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휴지 없다고 달래요
새 걸로 갖다줬어요
다음에 제가 화장실에 갔는데 휴지가 또 없는거예요
봤더니 그 휴지가 화장실 밖 딴데에 올려져 있더군요
남편이 쓰고 그냥 갖고나와 자기 손 닿는데 올려둔 거
맛있는 김치를 반찬통(좀큰거) 하나에 얻어왔어요
먹기좋게 딱 익어서 덜어먹으라고 꺼내줬어요
전 바빠서 애데리고 먼저 출근
집에 와보니 그 김치통이 식탁위에 고대로 있더라구요
하......
이런 건 어떻게 고치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이런 건 어찌 고치나요?
하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20-09-23 15:53:24
IP : 124.49.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런걸
'20.9.23 4:00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말해서 고쳐야 하다니.. 원글님 불쌍해요
저라면 좋은 말로 몇 번(이라도 참고) 얘기하고
3회 이상 똑같은 짓 하면 미친듯이 화낼 것 같아요2. 뭐든
'20.9.23 4:03 PM (223.38.xxx.222)싫은소리로는 고치기 힘들더군요...
코반쯤 막힌 소리로
눈에서 하트 쏘아가며 말하니
한두번? 아니 바로 담부터 안하기도 해요^^;3. 네버
'20.9.23 4:40 PM (211.187.xxx.18)절대 안 고쳐져요 네버
4. .....
'20.9.23 5:05 PM (221.157.xxx.127)타인은 변화시킬 수 없다
5. 그건
'20.9.23 5:50 PM (117.111.xxx.153)다시태어나야해요
6. 저도
'20.9.23 7:00 PM (210.58.xxx.254)저도 그런데 ㅠㅠ 근데 전 저 혼자 살아 저만 폭망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