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년간 무기력과 침체에 시달리며 주로 집안에서 많이 머물렀어요
일도 쉬고 있었구요
현재 집은 주거환경이 소음 공해 등으로 열악한 편이었어서
집에서 쉬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 일도 시작하고 싶고 주거도 안정된 곳으로 가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싶은데요
1번)
이 아파트는 .. 브랜드가 중소브랜드이지만 구조도 좋고 아파트도 넓고 34평,
거의 최고층 남향에 뷰도 트여서 전망은 아주 끝내줍니다.
강변길이 바로 가까와서 집앞에서 바로 연결되어 산책도 가능해요
집안에서 머물긴 좋고 힐링이 될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전철역까진 마을버스 타고 세정거장쯤 가야해요
여기 산다면 거의 자차로 이동해야 할 분위기고요
조금 한적하고 조용하고 살짝 어두운 느낌.
집 근처에 예쁜 까페들이 많아서 멀리서도 이쪽으로 오는 분위기.
2번)
또 다른 아파트는 전철역 두개가 연결된곳에 가깝고
대기업 브랜드아파트에 대단지이고 바로 앞에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서 편리하고
밝고 사람 많고 바쁜 느낌이예요
여긴 중고층에 남동향 뷰도 괜찮게 트인 정도.
그런데 평수가 줄어들어야 해요 29평.
그럼에도 여기가 아까 아파트보다 4~5천 정도 매매가가 더 비쌉니다.
솔직히 집에서 쉬고 싶고 마음가는 쪽은 1번인데요
(특히 완전 탁 트인 백만불짜리 시원한 전망보면 마치 산정상에서 보는 듯하고 너무 힐링됩니다.
제 심적 안정만 생각하면 여기가 끌리긴해요..)
근데 투자성, 교통편의성까지 함께 보면 너무나 당연히~ 2번을 선택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결정이 어려운데.. 어디가 나아 보이시나요?
일은.. 자영업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