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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아기 낳으면서 질축소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고민 조회수 : 8,147
작성일 : 2020-09-26 19:47:23
조금 있으면 둘째 출산이라 얼마전 병원에서 막달검사를 했는데요
질문지에 분만시 질축소술 함께 하는거 원하는지 묻는 항목이 있더라구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보고나니 할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상담 받고 어차피 자녀계획은 둘째까지만 생각했던 터라 한다고 했는데요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검색 좀 해보니 분만과 동시에 하는게 안좋다는 말이 많아서요. 몸 회복되고 나서 최소 일년후에 하는게 좋다고.. 또 하려면 산부인과보다는 전문병원에서 하라는 말들도 있구요
마음같아선 그냥 하는김에 같이 하고 싶은데 혹시 해보신분들 계시면 어떠신지.. 그리고 정말 효과는 있는지 궁금한데 의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IP : 223.62.xxx.16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6 7:49 PM (203.175.xxx.236)

    몸에 함부러 손대는거 아니에요 특히 부인과는 --,,

  • 2. ...
    '20.9.26 7:56 PM (221.154.xxx.34)

    케겔운동 꾸준히 하는게 나아요.

  • 3. 고민
    '20.9.26 7:59 PM (223.62.xxx.163)

    아무래도 그럴까요 ㅠㅠ.. 부작용 보니 질건조증 같은게 있기도 한거같더라구요.. 또 어떤 분들은 강추라고 하기도 하고.. 에고 고민되네요

  • 4.
    '20.9.26 8:02 PM (124.56.xxx.147)

    조여주실라고요?

  • 5. 에고
    '20.9.26 8:05 PM (223.38.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요실금 너무 심해져서 한 케이스인데요
    윗분 꼭 부부관계 때문이 아니예요
    저같은 경우가 더 많을텐데요

  • 6. .....
    '20.9.26 8:06 PM (221.157.xxx.127)

    친구가 했다가 죽는줄알았다고 똑바로 앉을수가 없어 애안고 젖주는것도 안되서 친정엄마가 애안고 가슴에 갖다대고 먹이고

  • 7. .....
    '20.9.26 8:23 PM (211.178.xxx.33)

    일단 아기낳고 몸추스린후 생각해봅시다

  • 8. 나는
    '20.9.26 8:23 PM (223.62.xxx.152)

    저희 언니가 병원 상술로 어리버리하다가 하게되었는데 엄청 고생했어요.
    몸푼산모를 차디찬 수술실에서 수술시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수술실은 지혈때문에 온도가 낮아야하니까요)
    제대로 걷지도 못해 육아 거의 불가능합니다.
    필요하시다면 몸 회복후 하세요

  • 9. 에궁
    '20.9.26 8:30 PM (223.62.xxx.43)

    질수축 그깟게 뭐그리 중하다고
    출산과 함께 합니까?ㅜ
    단지 남편 만족시킬려구요?
    내 몸 부터 꼭 챙기셔요

  • 10. ...
    '20.9.26 8:3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어디선가 들었는데 하더라도 나중에 몸 회복된 후 일이년 후에 해야한다고 하던데요. 일이년 후에 그 문제로 너무 불편할 때 다른 전문 병원 찾아가서 하세요.

  • 11.
    '20.9.26 8:37 PM (61.82.xxx.133)

    한다해도 출산 직후는 너무 아니지 않나요 ㅠㅠㅠㅠ
    너무 황당한 상술같아요 ㅠㅠㅠ
    출산 직후 거기 정말 건드리지도 못하겠던데 시술이라니 상상만해도 기절하겠으요 ㅠㅠㅠㅠㅠ

  • 12. ...
    '20.9.26 8:44 PM (180.69.xxx.168)

    하다하다 별 ... 병원은 돈벌이라면 안하는게 없네요
    성감대를 잘라서 꿰메면 거기가 좁아져 성교시 통증 일어날 수 있구요
    노폐물이 안빠져서 염증 생길 수도 있어요
    몸 회복 되면 요가나 운동하면 질도 근육이라 탄력적으로 변합니다
    의사말 곧이 곧대로 절대 믿지 마세요
    돈에 환장한 미친 인간들이 의사하는 경우가 넘 많아서

  • 13.
    '20.9.26 8:56 PM (222.234.xxx.222)

    출산만으로도 엄청 힘든데 수술이라뇨?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요?

  • 14.
    '20.9.26 9:04 PM (97.70.xxx.21)

    뭐하러..
    남편 좋으라고 하려구요?

  • 15. victory
    '20.9.26 9:05 PM (115.139.xxx.100) - 삭제된댓글

    출산하면서 질수축수술?
    햐~
    별일이 다 있네요.
    그 병원 어디예요? 절대로 가지 말아야겠어요.

  • 16. 아휴
    '20.9.26 9:11 PM (122.36.xxx.14)

    요즘 산부인과가 애를 안 낳아 돈에 환장해서 그래요
    의사 지들 와이프면 못하게 말릴거면서
    오로가 나오는 길을 좁혀 놓는 다는 게 말이 안되고 사이즈 예측도 안되는데 좁혀놓으면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로 만들어 놓을 수도 있어요
    하더라도 반년은 지나 하셔야

  • 17. 고민
    '20.9.26 9:11 PM (220.88.xxx.245)

    오우 댓글 보니 마음이 확 기우네요 ㅠ
    하기야 출산 직후에는 회음부 통증만도 엄청나니..
    근데 남편 좋으라고 하냐는 말들은 좀 그러네요
    부부관계 좋은편이라 아이 둘을 자분하다보니 솔직히 신경이 안 쓰이는건 아니에요. 그렇담 케겔운동은 왜 하나요? 제 몸에 이렇게 무리가 갈만한 시술인지 고려해보지 못했다는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네요. 아무리 그게 중요하다한들 당연히 제 몸이 최우선이죠. 다음번 병원갈때 안한다고 해야겠어요

  • 18. 그거
    '20.9.26 9:55 PM (120.142.xxx.201)

    잘못함 평생 ㅂㅅ 으로 살아야해요
    엄청 민감한 곳인데 함부로 수술마요
    소용도 없고 사기 수술 하나로 생각됨

  • 19. ...
    '20.9.26 9:57 PM (203.175.xxx.236)

    그러게여 잘못하면 ㅄ됨 그냥 살아요 모한다고 그 위험성 감수하고

  • 20. 어허
    '20.9.26 10:04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부부관계 좋은 편=부부관계 좋은 편?!
    시험관으로 임신하고 제왕절개로 낳은 저는 울고 갑니다. 그게 부부관계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ㅜㅜ

  • 21. 어허
    '20.9.26 10:06 PM (74.75.xxx.126)

    부부 관계 좋은편 = 자연분만 두 번
    시험관으로 임신하고 제왕절개로 출산한 저는 울고 갑니다. 그게 부부관계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ㅠㅠ

  • 22. ㅁㄴㅁㅁ
    '20.9.26 10:19 PM (39.112.xxx.97)

    어허님은 잘못 이해하신 듯
    부부관계가 좋은 편이라, 자분 두명했더니 (질 크기가 달라졌을까) 신경쓰인다
    이런 의미로 쓰신듯 한데요.. 쉼표가 없어서 오해가 생긴듯

  • 23. ...
    '20.9.26 10:33 PM (221.154.xxx.180)

    나중에 필요하면 따로하세요

  • 24. 수술실
    '20.9.26 10:51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안에서 마취로 아무 의식 없는 환자
    하의 다 벗겨놓은 거 무슨 고짓짝같이 보면서 거기 그 방안에 있던 사람들이
    이리 저리 품평회하듯 말하는 거 보고 끔찍하더군요.
    거기 수술하려면 역시 마찬가지로 마취 해서 거기 다 벗겨서 벌려놓고
    헤집고 있는 거 아니에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 25. 수술실
    '20.9.26 10:55 PM (222.110.xxx.248)

    안에서 마취로 아무 의식 없는 환자
    하의 다 벗겨놓은 거 무슨 고짓짝같이 보면서 거기 그 방안에 있던 사람들이
    이리 저리 품평회하듯 말하는 거 보고 끔찍하더군요.
    거기 수술하려면 역시 마찬가지로 마취 해서 거기 다 벗겨서 벌려놓고
    헤집고 있는 거 아니에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그 병원에 마취과 의사는 제대로 있대요?
    내가 의식 없는 사이에 누가 와서 무슨 수술을 어떻게 하는지 알기나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나면 CCTV도 없고 그런 수술이 오래 된 것도 아니고
    경력이나 경험도 크게 없는 의사들이 하는 거
    그거 뭘 믿고 거기다 몸을 맡겨요?

  • 26. ..
    '20.9.27 1:51 AM (61.254.xxx.115)

    친구가 산부인과여의사에요 그거 문의하고하고싶어하는분들 이해못하더라구요 효과가 드라마틱하지못하다는거겠죠

  • 27. 오메
    '20.9.27 2:26 PM (223.62.xxx.218)

    남편이 그 딴 수술 오케이하면
    천하에 나쁜 새끼 인정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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