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새 세입자한테 솔직히 말 안하죠?

[ㅇㅇ]

빌라 전세로 왔는데



층간소음 너무 심해요



전세입자한테 물어봤는데 그냥 이해하고 살았다네요



여러차례 말하고 공지문도 써붙이고 했는데도 간헐적으로 크게 쿵쿵그래요



건물 자체 문제도 있겠지만 조심하는 소리가 아니고



말을 해도 이정도면 말 안했을때는 진짜 심했을것같거든요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전세입자가 솔직히 말 안할수도 있는거죠?



저희도 만약 층간소음으로 이사간다면 솔직히 말 못할것 같거든요



계약 중간에 집이 나가야 할테니까요



이럴경우 부동산한테도 입단속 시키나요?

[ㅡㅡ]

부동산에 얘기자체를 안하죠.
해도 어지간히 바보아니고서야 그런얘기 안해요.

[ㅇㅇ]

저희가 이사온 이후에도 솔직하게 말 안할수도 있는거죠?

[ㅡㅡ]

안하겠죠 양심상 ㅎㅎ^^;

층간소음은 힘드셔도 똑같이 고통스럽게 해줘야 덜해요.
밤에 쉴때.. 미친듯이..
그게 자신없음 참거나 이사.
전 위층서 사과하고 항복했어요.

[ㅡㅡㅡ]

당연히 말 못해요
그거때매 나가는건데 말하면 누가 오겠어요

[ㅠ]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 그럴수도 저도 피아노에 뛰고 난리였는데도 그러려니했어요ㅠ

[저기]

바퀴벌레때문에 머리아파서 나가면서도 말을 안해줘서 우리가 그런 집에 들어가 고생했던 게 생각나네요.

[ㅇㅇ]

단독주택 사시는분들 부럽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