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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친구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혼났다는데...

...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20-09-24 16:50:39
아이가 친구랑 놀이터에서 잠깐 노는데

또래로 보이는 아이가 있어서 다가갔나봐요.

(물론 마스크하고, 오늘 주1회 등교날이라 끝나고 30분정도 시간이 있었어요)

그런데 무슨 초등학교 다니냐 물어본거같은데 그 아이 엄마가 다가와서 뭐라고 다다다다 쏘아붙였다는데...

끝에 ㅅㅂ 이라고 했다며...--;;

초등저학년 아이라 욕이 뭔진 알지만 욕하고 다니는 아이들은 아니구요. 둘이 똑같이 말하는거 보니 정말인듯하여서요.

그런데 제 상식으론 저런 미친여자가 있을 수 있나 싶고;; 아니 아이들이 뭔가 저한테 말안한 잘못한게 있더라도 애들한테 쌍욕이라니...

찾아낼 수도 없고... 황당하네요...애들보다 저런 어른들 때문에 애들만 내보내질 못하겠네요.




IP : 1.241.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4 4:57 PM (114.203.xxx.133)

    일단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셔야..

  • 2. ㅎㅎㅎ
    '20.9.24 4:59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아이말이 별로 안믿겨요
    그리고 초등저학년을 혼자 저렇게 막 밖에서 놀게 하다니..

  • 3. 애들이
    '20.9.24 5:03 PM (118.235.xxx.172)

    다 말하진않아요

  • 4. ..
    '20.9.24 5:03 PM (117.111.xxx.212)

    Cctv있으니 찾아보는거야 어렵지 않죠
    근데 녹음한거 아닌이상
    혼자중얼거린거다 라고하면 할말없는거구요
    아이들은 자기입장에서만 말을하니까
    물론 그렇다고 욕한 어른이 나쁘긴해요

  • 5. ...
    '20.9.24 5:06 PM (68.235.xxx.102) - 삭제된댓글

    과보호 받는 아이인가보네요. 저 어릴때도 그런 애들 간혹 있었어요
    다른 애들은 무슨 바이러스 인냥 생각하고, 엄마가 아이 친구를 필터링해주더라고요. 물론 아무도 걔와 친해지려 하지 않았지만

  • 6. ...
    '20.9.24 5:19 PM (223.38.xxx.124)

    저도 보통 아이말은 어느 정도 걸러듣긴하는데... 친구랑 둘이 쪼르르 오더니 똑같이 말하니... 뭔가 비슷한 말이라도 했나 싶더라구요. 살짝 유도심문 했는데 딱히 뭐가 그분 오해를 샀는지는...

  • 7. ㅇㅇ
    '20.9.24 5:32 PM (223.38.xxx.77)

    놀이터에서 아이들끼리 말로 좀 투닥거렸다고
    차로 따라와 친 여자도 있잖아요
    자기애 문제어 지나치게 예민하거 반응 하는 사람들 있어요
    초등 저학년애가 집에서도 안쓰는 욕을 해가면서
    자작 가능성은 낮다고 봐요
    그냥 정신병자라고 생각하세요
    ㅇㅇ를 오해 했나부다
    그 아줌마가 쓰면 안되는 나쁜말을 썼네
    그정도로 얘기해 주세요

  • 8. ....
    '20.9.24 6:53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오자마자 말 한거면, 뭔가 억울한 일이 있었던거에요. 저도 바로 앞이 놀이터지만, 늘상 같이 있었어요. 엄마들자기자식만 챙겨요(저도 글치만^^)

  • 9. ...
    '20.9.24 7:11 PM (1.241.xxx.220)

    둘이 지나가면서 저 친구 우리학교 애 인거같지 않냐 그랬는데 그 분이 자기애 뒷담화(?)라고 한 줄 알았나봐요. 사실대로 말해도 거짓말하지말라며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냐며 추긍한 건 사실인가봐요. 욕이나 정확한 뉘앙스는 팩트확인은 못하겠지만요. 여튼 오해했나보다 억울했겠다. 잘못한게 정말 있으면 혼날수 있지만, 아이들한테 화내고 욕하는건 아니다. 말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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