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에 저들 썸인지 뭔지

Dd 조회수 : 3,117
작성일 : 2020-09-27 11:20:00
회사에 같은 날 입사한 팀원 두 명이 있어요.
나이도 비슷하고
여자분은 결혼했고 남자분은 여친 있어서 결혼 예정이라 하고요.
근데 그 둘을 보면 왜 썸타는 느낌인지.
점심 시간 열두시 되면 꼭 둘이 나가고. 다른 팀원이랑도 좀 같이 먹지.
저도 같이 먹어본 적은 있으나 남자분이 특히 무슨 일 있는 거 마냥 말이 없더라고요. 둘이는 얘기도 잘 하고 하는 거 같아요.
그러고서는 같이 먹는 건 싫은가보다해서 먹자 소리는 안 하는데
찜찜.
제가 예민하게 보는 걸 수는 있어요.
자리가 회사 내 분위기나 경영관리에 신경써야해서..
또래 남녀가 만나면. 묘한 분위기 어쩔 수 없나봐요.
IP : 59.10.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지22
    '20.9.27 11:21 AM (211.244.xxx.113)

    같이 들어왔으니...그런거 아닌가요?

  • 2. ㅁㅁ
    '20.9.27 11:22 AM (121.152.xxx.127)

    동기사랑 나라사랑 모르시는갑다

  • 3. 전화사
    '20.9.27 11:25 AM (123.254.xxx.48)

    저희는 불륜이였어요 빼박 둘이서 밥먹고 그르드니 직원들이 휴일에도 목겸담이 들려오고 ㅎ ㅎㅎ 근데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밥만 먹는거면 둘이 편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 4. Dd
    '20.9.27 11:29 AM (59.10.xxx.93)

    제 느낌은 그냥 둘이 성격도 좀 비슷한 것이
    사람들하고 잘 안 어울리고 차분(?) 내성적(?) 이런 편 같아요.
    그래서 불륜까지 적극적으로 이어질 거 같지는 않은데
    둘만 다니는 묘한 분위기가 좀 그렇달까.
    퇴근도 칼퇴로 같이 나가고.

  • 5. 썸이죠
    '20.9.27 11:33 AM (14.40.xxx.74)

    동기사랑도 여럿이 있을때 떠드는 소리지
    단둘이서만 동기사랑 한답니까

  • 6. ..
    '20.9.27 11:50 AM (223.39.xxx.162)

    불륜이죠.
    자신들은 절대친구라 하면서 친한것도 죄냐며
    더구나 동기라니 더 핑게가 좋겠네요.
    섹스까지는 한쪽이 거부하면 안되겠지만
    시간지나도 주변에서 놔두면 우리 불륜처럼 안보이고 괜찮아 보이는가보다 하고 더 진행됩니다.
    둘이 동기이상 호감있지 않고서야 저럴 수가 없을테구요.
    불륜이면 회사에서 이렇게 티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걸 역이용하는 커플이 있었어요.너무나 당당해서 설마 싶을 정도 결국 들통나 깨졌지만요.

  • 7. ..
    '20.9.27 11:54 AM (223.39.xxx.162) - 삭제된댓글

    위 커플은 둘 다 잘리지는 않았어요.

  • 8. ...
    '20.9.27 11:55 AM (175.192.xxx.206)

    골고루 어울리라는 조언해주는 선배도 없는건가요? 둘이 썸을 타건 불륜이건 지들 개인사지만 아무리 신입이라고 해도 둘만 어울리는건 안좋다고 한마디 하셔도 될텐데요. 여자들끼리라도 그렇게 뭉쳐다니면 한마디 듣습니다.

  • 9. 둘이
    '20.9.27 12:58 PM (202.166.xxx.154)

    둘이 사회를 잘 몰라서 그런거 같고 공식적으로 썸이나 불륜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밥 먹으면서까지 직장일 이야기하고 그런 회사 사람들하고 밥 먹는 건 지옥이라 그 분들이 다른 사람들 피하는 건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3 영통 원룸 체리 11:57:53 38
1785302 14층 남자가 나를 좋아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소 1 나요나 11:57:46 132
1785301 이혜훈 1찍으로 생각할까요? 2찍으로 생각할까요? 2 음.. 11:57:08 32
1785300 [속보]李대통령 '통일교 정교유착' 특별수사본부 검토 지시 ........ 11:55:13 144
1785299 주인이 돈안들이려고 .. 11:50:35 192
1785298 사미헌갈비탕 대 조선호텔갈비탕 ,. 11:49:02 114
1785297 쿠팡의 배상 행태가 진짜 양아치네요 7 탈팡 11:46:52 221
1785296 종합건강검진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1 가고싶어라~.. 11:45:22 110
1785295 50후반인데..살만할까요. 9 막연하게.... 11:40:50 909
1785294 명품 관심도 없었는데 해외여행 갈 일 생기니 하나 살까 자꾸 그.. 2 허영심 11:39:53 337
1785293 어쩔수없이 저장해야할 번호가 있는데 그럼 상대방카톡에 2 ... 11:39:39 212
1785292 조목조목 꼼꼼히 계산해보니 60중반넘어 총생활비가 5 나름 11:38:44 747
1785291 혼자 살고파요 5 11:38:33 410
1785290 이혜훈건으로 6 ... 11:38:04 246
1785289 李 "국민연금 운용자산 배분에 지역회사 우선권·인센티브.. 7 서울사람 11:29:36 359
1785288 대단한 강선우 화이팅! 5 .. 11:26:09 1,182
1785287 게임 안시켜주면 학교 학원 안간다는 중3. 체험학습 쓰는게 날까.. 7 ㅇㅇ 11:24:59 479
1785286 50대에 재개발투자는 무리일까요? 13 부동산 11:24:16 583
1785285 당정, 보이스피싱 '금융사 무과실 배상제' 추진 ㅇㅇ 11:22:56 110
1785284 두툼한 앞다리살로 제육볶음 해도 괜찮나요 1 한돈 11:22:38 177
1785283 꿈꾸다 잠꼬대 심하게 하면 4 .. 11:18:10 242
1785282 가천대와 단국대 11 입시 11:13:16 647
1785281 이재명은 왜 내란에게 면죄부를 주려하나? 20 .. 11:09:40 734
1785280 김도읍 "비상계엄 발생 국민께 진정 송구‥철저히 성찰하.. 7 늦었다 11:09:21 675
1785279 대학생딸 새해카운트다운 행사 간다는데 6 11:08:54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