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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음이 권력이다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20-09-23 10:21:39
소규모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인정도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30대 후반 젊은 신입 여자 직원이 들어왔어요 일단 늘씬하고 옷도 잘 입고 본인도 아는것 같아요

저는 50초반
햐 ....어제는 좀 속상했어요

IP : 175.193.xxx.8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0.9.23 10:23 AM (220.127.xxx.238)

    하 님 아드님
    있으면;;; 시어머니
    되실때 조심하셔야 할듯요 ㅜㅜ

  • 2. ....
    '20.9.23 10:23 AM (221.147.xxx.31)

    님도 노력해보세요 50에도 품위있고 세련된분들도 많아요~

  • 3. ㅇㅇ
    '20.9.23 10:23 AM (61.78.xxx.92)

    원글님에게도 젊은시절이 있었고 그녀에게도 50대가 찾아올테니 공평함

  • 4.
    '20.9.23 10:24 AM (218.144.xxx.231) - 삭제된댓글

    그 30대 후반은 속으로
    자기가 늙었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부러워 할줄은
    꿈에도 상상 못할걸요

  • 5.
    '20.9.23 10:25 AM (39.7.xxx.113)

    젊을 때 누릴것을...

  • 6. ..
    '20.9.23 10:25 AM (117.111.xxx.77) - 삭제된댓글

    누구나 인생 싸이클 어디 즈음에 있는 거죠.젊은 사람 보면 옛날 생각나고 그립고 짠하죠.그런 감정이시겠죠. 어쩌겠어요 그게 인생인걸요. 이젠 주인공 아니죠

  • 7. 000
    '20.9.23 10:36 AM (124.50.xxx.211)

    제목을 "젊음이 권력이다" 라고 쓴 걸 보니, 여지껏 사무실에서 자기가 여성성 막 드러내고 지내다가, 어린 사원 들어와서 자기가 관심 밖이 되니까 이렇게 썼나보네요.

    50대에도 30대 여자 비교하면서 권력 운운 하는 여자 진심 싫네요.
    직장에서 일을 제대로 할까 싶고.

    연륜도 없고, 인성도 없고, 머리도 없고, 자기 객관화도 없는 듯.

  • 8.
    '20.9.23 10:39 AM (175.193.xxx.200)

    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여성성드러내며 직장 생활하지는 않았어요

  • 9. 저런 생각이
    '20.9.23 10:41 A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드시는군요.
    저는 젊은 직원 들어오면
    오히려 내 자식 생각나서
    예뻐 보이고, 그렇던데요.
    30대하고 50대가 비교가 되나요?

  • 10. 글쵸
    '20.9.23 10:47 AM (112.167.xxx.92)

    뭐든 젊을 때 해도 해야 효과 나오고 충분히 누릴것을 그땐 늙음이 이런건줄 몰랐고 또 여유가 없었고 해서
    그 젊음의 장점을 충분히 못 살렸네요ㅠㅠ

    지금 50대에 이제라도 뭘 찍어바르고 해도 개뿔 늙은 남자얼굴이 땋 하고 나와 음칠음칠 깜놀해요ㅋㅋ 동네 흔한 아자씨 모습이 나오니(절레절레~)

    40대에 살짝 빛이 나던 파데가 50대 피부에서 빛이 실종되 피부가 텁텁하게 나오고 이게 50대피부에서 수분과 기름이 없다시피 한데다 모공 늘어짐때문 그런듯 글서 다른 파데를 써보고 베이스처리를 달리 해보고 이래저래 해보는데 아..흠.. 역시 나이가 피부를 말해주고 있는ㅠㅠ

  • 11.
    '20.9.23 10:47 AM (175.193.xxx.200)

    즐겁게 일했어요

    그걸로 만족할께요

  • 12. ^^
    '20.9.23 10:58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학교 다닐 때 나이 드신 선생님이 젊고 예쁜 선생님을 부러워했었어요.
    뭐.그 심정 이제야 알겠..ㅎ(내 젊음은 온 지도 모르게 지나갔네요^^)

  • 13. ㅇㅇ
    '20.9.23 11:01 AM (223.38.xxx.55)

    저도 50대초반 직장인이에요. 30대초반과 50대초반은 맡은 역할 자체가 너무 다르잖아요. 경험과 직급이 다른데 젊고 이쁜게 무슨 상관인가요?

  • 14. ^^
    '20.9.23 11:04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학교 다닐 때 나이 드신 선생님이 젊고 예쁜 선생님을 부러워했었어요.
    뭐.그 심정 이제야 알겠지만.ㅎ(내 젊음은 온 지도 모르게 지나갔네요^^)
    그리고 살아보니 젊음은 권력이 맞아요.
    ㅡ젊음이 상이 아니고 늙음도 벌은 아니나
    청년 앞에서 왠지 찌그러지는 건 맞는 거니까.^^

  • 15. ..
    '20.9.23 11:07 AM (218.152.xxx.137)

    30대 초반이 아니라 후반입니다.

  • 16. ...
    '20.9.23 11:10 AM (119.64.xxx.92)

    엥 30대 후반에 늙어서 남이 부러워하지 않을거란 생각은 안 하죠
    다만 50대인 사람이 자기하고 비교할 거란 생각은 안함

    50대인 우리도 70대 할머니가 넌 젊어서 좋겠다
    이럴수는 있어도 쟤는 젊은데 나는 이게 뭐야 화나네
    이럴 거란 생각은 안 하잖아요 ㅋㅋ

  • 17. ㅇㅇ
    '20.9.23 11:38 A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

    어머니

    빨랐으면 손주여럿 재롱 볼 나이예요

  • 18. 뭔소린지
    '20.9.23 12:0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님이 뭔 피해 봤어요?
    힘은 어디든 어떤 형태든 있어요.

  • 19. 권력.. 맞아요.
    '20.9.23 12:51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젊음의 특권.. 정말 많은데
    나이먹고 나서 느끼는거지

    본인이 젊었을때는
    그걸 느끼지 못하는게 현실..

  • 20. 별~~~
    '20.9.23 1:24 PM (223.38.xxx.210)

    그동안 본인이 상당히 주목받고 사신다 착각하셨나 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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