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가락을 베었는데요 ㅜㅜ

아이고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0-09-24 20:57:31
호박 썰다가 둘째손가락 손톱 옆 살을 ㅜㅜ
피가 주르륵 나서 바로 거즈로 꽉 누르고
손 높이 올리고 30분째 지혈중인데 안 멈춰요 ㅠㅠ
응급실이 좀 먼 곳인데 가봐야할까요
지혈되면 괜찮을지 ㅠㅠ
IP : 121.147.xxx.2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20.9.24 9:01 PM (1.232.xxx.150)

    살점이 떨어졌으면 얼른 응급실가서 꿰매야 해요.ㅠㅠ

  • 2. 미니와
    '20.9.24 9:01 PM (182.218.xxx.18)

    손가락밑둥부분을 고무줄로 묶고 지혈해보세요
    안되면 응급실가셔서 꿰메야요
    손톱밑은 동맥이라 피가 잘 안멈춰요
    그리고 설겆이 새워등 물닿으면 진짜 오래갑니다
    오늘 지혈되었더라도 내일 병원가시는게
    고생 덜합니다

  • 3. ㅡㅡ
    '20.9.24 9:04 PM (112.150.xxx.194)

    어차피, 내일은 병원 하번 가보셔야 할테고, 저라면 지금 가겠어요.
    제가 2년전에 채칼에 베어서 엄청 고생했거든요.
    살점 떨어졌으면 그거 지혈도 쉽지 않더라구요.
    혹시, 살점 떨어진거 있으면 가져가면 그거 꿰메줍니당.ㅜㅜ
    밤새 아프실거에요. 차라리 지금 가셔서 꿰메든 어쩌든, 파상풍 주사도 맞고, 처치를 받으시길요.

  • 4. ㅜㅜ
    '20.9.24 9:04 PM (121.147.xxx.215)

    살점이 떨어지진 않고 칼날이 들어갔다 나왔어요 ㅜㅜ
    지혈도 걱정이고 그 부위가 아프네요
    병원은 어디를 가야하나 ㅠㅠ
    아유 조심 좀 할걸 ㅜㅜ

  • 5. ㅇㅇ
    '20.9.24 9:04 PM (49.142.xxx.36)

    지혈 오래걸릴거고, 낫는데도 오래걸려요. 응급실 부담스럽겠지만 오늘 꿰매야 효과가 있어요.
    지혈되고 꿰매면 오히려 꿰맬수가 없습니다.
    119 타고라도 그나마 가까운 응급실 가셔서 꿰매시는게 좋을듯..

  • 6. 저런..
    '20.9.24 9:05 PM (1.232.xxx.150)

    전 약지 손가락 손톱 윗살을 그렇게 베어 살이 떨어져 가서 세바늘 꿰맸었어요.

  • 7. ㅎㅎ.
    '20.9.24 9:06 PM (112.150.xxx.194)

    윗님.. 119는 쫌 오바네요.ㅎㅎ
    응급실이나 가까운 의원 검색해보세요. 요새는 늦게까지 하는데가 있더라구요.
    원래는 정형외과 가요.

  • 8.
    '20.9.24 9:09 PM (222.232.xxx.107)

    며칠전 베었는데 밴드로 피안통할정도로 꽉 조였더니 멈추더라구요

  • 9. .....
    '20.9.24 9:09 PM (221.157.xxx.127)

    119는진짜오바육바 전 걸어서 한시간거리 걸어서 손꼭움켜싸매고 응급실가서 꿰맷어요 택시타려니 손이 자유롭지않아 문열거나 계산도 안될것같아서ㅜ 동행할 가족이나 지인있음 차타고 가세요

  • 10. ㅡㅡ
    '20.9.24 9:12 PM (112.150.xxx.194)

    살점 떨어진거 아니면, 최대한 꽉 붙잡고 눌러서 지혈하시고,
    내일 일찍 정형외과 가세요.
    저는 살점이 떨어진거를 지혈하느라ㅠㅠ 병원가서 거즈 붙어버린거 떼느라고 죽을뻔요.ㅠㅠ

  • 11. ...
    '20.9.24 9:21 PM (119.75.xxx.169)

    채칼 사서 감자신나게 채썰다
    엄지손가락 살점과 손톱이7~8미리정도 떨어져나갔는데요
    첨엔 무서워 못봤는데 감자사이에 족발조각같은게;;
    피가 엄청 나와서 엉엉 울면서 지혈했는데
    막상 바늘로 꿰맨다는게 너무 무서워서 병원에 안가고
    소독하고 계속 흉터안남는 밴드갈아줬더니
    그대로 살이 올라왔어요
    웟님처럼 거즈붙은거 뗄때 진짜 고통이에요

  • 12. ...
    '20.9.24 9:28 PM (175.117.xxx.81)

    저도 채칼 쓰다가 손가락을 베었는데 15분이 되도 지혈될 기미가 안 보여서 정형외과 가서 꿰맸어요.

  • 13. ㅠㅠ
    '20.9.24 9:31 PM (222.102.xxx.75)

    채칼은 정말 무서울거 같아요
    저는 과도보다 조금 큰 식칼로 엉엉

  • 14. 병원으로
    '20.9.24 9:31 PM (112.154.xxx.182)

    제가 화장실 청소하다 배수구 스텐뒷부분에 베였어요
    괜찮을까 했는데 병원갔더니 바로 마취하고 꿰맸어요
    마취도 아프고 상처부위도 며칠을 아팠어요 파상풍 주사도 맞았어요
    이주후 실밥 풀고 괜찮네요
    어서 병원가세요

  • 15. ㅇㅇ
    '20.9.24 9:45 PM (49.165.xxx.68)

    약국가서 피 멈추게 하는 약 팔아요 가루로 된거 그거 뿌리고 손가락 들고 계세요

  • 16. ...
    '20.9.24 9:53 PM (223.39.xxx.220)

    손가락을 밴드로 꽁꽁 싼다음
    심장높이보다 위로 올려서 몇분 기다려 보세요
    그래도 피가 뚝뚝 떨어지면 병우ㅗㄴ가셔야 할 듯 해요

  • 17. 나는나
    '20.9.24 10:00 PM (39.118.xxx.220)

    저는 다음날 성형외과 가서 봉합했어요.

  • 18. 응급실
    '20.9.24 11:07 PM (119.200.xxx.232)

    져녁 7시쯤 아들 손가락화상으로 응급실 간적있는데 .
    저희보다 먼저 온 여자아이 상처가 있어 꿰매야할 상황인듯한데 여자아이라 그런지 성형외과에서 꿰매고 싶다고 하니 다음날 몇시 전까지 꿰매야한다고 응급실 의사가 그랬는데... ^^::
    암튼 다음날 꿰매도 되나보다~ 했었네요.
    참 그 아인 지혈은 된 상태였어요.
    지혈만 된다면...

  • 19. ....
    '20.9.24 11:13 PM (1.233.xxx.68)

    두 면을 잘 맞춰서 누르세요.
    무심히 몸 안에서 밖으로 누르다가 밀려서
    두 면이 안예쁘게 붙을 수 있습니다.

  • 20. 회를떴죠
    '20.9.25 2:55 AM (112.151.xxx.95)

    실비들어있다면 응급실가서 보여보세요. 전 무식하게 그밤을 넘기고 담날아침에도 피가 철철나서 놀래서 정형외과갔더니 미련하게참지말고 응급실가라며 ㅋㅋㅋㅋㅋㅋ 두바늘 꿰메고 통원을 열번도 더감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165 호주 멜번가는 김에 시드니갈까요? 10 호주 10:10:58 675
1580164 김경률이 실시간 중계방송하네요 "지지율, 바닥 밑 지하.. 16 ㅎㅎ 10:10:46 2,513
1580163 살 찔까봐 밥(현미밥 포합) 종류 아예 안 드시는 분들 계세요?.. 21 ^^ 10:09:39 1,606
1580162 이종섭 주호주대사 "외교부장관에 사의 표명" 28 ㅇㅇ 10:09:19 2,047
1580161 대형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캠핑장 7 구름 10:09:17 293
1580160 백두산, 결국 中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6 ... 10:08:12 721
1580159 인요한 "김건희 문제 다 지나간 일…마피아도 아이·부인.. 29 000 10:06:18 2,061
1580158 더 커뮤니티 유튭에 4회까지 무료로 풀렸어요 추천 10:04:04 466
1580157 친구중에 이런 애가 있어요,왜 이럴까요? 10 비디 10:03:27 1,830
1580156 조국당 비례후보 백선희 교수, 정유라 닮은꼴 '학점 특혜' 논란.. 31 .. 10:01:32 1,534
1580155 일찍 일어나 스카 가서 일해야지 했다가 6 ..... 09:56:45 1,294
1580154 10시 대물시네마ㅡ ' 댓글부대 '가 보여주는 댓글의 진실 1 같이봅시다 .. 09:56:43 392
1580153 호스피스 현장 전문인이 쓴 호스피스 관련 실제 현실 아쉬움 7 펌글 09:56:34 1,117
1580152 지금 현시대 영화화 한다면 배우는 20 누구 09:55:02 1,190
1580151 어제 동네 도서관에 책 기증하러갔다가 37 기부 09:53:33 2,780
1580150 환율이 1350원인데 언론들이 다루질 않아요. 18 ... 09:51:31 2,324
1580149 멧돼지, 한가발 둘 민주당선대위원에 또 한 명 영입 7 ******.. 09:49:01 770
1580148 입술필러 맞아보신분? 12 입술필러 09:44:49 1,087
1580147 아이 성호르몬 억제주사와 성장주사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16 09:43:16 958
1580146 이런 아르바이트 하면 손해인가요? 9 .. 09:42:57 1,095
1580145 정당에 궤멸적 타격..의협회장 9 오만방자 09:42:13 868
1580144 오늘 바깥 돌아다녔다간 10년 수명 감축감이네요 6 ㅡㅜ 09:41:03 2,278
1580143 인요한 "마피아도 아이와 부인은 안 건드려" 49 ㅅㅅ 09:33:14 3,051
1580142 과거 시모의 막말과 억지를 곱씹는 버릇은 어찌 다스리고 사시나요.. 11 .. 09:28:59 1,299
1580141 얼굴이 비대칭이예요. 7 --- 09:27:46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