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에만 있으니 더 과거에 억울하고 분하고 나를 망가지게 한 가족이 너무 미워 욕이 절로 나오곤 했어요
우연히 유튜브에서 젊은 여자분이 서비스업에서 가져야 하는 자세 마음 진상을 만났을때 마음 다스리는방법등을 조곤조곤 이야기 했는데 맘에 너무 와 닿는거예요
법률스님이 하신이야기 라네요
쓰레기를 쓰레기 같은 사람에게 받았으면 그걸 손에 들고 더럽다 욕하고 감정상하지 말고
바로 버리면 된다구요
왜 그 오물덩어리를 들고 나도 쓰레기가 되어가고 있었을까요?
쓰레기를 받아 들고 그걸 버리지 못해 내가 망가지고 있다는걸 왜 몰랐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 다스리기
마음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20-09-21 22:39:11
IP : 112.154.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9.21 10:41 PM (223.38.xxx.64)그런 말 듣는다고 바로 소화되는 것도 무지하게 어려워요
들었을 땐 한 번에 될 것 같아도 안 그렇거든요2. 행복학교 추천
'20.9.21 11:15 PM (121.136.xxx.19)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추천드려요.
이건 종교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며 행복해지는 연습을 합니다.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한번으로 안되지만 연습하면 어느땐 쓰레기를 탁 버릴수 있어요.
10월초에 시작하니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3. 감정다스리기
'20.9.21 11:22 PM (211.108.xxx.88)쓰레기봉투 비유는 이해되고 맞는말이긴한데
바로되는사람은 대단한거 같아요.4. 원글
'20.9.21 11:35 PM (112.154.xxx.39)모르겠어요
친정부모님으로 인해 맘이 지옥였고 혼자서 쌍욕하다가 잘때 울다 화냈다 했는데 과잉감정였나
우연히 들은 저말에 싹 정리가 됐어요
전직 승무원하던분인데 진상손님들이 엄청 많아서 감정소모하는 일이 많았나봐요
자신이 왜 젊고 이쁘고 좋을때 그런 감정의 쓰레기가 되어야 하냐고 그냥 이해 안되는건 안되는대로 할수 있을만큼만 하고 넘기고 가슴이나 손에 들고 억울히다 분하다 화난다 같은건 하지 말자 하는데 속이 뻥 뚫렸어요5. say7856
'20.9.22 12:18 PM (121.190.xxx.58)감정다스리기 저도 댓글 보고 갑니다,.
6. ...
'20.9.22 5:10 PM (39.124.xxx.77)무언가를 알아가는 것도 어렵지만
그 아는 것을 행하는게 사실 더 어렵죠..
고개는 끄덕거려지는데....
정작 감정에서 행동까지 나오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저또한 매순간 느끼네요..
그래도 계속 비슷한 얘길 듣다보면 어느새 자동으로 떠오를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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