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중에, 부인의 외도로 이혼후 남자가 바람을 피운다는 글을 보고 오늘 댓글을 썼다가 다시 한번 올립니다.
사심 전혀없이 일로만 일년에 한두번 알고 만나던 사람인데.
신혼초부터 부인의 외도로 30년 결혼생활이 힘들었음을 매번 힘들게 하소연하던 그놈.
부인한테 이혼당하고 알고보니 그동안 자기가 한 행동을 부인이 한것처럼 생 쏘를 했더구만.
정년을 앞둔 공무원이란 놈이.
그런데 그런 더러운 놈한테 뭔 여자들이 그리 들러붙는지.
물론 나도 그중 하나였는지. 허...!!!
(나도 혼자라서 최근 관심을 두고 몇번 만나보고 주변에 알아보니 평생을 그리살았더군요)
재혼을 하려거나 늦은 나이에 남자를 만나시려면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