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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서울 힘들단 얘기 40년째 들어요.

아줌마 조회수 : 5,945
작성일 : 2020-09-23 20:24:02
요즘은 서울대가 서울에 있는 대학이다..그만큼 서울에 있는 대학 가기 어렵고 대단하다.
이 얘기 40년전 고모가 했던 얘기입니다. 그때 고모딸이 성신여대 갔어요.
그후 서울 강북 변두리 끝자락 여고 우리반에서 60명중 20명이 인서울 대학 들어 갔어요.
세월지나 지금도 똑같은 얘기 하는데 여전히 제 주변 친구들 친척들 아이들 인서울 80프로 이상은 했어요. 스카이도 물론 많이 가구요. 너무 이러하더라 하는 말에 겁먹지 마시라고 말합니다. 공부 성실히 잘했으면 대부분 잘 들어갑니다. 실력에 비해 운이 나쁜 경우도 가끔 있지만요.
IP : 175.208.xxx.16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20.9.23 8:26 PM (61.252.xxx.231)

    님 주변 예만 가지고 일반화하시는 건 좀 그래요.
    요즘에 인서울 많이 힘들어지긴 했어요.

  • 2. 예전보다
    '20.9.23 8:26 PM (175.120.xxx.8)

    들어가기 힘든건 사실이에요..

    지방에서도 다 서울로 보내고..
    안가도 등록하고 반수하고..

  • 3. ..
    '20.9.23 8:27 PM (180.70.xxx.108) - 삭제된댓글

    저 16년전에 현역으로 인서울하고
    작년 2020에 새로 수능보니 인서울 대박 어려워졌던데요...
    수능 문제 수준이 너무 올라서 사교육 없이 ebs만 갖고는 안되고요
    대치동 1타 인강이라도 필수인 시대가됐고 공부의 질이나 정보 처리량이 옜날과는 달라요.
    그리고 대학에서 정시 많이 뽑아도 40%정도고 대부분 대학들은 60%이상을 수시로 뽑거든요
    내신성적으로 인서울이 쉬울것 같으세여?? ㅋㅋ
    그렇다고 수능으로 절반이상 줄어든 정원을 뚫기가 쉬울까여...
    생각을 해보세요

  • 4. ㅇㅇㅇㅇ
    '20.9.23 8:27 PM (218.235.xxx.219)

    뭐가 됐든간에
    1등 부터 100등이 인서울 하는 건데
    자기 애가 100등 안에 못 든 거잖아요.
    수시는 안전빵하려고 낮춰서 쓰는 거고요.

  • 5. 예전에
    '20.9.23 8:28 PM (175.120.xxx.8)

    5프로 안에 들면. 서연고 . 가는 성적이. 지금 인서울 간신히 해요

  • 6. ㅎㅎ
    '20.9.23 8:28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기사)수능 지원자 첫 40만명대.."대입 경쟁률·합격선 하락할 듯.

  • 7. ㅁㅁㅁㅁ
    '20.9.23 8:29 PM (119.70.xxx.213)

    요즘이 더 힘들죠
    예전엔 잘해도 지역에 있는 대학 많이 보냈잖아요

  • 8. ..
    '20.9.23 8:29 PM (180.70.xxx.108) - 삭제된댓글

    175님 동감..5%면 서연고 가고 중경외시는 골라가던 시대는 이제 끝난거같아여;;;;;

  • 9. ㅋㅋㅋ
    '20.9.23 8:29 PM (223.39.xxx.25) - 삭제된댓글

    여기사이트 인서울 입학이 그렇게 대단하다면서
    대학교수는 또 별거없다고 업신여기잖아요 ㅋㅋㅋ

  • 10. 한글
    '20.9.23 8:29 PM (116.126.xxx.92)

    옜날=>옛날

  • 11.
    '20.9.23 8:30 PM (175.120.xxx.8)

    인서울 힘든데 대학교수는 별거 없는 세상이에요

  • 12. 드라마에서도
    '20.9.23 8:32 PM (1.237.xxx.47)

    두권의일기
    최진실 나온 드라마에도
    이런대사가 나오대요

    너희들 5등 안에 들어야 서울권대학 간다
    예나 지금이나 인서울은 어렵 구나
    했네요

  • 13. 네 ㅎㅎ
    '20.9.23 8:33 PM (221.166.xxx.10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입학힘든 인서울 졸업하고
    별거있게 살려면
    어찌해야하나
    ㅎㅎㅎㅎㅎ

  • 14. ...
    '20.9.23 8:35 PM (59.15.xxx.61)

    대학 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그동안 대학 정원도 많이 늘었지만
    지망생은 몇 배 더 많으니 들어가기 어렵죠.
    시대마다 어려움은 다 같아요.

  • 15. ..
    '20.9.23 8:36 PM (116.34.xxx.62)

    그때와 가장 다른 점은 지금은 다른 지역에서도 인서울하려고 하잖아요. 그 시절에는 지역 국립대가 최고였는데

  • 16. ..
    '20.9.23 8:38 PM (39.7.xxx.94) - 삭제된댓글

    07년 인서울이랑은 또 다르다고하는것 같던데요.

  • 17. 근데
    '20.9.23 8:39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과외도 하나도 없이도 스카이 갔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게까지 달라진 거 같지 않는데
    난리고 그런 대학들 나와도 취업 어려다 하고 신기한 일 투성이군요.

  • 18. ㅇㅇ
    '20.9.23 8:41 PM (61.101.xxx.67)

    아파트와 인서울입결은 이제 목부러지게 높아졌어요

  • 19. 놀며놀며
    '20.9.23 8:41 PM (59.8.xxx.6)

    입시생은 줄고 대학의 정원은 늘었는데
    왜 30년전보다 지금이 더 어렵나요?
    모두 대학을 가길 원하고 학생들의 학습수준이
    비슷해질만큼 모두 높아진걸까여? 궁금하네요.

  • 20. ㆍㆍㆍ
    '20.9.23 8:51 PM (220.121.xxx.235)

    그게 인서울을 선호하는 입시생은 에전에 비해 많아졌는데 인서울대학들은 전체 인구수에 비례해 정원을 줄여와서 그래요. 그리고 지방국립대 버리고 건동홍국숭세 오려고 하잖아요. 인서울 하위권 대학이라도 가려면 최소 문과는 2등급 내외 이과는 3등급 초반 이내여야해요.

  • 21. 대학교수
    '20.9.23 8:53 PM (223.38.xxx.13)

    별거없는데 왜 다들 못돠어서 안달이래요

  • 22. ㅇㅇ
    '20.9.23 8:53 PM (124.63.xxx.234) - 삭제된댓글

    명문대 아닌 인서울 보내지 마세요 ㅠㅠ
    한전에서 전남대만 수백명 뽑는거 보고 왜 서울로 보냈는지 후회됩니다

  • 23. 그렇군
    '20.9.23 8:56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30년전이랑 비교해서 대학정원이 엄청 줄었어요.
    대학정원수를 계속 줄여나가서 인서울이 힘든거에요.

  • 24. ...
    '20.9.23 8:58 PM (119.64.xxx.92)

    40년전에 누가 그런 말을 해요?
    그 당시는 지방국립대가 잘 나가던 시기였는데

  • 25. ...
    '20.9.23 9:07 P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1990년에 대학진학률이 33프로였대요. 2009년에는 81프로고. 통계청 뉴스.
    지금은 대학진학률이 더 높아진데다 지거국 위상이 내려가서 인서울 훨씬 어려워요.

  • 26. ㅇㅇ
    '20.9.23 9:07 PM (182.214.xxx.38)

    예전에도 5프로가 서연고를 가진... 않았어요;;
    90년대 후반 학번인데 이과로 한번 문과로 한번 수능봐서 기억합니다. 이과 5프로면 서강대 간당간당 이대 자연계 적정이었고 문과 5프로면 이대 인문학부 간당간당 한대 인문학부 적정이었어요.

  • 27. 40년전에는
    '20.9.23 9:21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지방대 떨어지면 후기를 서울로 왔는데 인서울이 어렵다고요?
    지방에서 먼저 걸러지고 하위권이 서울에 온 거와 지금처럼
    처음부터 서울로 다 몰리는 거와 어떻게 같나요?

  • 28. ...
    '20.9.23 9:24 PM (220.75.xxx.108)

    40년전에 인서울이 어려웠으면 그냥 공부을 못 한거에요.
    그 시절에 후삼국이라고 천대받던 대학이 지금은 못 가서 난리났는데...

  • 29. ...
    '20.9.23 9:34 PM (175.117.xxx.81)

    제가 90년후반 학번인데
    저때 공부 못 하는 애들은 중3때 한번 걸러졌어요. 지금은 그때보다 인서울 대학진학은 더 힘들지언정 인문계고 가기는 쉬워졌을거에요.

    전 비강남 상위권 인문계고 이과반으로 50명중 10명 이상 인서울 했었는데 지금 같으면 그때 저희반 상위권 애들은 특목고 갔겠죠. 저땐 공부 잘해도 일반고 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비강남 일반고인데 저희반에서 서울 상위권대학 전체 수석 나왔었어요. 요즘 같음 어렵죠.

    그리고 50명중 1등과 30명중 1등은 백분위가 다르죠. 90년대로 보정하면 2반에 1명만 1등으로 봐야할거 같아요
    요즘 인서울하기 어려운건 맞겠지만 여러가지 특례와 전형으로 본인 실력보다 좋은대학 진학한 대박케이스도 많을것 같습니다.

  • 30. ??
    '20.9.23 9:46 PM (125.177.xxx.100)

    과외샘인데요

    인서울이란 단어를 쓰기 시작한게 20여년 된 듯한데요??

  • 31. 웃기는소리
    '20.9.23 9:46 PM (1.231.xxx.128)

    40년전이면 1980년이고 당시 대학들어갔던 사람들 지금도 살아있어요 말같지도 않은거 쓰지마세요 자기딸이 당시 알지도 못하는 성신여대 가니 그런말 했나보네요 정말 어이없다

  • 32. ..
    '20.9.23 9:49 PM (125.177.xxx.201)

    인서울이란 말은 90년대 후반부터에요. 그전에는 못들어 봄

  • 33. 80년대 후반
    '20.9.23 9:57 PM (175.120.xxx.8)

    전국. 5프로 안에 들면 서연고 갔었어요.. 서연고 낮은 과. 성대나 한양대 법대나 경상대보다 커트라인 낮았어요.
    지방의 수재들이. 지방국립대도 많이 갔었고
    여자들 공부잘해도 서울로 안보내는 경우 허다했어요.
    중학교때부터. 상위권애들이 상고로 가는 경우도 많았어요.
    상고나 공고.커트라인이 인문계고등학교보다 훨씬 높은 학교도 꽤 있었고..
    고등학교때 철들어 공부해서 명문대 가는 경우 더러 있었어요

  • 34. 여름하늘
    '20.9.23 10:07 PM (118.217.xxx.52)

    웃긴건 인서울 졸업해도...그닥 별거 없다는거에요. 인서울 대학가기 힘들지만 인생은 대학순으로 풀리지 않아요 .
    50가까이 되보니 40넘으면 여자들 대부분 대기업 나오고요
    교사나 전문직 아니고는 학벌대로 풀리지 않아요.
    저도 인서울 졸업히고 지금은 장사하고요.
    아는엄마도 고대졸업해서 음식장사해요.
    괜찮은 대학 나오는것도 중요하지만 꼭 성적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회사안에서 살아남는것도 개인능력이고요.
    사회에서 자리잡는것도 개인능력이지 학벌과는 다릅니다.
    재산도 재테크 어찌하냐에 따라 자산규모 차이도 큽니다. 재테크도 학벌과 그닥 상관 없는거 같구요.

  • 35. 1타 강사왈
    '20.9.24 12:01 AM (14.32.xxx.215)

    이대 나오신 어머님들 지금같음 아주대 겨우 갑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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