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가진분들 딸이 남친에게 선물 크게 하면

...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20-09-25 10:34:32
그렇게 화나세요? 아는 엄마 부들부들 분해서 잠도 못자고 있더라고요
애미애비에게도 안준거 알바해서 가방사줬다고
IP : 223.33.xxx.19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5 10:35 AM (180.70.xxx.108)

    전 제 친구가 남자한테 맨날 퍼주고 사기당해서 저건 안좋은 신호라고 생각해요..
    적당히 해야죠.. 서로 사주기해서 비슷하게 맞추는거면 몰라도

  • 2. ....
    '20.9.25 10:3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냥 간단히 말할 수 없죠.
    집안 상황, 분위기 이런게 다 있어야 얘기 가능.

    저도 딸엄마인데 잠도 못 잘 정도로 분할거 같지 않거든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 감정 못 추스리게 힘들 수도 있고요

  • 3. ㅇㅇ
    '20.9.25 10:36 AM (49.142.xxx.36)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이 부모에게도 안한 고가의 비싼 선물 사귀는 상대에게 해줬으면 기분 좋진 않겠죠.
    몰래 해줘야 하는데 그걸 들킨 딸이든 아들이든 모지리...
    그리고 그 부모도 자기가 예전 연애하던 시절 생각해보고, 자기도 부모보다 사귀는 상대에게 더 의지하고 좋아했던 시절을 되돌이켜봐야죠. 나이들어도 역지사지가 안되면 답없음.

  • 4. ..
    '20.9.25 10:37 AM (61.77.xxx.136)

    평소에 딸도 그남친한테 충분히 받고있었다면 상관없고 늘 퍼주는거면 부들부들정도가 아니라 끝내게 하고싶을것같아요ㅠㅠ

  • 5. 반대로
    '20.9.25 10:37 AM (121.190.xxx.146)

    아들 엄마들도 아들이 여친한데 고가의 선물한다고 부들부들하잖아요.

  • 6. 아들이든
    '20.9.25 10:39 AM (124.54.xxx.37)

    딸이든 경제력보다 과하게 선물하는건 제대로 된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7. 부모들도
    '20.9.25 10:41 AM (116.41.xxx.121)

    아이들로부터 독립좀 합시다
    전 제가 부모한테 한거 생각하면 ㅋㅋ너는 너다 너가 원하는대로 하라해요
    자식한테 상처안받아요 어차피 자식은 짝사랑
    내맘같을순없어요

  • 8. ...
    '20.9.25 10:42 AM (119.64.xxx.182)

    25년전 대학때 알바해서 남친한테 보스 스피커 사줬어요.
    연애 오래하고 결혼 했고요. 그 스피커를 지금 아들이 쓰네요.
    전 제가 직접 쓰는 물건엔 돈을 무지 아끼게 되는데 가족에겐 통 크게 쓰게 되더라고요.
    엄마한텐 마지막 알바비로 명품백 사드렸어요.

  • 9. 힌트네요
    '20.9.25 10:43 AM (1.237.xxx.189)

    가방이고 뭐고 내던지고 남자가 도망가야겠네요
    장서갈등 예약
    돈을 써도 대부분 남자가 더 쓸건데 받을만했나보죠

  • 10. .....
    '20.9.25 10:52 AM (1.233.xxx.68)

    남자에게 더 큰거 받았을텐데 ...

  • 11.
    '20.9.25 10:57 AM (66.27.xxx.96)

    남친에게 몇백짜리 가방 못받으면 ㅂㅅ취급 당하던데
    우리나라 아들엄마들은 다 목매야겠네요
    그러고 또 나중엔 결혼해줄테니 집사내라 히고

  • 12. 그런걸로
    '20.9.25 10:59 AM (211.245.xxx.178)

    열내면 뭐하나요.
    그런 모지리로 키운 내 죄지요. .
    에휴. . .

  • 13. 봄햇살
    '20.9.25 11:05 AM (118.33.xxx.146)

    부들부들은 아니지만 기분은 별로죠

  • 14. 에휴
    '20.9.25 11:05 AM (223.63.xxx.105)

    저런 장모 만날까 무섭네요

    나도 딸 있고 나도 겪어 심정 이해하겠는데..
    그 남친은 더 많이 더 좋은 선물 할거 아닌가요?
    날로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 질색

  • 15. 기분은
    '20.9.25 11:19 AM (223.38.xxx.8) - 삭제된댓글

    썩 좋다 할 수 없어도
    연인끼리 선물하는 거 당연한 거 잖아요
    고가이건 아니건
    마음이 애인쪽으로 더 기우는 건 인지상정인데
    부들대봐야 모양만 빠지는 일이죠
    딸 엄마라서 대놓고 부들대나요?
    아들 엄마는 표정관리 마음관리 워낙 하고 살잖아요 ㅎ

  • 16. 이상
    '20.9.25 11:20 AM (110.12.xxx.54)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요. 비교대상이 왜 부모가 되죠?
    남친이 비싼 선물 사줬으면 받은 입장에서 비슷한 수준 해주는 게 맞죠. 부모랑은 관계없이 둘의 관계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 17. 반대
    '20.9.25 11:25 A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반대로 딸이받아왔다면 기뻐하나요
    저런 장모 만날까 겁나네요
    그냥 그들끼리즐기고주고받는거지
    그럼 본인은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본인보다잘하면 난리칠거면서

  • 18. 문제는
    '20.9.25 11:26 AM (221.149.xxx.124)

    고가 선물 하는 여자애치고 고가 선물 받아오는 거 거의 못봄...

  • 19.
    '20.9.25 11:29 AM (223.38.xxx.165)

    우리때는 뭐 안그랬나요?

    부모님 보다는 남자친구가 더 좋고
    여자친구가 더 좋아서 올인했지 않았나요?^^;

  • 20.
    '20.9.25 11:31 AM (223.38.xxx.165)

    남녀가 사귈때는 다 그런거죠.
    부들부들하는 당사자는
    어떻게 연애를 했길래....

  • 21. ㅇㅇㅇㅇㅇ
    '20.9.25 12:00 PM (218.235.xxx.219)

    남친이 엄마나 여동생한테 고가의 선물 사줬다고 부들부들 하는 걸 훨씬 더 많이 봤는걸요.

  • 22. ....
    '20.9.25 12:29 PM (221.157.xxx.127)

    참 희안하네요

  • 23. ...
    '20.9.25 12:33 PM (49.161.xxx.22)

    남편이랑 연애할때 생각하면 다 이해가 되지 않나요? 11월 제대하는 아들 기다려준 여친한테 꽃신 선물한다고 비싼 신발 어제 주문했어요.
    주문이 잘 안된다고 나한테 대신 주문부탁해서 가격까지 알아요. 아들여친도 알바해서 아들한테 이것저것 선물 많이 하고요. 젊을때 생각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 24.
    '20.9.25 1:10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전 귀여울 듯.

    대출받은 것도 아니고 벌어서 산건데 뭐 어때요. 남자가 놈팽이 인가요? 그럼 이해 가고요.

    전 연예인한테 선물하는건 부들부들할 듯 해요. 조공인가? 그런거 이해 안 감.

  • 25. ...
    '20.9.25 1:49 PM (218.147.xxx.79)

    도망가야할 장모네요

  • 26. ..
    '20.9.25 2:15 PM (125.178.xxx.220)

    남자애에 따라 다르겠죠 별볼일 없고 싫은애면 ㅂㄷㅂㄷ이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47 왕짜의 게임 마지막회 장도리 20:11:40 48
1587046 조카가 adhd인가요.사회성때문에 언니가힘들어하네요 2 벚꽃 20:11:19 123
1587045 햇빛알러지 연고 추천 부탁드려요 .. 20:10:59 14
1587044 근로자의날 은행쉬나요? 3 .. 20:09:09 175
1587043 이직 문의 2 기회 19:58:37 125
1587042 의사들은 결국 한명도 10 ㅇㅇ 19:57:52 811
1587041 여기는 왜이렇게 남의 직업을 우습게 아나요? 12 19:55:11 745
1587040 친구들 손절하며 내가 너무 못 돠 사람같네요 19:54:20 347
1587039 사주단자 요즘 19:52:51 107
1587038 생방송 중...이재명 대표가 황정아 박사한테 깜짝 제안함 1 ../.. 19:51:47 600
1587037 노부모 봉양 위한 별거 19 봉양 19:49:47 1,041
1587036 생선구이는 원래 짜게 먹는 건가요? 짠거 싫은데.. 6 생선구이 19:49:24 209
1587035 최고 스트레스는 누수 같아요 3 Y 19:47:14 634
1587034 간단한 김밥 2 간단 19:44:42 724
1587033 다음주 김건희 활동 시작합니다. 6 돋보여라 19:43:49 1,100
1587032 줄리 패러디 ~~넘 재밌어요ㅡ~~~~~~ㅋㅋ 3 동그라미 19:39:05 891
1587031 175에 유복한 가정 공기업 직원도 3 k 19:38:09 869
1587030 이준석 참 웃기네요 (WITH 조국) 9 준서기 19:38:02 1,110
1587029 남편이 친구 자녀 결혼식에 같이 가자는데 9 질문 19:34:46 859
1587028 혹시 요 근래 공무원 시험 합격하신 분 있으신가요? 4 면접 19:31:21 517
1587027 아이폰이 갤럭시보다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6 .. 19:30:38 513
1587026 축의금 5만원하면 억지로 한 티 나나요? 8 ... 19:27:31 772
1587025 지금 부동산 마다 매물 쌇여있어요 5 19:24:23 1,361
1587024 자녀 결혼식에 시부모만 초대해도 되겠죠? 15 결혼 19:18:24 1,274
1587023 암웨이 새로나온 퀸냄비 세트 괜찮나요? 4 ㅇㅇ 19:14:05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