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이 왈칵 쏟아져요

ffff 조회수 : 5,024
작성일 : 2020-09-25 10:26:09

민원인이 신청서 가져왔는데 주민번호 오타가 있어서 돌려보냈어요

업체에서 온거라 그냥 돌아가면서

막 화를 내고 저보고 이름 뭐냐고 이름 사진 찍어가고

제 사진도 찍으려는걸 막았네요

별 대꾸도 안하고 주민번호가 오타라서 다시 써오셔야 해요 라고 말했어요

화를 내길래 죄송하다고도 했구요

지쳐요

가장 만만한  말단 공무원

눈물이 계쏙 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요

나쁜 사람들 무례한 사람들에게도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어요

안그런사람들 100명이 와도 1명이 저러면 정신이 무너져요

IP : 211.114.xxx.7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5 10:28 AM (211.219.xxx.235)

    어휴..... 원글님 힘드셨겠어요. ***** 같으니라고! 제가 막 욕해드렸으니 원글님 잊어버리세요.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을듯해요.

  • 2. ㅇㅇ
    '20.9.25 10:30 AM (49.142.xxx.36)

    주민번호가 안맞는데 다시 한번 확인해서 써주세요 하시지 왜 돌려보내시나요.
    민원인도 빨리 하려고 왔을테고, 뭐 나름 번호표뽑고 기다렸을텐데 화나겠죠.
    좋은말로 상대를 이해시켜주세요. 저도 해드리고 싶지만, 주민번호가 안맞아서 전산에 입력이 안됩니다.
    다시 확인하시고 고쳐 가져오시면 번호표 없이 가져오셔도 먼저 처리해드릴게요 하시면 될일을

  • 3. ㅇㅇ
    '20.9.25 10:31 AM (121.162.xxx.130)

    힘내세요 ! 모지리 상대로 마음 다치면
    같은 급 되는거래요 . 외유내강 합시다 !

  • 4. ..
    '20.9.25 10:33 AM (14.51.xxx.138)

    주민번호가 잘못 써졌으면 그자리에서 알아보고 수정하면 안되나요 궁금해서요

  • 5.
    '20.9.25 10:33 AM (116.121.xxx.131)

    얼마나 무표정으로 정 없이 말했으면 저러나요.
    사진찍고 화내니 그제서야 쫄아서 미안하다고 했나보죠?
    저도 동사무소 가니까 그리 차갑게 갑질하더니
    게시판에 글 올리고 사과 받음요.

  • 6. ..
    '20.9.25 10:33 AM (58.140.xxx.139)

    관공서에서 목소리 높이는 막무가내인 사람들 답 없어요. 사진까지 찍으려고 했다니 얼마나 황망하셨을까요.. 제가 있었음 눈총이라도 쏴주었을텐데요. 그런 사람들때문에 울지는 마셔요.

  • 7. 대면직업차
    '20.9.25 10:34 AM (220.78.xxx.78)

    저는 사람에 대한 희망이 아예 없어요
    키우는 화초에 꽃이 피었을 때 파란하늘 이런게
    희망적이에요

  • 8. tttt
    '20.9.25 10:34 AM (211.114.xxx.72)

    컴퓨터로 입력해온거고 위임해서 온거라 수정해서 발급 못해요 수정하면 도장도 찍어야 하구요 이일만 5년째라서 몰라서 그런거 아닙니다 요즘 개인정보가 엄격해서 작은 수정도 위에서 그냥 넘어가지 않아요 엔번방때문에요 그리고 많이 기다리지도 않았어요

  • 9. ggg
    '20.9.25 10:35 AM (211.114.xxx.72)

    제 자식이름을 걸고 차갑고 정없게 말하지 않았어요 매일 오늘도 친절하자 생각하면서 업무 개시해요

  • 10. 죄송한데...
    '20.9.25 10:36 A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동사무소나 구청등 관공서 가서
    친절한 공무원 거의 못 봤어요.
    다들 어쩜 그렇게 무표정에 불친절한지...
    원글님도 민원인때문에 힘드시겠지만,
    공무원들 정말 불친절해요.

  • 11. ..
    '20.9.25 10:3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궁금한건 주민번호 오타 있어서 고쳐쓰면 안되는 민원인가요? 그걸 설명을 해줬으면 좀 덜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다시 쓰는 것도 안되는 거였나요. 업체꺼라니 궁금하긴하네요. 내 선에선 처리가 안된다고 ...
    그냥 자기도 다시 돌아가야하니 짜증에 화가 나니 만만하다고 화풀이 하는거죠. 힘내셔요.

  • 12. 얼굴 사진이라니
    '20.9.25 10:3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아, 진짜 공무원이지 종인가요?

    그런 민원인 있으면
    '나도 니 사진 찍는다'고 같이 맞대응 사진기 내밀었으면 좋겠네요.

    민원인이 사진 찍겠다고 핸드폰 들이민건 아무 일 아니고
    만약 공무원이 같이 그랬다면 대서특필 될거잖아요

  • 13. ggggg
    '20.9.25 10:37 AM (211.114.xxx.72)

    마음이 힘들었는데 댓글보니 더 힘드네요 하.... 대면직업차 님대로 키우는 화초 꽃 자연이 희망적이네요 감사합니다

  • 14. ..
    '20.9.25 10:39 A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에구 토닥토닥..
    그런 인간들 정말 루저예요
    만만한 상대에게 화풀이 하려고 혈안 되어있고..
    피해의식이 많아서 조그마한 일에도 개부들거리고요
    그 인간이 못나서 그런거니 빨리 툭툭 털어버리시길요

  • 15. ,,
    '20.9.25 10:39 AM (117.111.xxx.233) - 삭제된댓글

    무례한 사람이나 본인이 제대로 준비를 안해와서는 그러는 사람들 봤어요
    정말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얼굴이 초죽음 상태로 보여서 안타까웠어요
    세상엔 별 또라이도 많아 오늘은 재수가 없군 생각하시구요
    겉으론 상냥하게 다시한번 더
    잘못된 부분 얘기를 해주고
    참지만 말구 속으로만 욕 하세요
    멘탈을 키우시길
    살다보면 재수없게 당하는 날들이 있거든요

  • 16. ..
    '20.9.25 10:3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컴퓨터로 입력해온거고 위임해서 온거라 수정해서 발급 못해요 수정하면 도장도 찍어야 하구요..라고 설명 해도 뭐라도 했으면 민원인이 진상..

  • 17. 토닥 토닥.
    '20.9.25 10:39 AM (123.213.xxx.169)

    위로합니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직업군의 애로사항이죠..속상하고 기운 빠짐 이해 합니다..

    그 직업의 특성 빨리 파악해서 덜 속상해지는 기술 장착하길 바랍니다..
    충분히 드런 기분 이해 합니다...

  • 18. ...
    '20.9.25 10:40 AM (112.220.xxx.102)

    차매도때문에
    선거때빼곤 갈일없는 주민센터
    오랜만에 가봤더니
    직원 표정이 -_-
    좀 웃으면 안되나요?
    진짜 똥씹은표정을 하고 있던데 ㅋ
    내가 내는 세금 얼마 안되지만ㅋㅋㅋㅋ
    지들 월급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무슨 뭐라도 되는냥 거만한 표정 ㅋㅋㅋㅋ

  • 19. 저기
    '20.9.25 10:41 AM (211.211.xxx.219)

    관공서나 구청이 이마트인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요청한 자기 할일 잘 해주면 되지
    뭘 웃네, 마네

  • 20. peaches
    '20.9.25 10:43 AM (1.225.xxx.85)

    원글님 친절하게 말씀하셨다는데
    참내 저렇게 댓글달아야 하나요
    진짜 못됐네요
    저렇게 댓글단사람들이
    저런 행동하나보네요

    난 구청이랑 동네주민센터 가보고
    너무 친절하게 가식없이 얘기해줘서
    오히려 신기해했던 기억만 있어요
    이런곳 저런곳 다르겠지만요

    어서 기분푸세요
    토닥토닥해드릴게요.....

  • 21. ggggg
    '20.9.25 10:44 AM (211.114.xxx.72) - 삭제된댓글

    웃으며 친절하게 하려고 해요 하지만 진짜 친절하게 웃으며 이야기 하면 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기본적인 서류나 신분증 없이 막무가내로 그냥 해달라는 분들이 있어요 아 좀 해줘~~ 이러면서요 그런 분들 겪다보면 딱딱해져요 점점 ,,,,,

  • 22. 어디가나
    '20.9.25 10:47 AM (112.169.xxx.189)

    그 진상은 그런짓거리 하는 인간일거예요
    한번 진상은 글로벌진상

  • 23. 토닥토닥
    '20.9.25 10:47 AM (59.14.xxx.44)

    너무 이해해요
    딱1명 만나도 피폐해져요.
    너무 이해가서 안타까워요.
    저역시 저런사람 무시해야지싶은데도 자꾸생각나서 며칠의 일상이 망가지더느라구요.
    안만나고 살수도 없고ㅜㅜ
    기분 풀어내시길요~

  • 24. ㅇㅈ
    '20.9.25 10:47 AM (211.36.xxx.26)

    며칠전 마트에서 주차 시스템 불편하다고
    본인이 뭘 잘못해놓고 마트직원한테 성질내는거 봤어요.
    급기야 저 나갈때보니 카트를 있는대로 발로차 넘어뜨리고 가더군요..
    60정도 보이는 개저씨...
    뭐가 그리 화가났는지..

  • 25. ....
    '20.9.25 10:51 AM (1.233.xxx.68)

    안웃어도 됨.
    민원인 안쳐다보고 마스크낀채 작은 목소리로 웅엉웅엉거리지 않고 잘 들리게 이야기해주면 됨.
    정확히, 안되면 안되는 사유를 알려주면 됨.

    전 올해
    직접가서 공무원에게 들은 처리방법을 종이에 메모 하려는데 메모도 하지 말라고 ... 메모하면 이야기 안한다는 공무원도 만나봐서 ....

  • 26. ...
    '20.9.25 10:51 AM (220.78.xxx.78)

    필요한 업무만 똑바로 처리해 주면되지
    왜 웃음과 애교를 원하나요?
    눈가 주름 생기게

  • 27. ..
    '20.9.25 10:53 AM (106.101.xxx.150) - 삭제된댓글

    약자에게 자신의 실수를 화풀이하는거죠
    사무실 돌아가서 다시 해야하거나 누군가에게 또 다시 부탁하려니 짜증..
    그런 사람은 지보다 잘난사람에겐 깨갱이니
    에효 불쌍한 인간 하고 푸세요.
    유명한 즉답하는 스님이 내가 받지 않은 욕인데 뭔상관이야~하고 툭 던지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 28. ..
    '20.9.25 10:53 AM (125.178.xxx.39)

    그놈의 친절타령은..
    업무처리만 신속 정확하게 하면되지 뭔 친절을 그렇게도 바라나요??

  • 29. 원칙도
    '20.9.25 10:54 AM (211.52.xxx.84)

    원칙데로 해야죠
    민원인이 잘못해왔슴 자기들이 다시 가서 해와야죠
    저렇게 소리지르고 진상떠는 인간은 어딜가서도 진상떨 인간들이예요
    원글님 힘내세요
    사람상대하는 일 다 힘들어요
    그래도 공무원은 일반 사기업보다 낮다고 생각하세요
    콜업무하시는 분들 보세요...아휴 그분들도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30. 저도 당함
    '20.9.25 10:58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접수대에서 이름 물어봤는데
    마스크를 하고 웅얼거려서 잘 못알아들었어요
    죄송하지만 접수장에 이름 좀 적어주시겠어요 했더니
    한번더 물어보면 될껄 니들 귀찮아서
    고객보고 여기다 쓰는걸 시키냐고 큰소리로 화를 버럭버럭 내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이름을 고함치면서 대주고요
    나가면서는 남에돈 벌면서 그렇게 무성의하게
    일하면 안됀다고 훈계까지...
    저런사람은 이름 두번 물어보면 더더더 지랄할 사람인거 백프로 장담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ㅠㅠ

  • 31. gkf
    '20.9.25 11:02 AM (1.225.xxx.38)

    원글님 아무데나 똥싸는 사람들가끔잇자나요~
    털어버리세요
    미친놈만나셨는데
    그 미친놈이 원글님 인생 파먹지 않게 기회를 주지마세요!!

  • 32.
    '20.9.25 11:13 AM (202.150.xxx.51)

    일부댓글 못돼처먹었네 꼴랑 세금 몇푼 안내는걸루 유세떨지말고
    공무원 똥싶은 얼굴로 있음 그자리에서 말하세요 여기서 무식하게 세금 어쩌고하지말고 혹시 모르시나본데 공무원도 세금내고 댁 세금이 아닌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받는것입니다

  • 33. 에궁
    '20.9.25 11:34 AM (222.234.xxx.222)

    힘내세요!! 매장에서 알바하는데, 별 진상이 다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관공서든 어디서든 다 진상 부리겠죠.
    그런 한 사람 때문에 힘들어요;;
    원글님 잘못 없으시니 그냥 빨리 잊으시는수밖에요..
    그래도 다행히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서 저도 참고 일하네요.

  • 34. 감정노동
    '20.9.25 11:34 AM (98.228.xxx.217) - 삭제된댓글

    일본것들 잔재가 또 여기에 있는거네요. 20-30년전 일본이 한참 잘나갈때 일본다녀온 사람들이 일본은 손님이 왕이다. 얼마나 친절하고 예의 바른지 본받아야 한다.. 그때만 해도 이게 백프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절반만 맞는거고요. 손님이 왕이라면서 직원들 노예보다 못하게 손님들한테 당하라고 뒷짐지고 던져주는것은 기업이잖아요. 물론 원글님은 공무원이지만요. 여튼.. 이런 기업마인드를 국민 전체적으로 강제적으로 심어놓으니 감정노동하는 직원들의 정신적인 고통과 권익은 절대로 돌보지 않는거지요. 국민 고객 민원인들도 그게 당연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 원글님처럼 힘든것도 힘들다고 호소하는것도 눈치보고요.
    원칙대로 업무보지 마시고.. 너무 저자세로 하지 마세요. 선진국이라 하는 서구나라들 공무원들 일반 고객상대 직원들 당당하게 업무봅니다. 너무한다 싶게 직원이 지나치게 싸가지없게 굴어도 함부로 대들지 않아요. 저런 진상짓하는게 더 교양없어 보이고요. 고객이 왕이 되다 보니까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너무 저자세로 어법에도 안맞는 극존칭쓰고 저렇게 절절 매는거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 35. 감정노동
    '20.9.25 11:51 AM (98.228.xxx.217)

    일본것들 잔재가 또 여기에 있는거네요. 20-30년전 일본이 한참 잘나갈때 일본다녀온 사람들이 일본은 손님이 왕이다. 얼마나 친절하고 예의 바른지 본받아야 한다.. 그때만 해도 이게 백프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절반만 맞는거고요. 손님이 왕이라면서 직원들 노예보다 못하게 손님들한테 당하라고 뒷짐지고 던져주는것은 기업이잖아요. 물론 원글님은 공무원이지만요. 여튼.. 이런 기업마인드를 국민 전체적으로 강제적으로 심어놓으니 감정노동하는 직원들의 정신적인 고통과 권익은 절대로 돌보지 않는거지요. 국민 고객 민원인들도 그게 당연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 원글님처럼 힘든것도 힘들다고 호소하는것도 눈치보고요.
    원칙대로 업무보시고.. 너무 저자세로 하지 마세요. 선진국이라 하는 서구나라들 공무원들 일반 고객상대 직원들 당당하게 업무봅니다. 너무한다 싶게 직원이 지나치게 싸가지없게 굴어도 함부로 대들지 않아요. 저런 진상짓하는게 더 교양없어 보이고요. 고객이 왕이 되다 보니까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너무 저자세로 어법에도 안맞는 극존칭쓰고 저렇게 절절 매는거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 36. ㅃㅃㅃ
    '20.9.25 12:28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원래 다른데서 인정 못받는 사람들이 관공서나 남의 영업장 가서 대접받고 싶어서 갑질해대요

  • 37. ...
    '20.9.25 1:09 PM (116.84.xxx.185)

    맞아요..
    관공서에서 큰 소리 내는 사람 중 제대로 된 사람 못 봤어요.
    전 민원인들 중 정말 인품,교양있고 따듯한 미소가 인상 깊어서 나중에 인터넷 찾아봤더니 국가기관장이거나 대기업 사장인 경우 많았어요.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인품 좋은 이가 결국 기관장까지하는 거구나 싶더라구요.

  • 38. 이해합니다
    '20.9.25 4:55 PM (59.6.xxx.151)

    씁쓸하지만
    그 중 약하다 생각될때 대하는 태도를이 문화인듯.
    백화점엔 부르는대로 내지만
    시장가면 깎고
    수십만원쩌리 일식 먹을땐 팁 주지만
    붕어빵은 덤 주길 바라고
    반포 아파트는 못들갈때 선망하지만
    시골 남의 밭은 호박 하나 가지 하나 달리하는 거죠

    내가 낸 세금
    그 돈으로 나경원이 세비 주고 차에 기름 넣어주죠

  • 39. 가을
    '20.9.25 8:32 PM (1.224.xxx.114)

    원글님은 안그러셨겠지만~~
    저도 얼마전 공공기관가서 첨으로 큰소리 쳐봤어요. 치면서도 심장이 콩닥콩닥ㅡㅜ
    정말 한번에 잘 설명하면 될 일을 귀찮다는 듯이 계속 빠꾸를 시켜서 네번을 헛걸음 시키더라구요
    정말 한번만 설명해 주면 될일을요
    너무너무 화가나서 왜 일을 이런 식으로 하시냐고 소리쳤어요
    말귀 못알아먹을 일도 아니고 전달만 잘해주면 땡인거였어요

    참고로 저도 공무원인데 ㅡㅜ 저렇게 일하는 공무원이 다있나 싶을 정도로 건성건성에 무성의했어요
    민원 넣을뻔하다 참았어요
    백에 한명이겠지만 이상한 공무원도 있어요

  • 40. 은이맘
    '20.9.25 9:44 PM (1.228.xxx.127)

    에고 힘내세요 제 일처럼 마음이 아프네요
    주민센터 공무원들 다 고생많으세요 늘 친절해서...늘 고마웠어요 말 안해도...그 민원인도 후회할 거에요...요즘 사람들 항의에 넘 익숙해지고 화가 많아요...
    착한 원글님이 참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27 자녀 결혼식에 시부모만 초대해도 되겠죠? 4 결혼 19:18:24 160
1587026 암웨이 새로나온 퀸냄비 세트 괜찮나요? ㅇㅇ 19:14:05 55
1587025 82에서 정말 신기한거 - 성적관련 10 ... 19:09:46 463
1587024 7시 알릴레오 북's ㅡ 침팬지 폴리틱스 : 인간의 정치를 알.. 3 같이봅시다 .. 19:04:24 132
1587023 요즘 쿠팡 오케이캐쉬백 경유적립 안되나봐요. .. 18:59:03 54
1587022 신협 조합원 배당금 1 000 18:58:45 209
1587021 직장다니는 성인 자녀들 얼마나 챙겨주세요 12 .. 18:49:50 907
1587020 탕웨이 입금 후 1 입금ㅌ 18:46:00 1,991
1587019 궁굼)왜 작가들은 말을 잘할까요 4 궁굼해 18:44:49 449
1587018 헐 사고났는데 오늘의 운세! 7 사주 18:41:32 772
1587017 당근할건데요 5 오늘 18:35:18 414
1587016 인공 눈물 당근에서 팔 수 있나요? 6 .. 18:33:59 552
1587015 남편 재산,부채 확인하려면.. 국장 18:33:29 286
1587014 당근 다른 지역 거래 어떻게 할까요 1 당근 18:31:51 108
1587013 배 편한 원피스 옷좀 찾아주.. 18:31:28 194
1587012 임차인이 나갈때 1 .. 18:30:45 345
1587011 집값은 크게 안떨어져요 급여가 많이 올랐어요 28 ㅇㅇ 18:21:28 2,592
1587010 코바늘 영어 도안 읽을줄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Tr 18:19:41 262
1587009 집값이요? 우리집만 올랐으면 좋겠어요 9 ㅇㅇ 18:17:21 834
1587008 애견 사료 뭐 먹이세요? 10 ㅇㅇ 18:14:22 305
1587007 저녁 뭐 하세요? 10 후... 18:13:45 627
1587006 진한 브라운 스커트 5 ... 18:05:42 676
1587005 외국인이 좋아하는 얼굴형 26 18:03:06 2,492
1587004 그냥 집순이인 나... 초라해요 30 - 18:02:43 3,929
1587003 임윤찬 4 Zz 18:00:30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