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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튜브에 100명에게 가장후회하는 일을 물어본 영상이 있어요

ㅇㅇㅇ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20-09-21 12:37:19

가장 후회하는일에 노인들은 대부분
"결혼한 것" 이라고 얘기 하더라구요
깜짝놀랐어요.

IP : 223.38.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인들이
    '20.9.21 12:40 PM (119.198.xxx.60)

    살던 그 시대는 결혼을
    개인이 선택하고말고 할 수 있던 때가 아니라 더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단지, 결혼해봤기때문에 후회하는 것뿐. .
    결혼 안했으면
    또 남들 다 하는 결혼 안한걸 후회했겠죠?

  • 2. ㅇㅇ
    '20.9.21 12:42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50 바라보는 싱글인데요.
    결혼 안 하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 3. ㅇㅇㅇ
    '20.9.21 12:45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ㅎㅎ 윗님아 그건 결혼한 남이
    님 보고 할 수 있는 말이죠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나요
    설마 82의 비참하고 기구한 아주머니들 결혼생활
    간접 체험 하시고 판단 하신건가요

  • 4. 노인들
    '20.9.21 12:47 PM (125.177.xxx.106)

    세대는 사랑보다는 집안의 강요나 의무로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죠.
    대부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지도 못했구요.
    그리고 가부장적인 시대이고 의무만 가득한 시대라 그럴 거예요.

  • 5. ㅇㅇㅇ
    '20.9.21 12:49 PM (223.38.xxx.3)

    남자분들도 많았어요 ㅋㅋ
    글고 요즘 60대가 무슨 정략결혼을 해요?

  • 6. ㅇㅇㅇ님아
    '20.9.21 12:55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남 보고 그런 말 하는 게 더 부적절한 거 아니에요?
    남 인생을 내가 어떻게 알겠어요~ 혼자 사는 게 부럽다? 결혼한 게 부럽다? 다 그냥 내 기준의 생각이죠.

    제가 결혼 안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결혼한 남들 인생이 어떻게 보여서가 아니에요.
    또 결혼 안한 누군가의 인생이 어떻게 보여서도 아니구요.

    그냥 제가 살아온, 살아가는 삶이 만족스러우니 하는 말이에요.
    결혼했더라면 신경썼어야할 남편, 아이들, 양가 부모 등등... 거기에 쏟을 시간과 에너지가 없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일, 취미에 쏟는 시간과 에너지도 부족하니까요.
    혼자 조용히 일상을 보내는 것도 평온하구요.

  • 7. ㅇㅇ
    '20.9.21 12:59 PM (211.222.xxx.112)

    배우자에게 기대치가 높으니 후회하죠.
    혼자 잘 사는 사람은 결혼해서도 잘 삽니다.

  • 8. ㅇㅇㅇ
    '20.9.21 1:05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혼자 사신다는 분...
    그게 결혼하면 어찌될지
    전혀 비교군이 없는데 그 삶이 낫다 별로다 거론할
    소스 자체가 없다는 말이에요
    그냥 혼자 사는 게 편하다 이 말 정도는 할 수 있어도
    결혼 안해 본 사람이 해보지도 않고
    안하길 잘했다 하는건 지극히 자기 합리화 지요
    물론 합리화 나쁘다는거 아닌데
    남들이 들으면 해보지고 않고 어찌 알고 저런말 하지??싶죠

  • 9. ..
    '20.9.21 1:08 PM (223.38.xxx.64)

    본인이 자기 자신 잘 알고 잘했다 하는 걸
    기혼자들이 발끈하는 게 재밌네
    자신이 느끼는 게 행복하면 끝이에요

  • 10. ....
    '20.9.21 1:2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평온한거 좋아해서요. 남편이나 자식이나 사람이란게 엮이면 성가시기 마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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