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별로 아이돌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가 보다했는데
오늘 우연히 다이나 마이트를 듣는데요
20여년전 김 건모의 잘못된 만남 그거 따라 부를수 있으면
신세대 못하면 쉰세대라고 했던게 떠오르더라구요
20년만에 kpop이 이건 힙합같기도 하고 댄스같기도 하고
발라드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많이 세련되어 졌다
누가 작곡하고 프로듀싱했을까....한국에 벌써 그런 인재들이 나왔나보다
아니면 미국 뮤지션들 도움받은건지
좀 놀랍더라구요
앞으로 20년후에는 어떻게 세상이 변하고
어떤 놀라운 재능을 가진 사람이 나타날지 궁금하기도 하고
아무튼 방탄 대단합니다만
세상에 갑툭튀도 많지만
뭔가 문화적 토대를 딛고 과거의 축절물을 딛고 새로움이 나오는데
방탄의 출현은 뭘 딛고 올라온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