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친구 하나가 없네요
죄들 직장 다니고 일하고 노는 애들이 없어요
친구들은 죄다 술먹는 애들~
제가 술을 안먹으니 모임때는
가끔 한번씩 보는데 코드가 안맞더라구요~
글고 가까운데 사는 얌체 아짐은
몇번 밥사고 커피 샀는데 한번 낼 생각을 안해서
안만나요 어케 맬 빈대일수가~
빈대까진 좋은데 밥사줘가며 왕수다 다 들어줘야하는게
스트레스더라구요~
못사는게 벼슬도 아니고 남편 돈 못번다고 구구절절
자식자랑 한말 또하고 또하고 구구절절 ㅜㅜ
1. ㅡ
'20.9.23 3:19 PM (211.36.xxx.58)자기계발이나 종교를 가져보심이.
2. less
'20.9.23 3:23 PM (124.58.xxx.66)주변친구 의미 없다..
3. 주변친구
'20.9.23 3:26 PM (121.133.xxx.137)의미없다222222
4. ..
'20.9.23 3:27 PM (180.70.xxx.108)음.. 다른거 하셔야겠네용...
코로나 때문에 운동, 종교, 취미 이런데 다니기 힘드시겠지만 ㅎ
뭔가 관심가는 분야 하나 파셔요5. ㅇㅇ
'20.9.23 3:27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사람좋아하는 사람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밥사주고 그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들어주셨다니..
좋은일 하셨네요6. 저는
'20.9.23 3:29 PM (223.38.xxx.13)그래서 82하거나 팬카페 가입해서 글쓰고
댓글달고 하면서 수다를 대신해요.
물론 아쉬움은 있지만 나름 시간도 잘가고
취향이 같으니 재미도 있어요.7. ㅁㅁ
'20.9.23 3:30 PM (110.70.xxx.198) - 삭제된댓글그꼴 저꼴 다 싫으면 사람 못사귀죠
나 스스로 완벽 아니듯
그냥 그럼에도 장점크게보고 관계맺는거죠8. 왜
'20.9.23 4:41 PM (210.58.xxx.254)왜 친구를 만들시려고 하시는데요. 본인 심심할때 같이 브런치 먹어주고 수다 들어주고 그런 사람 만들려고?
혼자 놀고 브런치도 혼자 다녀보세요. 그리고 정 심심하고 코로나 상황 좋아지면 수영, 테니스 골프 같은거 하다보면 실력도 늘고 그런 운동 시작해보세요. 취미로 만난 친구들은 좀 더 활동적이고 대화도 취미생활에 대한 거라서 신변잡기 수다 떠는 것보다는 더 나은 것 같아요.9. 맘카페
'20.9.23 5:20 PM (175.223.xxx.211)취미모임에 참석하다보니 자연스레 같이
점심먹으러 다니게 됩니다.10. 흠
'20.9.23 7:00 PM (222.109.xxx.155)요즘은 밥 먹는거 꺼려지던데요
11. 00
'20.9.23 7:28 PM (119.70.xxx.44)취미,운동에 몰입하면 밥,차 마실 정도 친구 생깁니다. 자기 계발해보세요
12. 아이고
'20.9.23 10:03 PM (222.112.xxx.81)여기 보면 맨 친구 소용 없다고 친구가 샘낸다고 무섭다는 글 투성이잖아요
영화 멜리스라고 함 봐바요 그거 보구두 친구가 좋을까요
그냥 없으면 없는 대로 살면 됩니다...13. ...
'20.9.24 10:10 AM (121.6.xxx.221)없으면 없는데로 살면 되죠... 뭐... 저도 친구가 없어요. 외국생활 12년째인데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나에게 문제가 있나? 했던 시기도 있지만 지금은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