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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도복과 원비

햇빛아래.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20-09-10 12:03:46

8세된 아이가 생애처음 태권도장을 가게되었어요.

어제까지 이틀.

관장님이 5일동안의 체험기회를 줄테니, 그 이후에 학원비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하고 아직 태권도도복은 못받았어요.

아이가 이틀동안을 다녀보고나서

심각한 표정으로 관장님께

"관장님, 저는 왜 태권도복이 없는건가요,

우리엄마가 학원비는 11만원이라고 말을 하던데요, 제겐

11만원이 크다고 걱정하는 것처럼 들렸어요,

혹시 우리엄마에게서 학원비는 받으셨나요,?

제가 태권도복이 없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말을 건네더래요.

순간 당황하신 관장님

"아, 이미 수업료는 엄마에게서 받았고 아직 태권도복은

네가 더 즐거워할지 아닐지를 몰라서 그랬단다.

다음주 월요일엔 줄수있을것 같구나. 만약 그날도 즐겁게 나와준다면."

하고 대답해주었다고 제게 전화가 왔더라구요.


아이가 태권도복을 입은 아이들틈에서 혼자 사복입고

있었더니, 그게 좀 부끄러웠다면서 나중에

집에와서 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태권도복과 학원비의 상관관계.

벌써 그런 보이지않는 일들을 아이도 아는가보네요.

음..어쩌면 알수도 있는 일일것같아요..

지금까지 학원비만큼은 절대 하루도 밀린적이 없었고

미리 선결제 했었는데, 이번에도 아마 그래야 겠구나. 하는

마음이 드네요^^

IP : 121.184.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0 12:08 PM (211.250.xxx.45)

    그렇게 따지면 학원비도 5일후에 결재하라고하는게 맞죠

    어쨋든 아이가 똘똘하네요^^

  • 2.
    '20.9.10 12:11 PM (218.238.xxx.2)

    보통 태권도갈때 학원버스타고 갈텐데 다른아이들은 도복입고있는데 왜자긴 안입는지 미리 엄마한테 안물어봤나요?
    저같음 미리 말해줬을거같은데 물론 그전에 아이가 먼저물어보겠지만요
    별거 아닌일에 좀 과장이 지나친거아닌지...ㅋ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학원 안가는데 태권도라니 왠말??????

  • 3. 원글
    '20.9.10 12:14 PM (121.184.xxx.131)

    저도 아이가 즐거워할지를 몰라서 도복에 대해선 말을 안했어요,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정말 많은 학원들이 문을 닫긴했어요, 그래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아이들도
    많이 줄어서 별로 없다고 하니, 한편으론 딱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상황을 역이용해서 보내보자하는 건 아니고요,

  • 4. 그러게요
    '20.9.10 12:15 PM (221.140.xxx.245)

    코로나 때문에 아예 금지인데 그곳은 운영하나보죠?

  • 5. 원글
    '20.9.10 12:17 PM (121.184.xxx.131)

    아아, 그 관장님네 아기도 어리고 월세도 비쌀텐데, 혹시 태권도장 걸릴려나 걱정되네요.

  • 6. ...
    '20.9.10 12:19 PM (58.145.xxx.185)

    구청에서 영업중지 딱지 붙이던데요.

    저희 애도 3주째 태권도 못가고 있어요.

    도복은 이제 사주세요.

    안 다닐애들은 첫날에 그만둬요.

  • 7. 원글
    '20.9.10 12:23 PM (121.184.xxx.131)

    네에.. 이미 다른곳은 다 붙여졌군요,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야 할텐데 매일 확진자숫자로 알림이 뿜뿜...

  • 8. ㅇㅇ
    '20.9.10 12:25 PM (125.180.xxx.185)

    수도권만 못하는거 아닌가요? 지방은 2단계니 학원 가능할 듯. 그나저나 11이면 싸네요. 언능 도복 사주세요~장비가 갖춰지면 아이들이 더 잘 다닐거에요~~

  • 9. rainforest
    '20.9.10 1:06 PM (183.98.xxx.81)

    수도권만 중지 아니에요?
    11만원이란거 보니 지방이신거 같은데요.
    같은 8살 아들인데 철없는 우리 막내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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