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얼굴과 목에 모기물린것처럼 울룩불룩 ㅜㅜ(조언부탁드려요)

panini 조회수 : 15,643
작성일 : 2011-09-24 23:19:14

30평생 살면서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어요.

그저께 밤에 목부분이 좀 가렵더니

어제 아침에는 턱주변까지

여드름처럼 오돌토돌 올라온게 아니라

약간 부은 것처럼 모기물린 것처럼

얼굴 전체를 콩알만한 크기들이 다닥다닥 올라왔어요

눈 밑까지요 ㅠㅠ

 

일주일전까지 소화불량에 설사에 거의 한달간 뭘 잘 못먹다가

일주일전부터 속이 좀 좋아져서

한달넘게만에 그제밤에 돼지고기 목살을 먹었는데

 

갑자기 없던 알러지가 이런식으로 올라오기도 하나요?

 

목부분이 좀 가렵긴 하지만 얼굴은 전혀 가렵진 않구요

 

스킨 발랐더니 더 가려운 것 같아서

일단 아무것도 안바르고 있는데

저랑 같은 증상있으셨던 분 있으시다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ㅠ

IP : 114.200.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4 11:24 PM (116.37.xxx.214)

    낭만공주님 만족하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자리를 빌어
    미리 주문하신분들께 사과를 드립니다.

    처음으로 대량판매를 하다보니 첨 남긴 글부터 횡설수설,
    수정하기를 여러번, 정신없더니 ...
    제가 결국..사고를 친것같아요ㅠㅠ

    마늘 받으시고 많으신 분들이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고 말씀을 하셔서..

    부모님과 통화를했더니..대,중,소 골고루 넣되..
    상품가치 없어 너무 작은거 빼고 다 들어갔다고 하네요.
    (마늘 캘때보니 작황이 안좋아 정말 알사탕만한것도 많더라구요)

    전 그말을
    소는 빼고 대,중만 넣는다고 알아듣고 글을 썼구요ㅜㅜ
    결국은 대, 중, 소가 골고루 섞여서
    선별이 되었던 것 같아요ㅠㅠ

    본의 아니게 처음 주문주신분들께,
    크기를 속이고 판매를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여러접 하시는분들 덤으로 더 줬어야하는데..

    팔순가까이 되신 외할머니께 바쁘다고
    어머니가 도와달라고해서 시골에 와서
    직접 선별을 하셨데요.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수를 세다가 잘못 세서,
    오히려 몇개가 모자라다는 분들도 계셨구요ㅠㅠ

    이자리를 빌어서,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 2. wlq
    '11.9.25 12:10 AM (175.124.xxx.32)

    집에 알러지약 없나요?
    비염약도 같은 약인데요.
    심하면 응급실 가시고 더 번지는것 같지 않으면
    아침에 약국 문 열자마자 알러지약 사다 드셈.
    약 먹음 금방 나아요.

  • 3. ....
    '11.9.25 12:18 AM (210.222.xxx.124)

    집에 기침약 없나요? 그거 먹어도 좀 가라앉을텐데요.
    숨쉬는데 이상 없는지 잘 체크하시고
    아침에 병원 바로 가세요.
    알러지는 급성으로 잘 오고 놔두면 만성으로 가기도 해요.

  • 4. ㅁㅁㅁㅁ
    '11.9.25 12:24 AM (115.22.xxx.191)

    병원을 가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제가 저번에 그런 적이 있었는데, 초저녁에 한 숨 자고 일어나니 모기물린 것처럼 올록볼록 나있더라구요.
    웬 모기를 이렇게 많이 물렸나 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아침에보니 얼굴부터 상체 전체에ㅠㅠ
    혹시나 하는 맘에 병원에 갔더니 알러지 증상이라고 하던데요...
    사실 그 날 먹은 음식중에 특별할 게 없었거든요. 아침에 씨리얼 먹은 거 말곤 먹은 게 없던 날이라.
    맨날 먹던 씨리얼이었는데...
    암튼 좀 애매하다 생각하긴 했지만 처방받고 약 먹고 하니 금방 가라앉았어요.
    스트레스가 심하던 시기고 다이어트를 급하게 하던 중이라 면역력 문제나 뭐 그런게 아닐까 생각했네요.

    암튼 병원 가보세요. 전 한 번만 갔는데 약먹고 빠르게 가라앉았어요.

  • 5. 소금으로
    '11.9.25 2:52 AM (180.69.xxx.59)

    미지근한 물에 개어 가려운 곳을 가볍게 문질러 씻고 보리차 많이 드세요.. 혹시 독성이 들어가서 그렇 수 있고요.. 가려움이 심해지면 지르텍을 약국에서 드셔보시구 월요일 내과 가보심이 좋을 듯하네요.. 돼지 고기확실하다면 앞으로 삼가 하시고요.. 돼지는 좀지저분한 식성이 있어서 독성이 지방에 축적된다고 들은 적 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96 따끈한 쌀밥에 토하젓 올려서 한 그릇 먹고 싶어요. ㅠ 5 2011/10/18 1,471
24695 배란기때 ..분비물 ..이것도 치료를 요하는걸까요? 5 . 2011/10/18 4,232
24694 만보계 추천... 1 yjy 2011/10/18 1,376
24693 서울에서 강화도 당일치기로 가보신분.. 시간 어느정도 소요되나요.. 4 강화도 여행.. 2011/10/18 10,466
24692 초등저학년 책상 추천해주세요. 4 elli 2011/10/18 2,411
24691 (인생)선배언니들.. 82쿡에 많이들 오셨으면.. 1 ... 2011/10/18 1,256
24690 쌍꺼풀수술 5개월 짼데요... 8 ... 2011/10/18 3,430
24689 자동차 검사에대해 5 여쭈어요 2011/10/18 1,039
24688 마닐라 호텔 예약,,,어디가 저렴할까여? 2 하마 2011/10/18 1,135
24687 아이팟 쓰시는 분~ 4 질문 2011/10/18 1,254
24686 반신욕을 아침에 해도 괜찮을까요? 4 반신욕 2011/10/18 9,418
24685 60대친정엄마 선크림요~~ 4 친정엄마 2011/10/18 2,348
24684 호박고구마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5 주부 2011/10/18 1,821
24683 생각하는 피자 1 생각하는 피.. 2011/10/18 1,861
24682 이제야 알게된 도니돈까스?? 11 ^^ 2011/10/18 3,730
24681 (급질-영문학)Edgar Allan Poe의 시 중에 Persp.. 8 찌망 2011/10/18 1,132
24680 약 안먹고 음식으로 하는 방법은 없나요?? 7 숙변제거 2011/10/18 1,770
24679 보증금 대출받은 월세입자 만기전 이사하는데 괜챦을까요?.. 2011/10/18 1,562
24678 분당,용인근처 매장알고계신가요? 중고차팔때 2011/10/18 958
24677 박원순을 지켜주세요. '다르지 않네'라는 꼼수에서 8 우언 2011/10/18 1,570
24676 간단한 영작 하나만 부탁드려요.. 3 저한텐어렵네.. 2011/10/18 1,014
24675 딸아이 겨울점퍼를 세탁기에 넣어서 버렸어요 ㅠ.ㅠ 4 하트무지개 2011/10/18 2,289
24674 복도식 아파트 끝집 어때요? 15 질문 2011/10/18 13,230
24673 참깨요 1 기름을짤까깨.. 2011/10/18 1,259
24672 후쿠시마 앞바다 방사능 오염정도 충격적.. 꼭보시길.. 3 닭털K 2011/10/18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