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물건들 어떻게 버리세요?

ㅇㅇ 조회수 : 3,499
작성일 : 2020-09-25 08:43:14
집 좀 비우려고 보면 버릴게 너어어무 많아요.
책은 요즘 조금씩 팔고 있고
옷은 버릴거 일단 모았고 헌옷 수거하는 분 부르려고요.
나머지 잡동사니들은 어떻게 버리나요? 재활용, 종량제, 폐기물등으로 나눠서 일일히 다 버리시나요?
여긴 아름다운 가게도 안 오는거 같고, 저희 집은 재활용 수거일이 정해져 있어서 그날 딱 맞춰 집 정리 하기가 쉬운 일도 아니에요
그리고 버린다는게 꽤 많은 양을 말하는건데, 많은 양 버리신 분들도 직접 다 버리시는건가요? 집에 이런저런 쓰레기 다 모아놓으면 일괄 수거하는 업체가 있는건가요?
IP : 175.223.xxx.1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missu
    '20.9.25 8:45 AM (59.6.xxx.154)

    전 비싼옷 (제 기준) 신발등 그냥 다 버려요. 뭐한다 놔두고 보관해두고 하는것도 피곤하더라구요. 정리도 안되구요. 그냥 큰 봉투에 다버리고 재활용 애매한것도 머리쓰지 않고 다버려요.

  • 2. ㅇㅇ
    '20.9.25 8:48 AM (175.223.xxx.118)

    맞아요. 신발도 있네요 , 신발은 더러워서 그냥 버리기 해야 하는데 이건 종량제 봉투에 버려도 되나요?

  • 3. ㅇㅇ
    '20.9.25 8:49 AM (61.76.xxx.244)

    쓰레기만 잘버려도 집이 깨끗해지는거 같아요.
    울 아파트도 일주일에 한 번 버리는데 매주 버렸더니 쌓이지 않네요.

  • 4.
    '20.9.25 8:51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하루 날 잡고 싹 버려요
    한 번은 50리터 사다가 안쓰는건 무조건 넣고
    책은 요즘 잘 안보니 팔 생각도 안하고 세번에 나눠서
    버렸어요
    옷도 비싼거 따지지 않고 나눠서 버렸구요
    그리고 물건을 사기 전에 버릴 생각부터 해요
    놓을 자리가 없으면 먼저 정리 한 다음 사구요

  • 5. 힘든일
    '20.9.25 8:52 AM (116.34.xxx.209)

    젤 어려운 일 하시네요.
    수거업체 사람 부르셔도 3천원 받으시면 잘 받으실거여요.
    요즘 재활용 가격이 떨어져서요.
    헌옷수거함에 넣으시는게 편하실듯.

    100리터 종량제에 다 담으셔요.
    가구는 딱지 붙여 내놓으시고요.

    1톤 넘으시겠다 싶으시면 공사장 철거 쓰레기업체 부르시면 됩니다.

  • 6. 88
    '20.9.25 8:52 AM (211.245.xxx.15)

    안입는 옷하고 부엌잡동사니, 신발만 빠져도 이미 50%이상 치운거예요.
    옷과 신발은 큰 비닐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수거해가구요.
    부엌잡동사니는 전기통하는거 플라스틱 유리로 구분해서 버리세요.
    전기-무료수거
    플라스틱-재활용
    유리-마대(종량제파는곳에서 유리마대 팔아요)

  • 7. ..
    '20.9.25 8:54 AM (58.143.xxx.228)

    저두 2푸대 비포봉투큰걸로 나와서 더모았다 업체부르려다
    기다림도 스트레스라 그냥 집앞초록박스에 다버렸어요
    계산해보니 일이천원에 더모으는동안 가지고 있을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으니 속이후련해요 옷도 상태별루인건
    다 쓰레기봉투에 넣구요
    저두요즘 한창 버리려고 뒤지는데
    업체에 의탁하면 돈이니 다 일일이 보일때 부지런히
    버리는게좋은거같아요
    이번엔 새옷들도 많이버렸어요
    공간을 만들려 소중했던것들이 그냥 버리려니
    고통은 따르나 빈공간생기니 그게 넘좋고 버린것엔
    미련이 안남네요

  • 8. 아파트에
    '20.9.25 8:55 AM (211.212.xxx.185)

    분리수거, 헌옷함 있지만 부녀회보다는 폐지수거노인분들에게 더 요긴할거같아서 동네마트에 폐지수거하러오는 노인 연락처 물어봐서 그분께 드려요.
    헌옷, 고철 헌책 좋아하세요.
    동네마트에 도착시간 물어봐서 동네마트 박스모아두는 곳에 미리 가져다둬서 통화는 하지만 직접 뵙지는 않아요.

  • 9. ㅇㅇ
    '20.9.25 9:09 AM (175.223.xxx.118)

    헌옷은 팔려고 업체 부르는게 아니고, 너무 많아서 들고 나가기가 힘들어서 가져가주기라도 하면 감사할 일이에요 ㅎㅎ

  • 10.
    '20.9.25 9:12 AM (115.136.xxx.119)

    저희도 재활용버리는게 일주일에 한번인데 그냥 쌓아놨ㄷㅏ 그날 다버리고요
    지금은 옷수거업체가 거의 푼돈이라 그냥 옷수거함에버리거나 하는데 원글님은 첨 버리는거면 양이 많을테니 한동안은 보기싫겠지만 모아놨다 수거업체 부르시는게 나을거예요 냄비 후라이팬 자전거 다 가져가니 모아놓으세요 그게 여러번이면 한달잡고 하다보면 점점 버릴게 없죠
    참 딱지도 그때그때 버리면서 지금 사서 붙일게요 하고 경비아저씨께 말씀드리고 주민센터에서 사다 바로 붙이면됩니다

  • 11. 요새
    '20.9.25 9:18 AM (115.136.xxx.119)

    수거업체도 어느정도 양이 많아야 와요 몇키로이상?하니까 직접물어보시고 많음 많을수록 좋지않을까요 저는 모으다 이젠 버릴게 없어서 낑낑 그냥 재활용날 버렸어요

  • 12. 헌옷
    '20.9.25 9:24 A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헌옷삼촌 검색하면 지역별떠요
    비슷한연관검색어쳐서
    전화하고 오늘 오는분께 처리합니다
    옷 책 등등
    현관서 무게다는동안
    주방 냄비후라이팬등등
    벽걸이 스텐등등
    보여주고 다가져가게합니다
    애물단지 주석잔이 제일비싸더군요
    속이후련해요
    다섯푸대 나가고 돈만원 밖에 안해도
    저거버리려고 왔다갔다일주일
    걸리는데 한번에싹 편해요
    안가져가는거는 나무종류
    옷걸이 상자등등

    마대사서한번에 도자기들이랑 싹치웠어에

  • 13. 버리기 요정
    '20.9.25 10:16 AM (122.42.xxx.155)

    최근 다 정리해서 제방법 공유합니다.
    옷 : 쓸만한것-판다헤이(앱깔고 신청하면 10kg 상자보내주고
    다채워 내놓으면 택배수거해감) 아름다운가게 기증(3박스
    이상이면 방문수거) 못쓰는것-옷 신발 책 이불. 헌옷오빠 방문수거
    책 : 쓸만한것-알라딘 중고박스 5개 구매. 중고로 cd 책 알라딘에 팔고
    나머지 아름다운가게 기증
    못쓰는것-헌옷오빠 방문수거
    잡다구리 : 대형폐기물 봉투에 분리수거.
    그릇 유리 : 쓸만한것은 내놓은면 3초 순삭. 깨진것은
    불용성 폐기물(주민센터나 철물점 판매함) 봉투에 분리수거

  • 14. ㅇㅇ
    '20.9.25 10:38 AM (175.223.xxx.118)

    버리기 노하우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보니 갑자기 의욕이 막 생기네요. 업체도 찾아보고 부지런히 내다 버려야겠어요

  • 15. 무작정 버리기
    '20.9.25 10:39 AM (121.166.xxx.149)

    버리는거 어려워요. 내일 이사간다 생각하고 무작정 버리는게 좋아요. 옷과 신발은 헌옷수거함에, 재활용 버리고 나머지는 모두 종량제봉투에. 애매한 것도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거 너무 세세하게 분류하거나 팔거 생각하면 시간만 지체되고 일이 안돼서 저는 종량제 봉투에 미친듯이 던져서 버렸어요

  • 16. 감사
    '20.9.25 11:38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도움되는 정보 감사합니다

  • 17. ...
    '20.9.26 12:02 AM (59.12.xxx.242)

    버리기 노하우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18.
    '21.9.10 12:59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물건 버리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47 제시카처럼 중국가서 할 생각했을수도요 .. 21:35:59 6
1588746 ㅁㅎㅈ 기자회견 보고 소오름 ㅇㅇ 21:34:22 150
1588745 주요 외신들의 경고! 한국 부동산과 금융시장이 위험하다. ,,,,, 21:32:10 167
1588744 근데 무속이요 3 .. 21:29:23 229
1588743 횡단보도 건너는데 우회전 하는 차들 ㅇㅇ 21:25:18 200
1588742 전업주부로 안주하는것에 대한 문제... 22 ㅇㅇ 21:22:37 750
1588741 처방받은 약 유통기한 궁금합니다. 럭키 21:22:15 53
1588740 금감원 얼마나 좋은 직장인가요? .. 21:19:53 187
1588739 방시혁씨도 기자회견 부탁드려요 12 하이브 21:19:50 773
1588738 민희진이 79년생이라니 1 ... 21:16:57 1,381
1588737 로베르토 바조...아세요? 4 ..... 21:14:43 324
1588736 변호사가 자신이 없다고 사임하겠다고 했는데, 2 변호사 21:10:49 1,236
1588735 님들 몇 점짜리 딸이세요? 2 ㅇㅇ 21:08:28 273
1588734 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 클릭 새탭으로 열리려면 3 질문 21:05:19 139
1588733 파킨슨걸리면 거의 다 치매오나요? 5 궁금 21:03:35 775
1588732 통신사 민원은 어느 경로로 해야 확실한가요? 1 조언 21:02:10 90
1588731 벼랑끝의 석열 손을 놓아라 5 21:01:28 686
1588730 가위 거꾸로 거는거 달마도 사진 있으면 2 . . . 21:00:11 306
1588729 방시혁도 말로써 소통이 안되는 타입이네요 19 .. 20:58:21 2,413
1588728 자꾸 체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ㅇㅇ 20:57:34 421
1588727 쿠팡 되세요? 7 20:57:27 684
1588726 나경원 "국회의장, 꼭 다수당이 해야하는지 고민해봐야&.. 19 ... 20:56:13 1,071
1588725 존엄사 찬성 하시는분들 동의 부탁드립니다^^ 2 천년세월 20:56:08 263
1588724 기아팬 계신가요? 3 ...., 20:50:09 276
1588723 대출이자는 새벽을 기점으로 계산되나요? 1 대출이자방식.. 20:49:57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