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들이 좀 그래요.

한숨 조회수 : 4,884
작성일 : 2020-09-13 10:20:48
부모님께서 상가를 가지고 계시는데 정말 안입고 안쓰고
모으신거에요. 세입자들도 장사가 엄청 잘되었는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힘든 상황이구요.
세를 15년넘게 안올리셨어요. 어려운 사람들한테 그러는거 아니라고 항상 편의를 봐주셨어요 .
그런데 요즘 집에 갑자기 돈 들어갈일이 펑펑 터져서 정신이 없으세요.
세입자가 월세를 깍아달라고 문자가 왔는데 부모님께서 우리 상황이 지금 너무 안좋아서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내셨대요. 답도 없네요.

1억넘는 외제차몰고 잘 살면서 부모님이 힘드셔서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답장도 안하는거보면 참 그래요. 호의가 권리가 된다는 말이 생각나요. 세 주시는 분들 시세대로 세 올리세요.
절대 고마워하지 않아요.


IP : 223.62.xxx.25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13 10:23 AM (124.5.xxx.148)

    시세가 좋으면 올리시면 되는 거죠.
    장사 너무 잘되면 서로 들어오려고 하는데요.
    지금 장사 잘되면 나가라고 하고 지금이라도 올려서
    새 세입자 받으면 됩니다.

  • 2. 저도
    '20.9.13 10:25 AM (1.219.xxx.11)

    전세 안올리고 계속 놔뒀는데
    나갈때 싸가지가 바가지
    호의를 베푸는거 모르던데요
    법적관계는 법적으로만 해야되더군요

  • 3. 맞아요
    '20.9.13 10:27 AM (122.42.xxx.24)

    사람들이 호의를 베풀어도 고마운지 몰라요..
    2년전 전세 세입자 시세보다 싸게 있었지만 안올렸어요.우리신혼때도 생각나구해서..
    지금 상황이 이리되니깐 당연히 재연장에 5프로만 올리는 법이 생겨 아주 당당하더군요

  • 4. 답문안했다고
    '20.9.13 10:28 AM (125.132.xxx.178)

    세입자가 아니다 감히우리가 그런 소리해서 미안하고 송구스럽다라고 답문안했다고 글쓰는 거에요?????????

    참나.... 세상에 서운할 것도 많아

  • 5. 비약
    '20.9.13 10:31 AM (223.33.xxx.180)

    하지 마세요. 왜 이렇게 비꼬는 댓글이 늘었나요 ㅜㅜ.

  • 6. ...
    '20.9.13 10:32 AM (118.221.xxx.195)

    문자로 욕을 한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죠? 님네도 사정이 있듯 저들도 사정이 있는거죠. 요즘 자영업자들 힘든거 모르는바도 아니고.

  • 7. ....
    '20.9.13 10:32 AM (125.186.xxx.159)

    문자 읽었다는 표는 해야죠.
    서로.

  • 8. 노인분들이
    '20.9.13 10:34 AM (223.33.xxx.68)

    정말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냈는데도 쌩하는게 좀 그런거죠. 자기들이 필요할때는 전화에 문자에.... 저희 부모님같이 편의봐주신분들 없을꺼에요.

  • 9. ..
    '20.9.13 10:36 AM (59.7.xxx.6)

    나이 들수록 절실히 느끼는 것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 10. 답문자안했다고
    '20.9.13 10:38 AM (125.132.xxx.178)

    비약은 뭔 비약이요? 내가 뭘 비꽜다는 거에요?

    세입자가 장사가 잘 되는데 안내겠다, 깎아달라는 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도 요즘은 개점휴업이니 깎아달라 문자했고 그럼 거기다대고 세입자가 뭐라 문자해야 안서운할지 원하는 답을 한번 써보세요. 아님 그동안 싸게 줬는데 어떻게 감히 깎아달라 요구할 수 있나 그게 서운한 거에요????

    당최 뭘 비약을 하고 뭘 비꼬았다는건지 난 잘 모르겠네요

  • 11. 자영업자
    '20.9.13 10:39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힘들다하니 정부에서 또 착한임대인 어쩌구하면서 월세 깍아주라고 바람잡짆아요. ㅎㅎ
    장사잘될때는 임대인에게 월세 더줬었나.

  • 12. 답문자안했다고
    '20.9.13 10:42 AM (125.132.xxx.178)

    빈정상하면 내보내세요. 공실로 있는 거 보단 싸게라도 가게가 오래 있어주는게 이익이라고 가게세 팍팍 안올리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요

  • 13. ...
    '20.9.13 10:42 AM (122.35.xxx.16) - 삭제된댓글

    그냥 알았으니 답 안한거 아닐까요? 저도 용건만 간단히 문자하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었을까요?

  • 14. 그냥
    '20.9.13 10:43 AM (223.38.xxx.109)

    알았다는 문자는 서로 보내는게 예의라고 봅니다.
    윗분께서 감히 어쩌고 하면서 비약을 하셨잖아요

  • 15. ㅇㅇ
    '20.9.13 10:44 AM (223.62.xxx.184)

    원글님 여기 댓글 보니 잘 알겠죠?
    앞으로 원글님네도 세입자 문자 답변할 이유 없으면 그냥 대꾸마세요 월세 깎아달라때 답변 안했으면 서운할 일도 없잖아요

  • 16. 아이구야..
    '20.9.13 10:45 AM (118.235.xxx.68)

    저도 세준 상가가 신도시 막 활성화 될때라 임대료 책정 못하고 내 생각대로 받았는데 몇년지나 그동네가 핫해지니 임대료가 2배로 뛰었어요
    그래도 처음 들어와서 고생한거 생각하고 안올리고 하다보면 고마운줄은 알겠지..했는데 웬걸,,약점만 잡고 난리치는거보고 기가막혀 권리금 받을 생각말고 원상복귀해놓고 당장 나가라고 했어요
    잘해주면 고맙다고 생각한다는건 착각이더라고요
    고마운 생각까진 안바랬지만 약점잡고 물고 늘어지면 안되지
    몇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진저리나요

  • 17. 저도
    '20.9.13 10:47 AM (211.212.xxx.185)

    돈 없다고 사정하는 세입자에게 6년동안 배려했다가 된통 당한뒤론 무조건 시세대로 법대로 해요.
    아이러니하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한데 법대로 시세대로 하니 갈등이 없더군요.

  • 18. 도라
    '20.9.13 10:49 A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대학졸업후 싱글로 상가2층에서 학원해요
    가끔 놀러갈때 이런 건물갖고있으면 좋겠다
    착한건물주가 꿈이라하니 친구말이 착한건물주 한명도 못봤다 하대요
    님네 사정을 그쪽이 모르듯 겉으로보고 잘사는지는 모르는거죠. 잘사는줄 알던 강남거주 외제차 친구들 리스에. 월세더라구요
    다른한명은 대출이 5억이나 끼어있었구요

  • 19. 도라
    '20.9.13 10:50 AM (218.237.xxx.254)

    제 친구가 대학졸업후 싱글로 상가2층에서 학원해요
    가끔 놀러갈때 이런 건물갖고있으면 좋겠다
    착한건물주가 꿈이라하니 친구말이 착한건물주 한명도 못봤다 하대요
    님네 사정을 그쪽이 모르듯 겉으로보고 잘사는지는 모르는거죠. 강남거주에 외제차 타고다니던 친구,, 리스에. 월세였더라구요
    다른한명은 대출이 5억이나 끼어있었구요.

  • 20. 나도
    '20.9.13 10:53 AM (120.142.xxx.201)

    10년 넘게 월세 안올리고 냅뒀더니 월세 계속 밀리고 ...보증금 다 날리고.....
    중간에 깍아 주기까지했건만....
    결국 집 다 망가뜨리고 월세 못내면서 법 따지고 나갈 생각을 안 해 할 수 없이 내가 들어가기로하고 겨우 내 보냈어요
    남의 피해는 생각도 않고 그간 싸게 편히 있었던것은 고마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돈 없어 이사 못간다 버티며 신경전인지...뭐하러 호구로 놔뒀다 당했나 기가 막힐 뿐이예요.
    능력이 안되면 맞는 처지로 내려 가야지 양심없이 끝까지 버티며 남 피해 주는 사람들에게 질렸어요. 앞으로 딱딱 법에 맞게 따져 대처하기로 했어요. 집주인은 세입자 편의 봐주는거 당연하고 세입자는 집주인 피해 있던 말던 내 이익만 챙기면 되는건가요? 기가 막힌 세상이예요.

  • 21. 비약어쩌고
    '20.9.13 10:53 AM (125.132.xxx.178)

    비약어쩌고 하시는데 세입자가 네 혹은 알았습니다 하는 답문 그거 안했다고 내 부모가 안입고 안쓰고 장만한 건물에 싸게 세를 살고 있고 지들은 1억 넘는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서 ...라고 ... 싸가지없는 사람 만든 건 비약아닙니까?

  • 22. ..
    '20.9.13 10:54 AM (39.119.xxx.22)

    누가 세입자가 됐든 임대료는 적당히 올리셔야 해요.
    안올린다고 세입자들이 고마와하는거 아닙니다.
    처음만 그렇지 익숙해지면 그게 정상가격이 되는 거지요.
    한꺼번에 올리지 말고 천천히 올려야 뭐든 충격이 덜하죠

  • 23. ....
    '20.9.13 10:56 AM (223.39.xxx.15)

    그냥 조용히 계약끝나면 재계약안하면 됩니다.
    월세받는것도 돈버는 일이니까
    원래 남의돈버는게 치사함.
    내가 물건주고,서비스제공하고,집빌려줘도 돈받을땐
    서서 받아야하니...

  • 24. 맞아요
    '20.9.13 11:02 AM (59.12.xxx.22)

    사촌언니네 언니네가 하던 지방에 보일러가게 형부나이먹어 더 못하시고 세주셨어요. 인테리어 사무실이 들어왔는데 10년을 월세 안올려서 주변보다 30만원이상 싼 상태예요. 형부가 올해 79세시고 두분 주택연금으로 사시는데 집이 지방에 있는 집이라 5억5천이라 연금 얼마 안되요 그런데 이번에 10년 동결한 월세 10만원 더 깎아달라고 하더랍니다. 그간 장사 잘되서 다른 지역에 인테리어 사무실까지 확장해 더 낼 때는 임대료 더 준다소리 안하고 입꾹하고 있더니.
    사람 그런거예요.

  • 25. 어르신이
    '20.9.13 11:11 AM (203.128.xxx.51) - 삭제된댓글

    노우~하셨는데 확인이나 하지 무슨 답장을 할수있겠어요
    자영업 요즘 죽지못해 산다고 하는데요
    세 내려받으면 세금감면이다 뭐다해서
    기존에 시세에도 못하게 세준집은 인정머리없는 임대인 됐고요

    시세대로 받고 만기되면 세입자 바꾸는건 이건 정말 맞는말이고요

  • 26. ......
    '20.9.13 11:16 AM (58.230.xxx.90) - 삭제된댓글

    위 댓글 중 착한 임대인 없다고 하는 거 보니 생각나서..
    전 주택인대요. 우리 동네에서 작은 가게하던 분이 자기 건물주 욕을
    어찌나 하던지 저도 임대인이 너무 야박한가 했어요. 그 분도 늘 하는 말이
    착한 건물주는 없더라 하더군요.
    인터넷 업종이라 우리 집 리모델링 하니 들어오고 싶다 해서 살게 됐는데
    나갈 때 보니 자기가 훼손한 거는 뭐 이정도로 그러냐, 어찌나 야멸찬지 몰랐어요.
    어린 학생들 살아도 자기가 망가뜨린 거는 죄송하다 하고 심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 주었는데 그동안 그집 물건도 많이 사주고 위층 수리할 땐
    월세도 안 받고 했는데 자신이 잘못에 대해서만 너그러웠던 거였어요.
    서로 착하다 어쩌다 계약관계에서 말하는 것도 웃긴 거 같고 그냥 예의나
    잘 지켰으면 좋겠네요.

  • 27. ...
    '20.9.13 11:17 AM (1.241.xxx.135)

    난 또 세입자가 욕이라도 한줄~~
    요즘 월세만 따박따박 넣어줘도 세상 고맙네요

  • 28. ...
    '20.9.13 11:19 AM (39.117.xxx.200)

    상가는 주택과는 다르게 상가 월세가 곧 시세로 직결되는데
    월세 낮춰서 내놓으신 건 세입자들이야 좋겠지만,
    나중에 상가를 파셔야할 때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요.
    강남이나 종로에 공실 건물 많은데도
    그 상가주인들이 괜히 공실로 두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저렴하게 월세 받으면
    나중에 세입자 내보내려고 해도 안 나가려고 해서 빼기 힘들어요.
    이런 거 소송으로까지 가는 경우 굉장히 많이 봤어요.

    왜 집도 전세줄 때
    세입자에게 시세보다 너무 낮춰서 주지 말라고 하잖아요.
    나중에 세입자 내보내야 할 때
    세입자가 가진 돈으로는 얻을 수 있는 전세가 없어서
    안 나가려고 든다고....

    뭐든지 시세대로 하시는 게 제일 깔끔한 거예요.

  • 29. ..
    '20.9.13 11:20 AM (39.7.xxx.206)

    알겠습니다 한마디 문자 보내면 손가락 부러지나요?
    세입자가 답문자 안 보내는 게 뭐가 문제냐는 사람 이글만 해도 한가득인데 앞으로 깎아달라고 하면 그냥 답문자 보내지 말고 무시하면 되겠네요.

  • 30. .....
    '20.9.13 11:25 AM (221.157.xxx.127)

    깍아달라 안된다 그럼 끝난대화지 뭘 알겠단 답 안했다고 그러나요

  • 31. ㅇㅇ
    '20.9.13 11:46 AM (175.223.xxx.206)

    단발성 거래나 중고나라면 답 없어도 상관 없죠.
    그렇지만 15년 동안 월세 고정해준 임대인이면 알겠습니다 한마디는 보내는게 예의 아닌가요?

  • 32. ..,
    '20.9.13 11:57 AM (211.250.xxx.201)

    우리친정도
    좋은게좋은거라 20년가까이 돈안올렸는데
    결국 보증금다까고
    그 법무사?통해서 짐빼고

    그냥 인상할거하고
    몇달밀리면 딱경고하고 그러시라고했어요

    그세입자들이 성격?탓이니
    서운함푸시고
    이제 시세대로하고사세요

    호의가계속되면 호구맞아요

  • 33. 저는
    '20.9.13 12:09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임대인도 하고 임차인도 하는데요.
    이렇게 사회생활 안하는 노인, 주부들 감정적이라서 너무 싫어요.
    사실 그거 안 깎아준 거 내 세입자 들고 나고 공실생기고 복비물기 싫은 편의도 있는 거고요. 만약 그렇게 아니고 진짜 남생각하고 위해서 편의를 봐줬는데 나쁜 반응이면 내가 바보였으니 내포지션만 바꾸면 되는 겁니다.
    내가 돈 필요하면 저희도 어렵습니다. 곤란합니다. 하고 석달 못 내면 쫓아내던지 새 세입자 못 구하면 보증금 깎고 낼 때까지 기다리던지 하면 됩니다. 예의가 있으면 더 좋지만 비지니스 관계에서 없어도 뭐라고 할 순 없죠. 마음에 안 들면 냉정하고 무섭게 거래 끊으면 됩니다. 그것도 갑일 때 말이죠.
    그리고 장사 잘 될 때 세 많이 줬냐는 무슨 답답이 멘트인가요. 장사 잘되면 임대료 꼬박꼬박 올리면 되고 너무 잘되면 서로 하려고 드는데 돈을 왜 더 못 받나요. 시세라는 것이 있어서 천정부지로 못 올린 거 아닌가요. 황당한 소리는 안하면 좋겠네요.

  • 34. 세입자
    '20.9.13 12:12 PM (211.229.xxx.164)

    요샌 건물주도 힘들어요.
    착한 임대인이니 뭐네 하고,
    세입자들은 권리금도 받고 필요할때는 잘 내다가 요새 방송서 자영업자 힘들다 어쩌다하니 임대료
    내려 달라하고 몇년 묵시적 자동갱신 됐는데도
    제 날짜에 입금도 안돼고,
    세금을 오히려 오르고 건물주가 욕을 먹는 건 진짜 이해 불가네요.

    원글님 부모님처럼 알뜰하게 모아 노후대책으로 된 건물주도 많아요.

    상가 임대료 선불제도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 35.
    '20.9.13 12:13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임대인도 하고 임차인도 하는데요.
    이렇게 사회생활 안하는 노인, 주부들 감정적이라서 너무 싫어요.

    사실 그거 안 깎아준 거 내 세입자 들고 나고 공실생기고 복비물기 싫은 편의도 있는 거고요. 만약 그렇게 아니고 진짜 남생각하고 위해서 편의를 봐줬는데 나쁜 반응이면 내가 바보였으니 내포지션만 바꾸면 되는 겁니다.

    내가 돈 필요하면 저희도 어렵습니다. 곤란합니다. 하고 석달 못 내면 쫓아내던지 새 세입자 못 구하면 보증금 깎고 낼 때까지 기다리던지 하면 됩니다. 예의가 있으면 더 좋지만 비지니스 관계에서 없어도 뭐라고 할 순 없죠. 마음에 안 들면 냉정하고 무섭게 거래 끊으면 됩니다. 그것도 갑일 때 말이죠.

    그리고 장사 잘 될 때 세 많이 줬냐는 무슨 답답이 멘트인가요. 장사 잘되면 임대료 꼬박꼬박 올리면 되고 너무 잘되면 서로 하려고 드는데 돈을 왜 더 못 받나요. 시세라는 것이 있어서 천정부지로 못 올린 거 아닌가요. 황당한 소리는 안하면 좋겠네요. 내 할말만 하고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죄송하단 말은 필요없는 말이었네요.

  • 36. 음?
    '20.9.13 12:20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임대인도 하고 임차인도 하는데요.
    이렇게 사회생활 안하는 노인, 주부들 감정적이라서 너무 싫어요.

    사실 그거 안 깎아준 거 내 세입자 들고 나고 공실생기고 복비물기 싫고 신경쓰기 싫은 내 편의도 있는 거고요. 만약 그렇게 아니고 진짜 남생각하고 위해서 입장을 봐줬는데 나쁜 반응이면 내가 바보였으니 내포지션만 바꾸면 되는 겁니다. 자선사업식으로 다가간 것 잖아요.

    내가 돈 필요하면 저희도 어렵습니다. 곤란합니다. 하고 석달 못 내면 쫓아내던지 새 세입자 못 구하면 보증금 깎고 낼 때까지 기다리던지 하면 됩니다. 예의가 있으면 더 좋지만 비지니스 관계에서 없어도 뭐라고 할 순 없죠. 답하던지 말던지 상황변화 없잖아요. 마음에 안 들면 냉정하고 무섭게 거래 끊으면 됩니다. 그것도 갑일 때 말이죠.

    그리고 장사 잘 될 때 세 많이 줬냐는 무슨 답답이 멘트인가요. 장사 잘되면 임대료 꼬박꼬박 올리면 되고 너무 잘되면 서로 하려고 드는데 돈을 왜 더 못 받나요. 시세라는 것이 있어서 천정부지로 못 올린 거 아닌가요. 황당한 소리는 안하면 좋겠네요. 내 할말만 하고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죄송하단 말은 필요없는 말이었네요.

  • 37. 음?
    '20.9.13 12:22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임대인도 하고 임차인도 하는데요.
    이렇게 사회생활 안하는 노인, 주부들 감정적이라서 너무 싫어요.

    사실 그거 안 깎아준 거 내 세입자 들고 나고 공실생기고 복비물기 싫고 신경쓰기 싫은 내 편의도 있는 거고요. 만약 그렇게 아니고 진짜 남생각하고 위해서 입장을 봐줬는데 나쁜 반응이면 내가 바보였으니 내포지션만 바꾸면 되는 겁니다. 자선사업식으로 다가간 것 잖아요.

    내가 돈 필요하면 저희도 어렵습니다. 곤란합니다. 하고 석달 못 내면 쫓아내던지 새 세입자 못 구하면 보증금 깎고 낼 때까지 기다리던지 하면 됩니다. 예의가 있으면 더 좋지만 비지니스 관계에서 없어도 뭐라고 할 순 없죠. 답하던지 말던지 상황변화 없잖아요. 마음에 안 들면 냉정하고 무섭게 거래 끊으면 됩니다. 그것도 갑일 때 말이죠.

    그리고 장사 잘 될 때 세 많이 줬냐는 무슨 답답이 멘트인가요. 장사 잘되면 임대료 꼬박꼬박 올리면 되고 너무 잘되면 서로 하려고 드는데 돈을 왜 더 못 받나요. 시세라는 것이 있어서 천정부지로 못 올린 거 아닌가요. 황당한 소리는 안하면 좋겠네요. 내 할말만 하고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죄송하단 말은 필요없는 말이었네요.

    그리고 더 이상 임대인 주인이고 큰 소리치고 할말 다하고 그런 관계 아닙니다. 서로 동등합니다.

  • 38. 그냥
    '20.9.13 12:23 PM (175.223.xxx.6)

    저는 임대인도 하고 임차인도 하는데요.
    이렇게 사회생활 안하는 노인, 주부들 감정적이라서 너무 싫어요.

    사실 그거 안 깎아준 거 내 세입자 들고 나고 공실생기고 복비물기 싫고 신경쓰기 싫은 내 편의도 있는 거고요. 만약 그렇게 아니고 진짜 남생각하고 위해서 입장을 봐줬는데 나쁜 반응이면 내가 바보였으니 내포지션만 바꾸면 되는 겁니다. 자선사업식으로 다가간 것 잖아요.

    내가 돈 필요하면 저희도 어렵습니다. 곤란합니다. 하고 석달 못 내면 쫓아내던지 새 세입자 못 구하면 보증금 깎고 낼 때까지 기다리던지 하면 됩니다. 예의가 있으면 더 좋지만 비지니스 관계에서 없어도 뭐라고 할 순 없죠. 답하던지 말던지 상황변화 없잖아요. 마음에 안 들면 냉정하고 무섭게 거래 끊으면 됩니다. 그것도 갑일 때 말이죠.

    그리고 장사 잘 될 때 세 많이 줬냐는 무슨 답답이 멘트인가요. 장사 잘되면 임대료 꼬박꼬박 올리면 되고 너무 잘되면 서로 하려고 드는데 돈을 왜 더 못 받나요. 시세라는 것이 있어서 천정부지로 못 올린 거 아닌가요. 황당한 소리는 안하면 좋겠네요. 내 할말만 하고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죄송하단 말은 필요없는 말이었네요.

    그리고 더 이상 임대인 주인이고 큰 소리치고 할말 다하고 그런 관계 아닙니다. 서로 동등합니다. 어디 남의 집 세 사는 주제에 답문을 안해?그럴 일도 없고요. 예의없는 거래처일 뿐이에요.

  • 39. 맞아요
    '20.9.13 12:31 PM (1.225.xxx.29)

    첫댓글 반응 보셨죠?
    저런 사람들이 태반일걸요?
    굳이 착한 임대인 같은 거 할 필요 없어요.

  • 40. ㄷ라
    '20.9.13 12:35 PM (125.191.xxx.148)

    세입자라고, 다 을이고 불쌍하고 약자 아녜요.
    세입자가 갑질하는 세상입니다. 요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세입자들이 예전처럼 주인한테 당하나요?
    하나도 불쌍한 사람들 아니니, 배려따위는 하지 마시고
    착한 임대인 어쩌구 하는것도 뉴스에서 사유재산권은 생각도 안하고 여론몰이하는거니
    그냥 줄건 주고, 받르건 받고 하면 됩니다.

  • 41. 살면서
    '20.9.13 2:54 PM (218.151.xxx.210)

    저 위 비약어쩌고
    저런 생각으로 응대하는 사람 안 만나고 살길 진심 소망합니다

  • 42. 정말
    '20.9.13 3:47 PM (182.229.xxx.190)

    몇 년도 아니고 15년이나 세입자 사정 봐준다고 시세보다 싸게 주지 마세요
    상가든 집이든 좋은 마음으로 세 그렇게 주다가 나중에 내보낼때 고생하는거 너무 흔해요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여기 세가 너무 싸서 다른 데 못간다고, 왜 세를 안올려받았냐고 오히려 집주인한테 뭐라 그래요
    다른 집주인들이 못돼서 올려받는게 아니예요
    그리고 문자는 세입자가 보낸 거에 집주인이 답문 보냈으니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부모님은 답 보냈으니 그걸로 끝이다 생각해야 편하세요
    거기서 하나 더 나가서 왜 그럴까 생각하면 스스로가 피곤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654 풀페이스 지방이식이나 눈밑지방재배치요 7 ㅍㅍ 2020/09/14 1,984
1117653 이재명 지지율, 당내서 이낙연에 밀리고 보수층에서 윤석열과 공동.. 16 ... 2020/09/14 2,031
1117652 갤럽, 문통지지율 상승!!, 국힘당 10프로대로 하락! 7 ... 2020/09/14 1,524
1117651 재산세(토지) 7 가을햇살 2020/09/14 1,846
1117650 굉음내는 오토바이 정말 괴로워요 9 준맘 2020/09/14 1,211
1117649 아웃랜더-서양복식은 팬티를 안 입나요? 6 궁금 2020/09/14 3,360
1117648 이러고 살아요 5 ㄷㄷㄷㄷ 2020/09/14 1,799
1117647 미니멀 라이프 하는 유튜버 들이요 14 ... 2020/09/14 6,313
1117646 돼지갈비찜에 무른 바나나 넣어도 될까요? 5 ㄷㄷ 2020/09/14 1,714
1117645 속보] 검찰, 추미애 아들 어제 소환조사 24 ... 2020/09/14 2,756
1117644 文 대통령, 부정평가 다시 50%대.. 秋 논란에 20대 지지율.. 12 리얼미터 2020/09/14 1,353
1117643 국내 확진자 98명!!! (해외포함109명) 2 레이디 2020/09/14 1,108
1117642 단독]"秋 딸 여권사진 외교부 보냈다" 16 ㄱㅂㄴ 2020/09/14 2,629
1117641 재테크 잘하신 분들은 주변에 비슷한 분들이 많았나요? 6 궁금 2020/09/14 2,053
1117640 암막 커텐을 달려해요 10 질문 2020/09/14 1,832
1117639 2017년도에 들어온 세입자인데... 5 ?? 2020/09/14 1,493
1117638 중국이 바이러스와 백신을 동시에 만든건가요? 6 2020/09/14 1,715
1117637 이낙연 화이팅!!, "추미애 사실관계 분명해저, 정.. 32 ... 2020/09/14 2,697
1117636 인간관계 3 난리난리 2020/09/14 1,434
1117635 제주도에 계신 50대 분께 선물 8 2020/09/14 1,431
1117634 밥은 각자 알아서 하자고... 11 111 2020/09/14 3,795
1117633 대학등록금 얼마나 환급해 주던가요? 23 2020/09/14 2,947
1117632 돈벌기 어려워요. 7 지나다 2020/09/14 2,655
1117631 에브리봇 3i 지*켓에서 할인하네요. 15 로청 2020/09/14 2,569
1117630 곰팡이제거제 짱이네요~~ 두번사요 세번사요!! 10 .. 2020/09/14 4,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