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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뇌선“이란 약 기억하시는분?

ㄲㄱ 조회수 : 3,118
작성일 : 2020-09-11 12:34:21
친정엄마가 어릴적 드시던약인데..
하얀가루약이 삼각형모양으로 접혀져있던...
어릴적 늘 두통을 달고 사신 엄마가 항상 챙겨드시덤 약이었어요.
70이 다되신 지금도 만성두통은 여전하구요.
지금은 팬잘만 드시네요.
생각해보니 이모도 그렇고 저나 언니도 그렇고 가족력인지
두통이 수시로 찾아와요.
물론 검사하면 암것도 안 나오고;;;
불현듯 어릴적 엄마가 드시던 그 두통약이 생각나네요~
IP : 223.62.xxx.2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9.11 12:41 PM (121.157.xxx.24)

    기억나요
    엄마가 뇌신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기억엔 뇌선이라고 써있었던듯

    그뒤로는 암씨롱만 드셨구요
    알고보니 머리아픈 원인이 고혈압때문이어서

    혈압약 드신이후로는 두통약은 빠이빠이~~

  • 2. 뇌신
    '20.9.11 12:44 PM (61.98.xxx.36)

    뇌신 알아요 할머니가 늘 드시던 약이라 드시고 남은 가루
    궁금해서 제가 매일 털어 먹었던 ㅎㅎ
    작은 비닐봉투에 약가루를 삼각형으로 접어 차곡차곡 있던 기억
    그게 약이 세다고 들은거 같아요

  • 3. ㅇㅇㅇ
    '20.9.11 12:45 PM (210.103.xxx.121) - 삭제된댓글

    어릴때 저희 고모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두통이 심해서 그약을 꼭 상비약처럼 갖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4. ㅡㅡ
    '20.9.11 12:49 PM (116.37.xxx.94)

    년식 나오네요
    판콜에이 뇌신

  • 5. 할머니가 드셨던
    '20.9.11 12:52 PM (125.132.xxx.178)

    할머니가 드셨어요 뇌신...

  • 6. ..
    '20.9.11 12:57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가 평생 판콜에이를 드셨다고
    산소에 소주 대신 판콜에이를 뿌려 드린다던 집 생각나네요.

  • 7. ㅇㅁㅇ
    '20.9.11 1:00 PM (125.186.xxx.108)

    ㅎㅎㅎ 진짜 연식 나오네요.
    저도 기억나요
    판콜에이 자매품 판토피도 있어요
    울아부지 만병통치약..박스로 쟁여놓고 드셨어요

  • 8. ..
    '20.9.11 1:11 PM (119.198.xxx.212)

    아세트아미노펜,즉 타이레놀성분에 카페인 함유약입니다

  • 9. 또마띠또
    '20.9.11 1:19 PM (112.151.xxx.95)

    30년전에 돌아가신 큰아버지가 늘 달고 드시던 약이었어요. 그냥 진통제였군요. 그때는 알수없는 병명으로 늘 두통을 호소하셨죠. 무슨 병이었는지 늘 궁금한데 심장 관련 병이었다고...

  • 10. ㄹㅎ
    '20.9.11 1:57 PM (121.163.xxx.107)

    울 할머니 상비약, 뇌신~
    놀라운 건 지금도 약국에서 판다는 사실

  • 11. 저도
    '20.9.11 2:41 PM (59.18.xxx.5)

    우리 할아버지도 뇌선? 뇌신? 중독수준이셨어요..
    뇌신 드시고 은단?! 털어 드시고 길쭉한 장미담배 쭈~욱
    그 담엔 간식으로 달달한 매치매치바

  • 12. 크림빵
    '20.9.12 2:28 PM (223.62.xxx.189)

    뇌신도 있고 뇌선도 있어요
    뇌가 신선해진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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