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의 꽃 보고 있는데

Jel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20-09-21 12:58:05


여기서 재밌는데 시청률이 낮아서 안타깝다는 글을 몇 번 봐서
시간도 있길래 또 비숲이 너무 늘어지는 것 같아서 그거 한 번 봤는데
한번 보니 끊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어떻게 그렇게 매회 긴장을 유지하면서 또 다른 드라마같으면 벌써 
그 끌어온 이야기가 밝혀지면서 드라마도 종결됐을 이야기를 이미 쓰고도
다른 게 계속 얽혀 있어서 안 끝나는 그런 재미가 있는데
그래서 6회까지 봤거든요.

지난 번에 문체원 여기서 연기 못한다고 많이 읽은 글에도 올리가서 그것도 생각하면서
봤는데 계속 보니 알겠더만요.
그건 문채원 스타일이기도 한 거 같고 그러니까 좀 스타트가 늦게 걸리나 본데 5회쯤 되니까 
완전 그 역할에 다 몰입된 게 느껴지고 초기에 약간 형사라는 역할하고 따로 노는 것 같은 건
이준기하고의 애정이라는 개인적인 감정선도 전제가 되어야 하는 거다 보니까
형사 느낌보다 이준기하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여자 느낌을 초기에는 살려야 해서 그런 거던데
여기서 무참히 까였다 싶어요.
정말 예쁜데다 연기도 잘하던데 안타까운게 말할 때 특히 심각할 때마다
미간이 주름이 져서 어휴 내가 엄마면 그거 보는 게 속상할 거 같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정말 맑게 예쁘더군요.
그러면서 투명한데도 연기도 그 배역에 맞게 잘해서 안 보신 분들 한번 보세요.
예쁜 여배우 젊을 때 보는 맛도 있지만 내용도 정말 재밌는데 다만 피 이런거에 약하신 분은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아마 넷플릭스에 올라가면 평가 다를 거라 생각해요.
IP : 222.110.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1 1:02 PM (121.165.xxx.131) - 삭제된댓글

    많이 보셨겠지만 여기 문채원 까는 사람 엄청 많은데
    반대로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글쓴 분처럼 예쁘고 맑은 느낌이라서요.
    하지만 비난하는 사람들은 또 알아듣게 쓴다고 의견이 바뀌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여간 화제되는 드라마에서 좋은 역 열심히 해서 좋고 응원합니다.

  • 2. ...
    '20.9.21 1:03 PM (121.165.xxx.131)

    많이 보셨겠지만 여기 문채원 까는 사람 엄청 많은데
    반대로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글쓴 분 말씀처럼 예쁘고 맑은 느낌이라서요.
    하지만 비난하는 사람들은 또 알아듣게 쓴다고 의견이 바뀌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여간 화제되는 드라마에서 좋은 역 열심히 해서 좋고 응원합니다

  • 3. 무섭던데
    '20.9.21 1:15 PM (220.84.xxx.174)

    몇 회부터 재밌어지나요?
    1회보니 그저 그렇던데요

  • 4. 휴식같은너
    '20.9.21 1:17 PM (125.176.xxx.8)

    문채원 너무 예뻐요. 이준기는 말할것도 없고 ᆢ이 드라마 끝나면 뭘 보나 ᆢ

  • 5. 예쁘지만
    '20.9.21 1:32 PM (1.177.xxx.87)

    연기자로서 기본 자세가 안되어 있음.
    그 긴박한 상황에서도 항상 신부 화장 풀메이컵이라니...
    연기를 못하지는 않는데 과한 외모부심이 드라마 몰입도를 떨어지게 만듬.

    배우 잘못도 있지만 연기자를 연기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외모로만 판단하는 시청자 잘못도 큼.
    그리고 감독이 왜 저런것도 지적을 안해주는건지 한심.

  • 6. 제제
    '20.9.21 1:32 PM (125.178.xxx.218)

    감독이 로맨스70%라고 했대요.부부간 로맨스~~
    김지훈 일어나야 더 재미있어요.

  • 7. ..
    '20.9.21 1:37 PM (211.55.xxx.212)

    재미있어요.
    이 드라마 응원합니다

  • 8. ㅎㅎ
    '20.9.21 1:44 PM (112.165.xxx.120)

    전 문채원 좋아해서 불만없고 그 역할에 맞게 연기도 잘하는데
    14회,15회때 볼터치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신경쓰였어요... 그 상황에..볼터치가 ㅠㅠ

  • 9. 그런데
    '20.9.21 1:52 PM (121.125.xxx.191)

    문채원씨가 자연미인인게 맞나요? 여기서 말이 많길래 검색해서 보니, 제 눈에는 눈, 코 다 조금씩 한 것 처럼 보였거든요.

  • 10. 문채원
    '20.9.21 2:00 PM (106.101.xxx.73)

    좋아요

  • 11. 근데
    '20.9.21 2:48 PM (110.70.xxx.156)

    여기 문채원 한테 돈떼인 사람 있나봐요.

    그보다 김무진 역할 하는 사람 누구예요?
    그 사람도 연기 잘하던데요.
    물론 형사들도 잘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893 패딩세탁법 11 봄봄 11:01:21 1,234
1587892 식기세척기 층간소음 문의 드려요~ 5 식세기 11:00:38 793
1587891 솔직히 ㅁㅎㅈ 이상했어요 16 .. 10:55:02 7,693
1587890 회사에서 실비처리해주는데 실비보험들어놔야할까요? 5 ㅁㅁ 10:50:39 921
1587889 무개념 견주와 무개념 부모 2 ㅁㄴㅇㄹ 10:48:26 681
1587888 어제 꼬마 아들하고 자기전에 했던 얘기가 가슴에 남아요 10 에구구 10:43:38 2,269
1587887 개인 임대사업-종소세 세무기장 직접하시는 분 계실까요? 4 개인 임대사.. 10:39:22 502
1587886 배동성님 재혼배우자 7 10:34:31 5,678
1587885 혹시... 귀...신...? 20 혹시 10:30:50 3,137
1587884 Kb 증권 모바일에서 1 ... 10:28:59 443
1587883 중1딸이 엄마를 밀어내는데 서운해요.ㅠㅠ 13 열매사랑 10:28:49 2,391
1587882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피소.... 라는데 63 ㅇㅇ 10:28:44 15,279
1587881 상속이나 로또 등 갑자기 큰돈이 들어오면 8 상담 10:28:39 2,365
1587880 민희진 대단하네요 아예 회사를 팔아치우려고 했나보네요 6 아일릿 어쩌.. 10:28:29 4,421
1587879 경기대 스마트시티VS강남대 부동산 건설 6 궁금이 10:27:25 582
1587878 혼자 봄날 즐기려고 광화문 쪽으로 나가요 8 ㅎㅎ 10:19:44 1,114
1587877 세상 혼자 똑똑한 척 다하더니 방금 보이스피싱 당할뻔 23 .... 10:18:31 4,568
1587876 잘하고픈데 못하는 아이.. ㅠㅠ 8 ㅜㅜㅜ 10:18:03 1,300
1587875 냥이 알러지 피부병 있으신분들 사료를 어떤거 쓰시나요? 2 고치기 어렵.. 10:17:21 161
1587874 좋은 세상이네요 5 10:09:25 1,673
1587873 옆집이 이사오면서 인테리어를 했는데 방음이 안되요. 4 .... 10:07:00 2,023
1587872 쿠ㅍ 어이가 없어서... 9 .. 10:05:19 2,741
1587871 카드사에서 비밀번호바꾸라고 6 보이스 10:04:18 1,815
1587870 아파트 도시가스비 보통 얼마정도 나오시나요. 좀 이상해서요. 12 음? 10:04:04 1,952
1587869 저 생각 났어요! 2 기억 10:02:21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