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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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2명 키우는데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네요
1. 와
'20.9.24 1:16 A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독박육아 어쩌고 아래 애둘 글 보고 이런글 보니 너무 좋네요.
육아가 행복하다니 원글님집 아이들은 복이 많네요.2. 행복해요
'20.9.24 1:26 AM (39.123.xxx.212)저도 6개월 남아 키우고있는데 육아가 힘들기도 하지만 그걸 다 상쇄시킬만큼 아기가 너무너무 예뻐요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사랑스러워서 눈물이 날것만같아요
어쩜 내가 이리 예쁜 아기를 낳았을까..하구요
하루하루 커가는게 아쉬워서 더 오래 눈에 담아두려고 노력해요
결혼초엔 남편이랑 애없이 살기로했는데 이제 우리 부부의 전부가 되어버렸어요
둘째..진심 부러워요
전 마흔에 힘들게 낳은 아기라 둘째는 갖고 싶어도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3. 글만 봐도
'20.9.24 1:29 AM (116.45.xxx.45)너무 귀엽네요.
저도 너무 예쁜 조카가 있는데 너무너무 금방 커버려서 아쉬워요. 그래도 예쁘지만요.
이모 이모 하면서 살 부비고 이럴 때가 정말 행복했어요. 아기 냄새도 좋았고요.
지금은 친구를 좋아할 나이가 됐네요.4. 에구예뻐라
'20.9.24 1:34 AM (82.8.xxx.60)크면서 점점 더 이뻐져요. 기대하세요^^
5. 러블리~
'20.9.24 1:38 AM (119.64.xxx.11)너무 사랑스러울듯요.
애기들 크는거 진짜 아까워요.
울조카도 어찌나 빨리크는지 시간을 잡고싶다는요6. ᆢ
'20.9.24 1:45 AM (182.221.xxx.134) - 삭제된댓글그때가 넘너무 이쁠때죠~~힘드실텐데 아이들과 행복하게 보내세요
7. ...
'20.9.24 3:15 AM (175.119.xxx.68)그러니 평생 할 효도 저때 다 한다네요
애기 어릴때가 그리워요 진짜 이뻤던 시절8. 원글
'20.9.24 3:55 AM (87.214.xxx.6)아이들이 복이 많은게 아니라 제가 다행히 복이 많은가 봅니다. 저도 지금 마흔이라 노산에 아이 낳았고 허리디스크까지 있어서 둘 육아가 무서웠어요
다행히도 둘째는 2개월부터 통잠자주고, 아이들 둘다 8시자서 그담날 8~9시까지 자줘요. 각자 방에서 자서 저도 피곤한건 없고요
첫째아이의 하루종일 재잘거림과 둘째아이의 신생아 살냄새, 너무 좋네요. 시간이 멈춰버렸음 좋겠어요9. hap
'20.9.24 4:18 AM (115.161.xxx.137)아웅...글만으로도 한창 예쁜 시기의
아기들이 그려져서 흐뭇하네요.
그런 집은 뭐랄까 아기 냄새?
뭔가 특유의 참 기분 좋은 냄새 나요.
깔깔 대는 애기 웃음소리 들은지 참
오래 됐네요.
그 순간 만끽하시고 사진 많이 찍고
행복한 순간 순간 훗날 돌아볼 보석
같은 시간임을 잊지 마시길...10. ...
'20.9.24 7:19 AM (115.21.xxx.164)3살 6개월 아기가 각자 방에서 잔다고요?
11. ..
'20.9.24 7:37 AM (116.121.xxx.143)맞아요
그때가 제일 행복했어요
만 세살까지~크는게 아까울 정도로 예쁘지요12. 로긴햇어요
'20.9.24 7:47 AM (124.49.xxx.61)그때 젤루 행복햇다우
13. 로긴햇어요
'20.9.24 7:48 AM (124.49.xxx.61)아무것도 모르는거..그게..이뻐요..암요
14. 하이구
'20.9.24 8:22 AM (121.100.xxx.27)생각만해도 너무 이뻐요. 저두 애들이 글케 이뻤어요. 큰 애는 커가면서 속 많이 썩였지만 ㅋ 다시 예뻐지고 있고요. 둘째는 여전히 눈에 넣어도 안 아플거처럼 이쁩니다. 제 생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어요. 님도 맘껏 즐기세요. 아이는 어릴 적 기억으로 평생을 산다고 하죠. 엄마도 그런 거 같아요. 아이의 어렸을 때의 예뻤던,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은 평생을 사는 거 같습니다 ^----^
15. 아~
'20.9.24 8:50 AM (180.68.xxx.158)읽는것만으로도
아가들 행복한 향기가 전해지네요.^^
저도 그리워요.
가장 찬란하게 행복했던 그시절이요.
감사해요.
아침부터 가슴 밑바닥부터 따뜻해졌어요.16. 에고
'20.9.24 2:09 PM (223.62.xxx.78)이런 분들 보면 남편이 또 한소리하네요
다른 여자들은 애를 둘 셋씩 낳고도 힘들다 안 한다
그냥 예뻐 죽겠다 하지 그리고 일도 한다.
음..
그냥 제가 무능한건가봐요-_-17. 원글
'20.9.24 5:11 PM (87.214.xxx.6)이곳에서 선배님들이 지금 시기가 제~~일 예쁠때다, 동영상 사진 많이 찍어두라 하신거 새겨듣고
열심히 찍고 있어요. 육아일기도 짧게나마 적고 있고요~
네 각자 방, 각자 침대에서 따로 잡니다. babyphone이랑 카메라 설치해둬서 위험하거나 그렇진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