도 있고
    내아이랑 사이 나빠질까 학원 보내며 써포트 하죠.
    내 능력이 되야 시집도 잘가고 능력있으니 당당하고
    확실히 달라요.

  • 32. 아이구야
    '20.9.28 9:26 PM (211.187.xxx.172)

    내가 공부하는데 엄마가 일일이 참견하고 지시하고

    하려던 공부도 하기 싫어지겠네요.
    나라면 싫습니다. 암만 엄마대로 전업이든 맞벌이든 자기일 딱 제대로 하는게 제일 모범 답이예요

  • 33. ~~~
    '20.9.28 10:01 PM (175.211.xxx.182)

    정확합니다.

    2문단 얘기, 너무 정확해요.
    그렇게 공부시켜야 "잘하는"아이가 됩니다.
    엄마가 밀착케어 안하고는 잘하기 힘들수밖에요.

    대형학원 숙제 보면,
    애 혼자 하다가는 스트레스에 지치고
    모르는 문제 나왔는데 모르고 넘어가면
    그냥 구멍생겨서 다음 단계 못넘어가고
    결국 어려워서 흥미잃고 중간에 멘붕오고 지쳐요.

    엄마나 아빠가 딱 붙어서
    모르는 문제 그때그때 가르치고 넘어가고
    수정 확인 수정 확인 반복
    그래야 단계단계 올라가요.

  • 34. 어휴
    '20.9.29 12:26 AM (121.129.xxx.60)

    알아서 잘하는 애들 제외하고 말씀하셨는데
    특별한 케이스의 댓글이 많네요...2222

    본인 공부 재능도 필요하지만, 부모 서포트도 중요해졌죠...요즘 입시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듯요...

    공부.관심있는 엄마들 대부분 본인이 잘 배운 사람이 많죠. 잘 배워야 눙력있는 남편 만나 자식들에게도 아낌없이 뒷받침 해주고요.
    제 주변 엄마들 모두가 딸이 그런 삶 살기를 원해요.(우린 거의 대부분 직딩맘...ㅠㅠ)
    아무리 쟐배우고 좋은 직장 다녀도, 직장생활은 녹록치 않고, 자식이 잘되는것에 대한 욕심은 본능 아닌가요? 내 자아 실현이.중요한 사람은 자식 자체를 안 낳겠죠....(자아가 더 소중한 사람이 자식 낳아 징징거리는것도 보기가 썩 좋지도 않고요.)

    오늘 기사에도 나왔쟎아요....이제 부도, 지식도 대물림 되는 시대입니다...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저도 저 자신이나, 자식이나 아쉬운거 투성이인 사람이라 인정하면서도 씁쓸하긴 합니다만...ㅠㅠ)

    저는 원글님 글에 100프로 동의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928143008760

  • 35. 치마바람통하는
    '20.9.29 12:4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초딩만 키웠으면 저리 생각할듯

  • 36. 경험
    '20.9.29 8:27 AM (218.38.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 대학 보내고 졸업 시켜봤나요?
    마치 올코스 끝낸 말투네요
    전혀 아니던데요
    그렇게 양육자의 케어강도와 정비례가 다수의 경우라면 맞벌이 포기하죠
    강남자사고에 대치동에서 둘다 키우며 보니 케바케고 대학 후 직업 결혼 등은 더 하고요
    그정도라도 했으니 아웃풋이 그나마...
    글쎄요
    결국 아웃풋의 거의 다가 본인이 해내야해요
    댓글에 부모가 모르는 문제를 잡고 가르친다구요? 고등수학 최상위심화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사람 드물어요
    안다고해서 아이랑 쿨하게 세련되게 공부하기 어렵구요
    공부 잘하는애들 부모랑 사이 존건 아시죠?!
    남편 주변사람들 부부가 박사급에 전문직에 스펙좋은 부부들이 다양한데요 현실은 자식들도 참 다양합니다
    제주변도 고관대작들 알고보니 재벌가 며느리부터 다양한데요 역시 같아요
    요즘애들 주장 강하고 공부도 많이 안합니다
    부모들도 강요 안하구요 아니 못하는거죠
    그리구요 하이엔드는 이미 어릴때부터 외국에서 공부해요 비현실적인 얘기에 특이하게 동의하는 댓글들...
    요즘애들은 학폭도 9세부터 적용이죠?
    조숙하고 지능도 좋고 빠른속도로 진화중요
    상위권일수록 부모와 유대관계 매우좋다니 그걸 신경써야해요

  • 37. 그러나
    '20.9.29 9:31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상위 1%나 여기나 초중등 엄마들이 고등대딩맘들있는데서 교육에 대해 알려주려고 드네요.

  • 38. 그러나
    '20.9.29 9:3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상위 1%나 여기나 초등 엄마들이 중고대 직장인 학부모들 있는 데서 교육에 대해 알려주려고 드네요. 초등학습시터야 당연히 저런 소리 하죠.

  • 39. 아이고야
    '20.9.29 9:3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상위1%나 여기나 초등 엄마들이 중고대 직장인 학부모들 있는 데서 교육에 대해 알려주려고 드네요. 초등학습시터야 당연히 저런 소리 하죠.
    그렇게 돈쓰고 밀착케어 많이 받은 강남 애들 현역으로 인서울 학급 3분의 1가면 성공이에요. 인서울 가는게 사교육비 억대에 엄마 맞벌이 포기한 기회비용까지 생각하면 성공인가요?

  • 40. 아이고야
    '20.9.29 9:3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초저에 영유 출신들 다니는 괜찮은 영어학원에 중상위로 다니고 수학 2-3년 선행하면서 중등갈때 영문법이나 국어에 발목 안잡히고 수학에 구멍 안나고 이러려면 엄마가 어릴때부터 옆에서 봐줘야 되더라고요.

    이거 전형적인 초등맘 멘트네요. 이게 다가 아니에요.
    상위1%나 여기나 초등 엄마들이 중고대 직장인 학부모들 있는 데서 교육에 대해 알려주려고 드네요. 초등학습시터야 당연히 저런 소리 하죠.
    그렇게 돈쓰고 밀착케어 많이 받은 강남 애들 현역으로 인서울 학급 3분의 1가면 성공이에요. 인서울 가는게 사교육비 억대에 엄마 맞벌이 포기한 기회비용까지 생각하면 성공인가요?
    외모든 학습이든 분명히 레벨업 시키는데 한계있고요.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의 자질이에요.

  • 41. ...
    '20.9.29 10:50 AM (175.211.xxx.182)

    물론 아이자질 제일 중요하죠.
    허나 모든 아이들이 자질 타고나나요
    상위1프로 타고 나는 애들은 진짜 얼마 안돼요.
    그 얼마 안되는 애들은 기초만 잘 닦아놓으면
    크게 케어안해도 그 자질로 쭉쭉 올라가죠.


    허나 그 밑에 수많은 애들은
    밀착케어 할수록 성적이 좌우되는건 사실이죠.

    중상 정도 되는애들은
    솔직히 구멍매꾸고 달래가며 공부시켜야 되잖아요.
    아님 아슬아슬하게 중으로 남거나
    상으로 힘겹게 올라가느냐 하는거예요

    중상 정도 아이들 잘하겠지 하고 학원에만 맡기고 놔두면
    고등올라가서 구멍 매꾸느라 분명 식겁합니다.
    구멍 쉽게 매꿔지는 애들은 다시 말해서 원래 잘하는 애들이고요.

  • 42. 그냥
    '20.9.29 1:29 PM (39.7.xxx.157) - 삭제된댓글

    중등이면 고등거 하는데 부모가 따라다니면서 뭘 메꿔요.
    고등거 스스로 다 가르치고 심화까지 하면 보통 명문대 출신에 잘 나가는 사람이에요. 그건 돈으로 메우는 거예요.
    사실 같은 자식 수준 결혼적령기 사돈감으로 제일 별로인 집이 애한테 있는 유난 없는 유난 다 떠는데 돈 없고 능력없고 학벌 떨어지는 집이죠.

  • 43. 그냥
    '20.9.29 1:30 PM (39.7.xxx.157) - 삭제된댓글

    중등이면 고등거 하는데 부모가 따라다니면서 뭘 메꿔요.
    고등거 스스로 다 가르치고 심화까지 하면 보통 명문대 출신에 잘 나가는 사람이에요. 그건 돈으로 메우는 거예요.
    사실 같은 자식 수준 결혼적령기 사돈감으로 제일 별로인 집이 애한테 있는 유난 없는 유난 다 떠는데 돈 없고 능력없고 별로인 집이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44. 그냥
    '20.9.29 1:34 PM (39.7.xxx.157) - 삭제된댓글

    중등이면 고등거 하는데 부모가 따라다니면서 뭘 메꿔요.
    고등거 스스로 다 가르치고 심화까지 하면 보통 명문대 출신에 잘 나가는 사람이에요. 그건 돈으로 메우는 거예요.
    사실 같은 자식 수준 결혼적령기면 사돈감으로 제일 별로인 집이 애한테 있는 유난 없는 유난 다 떠는데 돈 없고 능력없고 부모 학벌 별로인 집이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45. 그냥
    '20.9.29 1:35 PM (39.7.xxx.157) - 삭제된댓글

    중등이면 고등거 하는데 부모가 따라다니면서 뭘 메꿔요.
    고등거 스스로 다 가르치고 심화까지 하면 보통 명문대 출신에 잘 나가는 사람이에요. 그건 돈으로 메우는 거예요.
    사실 같은 자식 수준 결혼적령기면 사돈감으로 제일 별로인 집이 애한테 있는 유난 없는 유난 다 떠는데 돈 없고 능력없고 부모 학벌 별로인 집이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성격이라도 수더분하던지...

  • 46. 그냥
    '20.9.29 1:37 PM (39.7.xxx.157) - 삭제된댓글

    중등이면 고등거 하는데 부모가 따라다니면서 뭘 메꿔요.
    고등거 스스로 다 가르치고 심화까지 하면 보통 명문대 출신에 잘 나가는 사람이에요. 그건 돈으로 메우는 거예요.
    사실 같은 자식 수준 결혼적령기면 사돈감으로 제일 별로인 집이 애한테 있는 유난 없는 유난 다 떠는데 돈 없고 능력없고 부모 학벌 별로인 집이죠. 그런 집이 사윗감 행시패스 사무관인데 인생계획표를 써오라느니 하는 소리하는 거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성격이라도 수더분하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927 주말마다 밖에 나가는 걸 끊었더니 2 .... 2024/03/28 3,360
1579926 푸바오가 떠날 날이 이제 1주일도 안 남았어요 13 ㅇㅇ 2024/03/28 1,484
1579925 남자들도 질투심 장난아니네요ㅜ 23 우와 2024/03/28 6,859
1579924 자존심 상해서 3 ㄷㄷ 2024/03/28 1,058
1579923 남편이 피고인 변호한것도 욕먹을 일인가요? 14 .... 2024/03/28 1,523
1579922 명상 배우고 싶어요. 11 .. 2024/03/28 1,098
1579921 테니스도 1회 체험수업이 있을까요? 9 처음이라 2024/03/28 449
1579920 덕분에 대파 싸게 사왔어요-한단 1385원 5 ㅇㅇㅇㅇ1 2024/03/28 1,693
1579919 천만원 플렉스~! 7 ㅇ-ㅇ 2024/03/28 3,567
1579918 엉망진창 기본습관을 어떻게 바로 잡나요? 6 1학년 2024/03/28 1,118
1579917 급해진 한동훈 막말~ 11 메이you 2024/03/28 2,853
1579916 지하철 차창에 비친 얼굴이 실제 제 얼굴일까요? 18 10년더늙어.. 2024/03/28 3,873
1579915 버스파업 끝났대요 1 버스파업 2024/03/28 1,924
1579914 저..면세점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 3 ㅇㅇ 2024/03/28 1,033
1579913 표준체중에서 2키로 감량하려면 ᆢ유산소운동인가요? 5 2024/03/28 1,367
1579912 오늘 45만원어치를 써야 하는데요 49 ... 2024/03/28 11,015
1579911 부부사이가 좋으면, 아이들은 바르게 자라나요? 25 비오는오후 2024/03/28 4,985
1579910 꼬막 냉동보관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2 어떻게 2024/03/28 441
1579909 "전공의들, 미국·싱가포르 의사시험 준비 중…인재 유출.. 57 ㅇㅇ 2024/03/28 3,607
1579908 갑질 신고당한 ‘윤 동창’ 주중대사…“자녀 거론하며 막말” 1 .... 2024/03/28 943
1579907 완경을 향하는 단계인가요? 9 매일 2024/03/28 1,926
1579906 중학교 학교설명회 참석하시죠? 4 중학교 학교.. 2024/03/28 605
1579905 중학생 아이 키워요. 가끔 서운한데 안그러고 싶어요 3 부모 2024/03/28 1,021
1579904 do do star all do 4 영어천재 2024/03/28 829
1579903 주식 업체가 부도나면 어떻게 되나요 11 2024/03/28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