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녀들 주식하나요?

엄마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20-09-22 14:48:27
제 친구 아들이 군대 갔다오고 복학했는데요
대학 들어갔을때 세뱃돈이나 용돈으로 예금 들어줬던 돈을 주면서 투자를 한 번 해보라고 했더니
증권회사 가서 상담하고 주식을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채권도 했었고 주식투자 관련 책도 읽었고 경험이 많더라구요
공군이었는데 다른 아이들도 주식투자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다른 친구랑 전화 하는데 아들이 엄마 핸드폰으로 해외주식 거래할 수 있게 계좌 터주고
미국 주식 7주를 생일선물로 사줬다네요 
최근에 워낙 주식시장이 뜨거웠고 투자가 대세였지만 대학생들까지 이렇게 관심이 많을줄 몰랐네요
82님들 자녀분들도 주식투자 많이 하고 있나요?
IP : 61.74.xxx.1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0.9.22 2:53 PM (202.166.xxx.154)

    요즘 가끔 운동하는데나 카페나 젊은애들 모여서 이야기 하는 거보면(특히 남자들 서너명) 주식이야기가 대부분.
    제 친구 아들도 코묻은 돈으로 100만원 벌고 100만원 잃고 하다가 한번에 300만원 잃고 나서 시간가 에너지 아깝다고 그만 한다고 해요

  • 2. 우리딸은
    '20.9.22 2:58 PM (116.40.xxx.49)

    용돈생길때마다 삼성전자주식사네요. 적금은 이자가 없다고.. ㅎㅎ

  • 3. ....
    '20.9.22 2:59 PM (175.223.xxx.176)

    최근 열기와 상관없이

    요즘이 아니라
    수십년전부터
    대학생들 상대로 모의주식대회도 있었고
    여웃돈 있으면 주식했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시트콤에서도
    대힉생인 이재황?이 주식하잖아요

  • 4. 그런듯요
    '20.9.22 2:59 PM (112.164.xxx.78) - 삭제된댓글

    많이 해요
    우리집은 제가 합니다,
    아들 친구들 주식하는 예기 틈틈이 듣고 있어요
    아들보고 해보라고 했더니 신경쓰기 싫다고 안한대요
    친구들은 많이 합니다,

  • 5.
    '20.9.22 3:03 PM (1.225.xxx.117)

    고3 겨울방학부터하더라구요

  • 6. ..
    '20.9.22 3:14 P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인들 대학생때 사회 초년생때 많이들 하고 많이 털어먹고
    인생 제대로 배웠다 손털던데
    저는 50 다되어 이제 시작하고 털리는 중입니다. 탈탈탈..

  • 7. sens
    '20.9.22 3:16 PM (211.114.xxx.126)

    친구는 5천까지는 증여세 없다고
    딸래미 20살 된 올해 주식으로 5천만어치 사줬어요
    올초 테슬라,,,그게 대박이 났죠,,
    코카콜라 등등 섞어서 이것저것,,,

  • 8. 울아들도
    '20.9.22 3:21 PM (220.149.xxx.81)

    8월 제대했는데
    군대 있을때 앱 설치하고 이것 저것 투자했더라구요.

    비록 몇주 안되지만 삼성주 샀다 매각했던지..집에 예탁원인가 어딘가에서 배당금 우편물이 와 있질 않나..

    계속 들고갈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갖고 있고
    그 외 외국주식 좀 갖고 있고
    우리나라 종목은 블랙핑크 핫하다고 ??YG 들고 있더군요.
    수익률 좋다나...
    암튼 용돈 생기면 사기만 하라 했어요.
    딱 한 번 얻어들은 존리 컨설팅.ㅋㅋ
    주식은 파는게 아니라 사는거라고 ㅋㅋㅋ
    10년 후를 내다보고 계속 사라고 했더니
    본인도 그리 생각하고 있다네요.

  • 9. 기사
    '20.9.22 3:22 PM (211.206.xxx.180)

    나왔어요. 20,30대 주식 급증.
    지금 50, 60대 적금 이율 20% 할 때와 다르게
    사회초년 생 적금해봤자 1%
    예금으론 답이 없어서 다 합니다.

  • 10. ㅇㅇ
    '20.9.22 3:25 PM (121.136.xxx.121)

    요새애들은 우리때와 달라서 경제관념이 남다르더군요
    벌써부터..청약 분양 이런거에 관심가져요
    우리애들 청약저축 들어주고 이야기 해줬더니..
    청약저축 용돈에서.매달 꼬박꼬박 저금하더군요

    주식도..해본다는거..제가 하고 있기 때문에..일단..직장다니면..그때..알려주겠다고했어요.
    그전까지는 저금하라고..

  • 11. 저흰
    '20.9.22 3:53 PM (125.128.xxx.134)

    아이가 올해 대학들어간 20살인데요, 펀드 하나 가입하게 했어요
    아이는 주식을 하고 싶어했지만 주식 경험도 없고 그래서 일단 펀드 상품 알아보러 같이 은행다녔고
    그 중 하나 가입해서 나름 소소하게 이익을 보고 있네요.
    첨에 은행 거래 방법 등을 알려줬더니 시간 나면 은행가서 이것저것 상담하고 와서는 적금도 들고 청약도 들고 그러네요
    주식은 여전히 하고 싶어하는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나중에 하라고 했어요

  • 12. ..
    '20.9.22 3:54 PM (137.220.xxx.117)

    아이랑 조카 아릴때 부터 조금씩 매해 (생일이나 기념일)
    사뒀어요 MS 구글 테슬라 삼성 이런거 위주로
    성인 됬을 때 줬더니 꽤나 묵직 하더라구요
    성인이니 알아서 하라했는데
    비슷한 성향이라 그런지 둘다 우랭주만 꾸준히
    조금씩 사고 있어요

  • 13. 우리애도
    '20.9.22 4:17 PM (211.108.xxx.228)

    하는데요.
    겜을열심히하고 요즘 많이 잃는거 같네요.
    경영이라 한번 해보라고 돈을 주니 느긋한가봐요.
    없는돈 쳐야죠 뭐

  • 14. ..
    '20.9.22 4:48 PM (112.146.xxx.56)

    소액 거래로 하는 거 추천이요.
    어릴때부터 금융에 눈 밝으면 나쁠 거 없어요.

  • 15. 하더라구요
    '20.9.22 4:48 PM (125.132.xxx.178)

    자기가 일해서 번 돈으로 주식투자하는데...아마 우리 가족중 제일 수익률 좋을 거에요.

  • 16. 선배
    '20.9.22 5:47 PM (211.218.xxx.245)

    아들친구 형이 주식했는데 누가 권해서 구백원짜리 왕창 사서 지금 오천원 넘는데요.
    그걸로 돈 엄청 벌었다고
    아이 학교 게시판 무기명으로 수다 떠는거 보면
    엄마가 투자해보라고 오천만원 줬는데 그걸로 대박쳐서 일억팔천 벌었데요.
    효성중공업인가 거기서 재미 제일 많이 봤다고
    하여간 8월까지 다들 주식에서 돈 많이들 번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73 나솔 모범생 특집이라는데 28 2024/04/24 6,098
1588372 홍삼제조기 잘 쓰시나요? 7 . . 2024/04/24 835
1588371 5년 단위로 생각이 바뀌지 않나요 4 wety 2024/04/24 1,317
1588370 명품 목걸이 추천해주세요 12 가치 2024/04/24 2,519
1588369 빨간 야구르트와 파란 야구르트의 비밀 3 .. 2024/04/24 3,187
1588368 여자혼수비용으로 27 ... 2024/04/24 4,415
1588367 영화 한편 추천할께요 7 회원 2024/04/24 2,563
1588366 혈당이 분노유발 하나봅니다. 15 ..... 2024/04/24 4,526
1588365 민희진은 왜 그런 건가요 43 ..... 2024/04/24 14,117
1588364 미국 전자여행허가 받으려는데 여쭙니다. 7 2024/04/24 905
1588363 애완동물 버스 이용 가능한가요 5 .. 2024/04/24 943
1588362 피부색이 노란 갈색톤ㅠ 이면 갈색 계열 색 안 어울리나요 9 .... 2024/04/24 1,283
1588361 입시)체육관련학과 문의드립니다.(능력자분들 도움부탁드려요) 16 아띠 2024/04/24 1,163
1588360 남편 회사에서 산에 간다네요 도시락 19 ... 2024/04/24 4,516
1588359 장례식장 포멀한 흰색 셔츠에 검정 바지 괜찮나요? 5 ㅇㅇ 2024/04/24 1,492
1588358 대운에 재운온다해서 버텼는데 7 Jhhjyf.. 2024/04/24 3,642
1588357 마음 접는게 낫겠네요..슬프다 24 마음 2024/04/24 13,413
1588356 김혜자님 진짜 연기의 신인듯요 9 2024/04/24 4,218
1588355 남편생일이라 간단히 차림 해야 하는데 레트로 추천부탁드립니다. 10 생일상 2024/04/24 1,808
1588354 근데 민희진 풋옵션 궁금 5 ..... 2024/04/24 2,864
1588353 아이허브 수량 초과되어 통관보류되면 어떻게 되나요? 6 통관보류 2024/04/24 1,049
1588352 김흥국 섭섭합 토로…"당에서 연락 하나 없다".. 15 ㅜㅜ 2024/04/24 6,075
1588351 윤석열 내의까지 털리겠네요,,, 8 ,,, 2024/04/24 5,824
1588350 서울대병웡비대위 한국인을 위한 적정의사수 연구공모 6 ㅇ이 2024/04/24 1,106
1588349 모솔특집 마지막회 보던 초3딸의 한마디 1 나솔마니아 .. 2024/04/24 3,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