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가진분들 딸이 남친에게 선물 크게 하면
애미애비에게도 안준거 알바해서 가방사줬다고
1. ,,
'20.9.25 10:35 AM (180.70.xxx.108)전 제 친구가 남자한테 맨날 퍼주고 사기당해서 저건 안좋은 신호라고 생각해요..
적당히 해야죠.. 서로 사주기해서 비슷하게 맞추는거면 몰라도2. ....
'20.9.25 10:3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냥 간단히 말할 수 없죠.
집안 상황, 분위기 이런게 다 있어야 얘기 가능.
저도 딸엄마인데 잠도 못 잘 정도로 분할거 같지 않거든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 감정 못 추스리게 힘들 수도 있고요3. ㅇㅇ
'20.9.25 10:36 AM (49.142.xxx.36)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이 부모에게도 안한 고가의 비싼 선물 사귀는 상대에게 해줬으면 기분 좋진 않겠죠.
몰래 해줘야 하는데 그걸 들킨 딸이든 아들이든 모지리...
그리고 그 부모도 자기가 예전 연애하던 시절 생각해보고, 자기도 부모보다 사귀는 상대에게 더 의지하고 좋아했던 시절을 되돌이켜봐야죠. 나이들어도 역지사지가 안되면 답없음.4. ..
'20.9.25 10:37 AM (61.77.xxx.136)평소에 딸도 그남친한테 충분히 받고있었다면 상관없고 늘 퍼주는거면 부들부들정도가 아니라 끝내게 하고싶을것같아요ㅠㅠ
5. 반대로
'20.9.25 10:37 AM (121.190.xxx.146)아들 엄마들도 아들이 여친한데 고가의 선물한다고 부들부들하잖아요.
6. 아들이든
'20.9.25 10:39 AM (124.54.xxx.37)딸이든 경제력보다 과하게 선물하는건 제대로 된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7. 부모들도
'20.9.25 10:41 AM (116.41.xxx.121)아이들로부터 독립좀 합시다
전 제가 부모한테 한거 생각하면 ㅋㅋ너는 너다 너가 원하는대로 하라해요
자식한테 상처안받아요 어차피 자식은 짝사랑
내맘같을순없어요8. ...
'20.9.25 10:42 AM (119.64.xxx.182)25년전 대학때 알바해서 남친한테 보스 스피커 사줬어요.
연애 오래하고 결혼 했고요. 그 스피커를 지금 아들이 쓰네요.
전 제가 직접 쓰는 물건엔 돈을 무지 아끼게 되는데 가족에겐 통 크게 쓰게 되더라고요.
엄마한텐 마지막 알바비로 명품백 사드렸어요.9. 힌트네요
'20.9.25 10:43 AM (1.237.xxx.189)가방이고 뭐고 내던지고 남자가 도망가야겠네요
장서갈등 예약
돈을 써도 대부분 남자가 더 쓸건데 받을만했나보죠10. .....
'20.9.25 10:52 AM (1.233.xxx.68)남자에게 더 큰거 받았을텐데 ...
11. ‥
'20.9.25 10:57 AM (66.27.xxx.96)남친에게 몇백짜리 가방 못받으면 ㅂㅅ취급 당하던데
우리나라 아들엄마들은 다 목매야겠네요
그러고 또 나중엔 결혼해줄테니 집사내라 히고12. 그런걸로
'20.9.25 10:59 AM (211.245.xxx.178)열내면 뭐하나요.
그런 모지리로 키운 내 죄지요. .
에휴. . .13. 봄햇살
'20.9.25 11:05 AM (118.33.xxx.146)부들부들은 아니지만 기분은 별로죠
14. 에휴
'20.9.25 11:05 AM (223.63.xxx.105)저런 장모 만날까 무섭네요
나도 딸 있고 나도 겪어 심정 이해하겠는데..
그 남친은 더 많이 더 좋은 선물 할거 아닌가요?
날로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 질색15. 기분은
'20.9.25 11:19 AM (223.38.xxx.8) - 삭제된댓글썩 좋다 할 수 없어도
연인끼리 선물하는 거 당연한 거 잖아요
고가이건 아니건
마음이 애인쪽으로 더 기우는 건 인지상정인데
부들대봐야 모양만 빠지는 일이죠
딸 엄마라서 대놓고 부들대나요?
아들 엄마는 표정관리 마음관리 워낙 하고 살잖아요 ㅎ16. 이상
'20.9.25 11:20 AM (110.12.xxx.54) - 삭제된댓글이상하네요. 비교대상이 왜 부모가 되죠?
남친이 비싼 선물 사줬으면 받은 입장에서 비슷한 수준 해주는 게 맞죠. 부모랑은 관계없이 둘의 관계에서 발생한 일인데요.17. 반대
'20.9.25 11:25 A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반대로 딸이받아왔다면 기뻐하나요
저런 장모 만날까 겁나네요
그냥 그들끼리즐기고주고받는거지
그럼 본인은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본인보다잘하면 난리칠거면서18. 문제는
'20.9.25 11:26 AM (221.149.xxx.124)고가 선물 하는 여자애치고 고가 선물 받아오는 거 거의 못봄...
19. 콘
'20.9.25 11:29 AM (223.38.xxx.165)우리때는 뭐 안그랬나요?
부모님 보다는 남자친구가 더 좋고
여자친구가 더 좋아서 올인했지 않았나요?^^;20. ㅋ
'20.9.25 11:31 AM (223.38.xxx.165)남녀가 사귈때는 다 그런거죠.
부들부들하는 당사자는
어떻게 연애를 했길래....21. ㅇㅇㅇㅇㅇ
'20.9.25 12:00 PM (218.235.xxx.219)남친이 엄마나 여동생한테 고가의 선물 사줬다고 부들부들 하는 걸 훨씬 더 많이 봤는걸요.
22. ....
'20.9.25 12:29 PM (221.157.xxx.127)참 희안하네요
23. ...
'20.9.25 12:33 PM (49.161.xxx.22)남편이랑 연애할때 생각하면 다 이해가 되지 않나요? 11월 제대하는 아들 기다려준 여친한테 꽃신 선물한다고 비싼 신발 어제 주문했어요.
주문이 잘 안된다고 나한테 대신 주문부탁해서 가격까지 알아요. 아들여친도 알바해서 아들한테 이것저것 선물 많이 하고요. 젊을때 생각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24. 흠
'20.9.25 1:10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전 귀여울 듯.
대출받은 것도 아니고 벌어서 산건데 뭐 어때요. 남자가 놈팽이 인가요? 그럼 이해 가고요.
전 연예인한테 선물하는건 부들부들할 듯 해요. 조공인가? 그런거 이해 안 감.25. ...
'20.9.25 1:49 PM (218.147.xxx.79)도망가야할 장모네요
26. ..
'20.9.25 2:15 PM (125.178.xxx.220)남자애에 따라 다르겠죠 별볼일 없고 싫은애면 ㅂㄷㅂㄷ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