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두달남겨놓고 전세구하라고 하는데

[ㅇㅇ]

6개월전엔 연락줘야지

두달도채안남겨놓고 들어온다고 나가라는데요

전세가 씨가말랐고 이사날짜도 안맞고 할수없이 같은아파트 월세가는데 이사날짜가 보름정도 빠르고 집주인한테 미리연락안줘서 집구하기넘힘들어서 보름빨리이사나가는데 이사비 라도 달라고했어요 집주인이 미리연락안했으니까 청구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얘기했습니다

[ㅁㅁㅁㅁ]

법적으론 한달전까지 통보하면 돼요..

[하이디]

보통 두달에서 석달 전에 통보해요..
아마 이사비 받기 힘들거에요.

[..]

저도 집주인이 한달반전에 통보했어요
여기 물어보니 한달전까지만 통보하면 된다해서 전세 구하기 진짜 힘들었는데 스트레스 왕창 받고 집 구하러 다녔고 그냥 나왔어요

[보통]

6개월전엔 해야된다 생각해요 법적으로 최소 한달이죠 그렇게 법적만 부르짖으며 당당한 주인은 진짜 자기밖에모르는 이기주의끝판왕인거죠 집구하기쉬운것도아니고 돌아가는걸모르는거죠

[ᆢ]

혼자만의 생각이 통용될까요?
임대차보호법에 적시되어있을걸요

[....]

보통 2-3달 전에 말합니다
계약기간이 뻔히 있는데 세입자도 계획을 세우고 알아봐야죠
뭔 집주인 탓을 하나요??
진상 세입자

[헐]

무슨 이기주의?
법적으로 6개월에서 한달 전에만 통보하면 됩니다.
집주인 개인사에 따라 통보일정이 그럴 수도 있는거지
세입자 사정만 봐줘야합니까?
이사비용 요구는 당당합니까?

[....]

원래 두달이면 구할수 있었어요
요즘 전세가 없어서 그렇죠
법은 세입자가 더 부르짓으며 집 보여줄 의무 없다고 하잖아요
유두리도 없이 기한 딱 되면 돈 내놓으라고 하고

[억울하시죠]

그러니 얼른 님도 집 사서 세도 주고 그러세요

[법적으로]

살지 그럼 세입자 받들며 사나요? 이상한 개념의 세입자네요. 진상이 따로 없구나

[....]

이사비청구는 말이 안되네요..

[헐]

그동안 한달~ 세달 내에 연락했어요 세달전에 연락했더니 세입자가 왜이리 일찍 연락했냐하더구만요 요즘 전세가 없어서 님이 짜증난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법적인거 무시해도 되는건 아니에요..

[음]

주택임대차 보호법에서는 전세 만기 통보를
임차인은
전세 만기 1개월 전에 통보를 해야 하고
임대인은
임대차 계약 만기 1개월에서 6개월 전에 통보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세상이..]

아주 난리굿 싸움판이 됬네요
집주인은 법대로 해도 나쁜놈 되는 더러운 세상
갱신권법 만든 놈이 원흉이지

[...]

집주인이 이사비 줄거라고 생각하세요?

[헐]

진상 세입자에요 그렇게하면
주인 잘못 없는데...

[헐2]

저희집 진상세입자랑 똑같은 말씀하시네...
저도 얼마전 실거주로 들어왔는데
9월말이 만기인데 6월에 전화해서 제가 입주하게 되었다고 양해 구하는데
6개월 전에는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냐해서 뒷목 잡았다는 ;;;
2년 동안 툭하면
변기 막혔다고...전등 나갔다고..샤워기 헤드 교체했다고
사진 찍어 보내면서...얼마나 진상짓을 해대는지
진짜 학을 떼었던 기억이 나네요

[..]

보통 두세달이면 양호한건데요..

[집이없어요]

하 다들 집주인인가보네요
전세 구해보세요 한두달만에 집이구해지나
작년하고 상황이 완전 달라요 전세매물 없답니다

[nnn]

딱하게 되었지만 전세 없는 책임을 왜 집주인에게 지우시나요

[ᆢ]

정부의 갱신권정책으로 전세 없을거라고 예상했잖아요
집주인에게 손해를 입히고 전세입차에게 피해를 입히는 막가파 정책입니다
서로 손해보고 피해봐야죠

[에어콘]

두달에서 한 3일 빠지고 통보한 듯

[역시나]

집주인네 마네~ 얘기 할 필요 있나요?
딱봐도 답 나오는 글이구만요!
갱신청구권 이미 작정하고 있는게 보이는데요?

[..]

전세 만기 끝난거고
두달전에 말한거면 주인한테 아무 하자 없습니다
집 주인편은 아니지만
태클 걸지 말고 집 구해 나가는게 날거 같네요

[ㅇㅇ]

요새는 전세 구하는 게 너무 어려워서
오히려 세입자들이 먼저 만기 6개월 전에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갱신권 쓸 수 있는지 아닌지 의사를 타진하는 분위기인데
원글님도 지나치게 집주인만 믿고 마음놓고 계셨네요.

세금 문제나 재건축 실거주 문제, 임대료 인상 문제 때문에
세 준 집 다시 들어가는 집주인들 많아지고,
매매 때 갱신권 행사로 집주인과 세입자 간에
분쟁이 많아지고 있다는 거
요새 신문이나 방송에 부쩍 많이 오르내리잖아요.

이렇게 분위기가 뒤숭숭한데
어떻게 집주인이 연락주기 전까지
무사태평하게 기다릴 수 있는 건지
저는 그게 더 이해가 안 가는데요.
저는 계약만기 6개월 전에
집주인이 연락이 없다면
제가 먼저 전화드릴 것 같거든요.

집주인이 실거주로 들어온다고 하면
세입자가 쓸 수 있는 카드가 아무것도 없잖아요.
당연히 이 경우가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집을 구해야만 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게 맞죠

[ㅁㅁㅁㅁ]

묵시적갱신하고싶었나보네요

[ㅡㅡ]

저 그래서 내년4월만기인데 저번주에연락했네요
너무빨리말해서 자기들만기가언제냐고 저한테 되묻더군요
요새 어떤세입자는 나가주는게 어디냐면서 이사비청구한다던데
진짜 막장되가는거같아요 집주인이 세입자한테 죄짓고 집빌려준거아니잖아요?

[ᆢ]

주인 잘못 없는데ᆢ억지 그만부리세요
댁 딱한 사정은 지극히 개인사정입니다

[아니]

자기 유리할 땐 법대로 하라고 들먹이고
집주인이 법적으로 할 때는 법을 따지냐고 하고.
전세매물이 없는걸 집주인 탓도 아니고
가만 보면 악덕집주인보다 악덕세입자가 더 많음.

[진상]

그렇게 구하기 힘들면 미리 물어봤어야죠. 6개월전에 연장되냐고.
2달전에 말한 집주인을 탓할게 아니라..
이런 사람 만날까봐 겁납니다. 만난적도 있고요. 어릴때라 당했지만. 지금도 몹시 기분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