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자꾸 동료들의 시샘을 사요
저는 일을 잘해요.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업무수행력이 좋은 편이에요.
근데 초반에는 좀 느려요. 저는 뭘 하든 기본을 탄탄히 해놓고 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기본 원리를 다 파악하면서 하느라고 느려요.
옆에서 보기에 답답할 정도로요.
근데 어느정도 기본을 파악한 후엔 일처리 속도가 빨라져요.
기본을 다 잡아놨으니 나머지는 거기서 살짝씩 응용된거라 그걸 업무에 녹이는건 어렵지 않거든요.
그래서 어딜 가든 처음엔 없는 사람같아요.
그러다 어느 시점이 지나면 업무처리속도가 빠르면서 정확해서 실적이 쑥쑥 올라가요.
그래서 그지점이 되면 상사들이 저를 굉장히 좋아해요.
표창장 같은것도 많이 받고 회의때 칭찬도 많이해요
저는 상사가 하라고 하는거면 군소리 안하고 그냥 해요.
충성심 뭐 이런게 아니라 누군가를 설득시키는 과정이 귀찮고 번거로워서 그냥 해달라는 거 해주는게 저는 편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윗사람들이 저를 좋아하고 칭찬할수록 동료들과의 사이가 힘들어진다는 거에요.
제가... 혼자 하는 일은 제가 봐도 참 야무지게 잘 하는 거 같은데 인간관계를 잘 못해요.
감정을 표현하는것도 잘 못하고.. 여자들끼리 팔짱끼며 일하다 나가서 떡볶이 사먹고.. 이런걸 잘 못해요. 거기가서 여자들사이에서 하는 대화가... 저는 좀 재미가 없고 제 관심분야가 아니라서 할 말도 없고..
그래서 누가 가자고 하면 따라는 가는데 먼저 가자고 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게 어려워요 저는.
어제 저녁에 김치찌개를 먹었고 오늘 아침에 무슨 색 메니큐어를 발랐다는 얘기를 왜 남하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여중 여고 나왔는데도 여전히... 학교다닐때도 그래서 좀 힘들었어요.
놀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단짝 친구가 없었거든요.
암튼... 동료들하고 그런 감정교류를 잘 못해서 그런지... 회사에서 누군가 날 칭찬해주기 시작하면서 시샘을 받게 되는데 그 중에 여직원들 사이에서 입김이 좀 쎈 사람이 그러면.. 그때부턴 제가 다 상상할 수 없는 정말 수많은 유언비어들이 회사에 떠다녀요. 여직원들 사이에서 은따가 되어버리는 게 한순간이에요.
이런일을 이번에만 겪는게 아니라서 이직할때마다 항상 다짐해요.
꼭 상냥하게 말하고 조금이라도 잘난척 하는것처럼 보이는 언행은 하지말자.
진짜 꼭꼭 다짐하고 정말 엄청 조심해요. 이번 회사에서도 역시나 비슷한 상황이 왔어요.
정말정말 조심했는데 또 이러니까.. 그냥 내가 구제불능인가 싶기도 하고..
저처럼 일보다 인간관계가 만배는 더 어려운 분들은 회사 생활 어떻게 하고 계세요?
정말 맘 제대로 먹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일 잘할 수 있고 미운 사람 완전 일로 발라버릴 수 있을 정도의 지식과 말발이 있지만 미움받기 싫어서 안해요. 못해요.
100 만큼 일할 수 있는데 미움받을까봐 80만해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다시 태어나야하나 ㅠㅠ
1. 에고
'20.9.18 12:52 PM (222.110.xxx.248)님 같은 스타일은 연구자 같은 그러니까 혼자 하면서 성과를 내는 일이 맞는 타입인데
협업을 해야 하는 곳에 있으니 힘들 수 밖에요.
님 자신이 나빠서가 아닌데 그런 사람들 많아요.2. ...
'20.9.18 12:54 PM (119.71.xxx.44)전 그래서 제 치부를 드러내요
왜냐고요? 좀 불쌍해보이면 덜 그럴까 해서요3. 그냥
'20.9.18 12:54 PM (1.235.xxx.101)일을 맘껏 더 잘해 버리세요
이러나 저러나 멍청한 것들에게
사랑받기는 글렀어요.4. ㅇㅇㅇ
'20.9.18 12:54 PM (223.38.xxx.116)저도 일을 잘하고 늘 고과에서 1등하는데
동료들이 시샘 안해요. 저는 분위기메이커 인 편이고
자랑이나 잘난척은 절대 안합니다.
매니큐어색이나 주말에 뭐했는지 말 안해도 돼요.
그냥 다른 직원들이 발표하거나 의견 낼 때
동의로 지지해주고, 표정으로 응원해주세요.
회사에서 쓸데없는 아부나 친목질 안해도 일만 잘하면 아무도 무시 못합니다. 님이 하는 일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진입장벽 낮은 일이거나
회사 자체의 급이 낮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5. 신난다히히
'20.9.18 12:57 PM (58.148.xxx.65) - 삭제된댓글님이 잘하면 잘할수록 그만큼 남들은 상대적으로 무능력머저리가 되니까요 ㅎㅎ
직장에서 여자들의 열등감 무서워요 남자들은 능력자한테 업혀가려고 협력이라도 하지만 여자는 배척해버리더라구요
상사입장에선 이쁘지만 그 동료입장으론 사고만치는 멍청이보다 더 증오스러울껄요6. 나는나
'20.9.18 1:01 PM (39.118.xxx.220)님 자신의 일을 해야할듯 해요. 고용되서 하는 일 말고..능력있는 사람인데 안타깝네요. ㅠㅠ
7. 원글
'20.9.18 1:02 PM (223.39.xxx.63)언젠가 이런 말도 들었어요.
너만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 우리는 뭐가 되냐고...
그럼 너도 열심히 하면 되잖아 라고 말하고 싶지만 참아요.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는 업무라 진입장벽이 낮거나 회사 수준이 낮아서 그런건 아닌 것 같네요8. ...
'20.9.18 1:02 PM (67.161.xxx.47)저도 여자직원들 지긋지긋 밥먹는거 끔찍. 그냥 마이웨이 하세요. 대신 부지런히 이직준비 하셔야죠.
9. ...
'20.9.18 1:08 PM (211.243.xxx.85)처음에 만만한 포지션이어서 그래요.
만만하고 있는 듯 없는 듯 했던 사람, 존재감 없는 사람이 잘 나가면 주변에서 상상초월 시기질투가 뒤따라와요.
겪어봐서 아시잖아요.
넘사벽이 되거나 아예 처음부터 포지션을 잘 잡으시는 것 추천합니다.
타고난 성격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동료들에게 맞출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일 잘하는 걸로 쭉쭉 치고 나가세요.
이왕이면 처음 포지션을 잘 잡으시길 바래요.10. 무슨일?
'20.9.18 1:10 PM (211.236.xxx.51)정말 맘 제대로 먹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일 잘할 수 있고 미운 사람 완전 일로 발라버릴 수 있을 정도의 지식과 말발이 있지만 미움받기 싫어서 안해요. 못해요.
==>마음속에 이런맘이 있는걸 동료들이 아나보다.. 난 발릴수 있다.
좀 겸손해지셔야.. 진심으로...
무슨일이길래 남들보다 그리 뛰어나게 잘한다는건지 본인피셜로만 들으니 백퍼 믿기는 어렵네요.
그리고 상냥하게 솔직하게 행동하시면 일 잘한다고 따 시키지는 않을듯.11. ㅇㅇ
'20.9.18 1:38 PM (223.62.xxx.98)직장에서 일잘한다고 다 따당하진 않아요.
본인이 성격적 결함이 있는걸 스스로 모르실수도 있어요
이직하실때마다 그러시다고요??
본인 자신을 뒤돌아보세요
절대로 일잘한다고 모든직장에서 따 시키지 않습니다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계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잘한다는 판단마저 혼자만의 생각일수도있고요12. ㅇㅇ
'20.9.18 1:39 PM (223.62.xxx.98)왕따의 이유를 나한테서 찾는게 선행되어야할듯.
무슨 일잘한다고해서 가는회사마다 따를 당할까요...13. dma..
'20.9.18 1:43 PM (203.142.xxx.241)님 말씀처럼 그리 유능하시다면 진급도 빠르실텐데요.
나보다 조금 나으면 질투하고 뭉개려하지만 나보다 훨씬 앞질러나가면 그때부터는 납작 엎드립니다.
관리자는 안되고 일반 평직원인데 너무너무 열심히 일만 하면 동료들은 그런 님이 부담스럽겠죠.
비교당하니까.
님은 일로 승부봐서 빨리 승진하시면 될거에요.14. ...
'20.9.18 1:55 PM (175.194.xxx.216)시간 지나면 아시겠지만 팔짱끼고 나가서 떡볶이 사먹는거 큰의미 없어요
회사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작은데 연연하지 말고 눈을 들어 길게 보세요15. ...
'20.9.18 2:08 PM (119.64.xxx.92)저는 이런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으면
아 내가 사회성이 떨어지는구나
하지만 나는 자발적 은따로 사는 것이 좋아
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시샘이니 질투니 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이 사이트는 많은 건지16. 이게문제가아닐까
'20.9.18 2:15 PM (125.132.xxx.178)저는 상사가 하라고 하는거면 군소리 안하고 그냥 해요.
충성심 뭐 이런게 아니라 누군가를 설득시키는 과정이 귀찮고 번거로워서 그냥 해달라는 거 해주는게 저는 편하거든요.
ㅡㅡㅡㅡㅡㅡ
이게 문제라고 전 생각하는데요. 뭐랄까 가는 곳마다 문제가 생길법하다 싶은?
본인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할 수 없지만요.
그리고 이게 문제라면요, 시기 질투는 절대 아니죠. 근자감 좀 있으신 듯?17. ...
'20.9.18 2:18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제 친구가 딱 님 같은데...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 아시나요? 님같은 사람을 위해 쓴 책 같아요
좀 답답해요
어차피 님은 미움받게 돼 있어요. 차라리 빨리빨리 실적을 내서 고속승진한 후, 후배들이 님을 따르면 그들이랑 어울리든 말든..
님이 인간관계 노력해 봐야 겉돌게 되어있어요 "매니큐어 샀고 떡볶이 먹으러가는걸 왜 여기서 이야기해야하는지" 이 부분이 님 타입을 설명해줘요
여자들끼린 그런 이야기 연예인 이야기 패션 이야기 등등 하면서 라포형성을 하는데 님은 동료들과 라포형성이 안되잖아요
그냥 시샘 받으면서 묵묵히 견디고 일을 넘사벽으로 하고 지금처럼 미움받을까봐 실력 반만 보이지 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그게 님의 생존전략이에요
직장생활은 사교성이 좋은 사람들이 잘 하지만, 님이라고 항상 죽으라는 법은 없죠.
사교성이 좋은 사람들이 탱크형이라면 님은 스나이퍼.
괜히 어울리려고 하지말고 (어차피 사회센스 떨어져서 겉돌게 됨) 능력으로 승부하세요.
앞으론 미움받을까봐 움츠리고 이런 것 하지마세요.
제 친구도 사람은 참 착한데, 제가 보면 딱 보이던데 님처럼 답답하게 굴더라구요ㅠ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이삼년만 은따 견디고 일로 승부보면 인정하는 사람이 다른 데서 생기고 이직기회도 많아져요18. ...
'20.9.18 2:20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dma 님 댓글 공감가네요
19. ...
'20.9.18 2:26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여기 자꾸 겸손해져라,, 시키는거 다 하지 말라 그러시는데 이분 사회센스 떨어져서 알려줘도 그대로 못해요.
사회센스 떨어지는 사람들은 대신에 묵묵히 일만 하는 장점이 있죠.
가십을 알지도 못하고 (이런 사람 귀까지 안들어옴) 말을 안 옮기는 장점이 있어서 윗사람이 보기에 써먹기도 좋구요.
무조건 일로 승부봐야 돼요.
조직에서 원하는 인재는 소셜스킬이 좋은 사람이고 이런 사람이 두루두루 사회생활 회사생활 잘 하지만 원글님은 그쪽 능력이 좀 떨어지는 것 뿐이에요.
여직원들이랑 융화 잘되는 사람들, 사람들과 잘지내는 사람들이 조직에서 승승장구하고 대우받으며 일하지만 (탱크형)
님은 그런 능력 떨어지는 대신 일로반 승부봐야 돼요. 탱크는 여기저기 휘저을 수 있지만 님은 에너지 아끼고 적중률을 높이는 거죠(스나이퍼)
탱크형 스나이퍼형 다 나름 장점이 있으니 본인 유형을 잘 알아야겠죠.20. ..
'20.9.18 2:28 PM (220.116.xxx.24) - 삭제된댓글MBTI INTP형?
21. 사회적눈치중요
'20.9.18 2:36 PM (221.140.xxx.230)직장에서 일잘한다고 다 따당하진 않아요.2222
사회성이 떨어지는 거죠
협업하는데 전체 맥락 파악하는 사회적 눈치가 떨어져서
혼자 치고 나가면 전체 균형이 삐걱대니까 싫은데
님과는 소통도 안되니 싫울수 밖에요.
함께 가려면 옆사람과 속도를 맞춰야 할때가 많아요
게다가 일로 나 너희 발라버릴수 있는데 참는거야???
사람은 언어 외적으로 이런 메세지가
전달되는 존재랍니다
질투와 시기라는 해석은 정신승리겠죠22. ‥
'20.9.18 2:51 PM (122.36.xxx.160) - 삭제된댓글비슷한 일들을 반복해서 겪어봐서 무슨 얘긴지 알것 같아요. 원인은 내게도 있고 남들에게도 있는거겠죠. 저도 사람한테 달라붙지않고 남흉도 안보고
제 일만 하는 스타일이라 여자랑 쉽게 친해지지 않더군요. 의외로 무리지어 다니는걸 좋아하면서 자기 무리가 아닌 사람을 뒷담하고 조롱하며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버리는 스타일들이 있더군요.
. 처음엔 자기들 보다 만만해 보이니 쉽게 생각하고 무시하다가 성과를 내고 상사에게 인정받으면 그걸 인정 못해주고 깎아내리려는 반감이 작동해서 루머를 만들기 시작해요,‥자기들보다 영원히 존재감 없는 수준으로 남길 바라는 시기심이거든요. 어딜가나 이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일을 겪는 이유는
1. 처음부터 만만해 보이지 말았어야 한다는것~!
그래서 이런 원리를 빨리 깨우친 사람들이 사람들이 자기과시를 하려고 명품과 좋은 차와 비싼옷으로 갑옷을 입듯이 무장하고 잘난척을 하고 집안자랑을 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들 눈치보면서 능력을 숨기지 마시고 더 힘껏 발휘하세요~! 잘난척은 금물이구요~
2.내편을 만들어야 한다는것~!
무리짓는 사람들은 자기 편을 만들려고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친해질려고 노력해요.~ 무리 짓는걸 싫어하다보니 노력을 안했고 그러다보니 혼자가 된거고..동물의 왕국에서도 보면 혼자 있는 동물이 공격의 대상이 돼요.사람도 친한 사람들이 있는 사람은 잘 안건드려요, 그 무리의 세력을 의식하거든요
내편을 들어줄 내편이 없어서 당하는거예요.
나보다 부족한 만만한 사람 같아서 우월감을 느끼게 해준 대상이 갑자기 두각을 드러내니 밟고 싶은 사람심리는 결국은 그 상대가 나보다 월등한 사람이라는걸 깨달을때 수그러들어요,그 담부턴 친해지고 싶어 하겠죠,‥씁쓸한 일이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사람을 분별하게도 됩니다. 나보다 만만하고 보잘것 없어 보여도 무시하지 않고 내가 성과를 드러낼때 응원해주는 담백한 인격을 가진 사람은 드물겠지만 언젠간 그런 사람을 발견하게 되겠죠,23. ㅇㅇ
'20.9.18 2:56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어느정도 알 것 같아요.
님은 공공기관이나 전형적 남초회사 가면 좀 더 편하게 일하실 수있어요.
여초회사는 일단 서로 친해져야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는데
친하면 봐주고 안친하면 협조 안해주고..
공정하고 곧바르게 업무역량 쌓은 사람들은 적응 잘 안돼요.
왕따의 원인을 본인에게서 찾으란 사람들이 그런 분위기에서 일하던 사람들 이겠죠.
지금은 옮겼지만 여초회사 그 분위기 진짜 치가 떨려요.
그 사람들 질 낮은거 맞구요. 질투 심한거 맞아요.
다 이혼녀에 돌싱들이라 멀쩡한 가정 꾸리고사는 직원들
고깝게 봐요24. 흠
'20.9.18 3:3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직장에서 일잘한다고 다 따당하진 않아요.
본인이 성격적 결함이 있는걸 스스로 모르실수도 있어요 222222
여초 직장이면 이직하시고, 여초직장 아닌데도 저런 일이 있다면, 본인 결함도 생각해보세요.
일만 잘하면 뭐하나요? 주변사람과 교류 안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저런 시시콜콜한 얘기 안해서 따당하는게 아니라 혼자 독단적으로 치고 나가는게 문제가 될 수 도 있음을 생각해보시길.
아님 주변인과의 교류 신경쓰지말고 마이웨이하시던가요. 아예 일을 잘하고 사람들과 교류에 신경 안쓰면 되려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25. 결국
'20.9.18 3:4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떨어지는거예요.
충성심 뭐 이런게 아니라 누군가를 설득시키는 과정이 귀찮고 번거로워서
그냥 해달라는 거 해주는게 저는 편하거든요.----)
이거 자체가 사회적 스킬부족이란 얘기거든요.
일인 기업이 아닌이상 조직원들 사이에 정보교류와 협업이 중요하고
반대의견이 있으면 부작용을 최소화해서 소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원글님은 그거 자체를 안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주위에선 원글님을 예스맨으로 보게되고 혼자 잘보이기위해 동료와의 협업이나
조직의 밸런스같은건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게되는거 같은데요.
다른 사람들이 원글님을 질투해서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오류예요.
뭐만 하면 질투에 왕따라니 미숙한 사람들이 많은 특별한 조직이라면 모를까
가는데마다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본인을 돌아보는게 먼저죠.26. 결국
'20.9.18 3:5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사회성이 떨어지는거예요.
충성심 뭐 이런게 아니라 누군가를 설득시키는 과정이 귀찮고 번거로워서
그냥 해달라는 거 해주는게 저는 편하거든요.
---> 이거 자체가 사회적 스킬부족이란 얘기거든요.
일인 기업이 아닌이상 조직원들 사이의 정보교류와 협업이 중요하고
반대의견이 있으면 부작용을 최소화해서 소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원글님은 시도 자체를 안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주위에선 원글님을 예스맨으로 보게되고 혼자 잘보이기위해 동료와의 협업이나
조직의 밸런스같은건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게되는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원글님을 질투해서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오류이고
뭐만 하면 질투에 왕따라니 미숙한 사람들이 많은 특별한 조직이라면 모를까
가는데마다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본인을 돌아보는게 먼저죠.27. wii
'20.9.18 4:11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사회성 떨어지는 것입니다.
같은 타입이었는데 십년쯤 지나니 보이네요.28. 자신의 일에만
'20.9.18 4:48 PM (112.168.xxx.10)몰두하다 보니 자신의 이야기를 할 기회도 없고
상대는 님에 대해 잘모르는데, 님은 일까지 잘합니다.
그러면 상대는 님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할 수 있죠.
말로 하지 않더라도 상대가 하는 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눈 빛이라도 보내보세요.
회사에서 일을 잘하면 좋지만 일만 잘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최소한 자신이 상대를 무시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신호는 보내면서 살아야 합니다.
정말 유능한 사람이 되어서 팀의 책임자가 되면 이런 것들은 더 필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29. 님은
'20.9.18 4:49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아무 문제 없어요.
찌질한 여자들이 문제지요.
걍 무시하고 일에서 성과를 내보세요.30. ‥
'20.9.18 5:03 PM (122.36.xxx.160)댓글들 좋네요‥ 결론은 처음부터 만만하게 보이지 않도록 하고, 사회성을 길러 친한 사람을 만들 노력을 해야함을 느껴요‥그리고 이제부터는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최대치의 능력을 발휘하세요.
31. 무시하세요
'20.9.18 6:09 PM (223.33.xxx.105)신경쓸수록 우습게 본답니다.
10년간 나 죽었다 라고 생각하고 달리세요..
모든 면에서..32. 무시하세요
'20.9.18 6:10 PM (223.33.xxx.105)후려치는 말에 흔들리지마세요.
흔들렸으면 김연아가 존재할 수 없었어요.33. ..
'20.9.18 7:17 PM (49.164.xxx.159)어쩔 수 없어요.
친목질을 우선시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뭉쳐서 님같은 사람 물어뜯어요.
그냥 무시하시고 님 갈 길 가셔야해요.34. 1ㅣㅣ
'20.9.18 9:11 PM (14.6.xxx.202)저도 그런 이유로 이직을 많이했어요.
타고난 성격을 바꾸기는 힘들고..
저는 그냥 위에서 말했듯이 연구직 같은게 딱 맞는데..가방끈이 짧아 그러지는 못하고..
남초직장이나 일인기업 에서 사장과 같이 일하거나 그런식으로 직장을 선택해왔네요.35. 아
'20.9.18 9:29 PM (61.74.xxx.64)직장에서 자꾸 동료들 시샘을 사는 경우... 힘드실텐데 위로 드리고 일의 성과로 승부 보시기를 조심히 조언 드려요. 그리고 기회 될 때 여성 직원이 너무 많지 않은 직장으로 이직 추천 드립니다.
36. ..
'20.9.18 9:45 PM (116.39.xxx.129)비밀의 숲ㅡ황시목검사 생각나는데요?
타고난 내 성향을 바꾸긴 힘들죠.
억지로 다른 사람에게 맞추다보면 자꾸 어긋나져요.
묵묵히 최선 다해 님의 진가를 발휘하시라..에 한표요~37. 그냥
'20.9.18 10:09 PM (188.23.xxx.247)일만 잘 하는 수 밖에 없어요.
님이 변하긴 힘들어요.38. 처음엔 못하니깐
'20.9.21 3:24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별로 관심안두고 만만히 여겼을텐데 업무파악후 눈에 띄게 잘해서 칭찬과 포상을 독점하게되면 사실 그 자체로도 얄미워지겠지요. 다른 여직원과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할 것도 없으니 동질감이나 보호의식보다는 피해의식 거리감만 생길것같네요. 그냥 아싸로 묵묵히 성과에 만족하고 얼른 승진하시는게...다른직원과 맘에도 관심에도 없는 얘기하고 지내는게 가능하셨으면 여기 글쓸일도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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