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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중고 학부모님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기 푸세요?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20-09-17 22:44:41
잠깐 저녁에 나갔는데 불도 많이 켜지고 사람들도 많이 돌아다니네요
저는 초등아이들이랑 막내 아이가 있어서
아예 저녁에는 나와본적이 거의 없는데
저만 빼고 다 즐겁게 사는거 같네요
늘 아이들 숙제 학원 육아에 치여서 정말 여유가 하나도 없는데
다들 어떻게 스트레스 푸시나요
저는 핸드폰이나 배달음식 정도가 푸는 방법인데
그닥 좋지는 않구요
운동으로 풀면 좋은데 참 어렵네요
IP : 61.98.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하나
    '20.9.17 10:53 PM (124.5.xxx.148)

    먹부림이요.

  • 2. ...
    '20.9.17 10:55 PM (49.161.xxx.18)

    혼술해요 정신과 가서 약이라도 먹어야 하나 싶어요

  • 3. ...
    '20.9.17 11:00 PM (61.253.xxx.240)

    밤산책 남편하고 하고 오전에 자고 오후에는 그냥 바쁘게 집안일 해요.

    모임 못하고 외식 못하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네요.

  • 4. ..
    '20.9.17 11:17 PM (223.38.xxx.146)

    애들 줌수업 할때 커피랑 디저트타임 갖고요.

    애들 학원에 있는동안
    아이친구 엄마들이랑 치맥은 못해도 치킨사이다 가끔 해요.

    인터넷으로 소소한 화장품, 옷 쇼핑도 하는데
    화장도 거의 안하고 옷차려입을 일도 별로 없긴 하네요..

    그리고 대부분 여가시간엔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으로 드라마 영화 애니
    만화책 등등 이것저것 많이 봐요..^^

    확실히 안돌아다니고
    공연보고 여행가고 체험하고 이런것들을
    못하니 다채롭진 않은데,
    애들한테 폭발안하고.. 소소하게 평온하게 지내려 하네요.

  • 5. 저도
    '20.9.17 11:24 PM (58.232.xxx.212)

    먹부림ㅜㅠ
    걍 먹어요. 근데 살까지 계속 찌니 더 스트레스.

  • 6. ..
    '20.9.17 11:51 PM (180.230.xxx.44)

    저는 친정엄마찬스 쓰기도하고, 가끔 아이친구맘들과 커피와 수다 하구요.. 초딩둘인데 요즘거의 모든에너지를 아이육아.교육에 쓰는듯하네요 봐줄게너무많아서요. 그리고 애들재우고 주2회정도 혼술하는게 넘좋고 가끔 보고싶은드라마 넷플릭스에서 보고요. 애들 라이드할때 드라이브하며 음악듣구요 ㅎㅎ 라이드하며 예술의전당 지나가는데 제가음대나와서 예당만봐도 설레네요ㅋ 요즘 브람스를좋아하세요 재밌게봐요ㅎ

  • 7. 저는
    '20.9.17 11:56 PM (1.241.xxx.109)

    아이들 수업할때 이웃하고 산책해요.집에서 커피준비해가서 벤치에 앉아서 20분정도 수다떨고(마스크 쓰고) 스트레칭하고 집에 오면 좀 풀려요.

  • 8. 운동
    '20.9.18 12:27 AM (39.117.xxx.106)

    빡세게 홈트하고나서 샤워.
    햇빛 좋을때 강아지 데리고 산책.
    장바구니놀이. 겨울이불 하나 지르고 뿌듯해하는 중이예요.
    집안정리, 물건버리고나면 스트레스 확 풀려요.
    넷플릭스로 드라마 영화보기.
    짬짬이 아이돌 덕질하구요.

    모임 많았는데 쉬고있는 지금이 심적으로 더 편해요. 감정노동도 점점 힘들고 귀찮아요.

  • 9.
    '20.9.18 12:40 AM (58.226.xxx.155)

    강쥐와의 산으로 들로 산책하며 위기를 넘겼어요.

  • 10. ..
    '20.9.18 8:49 AM (1.246.xxx.233)

    초등 저학년 둘인데 학원도 안다녀요
    온라인수업도 도와줘야하고 틈틈히 청소 장보기 점심 간식 챙기고 오후엔 애들 공부좀 봐주고 저녁준비하고 치우면 시간 다가요
    코로나로 사람들 못만나는데 특히 같이 뭐먹는건 안하는데 다른분들은 이웃과 자모와 잘만나고 잘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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