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결혼상대론 어느 남자쪽이 더 인기많나요?

[ㄱㄷㅇㄱㄷ]

양쪽다 나이는 35세에
한쪽은 제약영업 종사하고 월소득은 잘은 모르지만 1000안되는걸로알고
친구많고 주위에 여자많고 외모가 배우 안재현 닮아서 잘생겼어요.

다른한쪽은 중소기업 사장에 뺄거다뺀 연소득 50억 가량에 외모 평범하고 친구 많지않고 주위에 여자없고 일-집-일-집 만 반복하는사람인데

후자가 전자에게 여자들한테 인기많은걸 부러워하자 전자가 지금은 몰라도 결혼상대론 나같은사람보단 너같은사람을 더 좋아한다고하길래요.

진짜인가요 아님 립서비스인가요?

[ㅋㅋㅋㅋ]

저는 후자가 완전 좋아요

[당연히]

후자!!!!!!

[ㅇㅇ]

전자가 무슨 월천이에요 택도 없어요.

[...]

연애나 결혼 둘다 당연히 후자죠
능력 출중, 외모도 평범은 되고, 여자문제 깔끔하고

[ㅇㅇ]

손꼽는 다국적 제약회사 영업사원들 35살에 저 연봉 안 됩니다
결혼 상대로는 당연히 후자죠
30대 중반에 50억 만드는 능력은 국내에 손 꼽지 않나요?
거기다 가정적일 조건은 다 갖췄구요

[ㅇㅇ]

근데 사실 여기에서 글로 이렇게 보는거랑
실제 사람을 눈으로 보는건 많이 다를 거라 생각해요.
지금 글만보고 다들 외모를 상상하니까 후자라도 하는거지
실제로 내 눈 앞에 있으면 전자 쪽에 끌릴 수도 있을거 같아요.

[...]

연소득 50억을 본인이 만드는 재주가 있다면....결혼 상대자 아니더라도 ...ㅋㅋ 진짜 부럽네요 ..

[음]

결혼은 후자죠
전자가 끌리고 재밌겠지만요

[......]

당연 후자
집 일터 집 일터라니
착실하겠어요

[...]

전자랑 후자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는데.....제약회사 영업사원이면 아무리 월소득 높아도 결혼상대로는 아니죠

[네 ?]

당연히 후자 아닌가요 ;

[ㅇ]

후자인데 성격 극소심 아싸라면 남자들 사이에서 서열 낮아요.
그리고 제약회사 영업직이 무슨 월 천이예요?
제약 영업직 거짓말 밥먹듯이 하고 룸살롱 접대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