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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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원가족으로부터 독립이잖아요?
정서적인 독립.
부모님 한 쪽이 몇년전 돌아가셔서 한쪽을 많이 챙기는데..
이게 효자와는 다른 개념인것 같긴 한데..
마치 결혼 후에도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 느낌있잖아요
배우자의 보호자이자 아내의 남편 외에, 어머니의 보호자 원가족의 보호자 이런 느낌이면 힘들지 않을까요?
결혼 후 원가족으로부터 독립이 가능한 사람일지 아닐지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현답 부탁드려요
1. 원글님부터
'20.9.21 1:45 PM (223.39.xxx.220)내가족 내엄마로 부터 독립가능하세요?
엄마 홀로되도 우리집 오지도 못하게하고
배우자 았음 통화도 안하고 엄마 아파도 내가족에게 절대 피해 안줄수 있는지요?2. ㅇㅇ
'20.9.21 1:48 PM (223.38.xxx.3)님이 원하는건
엄마랑 연락 끊고 사는건가본데
그게 말이되나요?
그리고 누구나 언젠가는 홀 어머니/ 홀 아버지의 자식이 됩니다.
너무 매몰차게 그러지마세요3. ㅁㅁ
'20.9.21 1:51 PM (110.70.xxx.186) - 삭제된댓글ㅎㅎ님의 독립엔 부모 버리기가 추가군요
4. 원글
'20.9.21 1:52 PM (14.52.xxx.231)전 특별한 일 없으면 부모님하고 연락 잘 안해요.
전 왕래를 끊으라는 얘기가 아닌데 ;;;
결혼을 해서 나랑 남편만 사는 게 아니라 시가 식구들과 같이 사는 느낌이 들면 안 좋지 않을까요? ^^;;5. 대미
'20.9.21 1:54 PM (223.38.xxx.97)정서적 육체적 독립이라는 의미는
나몰라라하는 것이 아니고요....
각자의 가정내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때
부부의 결정이 가장 우선시 되고
원가족은 그 결정을
존중할 수 있는 마인드가 되느냐를 보면됩니다.
부모의 인생에 대한 결정에
자식이 그대로 믿고 지지해주고 있는지
자식의 인생에 대한 그들의 결정에
부모가 지켜봐주며 따라주는지6. ㅇㅇ
'20.9.21 1:57 PM (218.234.xxx.10) - 삭제된댓글형제없는 고아랑 하세요
7. ;;
'20.9.21 2:00 PM (14.52.xxx.231)날선 댓글들이 많네요..;;
8. wii
'20.9.21 2:37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원가족 독립 이라고 들으면 자기 유리할 대로 해석을 하네요.
9. ..
'20.9.21 3:00 PM (49.164.xxx.159)테스트 하는 방법은 없어요.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셔야죠.
10. 딸도
'20.9.21 3:04 P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부모 혼자되면 자주 전화합니다 저도 전에 부모님 두분 살때는 전화 매일 안했어요 혼자사는 맘이 얼마나 외로울까 싶어서 전화하고 먹거리신경쓰고 이런거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걸 배우자가 독립을 원가족으로부터 못했다고 생각하나요? 이해안되네요
11. ..
'20.9.21 3:13 PM (121.134.xxx.64) - 삭제된댓글본인의 부모 챙기는걸 배우자에게 강요하지 않으면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해요.
셀프효도면..12. ..
'20.9.21 3:15 PM (222.236.xxx.7)솔직히 그정도는 배우자한테 강요하지 않는한 ... 윗님말씀처럼 딸도 부모님 혼자이면 신경 쓰이지 않나요 ..?? 저는 저희 아버지가 홀아버지라서 그런지.. 남자쪽도 그런경우 이해가 가요 ....남편한테 그거까지 참견하고 싶지는 않구요 ..
13. 법륜스님
'20.9.22 7:06 AM (221.151.xxx.147)법륜스님이 책에서인가?
성인이 된 후 원가족으로부터 독립해서
살았던 남자랑 결혼하라고 하셨네요14. 전
'20.9.22 5:14 PM (125.191.xxx.148)법륜이건 누구건 결혼경험 없는 사람들이 이래라저래라 조언하는건
듣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