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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2학기 첫등교부터 난리네요.

중딩맘 조회수 : 6,540
작성일 : 2020-09-21 08:34:49
중1남자아이 사춘기 시작해서 머리가 고장났나봐요.
아직 낮에는 더운 날씬데
춘추복 교복에 두까운 후드티를 입는다 하질않나
슬리퍼를 신고서는 운동화를 손에 들고 간다질 않나...
한달하고 20일만에 학교가는데 첫날부터 열불나게 해요.
그런데 아직 애기들이라 그런지 반단톡방은 더 황당해요.
학교에 교과서 가져가냐 묻는 아이도 있고
체육시간에 뭐 입냐 묻는 아이도 있고...담임샘 일일이 댓구 해주기도힘들듯해요.
그래도 집에서 ebs동영상이나 유튜브 보는것보다는
학교라도 가니 숨통이 트이네요.
IP : 182.219.xxx.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1 8:35 AM (39.7.xxx.84)

    학교에 교과서 가져가냐ㅋㅋ

  • 2. ㅇㅇ
    '20.9.21 8:36 AM (175.223.xxx.124)

    귀여운데요 ㅎㅎㅎ

  • 3. ㅎㅎ
    '20.9.21 8:38 AM (49.171.xxx.47)

    아.. 넘 귀여워요~
    울집 중2 사춘기 녀석도 옷 제일 고민하다 갔어요.
    반팔 체육복 입고 긴팔 후드 가방에 쑤셔넣고..
    긴팔은 지금 입고 나가야 하는거 아니였니.. -_-

  • 4. ^^
    '20.9.21 8:39 AM (175.211.xxx.182)

    귀여워요ㅎㅎ 남의 자식 얘긴 귀엽군요~
    그만큼 학교를 너무 못갔다는 증거죠ㅡㅡ
    짠해요 아이들

  • 5. 저희집도 추가
    '20.9.21 8:39 AM (49.174.xxx.79)

    저희집에 그런놈 하나 추가요
    저희는 금요일딱하루 이번주가는데
    어제부터 엄마 나낼학교가 몇번을묻던지
    ㅠㅠ반전은 가고싶어 묻는게 아니란거

  • 6. 그러게요.
    '20.9.21 8:40 AM (182.219.xxx.35)

    어이없으면서도 귀엽기도 하고..중1들은 키만 컸지 아직
    애기들이네요.ㅋ

  • 7. ...
    '20.9.21 8:40 AM (183.100.xxx.209)

    학교 갔다니 부럽네요.
    우리집 중딩이는 다른 학년에 밀려서 추석지나고 학교가는데....ㅜㅜ

  • 8. 맞아요
    '20.9.21 8:44 AM (223.62.xxx.232)

    반전은 가고 싶어 물어보는게 아님 ㅋ

  • 9. ^^
    '20.9.21 8:51 AM (125.176.xxx.139)

    우리집아이만 이런게 아니라서 약간 안심이네요.^^

  • 10. 고3맘
    '20.9.21 9:01 AM (121.141.xxx.138)

    귀엽네요.^^
    이제 고3은 등교 그만했음 좋겠어여..
    수시때문에 가야되는 애들만 가는게 어떨지...

  • 11. ㅠㅠ
    '20.9.21 9:07 AM (1.225.xxx.38)

    참을인자를 새기다새기다 정말 이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 댓글 다 남자애들이죠? ㅋㅋ
    여자애들은 아무도 안이러더라구요

  • 12. 하아
    '20.9.21 9:12 AM (39.7.xxx.154) - 삭제된댓글

    울 중딩은 오늘 실내화 안가져 갔군요ㅜ
    맞아요 남중딩이에요ㅜ

  • 13. ㅇㅇ
    '20.9.21 9:26 AM (14.33.xxx.248)

    우리학교도 정말 어른이 생각하면 이해안되는 질문을 남발해서 선생님들도 참 힘들겠다 싶어요. 성질급한 사람은 선생질도 못할듯요.

  • 14. phua
    '20.9.21 9:27 AM (1.230.xxx.96)

    ㅋㅋㅋㅋㅋㅋ

    지금쯤 마스크 쓰고 수다삼매경이겠네요^^

  • 15. 우리애네는
    '20.9.21 9:28 AM (219.251.xxx.213)

    1학년은 10월에 간데요..ㅠ

  • 16. 남의애면
    '20.9.21 9:35 AM (39.117.xxx.106)

    귀엽죠. 그게 울집 얘기가 되면.ㅎㅎ
    실내화 안들고 가는건 애교고 쓰레빠 질질 끌고 가는애는 흔하고
    책가방 안들고 집나서는 중딩이도 봤어요.
    마스크 잊어버리고 나서기 일쑤라 현관문에 써붙여놓고 책가방안에 여분으로 넣어줘야해요.
    선생들은 그동안 편했는데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 17. 아침
    '20.9.21 9:43 AM (223.38.xxx.99)

    추워요
    일찍나와있는데
    학교주변인데 학교가는 아이들 오랜만에 보니
    짠하네요
    후드티라도 입고가는게 나아요 일교차~~

  • 18.
    '20.9.21 10:16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중3도 오늘 갔네요 중1은 10월에 간대고 ~~
    일교차커서 저는 당연히 춘추복 입으라했어요 ㅎ
    벌써9월 하순 들어가는데~~

    글고 운동화 손에 들고가는거 유행인거아세요?
    실내화가방두고 일부로 그래요
    왜그런진 몰라요 ㅎ

  • 19.
    '20.9.21 10:23 AM (223.38.xxx.204) - 삭제된댓글

    20세 아들녀석 후드 입고 외출해요 ㅋ

  • 20. .....
    '20.9.21 10:26 AM (221.157.xxx.127)

    고3학교라도 가야지 늦잠자는꼴 보기시러요 ㅠ

  • 21. ..
    '20.9.21 10:34 AM (116.39.xxx.162)

    제목 보고 혹시 코로나? 했는데
    글 보고 안심..ㅎㅎㅎ

  • 22. ...
    '20.9.21 10:39 AM (125.142.xxx.105)

    운동화 손에 잘~ 들고 슬리퍼 신고 다니는 게 유행이더라구요ㅎㅎㅎ
    저희 동 앞에 고등학교 있는데 남학생들 대부분 그러고 다니더라구요
    신~기하고도 웃겼어요ㅎㅎ
    초등 제 자녀는 이해 안 가는데 손에 운동화 든 고등 아이들은 귀여워 보였어요ㅎ

  • 23. ..
    '20.9.21 11:38 AM (115.90.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시기 지난 고딩 머스마 있는데요?
    너무 엄마 상식을 아이에게 고집하지 마세요.
    고쳐지지도 않고 엄마만 스트레스예요.
    그 종족들은 엄마들이 이해 할 수 있는 종족이 아니에요.
    남에게 피해주고 크게 잘못된거 아니면 냅두시고
    혹시나 선생님 전화 오면 그저 죄송합니다, 주의주겠습니다
    하는게 나아요.

  • 24. ..
    '20.9.21 12:18 PM (211.222.xxx.74)

    춘추복에 후드점퍼입고간 중3도 있어요.
    슬리퍼는 이제 안신어서 손에 안들고 다니네요.(울 애들은 손에 슬리퍼를 들고댕기던데..ㅋㅋ)
    그와중에 체육복바지도 챙기고....
    아마 올때는 점퍼랑 조끼 벗고 오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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