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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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때 본 책 안 버리려는 아이
...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20-09-20 11:58:02
중1인데 초등때 산 위인전 세계사 전집 만화책 등 안 버리려고 해요 방 넓지 않아서 책 좀 정리하고 공부하는 분위기 만들어 주고 싶은데요 책을 열심히 보는 것도 아니에요
IP : 223.62.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마꺼부터
'20.9.20 12:03 PM (125.184.xxx.67)버리고, 정리하는 모습 보여주고 본인이
생각할 기회를 주면 설득이 될지도 몰라요.
물건 없애는 건 어른에게도 힘든 일이에요.2. 굳이
'20.9.20 12:05 PM (114.203.xxx.61)왜 버리고정리 해야되나요
자신이 버리겠다 할때가 올거예요
유난히 집착강한 책이나 물건 있듯이3. 책은 낫죠
'20.9.20 12:16 PM (116.126.xxx.128)플라스틱딱지
블럭
카드
다 못 버리게 합니다. ㅜㅜ4. 제 아이도
'20.9.20 12:24 PM (121.165.xxx.112)그래서 대학 2학년때 유딩때 보던 책부터 시작해서
스스로 버리게 했어요.
전 제가 책에 미련이 많은 스타일이라
아이 마음도 이해가 되어 스스로 정리하게 두었어요.
어짜피 묵혀둔거 한 10년 더 놔두면
손녀가 읽을수도 싶더라는... ㅋㅋ5. 그냥
'20.9.20 1:28 PM (114.205.xxx.135) - 삭제된댓글놔두세요.
저도 애가 셋이라 책이 너무 많아 그때그때 읽고 버렸는데 지금 대학생된 아이가 그책을 읽고 싶다고 전집을 다시 샀어요ㅜㅜ 절판되어서 중고로 샀는데도 20만원ㅜ
그냥 창고에 쌓아둘걸.
해리포터도 너덜너덜해서 다 버렸는데 또 다시 새책으로 샀어요.계속 읽고 싶다해서.못살아ㅜㅜ6. ...
'20.9.20 1:44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일단 묶어서 다른 곳에 쌓아두자고 해보세요.
읽고 싶은 책은 언제든 꺼내주겠다고 하시고
한 6개월 후에 다시 생각해보자구요.7. ..
'20.9.20 1:47 PM (218.146.xxx.119)버리고 싶어할 때까지 그냥 두세요. 자기 공간에 자기 물건 두겠다는데 그거 못하게 하는 것도 부모 욕심이에요.
8. 그냥 두세요
'20.9.20 2:09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교수가 되면 좋겟네요
9. 가끔
'20.9.20 4:12 PM (121.184.xxx.215)저도 후회될때가있어요,
어릴때 재미있게 봤던 책들, 괜히 버렸다고 후회될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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