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살아보기

[통영]

언잰가 한번쯤 통영에서 지냐보고싶은 꿈이 생겼었어요.

즘 몸이 안좋아 치료중인데...

치료마치면 몇달이라도 지내고 싶은데...



제주도처럼 한달이나 몇달 일년씩

바다가까운 곳에 단독도 좋구요

아파트도 좋구요.



어느동네가 좋은가요?

랜트비도 궁금하구요.



일때문에 얘술관련시설 투어만 두번정도 갔다가

반했어요.



제가 사는곳이랑은 거리가 있고

몸이 안좋다보니 자주 가졸수도 없어서

미리 ...통영애 아시는분 있으시면

조금이라도 알려주심 감사드려요

[통영]

죽림 무전동은 통영의 멋을 느끼지 못 해요
죽림 해안로 따라 바다 산책길이 좋긴 하지만
그냥 술집 밥집 커피숍등 번화가
통영을 느끼려면 당동(도천동) 통영운하가 좋아요
통영 산양면 해안도로도 조용하고 아름다운길 100선에 들어요
죽림 무전동은 평당 천만원 정도 하지만
도남동 도천동(당동)은 많이 저렴해요
원룸 투룸도 요즘 조선소 빠지고 많이 저렴하니
비용걱정은 안 하셔도 되요

[..]

통영 도남동 도천동 고마워요

[...]

저는 이틀있으니 떠나고 싶던데. 몸도 안좋으신데 너무 큰 기대 갖지 마시고 일단 잠깐 살아보세요.
답답할 수 있어요

[자유인]

통영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경상도쪽은 역시 남해, 전라도쪽은 여수가 좋던데요. 몸이 안 좋으시면 큰 병원 접근성도 좀 보셔야 할 듯.

[00]

답변주신뷴들 감사드려요~

최대 1년...6개월정도 머물러볼까해요

여수도 함 가보겠습니다.

여수는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한번 가봤었네요

[저는]

코로나 위기 지나면 여수나 순천에서 지내며 주위 돌아다닐 계획인데요. 첨에 통영도 후보지로 넣었는데 접근성이나 주변 풍광,음식 등 여러 면에서 통영보단 전남쪽이 더 좋아 보였어요.
여수,순천 정도면 자동차로 인접한 호남지역 구경 다니기도 좋고, ktx도 있으니 충청,서울쪽 잠깐 다녀오기도 편하고요.

[서피랑]

처음 통영가서 좋다 생각한 곳은 조용해서 보니 교도소가 있더라구요. 그 유명한 음악가음악당ㅇ 있는 곳ㅇ었는데... 거기를 빼면 동피랑은 시끄럽고 저는 서피랑쪽 좋더라구요. 조용하고...
그리고 이순신장군때 군사기지였던 병 뭐였나... 일제시대때 초등학교로 쓰였다는데. 거기 터가 그리 좋데요. 그 근처 집 잡고 매일 가서 거기 앉아 있고 싶다 생각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