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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비밀의숲2 끝인거죠? 이쯤되고보니 황시목 눈만 꿈벅, 멍청해보여요

황시목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20-09-21 10:18:35

비숲1에서 사건 해결하니 그 무미건조하고 멀뚱한 것도 능력으로 보이더니

비숲2에서는 그냥 멍청해보이고 답답하고 그래요.

아직도 애정 갖고 계신분들 계시지요?

IP : 203.251.xxx.22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9.21 10:19 AM (39.118.xxx.107)

    어제 건질건 시목이 웃는장면하나

  • 2. ...
    '20.9.21 10:26 AM (58.141.xxx.59)

    원글님
    캐릭터 분석을 잘못하고 계신것 같아요
    본업보다 지금 협의회쪽에 적을 두고 있으니, 조직에 나름 순응하는것이고 서검사 찾는일은 어쩌니해도 황검사의 예의 그 촉으로 목격자 바뀐것도 알아냈잖아요

    무미건조한 표정 쭈구리 표정은 시즌1에도 나와요
    근데 묻혔던것은 스펙타클 흐름땜에 그런것이고 지금 시즌2에는 전반적인 흐름이 좀 루즈하다보니 황검사 특유의 파헤치고 그런것이 없다보니 원글님처럼 보이나봐요

    그래도 멍청해보인다니ㅠ
    저는 어제 웃으면서도 쓸쓸해보인데

  • 3. ...
    '20.9.21 10:29 AM (220.84.xxx.174)

    비숲2 보다가 맨날 잠들어요 ㅋ
    전 캐스팅이 영 맘에 안 들어요
    우부장 검사역에 너무 안 어울리고 책 읽는 거
    같고. 그 여자 회장도 이런 드라마랑
    너무 안 어울리구요
    비숲2에서 황시목 하는 게 뭐가 있는지,
    다음회부터 갑자기 똑똑해지면
    반전이구요. 근데 별로 기대가 안 되네요

  • 4. stk
    '20.9.21 10:30 AM (58.122.xxx.176)

    황시목 캐릭은 여전히 애정해요
    조승우는 200퍼센트 하고 있는듯
    그런데 이 답답함과 말 많음이
    우리나라에도 비로소 자랑스런 시즌제 드라마가 나올 지도 모르겠다는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거죠 ㅠ
    작가 너무해요. 아니면 작가감독 이정도 역량이 다인지도
    여튼 황시목까지 답답해 보이니 이런 말들이 나오죠

  • 5.
    '20.9.21 10:34 AM (223.38.xxx.204)

    조승우 연기 좋아해서 그냥 참고 보고 있어요^^

    그나저나 서검사
    지난번에 보니 생수만 주던데...
    굶어 죽었겠죠?....

  • 6. ㅇㅇ
    '20.9.21 10:37 AM (124.50.xxx.153)

    연출때문에 시즌1과 달리 루즈한건 맞는데
    유튜브 리뷰보며 복습?하다보면
    나는 같은 드라마본건가
    나는 바보인가해요
    깔아논 떡밥을 많이 놓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끝까지보려구요

  • 7. ㅇㅇ
    '20.9.21 10:38 AM (39.118.xxx.107)

    시목여진때문에 참고보고있음2222말이 너무 많아서 비말의숲 됨

  • 8. 세상이
    '20.9.21 10:39 AM (210.178.xxx.52)

    저도 윗분처럼 본방때는 또 한 회를 이렇게 지나가나 하다가
    리뷰 보면서 다시 놀라곤 하네요.

    동재가 얼른 돌아오면 좋겠네요.

  • 9. 그래도
    '20.9.21 10:41 AM (39.117.xxx.106)

    검경때 가장 반짝이는 대사를 하는건 황시목이에요.
    황시목캐릭터가 청력이상으로 감정을 제어하는 신경회로를 차단한거라
    저런 무표정한 모습이 많이 보이는건데 자주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걸 봐서
    왠지 신경자극이 자주 오면서 감정회로가 점점 발달하고 점점 정상인의 모습으로
    변하는거 아닐지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나저나 제발 진도좀 팍팍. 어제 보면서 속터져 죽는줄 알았음요.

  • 10. ..,
    '20.9.21 10:49 AM (116.125.xxx.199)

    시그날이나 비밀의숲은 몇번을 봐야 이해가능한 드라마 같아요

  • 11. .....
    '20.9.21 10:49 AM (203.251.xxx.221) - 삭제된댓글

    통통튀고 재기발랄한 서동재
    무미건조하고 어눌한 황시목
    두 사람의 반전 결과로 큰 재미를 줬던건데
    지금,, 뭐하냐..

  • 12. 저만
    '20.9.21 10:51 AM (121.173.xxx.11)

    재밌나봐요 ㅎㅎ 대사가 많아서 집중해서 보는뎅..
    다만 주연배우 외에 너무들 버럭대는 통에 찡그리고 봄 ㅋㅋ

  • 13. ㅠㅠ
    '20.9.21 11:02 AM (175.223.xxx.92)

    연출을 잘못한것 같아요
    어제도 사람들이 백분토론 소리 듣고 ...
    그래도 애정합니다

  • 14. ㅁㅁ
    '20.9.21 11:04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어제 시그널 재방 내리 틀어놓고 집안일 하면서 봤는데
    시그널 마지막회와 비숲 생방 시간이 겹치더라구요.
    그래도 생방 보자 하고 비숲 봤는데 뭐 이런 이상한 드라마를 만든건가 답답...

    그 기분으로 자기 싫어서 시그널 마지막회 따로 찾아 봤는데
    아 이게 드라마지 싶으면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

    연기자 탓할 것도 연출 탓할 것도 없이
    이쯤되면 그냥 대본 자체가 문제인 것 같아요.

    세곡지구대 그렇게 마무리되는 거 보면서
    그래서 뭐 어쩌라고~ 싶기만 하더군요.
    비숲1 이창준 검사의 마지막 나레이션이 비숲2 시작에 나왔잖아요.
    잘못이라 생각되는 처음 그 시작부터 잘라냈어야 한다는 그런...
    세곡지구대 이야기도, 박광수 변호사 사건에 숨겨진 이야기도, 통영 사고의 시초(왕따, 경계선 자르기)도
    다 작은 잘못의 시작이 이렇게 큰 문제로 커질 수 있다는 말을 하려는 건가본데...

    그 주제를 이야기로 그것도 드라마로 만들 때에는
    흡입력 있게 스펙타클한 전개가 되어야 하는데
    이건 무슨 예술영화도 아니고... 아니 예술영화 대본도 이렇게 재미없지는 않을 것 같아요.

  • 15. 보다말다
    '20.9.21 11:16 AM (1.237.xxx.47)

    1편에 비해 너무 지루해요
    집중도 안되고

  • 16. ...
    '20.9.21 11:27 AM (121.165.xxx.131)

    그냥 그만 보세요. 1편보다 흡인력이 떨어지는건 맞지만 그래도 애정을 갖고 보고 있는데..
    1편이 작가 인생작이었던 건 맞는 것 같아요. 비숲2 이후에 좀 쉬면서 재충전하길 바랍니다.

  • 17. 음...
    '20.9.21 11:45 AM (182.215.xxx.169)

    저 아주 열중해서 보는데요.. 주말은 비숲과 함께...
    근데 우검사 말은 한번 들으면 무슨 말하는지 하나도 안들리긴 해요.
    어제도 뭔소리를 하는건지 답답해서리..

  • 18. Dionysus
    '20.9.21 11:46 AM (211.36.xxx.54)

    시즌1에서는 박사장 살해사건을 해결하는게 큰 뿌리였어서 긴박감이 16회까지 내내 흘렀던데 비해,
    시즌 2는 검찰 경찰 재벌가의 고질스러운 관계를 다루려고 하는 의도는 좋았는데, 에피소드가 산발적으로 좀 보여지다보니 아무래도 좀 긴장감은 덜하던데 그래도 열심히 본방사수중입니다.
    그래도 어제 황검사, 시즌2하고 처음으로 배추라도 먹었어요 ㅋㅋ ㅜㅜ

  • 19.
    '20.9.21 11:47 AM (47.136.xxx.36)

    황시목이 ' 폭풍설사' 발언때 살짝 웃잖아요?
    황시목 두통이 강도가 작아지고 감정이 돌아오는 것
    같아 좋았어요.
    시목이하고 여진이 하고 둘이 나오는 장면
    둘다 너무 멋진 캐릭이고 프로 들이라 아무 일도 없는데도
    케미가 느껴지고
    너무 설렙니다 .

  • 20.
    '20.9.21 11:47 AM (163.152.xxx.57)

    난 배두나 머리만 좀 짜르면 볼만합니다...
    그 나이대 여배우들 머리기르는 조합 만들었는지,
    공효진도, 배두나도.. 왜들 기를까나요. 캐릭터에 안맞게
    머리기르니까 머리숱도 없어보이고, 어느 경찰이 그리 긴머리 기르고 있나요 ㅠㅠ 현실감 별로

  • 21. 아후
    '20.9.21 12:16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인제 뭔가 좀 보여주세요~~
    지루해도 너무 지루해...

  • 22. 1편과
    '20.9.21 1:38 PM (112.97.xxx.225) - 삭제된댓글

    비교하면 조금 지루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기다려지는 드라마네요. 윗님 긴머리 타령 좀 그만해요. 드라마 캐릭터 만드는 게 혼자 맘대로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나이에 맞는 머리는 누가 만들었나요?ㅋ 마치 공장서 찍어내듯 누구나 똑같은 머리를 원해요? 그럼 님은 뽀글 브로콜리인가 봐요.

  • 23.
    '20.9.21 7:04 PM (122.35.xxx.25)

    정말 재밌게 보고있는데
    보는 시선이 참 다양하네요
    검경갈등이 주된 내용이니 각자의 관점에서 토론하듯 얘기하는 것도 좋았고
    그 내용이 제가 평소 생각했던 의문들과 반론들이라 전 더 몰입하며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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