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득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일수 있겠단 생각

나무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20-09-19 14:04:16
아이가 일곱살 생일이어서 진짜 오랜만에 외식하고 돌아오며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며 걷다가 문득 지금 시절이 인생의 황금기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는 한창 귀여우면서도 예전처럼 손이 많이 가지도 않고, 남편도 직장에서 한창이고 양가부모님 아직 건강하시고 저도 애를 늦게 낳아 사십 중반이긴 하지만 아직 갱년기 전이고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감사하게 아직 여기저기 일해달라 해서 일정을 조율해야 하고...집 대출도 끝나고 얼마전 차도 바꿨구요. 이 찰나 같은 시간이 언제까지 될지 모르겠지만 귀찮아하지 말고 열심히 즐겨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이어질 힘든 시간들에 꺼내볼수 있도록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는게 노후 대비일것 같아요. 좋은 가을 날이네요.
IP : 1.249.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0.9.19 2:07 PM (115.164.xxx.216)

    멋진 분이실것 같아요
    맞는 말씀 갖고요
    저는 40대 중후반 인데 아이 사춘기에 공부해야 할 시기이고 해서 이래저래 인생에 대해서 또 생각이 많아지네요
    자산은 원글님에 비해 택도 없지만 어차피 돈은 관심없었고 지금 충분히 즐기시고 행복해 하셔야 되는것 맞다고 봐요

  • 2. 탄소별 금성
    '20.9.19 2:12 PM (118.39.xxx.55)

    아마 인류에게도 지금이 마지막 일듯.. 평균 기온 오십도 넘어간답니다.. 사시사철요. 끝은 500도의 금성같은 환경.

  • 3. 옛생각이
    '20.9.19 2:17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 읽다보니 저와 거의 비슷
    15년전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진짜 황금기였는데 ㅎㅎ
    다만 저는 그때 시모에게 많이 후달리며 살았던지라
    다른 좋은 게 좋은 줄 모르고 살았던 거 같아요
    행복하게 순간을 즐기면서 사세요
    인생 잠깐 이네요

  • 4. ㅁㅁㅁ
    '20.9.19 2:48 PM (220.79.xxx.8)

    맞아요
    카르페디엠 입니다
    저도 우리아아들 그맘 때 즈음 찍은 사진 보면
    그땐 참 이뻤구나.. 삶을 더 즐길 걸 ~
    물론 지금도 삶은 즐겨야 한다 생각합니다

  • 5. 황금기까진 몰겠고
    '20.9.19 3:20 PM (114.201.xxx.27)

    지금 이순간에 최종에선 젤 젊네요.
    초마다 초늙어가니...
    1초전에 가장 어렸고...또 늙어가네요.
    댓글쓰는 사이 더 늙었네요.^^

  • 6. ..
    '20.9.19 4:23 PM (49.164.xxx.159)

    축하드려요. ^^
    저도 오늘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참 좋네요.

  • 7. 아 ~
    '20.9.19 4:45 PM (211.217.xxx.12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여섯 일곱살 시절
    맞아요 그때가 가장 행복했던거 같네요
    저는 30대중반에 그 시절을 지났네요
    건강하신 부모님과 함께 행복했어요
    그 후 중 고등 입시 치르면서 피폐해지고
    남편은 직장생활로 피폐헤지고
    부모님 노환 간병 별세 ..
    다 지나고 50대에 들어선 지금
    이제 좀 편하게 내려놓고 지내보려 했는데
    남편이 병이 나서 또 절망이네요
    제가 가장이 되어 집안을 이끌어야합니다
    이와중에도 가끔 행복과 우울이 번갈아 찾아오네요

  • 8. 아이7살
    '20.9.19 5:30 PM (124.49.xxx.61)

    맞아요 황금기... 근심걱정이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704 38세금징수과.. 이거 이름 아셨나요 6 ㅇㅇ 2021/04/24 2,256
1192703 서울 걷기 좋은 공원,산책 코스 권해주세요 36 happy 2021/04/24 3,415
1192702 브라운체온계 20년지난 것요 9 50대 2021/04/24 1,526
1192701 저 코로나 음성이래요! 3 ㅇㅇㅇ 2021/04/24 2,053
1192700 성추행 맞아요? 23 무리수 2021/04/24 4,033
1192699 주식 제발 공부하고 하세요. 25 @@ 2021/04/24 8,598
1192698 여진처럼 자꾸 찾아오는 이석증 6 ... 2021/04/24 2,205
1192697 알바생점심은 어떻게...? 13 알바관리 2021/04/24 4,339
1192696 포천시 한중합작 스마트팜 건설 6 00 2021/04/24 980
1192695 이거 맞다면 정말 비겁하고 음흉하네요 10 싫다정말 2021/04/24 5,281
1192694 이런게 갱년기증상인가요ㅜ 18 마른여자 2021/04/24 5,620
1192693 맞벌이 지쳐요 6 에버그린 2021/04/24 3,371
1192692 중2, 수학 점검차 모의고사를 풀렸더니 7 수학때문에 2021/04/24 2,326
1192691 “조국∙정경심 조작검찰 공수처수사촉구 국민청원" 12 예고라디오 2021/04/24 1,251
1192690 소다 3 2021/04/24 824
1192689 KBS 기사 중에서) 국회의원 문자 한 통에 '함바왕 아들' 만.. 2 으음 2021/04/24 1,231
1192688 외국인데 철분결핍성빈혈로 쓰러졌어요 9 2021/04/24 2,524
1192687 로봇청소기 1 투민맘 2021/04/24 902
1192686 카톡에 이런 사람... 12 ㅡㅡ 2021/04/24 5,762
1192685 대문에 ytn 방송사고 사고 아니라네요 45 고소한데요 2021/04/24 11,448
1192684 치아가 갑자기 갈색얼룩으로 변했어요 2 질문 2021/04/24 4,106
1192683 입술을 핥으려는 강아지 왜그런거지요? 8 뽀뽀공격 2021/04/24 2,762
1192682 가수 박원이 발표한 고 박지선 추모곡 you're free 5 .. 2021/04/24 3,125
1192681 수영하고싶은데요 ,출근전수영어떨까요? 11 운동 2021/04/24 7,104
1192680 남편 4 ... 2021/04/24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